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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

  • 등록 2025.12.24 14:11:17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각 기관의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과 직원이 응답한 부패경험 등에 대한 설문조사 ▲기관의 1년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해 전국 709개 기관을 평가한다.

 

강남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바탕으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3년 연속 우수등급은 청렴 관련 제도와 실천이 조직 전반에 정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부패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원인을 분석해 개선 시책을 적극 시행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아울러, 다양한 청렴 시책을 기획·추진하며 정책의 체계성, 독창성, 지속성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시책으로는 반부패 청렴 정책의 중요성을 구민과 함께 논의하는 ‘글로벌 청렴리더 강남’, 민·관 공동 노력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청렴강남 파트너스’가 있다. 참여형 청렴 교육과 이벤트로는 ‘청렴의 판을 열다 쇼쇼쇼!’, ‘강남청렴게임’, ‘청렴딜리버리’ 등을 운영해 내부 구성원의 참여를 확대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은 청렴이 행정 신뢰를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자산임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 전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해 구민 신뢰를 더 굳히고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소제구역 개선사업 20년만에 본궤도… LH·계룡 컨소 협약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24일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제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총 35만㎡ 부지에 공동주택 3천867가구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과 정비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200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성 문제로 여러 차례 추진이 지연됐다. LH는 컨소시엄 구성을 유도해 미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공사비 현실화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함으로써 공모 조건을 개선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산업을 중심으로 디엘이앤씨·중흥·극동·금호건설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한다. 앞으로 설계·시공·자금 조달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품질 높은 주거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 일대 복합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집약된 혁신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동구 원도심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주거생활 환경개선에 기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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