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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아트마켓’ 10월 4일부터 5일간 개최

  • 등록 2016.10.05 09:34:13

[TV서울] 한국공연예술의 유일한 해외진출 플랫폼인 ‘2016 서울아트마켓(PAMS; 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이 4일 개막했다. 국내외 문화예술인 및 평론가,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숭동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연극배우 서이숙, 통역사 이준호의 사회로 개막식이 열렸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서울아트마켓은 연극, 무용, 음악, 다원 분야의 한국 공연예술작품을 전 세계로 수출하고, 국내외 전문가 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예술 국제교류의 장이다.
국내 우수한 공연작품의 체계적 유통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2005년부터 매년 10월 서울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우상일 예술정책관의 축사, 예술경영지원센터 김미혜 이사장의 개막 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축하 공연으로는 2016 팸스초이스 작품인 극단 목화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무대에 올라 큰 박수를 받았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국내외에서 온 많은 참가자를 환영하는 리셉션이 이어졌다.

 

개막식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서울아트마켓은 한국 공연예술의 창작과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네트워킹 구축에 앞장서 한국공연예술에 한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하며 “2016 서울아트마켓에서 참가자와 공연예술 전문가 모두 프로그램을 보고 즐기는 동안 아이디어를 활발히 나누고 협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아트마켓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한국과 공연예술 교류가 미비한 ‘중동’을 포커스 권역으로 선정하여, 중동 문화와 공연예술 시장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데 있다. 서울아트마켓은 매년 해외 특정 권역을 선정하는 ‘포커스권역’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지역의 공연예술 정보와 주요 인사를 소개함으로써 한국과 권역 간 네트워크 확장 및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학술행사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이란 파지르연극제, 이집트 다운타운현대예술제, 레바논 베이루트국제무용제 등 중동 공연예술 관계자를 초청하여 향후 한국공연예술의 중동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 서울아트마켓은 중동 이외에 영국, 네덜란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해외 주요 공연예술축제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관계자들 간 친밀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다수 마련해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이외에 쇼케이스, 부스, 국내외 작품 프레젠테이션, 1:1미팅 등의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부스 전시 규모 또한 약 100조를 확보하여 전년대비(2015년 69조) 약 45% 증가하였으며 전시장 내 팝업 쇼케이스 운영과 국내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단체의 작품을 공모를 통해 소개하는 LTP(Looking for Touring Partners) 피치세션을 새롭게 마련했다.

 

국내 우수작품 쇼케이스인 팸스 초이스(PAMS Choice) 작품 또한 전년대비 38% 증가한 18편(2015년 13편)이 무대에 오르며, 서울아트마켓 홈페이지 내 ‘한국공연예술 작품 DB’ 메뉴를 신설해 작품 정보, 단체 정보, 영상들을 국내외로 소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여 온라인 플랫폼 기능을 보강했다.
10월 4일~8일까지 닷새간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갤러리 등에서 진행되는 ‘2016 서울아트마켓’은 공연예술 관계자나 전문가들 외에도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아트마켓 홈페이지(www.p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의회,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마무리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다 먼저 구의회는 정례회 첫째 날 제1차 본회의에서 신흥식‧양송이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임하고, 2026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했다. 또, 김지연‧박현우‧신흥식‧이규선‧이성수‧이순우‧이예찬‧임헌호‧전승관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구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및 결과보고서 채택,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 및 계수 조정을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사항은 행정위 9건, 사회건설위 9건이며,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한 지적사항은 운영위 2건, 행정위 99건, 사회건설위 91건이다.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차인영 의원이 ‘수색-광명 고속철도 사업과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 최인순·양송이·전승관·김지연 의원이 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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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란재판부 저지 총공세…"李대통령 전담재판부도 만들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을 내놓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키로 하자 위헌성이 여전하다며 저지 총공세를 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고 누더기는 아무리 기워도 누더기"라며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줄였으니 괜찮지 않으냐고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법왜곡죄·대법관 증원 등 악법들을 밀어붙인 이유는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나 내란을 모의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 아니냐"며 "이제는 그런 전제가 다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석) 내란특검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조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등이 내란과 관련 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당에 사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재판부' 만들기를 제의한다"며 "이 대통령의 중단된 5개 재판을 저희가 추천하는 판사들이 판단하도록 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그 재판 또한 속개하자"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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