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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환경운동연합 "화옹지구 내 경마장 유치 추진 철회하라"

  • 등록 2026.03.06 08:44:18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 화성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운동연합)은 최근 화성시가 공식화한 화옹지구 내 경마장 유치 추진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5일 성명서를 통해 "습지를 걸고 도박하는 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화성시는 경마공원 유치를 통해 막대한 세수 확보가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경마 레저세 대부분은 광역지자체로 귀속되고, 시설 소재 기초지자체인 화성시가 직접 확보하는 비율은 1.5% 수준에 불과하다"며 "교통 혼잡, 소음, 환경 훼손, 행정 부담은 화성시민이 떠안고, 재정적 실익은 극히 제한적인 구조"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마장 유치는) 화성시민의 삶의 질과 환경을 희생시켜 다른 곳의 재정을 보전하는 불공정한 거래이며, 결코 '미래 성장 전략'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화옹지구 일대 매향리 갯벌과 화성습지는 2022년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국가 습지보호구역"이라며 "국제적 생태 거점인 화옹지구는 개발 대상이 아니라 국가가 보호하기로 한 습지"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경마공원 운영 시 환경 부담이 발생하고, 관련 특별법 추진은 책임 회피이자 규제 우회 시도라고 지적했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달 27일 이전 움직임이 있는 과천 경마장의 화옹지구 내 유치를 공식화한 뒤 관련 건의서를 정부 부처에 제출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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