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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대형 상가 앞 마른 하늘에 '물벼락'…범인은 중학생들

  • 등록 2025.11.01 10:08:13

 

[TV서울=박양지 기자] 최근 울산의 한 대형 상가 건물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반복적으로 물벼락이 떨어져 주민들 불안이 커진 가운데, 범인은 중학생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7일 오후 8시 30분께 북구의 한 고층 집합상가 앞에 갑자기 물벼락이 쏟아졌다.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떨며 길을 지나던 학생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물을 그대로 맞아야 했다.

이튿날에도 비슷한 시간 같은 건물에서 물이 쏟아져 지나가던 시민들이 옷이 젖는 피해를 봤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주거지와 학원가 근처에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폐쇄회로(CC)TV 분석과 건물 관계자를 상대로 탐문 조사를 벌인 결과, 범인은 이 건물 내 학원에 다니는 중학생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들에게 부모와 함께 경찰서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상태"라며 "범행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림픽] 개회식 전광판에 미국 밴스 부통령 나오자…쏟아진 야유

[TV서울=변윤수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관중들로부터 야유받았다. 밴스 부통령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미국 선수단 입장 차례가 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쳤고, 이 장면이 경기장 전광판에 비치자 관중석에서는 일제히 야유가 쏟아졌다. 이는 최근 미국과 유럽 간 긴장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활동을 둘러싼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ICE 요원을 파견해 이탈리아의 안보 당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혀 현지에서 반대 시위가 잇따랐다. 앞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ICE와 연방 요원들이 이민 단속 작전을 벌이던 중 미국 시민이 연이어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커졌다. 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는 미국 대표팀을 향한 야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개회식 도중 미국 대표팀이 야유받을 수 있다는 질문에 관해 "개회식이 서로를 존중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밴스 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