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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차례’ 제대군인 주간입니다

  • 등록 2025.09.15 13:16:28

국가보훈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사회적 기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0월 둘째 주를 ‘제대군인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추석 연휴를 고려하여 일정을 당겨 9월 29일부터 10월 2일을 2025년 제대군인 주간으로 지정하였으며, 일반 국민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로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자 한다.

 

제대군인은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청춘을 바친 분들이다. 또한 전역 후에는 기업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우리 사회의 든든한 이웃이자 동료로 함께하고 있다. 제대군인 주간은 제대군인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다시 조명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시간이다.

 

이에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올해도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홍보 활동을 준비했다. 오는 9월 23일에는 춘천에서 육군 제2군단 전역예정장병과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4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해 진로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제대군인과 가족을 위한 샤갈 전시회 초청 힐링 프로그램과 재직 중인 제대군인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는 현장 방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현판식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간담회 ▲온라인 창업 워크숍 ▲전남지역 귀농·귀촌 탐방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들을 통해 제대군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제대군인 주간의 의미를 더 많은 국민께 알리고자 홍보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라디오 캠페인에 이어 CBS 라디오 앱 캠페인을 추진하며, 서울역을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대합실 조명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잡코리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대군인 맞춤형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제대군인 출신 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간담회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제대군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1:1 전문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면접 ▲다양한 워크숍과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제대군인 주간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제대군인의 삶을 응원하고 사회적 공감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전역 이후에도 존경받으며, 그들의 경험과 역량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서울시의회, 한의의료관광 산업 발전 방안 논의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가 12일 오전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케데헌 열풍과 한의의료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K-Medi(케이메디)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서울시한의사회 등 전문가와 시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를 계기로 기획됐다. 축사와 개회사를 생략한 ‘3無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돼 형식보다 실질 논의에 집중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좌장)은 “케데헌에서 주인공이 한의원을 찾는 장면처럼, 한의학은 이미 세계적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한의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는 “의료관광은 글로벌 플랫폼 경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은경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한의의료관광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제도 개선과 현장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 위원장은 “비자, 불법 브로커, 광고 규제 등 제도적 걸림돌을 해소하겠다”고 밝혔고, 이

서울시, 철거공사 본격 착수… 서소문고가차도 9월 21일부터 전면 통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오는 9월 21일 0시부터 서소문고가차도를 전면 통제하고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1966년 준공 이후 59년 동안 도심 교통의 핵심 역할을 해 온 서소문고가차도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아 더 이상 시민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태이다. 2019년 교각 콘크리트 탈락, 2021년 바닥판 붕괴, 2024년 보 손상 등 구조물 파손이 반복되면서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철거를 추진하게 됐다. 철거공사는 약 8개월간 진행되어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후 신설 공사를 착수해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기간 중 고가 하부에 있는 경의중앙선 철도 건널목의 사고 예방을 위해 시청→충정로 방향 교차로 직진은 금지된다. 차량은 통일로, 새문안로, 칠패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또한 서소문 고가 하부 아리수본부 앞에서는 서소문로에서 청파로로 좌회전이 금지되며, 청파로로 진입하려면 조금 더 직진해 전방 횡단보도에서 유턴해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서소문로 시청역교차로→서소문고가 방면 380m 구간에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신설되어 전일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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