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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양천구, 세계 속으로 GO! GO! "다문화 함께 어울려요"

  • 등록 2016.10.11 12:03:22



[TV서울=이승일 기자] 양천구는 오는 15일 낮 12시부터 양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세계 속으로 GO! GO!'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다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구는 문화의 다양성을 공유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 의상, 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롭고 풍부한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준비한 핸드벨 오프닝 연주로 시작된다. 이후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10명으로 구성된 '꼬렌마마 치어리딩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치어리딩 공연은 이번 축제에서 특히 주목해 볼만하다.

 

1230분 행사개회식 이후에는 각 나라의 다양성을 알리는 체험 행사가 부스별로 진행된다. 세계음식체험, 세계놀이체험, 세계만들기체험, 세계의상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참여 국가가 늘었다.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일본, 몽골,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가 함께한다. 만들기 체험부스에서는 러시아 목제인형인 마트료시카와 중국 경극 가면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음식 체험부스에서는 이름도 낯선 중국의 찡장로우스, 베트남의 분사우, 일본의 와라비모찌 등을 맛 볼 수 있다.

일본, 몽골, 중국, 베트남 등 6개국의 전통의상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는 세계의상 체험도 준비돼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색다른 사진을 찍어보는 이색경험도 가능하다.

다문화가족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해 나무에 걸어 두는 희망나무 만들기도 진행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한데 모여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며 즐기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양천구 다문화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양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02-2699-6900)로 할 수 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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