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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의회, 제264회 임시회 열어

  • 등록 2025.09.19 14:09:45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조례안 및 안건 심사 현장방문 등을 위해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264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민하는 과정”이라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현장을 살피며, 조례와 정책이 실제로 삶에 도움이 되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한 가지의 변화라도 구민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님들께서는 책임감과 협력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에도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 행사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구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 ▲2026년도 예산 평성과 관련해 구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에 자원을 집중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 시간에는 남완현 의원이 ▲문래3가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이순우 의원이 ▲공공건축물 하자점검 제도에 대한 시급한 개선 필요, 차인영 의원이 ▲행정의 혁신과 효율성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행정의 기반으로 삼을 것, 김지연 의원이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등을 주제로 구정 현안에 대해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1차 본회의에서는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전승관·이순우 의원을 선임한 후 제2세종문화회관건립지연등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신흥식 위원장으로부터 조사결과보고서를 보고받았다.

 

신 위원장은 행정사무조사 활동을 통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사업, 금융특구. 의료특구 사업, 메낙골 지구단위(안)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기회가 됐다”며 “제16차의 회의와 5회의 업무보고, 2개 시설의 현지 확인, 증인 출석자에 대한 질의 답변 등 위원회의 조사가 있었고, 더불어 조사 기간 중 감사원의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사업 관련 감사가 있었으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 부지 변경 과정의 적정 여부 △여의도공원 재구조화 사업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의뢰서 허위 기재 여부에 대한 감사 결과 위법·부당한 점이 없음을 2025년 7월 10일 감사 위원회 의결로 최종 확정한 사실이 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증인 불출석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요구의 건과 관련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에 의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고 명시하고 있는 바, 본 위원회에서는 증인의 불출석에 정당한 사유를 인정하여 미부과로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보고가 끝난 후 차인영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결과 보고서 23페이지에 증인의 불출석에 정당한 사유를 인정해 미부과로 의결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실제 의결 과정은 이와 다소 차이가 있다”며 “해당 증인은 최초 출석 요구에 불응하여 불출석했으나 이후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본인의 이전 불출석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를 고려해위원회는 미부과를 의결했다. 이에 대한 사실 관계가 올바르게 반영되어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정선희 의장은 정회를 선포한 후 의원들과 논의를 거쳐 해당 안건에 대해 보류해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계속해서 22일에는 조례안 및 안건 심사를 실시하며, 23일에는 행정위원회는 ▲영등포 도보여행 1코스(영등포역~구립아트스퀘어), 양화 반려견 놀이터를 사회건설위원회는 쪽방촌 공공주택지구 임시이주시설, 대림동 다드림문화복합센터를 각각 현장방문한다.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1건과 의견청취 2건 등 총 13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영등포구의회,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마무리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다 먼저 구의회는 정례회 첫째 날 제1차 본회의에서 신흥식‧양송이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임하고, 2026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했다. 또, 김지연‧박현우‧신흥식‧이규선‧이성수‧이순우‧이예찬‧임헌호‧전승관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구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및 결과보고서 채택,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 및 계수 조정을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사항은 행정위 9건, 사회건설위 9건이며,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한 지적사항은 운영위 2건, 행정위 99건, 사회건설위 91건이다.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차인영 의원이 ‘수색-광명 고속철도 사업과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 최인순·양송이·전승관·김지연 의원이 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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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란재판부 저지 총공세…"李대통령 전담재판부도 만들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을 내놓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키로 하자 위헌성이 여전하다며 저지 총공세를 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고 누더기는 아무리 기워도 누더기"라며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줄였으니 괜찮지 않으냐고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법왜곡죄·대법관 증원 등 악법들을 밀어붙인 이유는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나 내란을 모의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 아니냐"며 "이제는 그런 전제가 다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석) 내란특검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조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등이 내란과 관련 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당에 사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재판부' 만들기를 제의한다"며 "이 대통령의 중단된 5개 재판을 저희가 추천하는 판사들이 판단하도록 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그 재판 또한 속개하자"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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