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목)

  • 맑음동두천 18.3℃
  • 맑음강릉 15.2℃
  • 구름많음서울 17.8℃
  • 맑음대전 17.6℃
  • 구름많음대구 17.4℃
  • 흐림울산 15.8℃
  • 흐림광주 17.9℃
  • 부산 14.0℃
  • 구름많음고창 15.8℃
  • 흐림제주 15.1℃
  • 맑음강화 16.2℃
  • 맑음보은 17.4℃
  • 구름많음금산 18.7℃
  • 흐림강진군 16.0℃
  • 흐림경주시 17.0℃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서울시, 중동 피해 수출기업에 물류비 최대 3천만 원 긴급 지원

  • 등록 2026.04.23 09:40:36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로 국제유가 상승과 해상 물류 차질이 이어지면서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에 접수된 기업 애로가 19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4월 21일부터 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현장 중심 대응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중동 상황 발생 직후인 3월 6일 ‘비상경제대책반’을 가동한 이후 4차례의 비상경제대책회의와 2차례 기업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선제 대응해왔다.

 

시는 개별 비상경제 대응 TF를 구성한 25개 자치구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업 피해 접수와 수출기업 지원, 물가 모니터링 등을 중심으로 대응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유가 등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중소기업·소상공인대상 중소기업 육성자금 1,000억 원 융자지원,수출보험·보증료 지원 확대등 금융지원 대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시에 접수된 195건의 애로사항을 유형별로 보면, 운송차질이 69건(35%)으로 가장 많았고, 물류비 증가 22건(11%), 대금 미회수 7건(4%)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해상 운임 상승과 선적 지연, 우회 운송 등 물류 관련 애로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이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일부 항로에서 운송 일정이 지연되거나 변경되면서 기업의 물류 계획 전반에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수출 지연과 비용 증가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기업은 선적 지연으로 수출대금 회수가 늦어지거나, 운임 상승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등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영향은 중동지역 수출기업을 넘어 제조, 운송, 외식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시는 이러한 현장 상황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4월 15일 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종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플라스틱 제조업 원자재 가격이 15~30% 상승했음에도 납품단가에 반영이 어려운 점, 유류비 상승에 따른 운송업계 부담 증가, 소비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이 공유됐다. 또한 기존 보증 이용 기업의 추가 보증 제한 완화, 물류비 지원 확대, 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제조업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지연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생산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납품 일정 조정 등 추가적인 운영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운송업계에서는 유류비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으나, 이를 운임에 반영하기 어려운 구조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외식업 등 소상공인 업종에서는 소비심리 위축과 식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매출 감소를 체감하고 있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의해 제도 개선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현장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을 통해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완화하고 있으며,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통해 거래처 부도 등으로 인한 대금 미회수 위험을 줄이는 등 기업의 연쇄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및 금융지원을 통해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는 등 기업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러한 현장 상황을 반영해 중동 사태로 인한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긴급 물류비 지원사업’을 4월 2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본격 추진한다.

 

서울 소재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운송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수출 또는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항로를 이용하는 기업으로, 운송 지연, 항로 변경, 전쟁위험 할증료 발생 등 물류 수행 과정에서 차질이 발생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국제 운송비뿐 아니라 유류할증료, 전쟁위험보험료, 항만처리료, 창고료 등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대비용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기업은 물류비를 선집행한 후 증빙을 제출하면 지원금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www.sba.seoul.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 내 사업신청→접수중인 사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청 이후 서류 검토와 지원금 지급까지의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을 상시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존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우 강미나 "평소 호러물 못 봐…촬영장 갈때마다 각오 다졌죠"

[TV서울=신민수 기자] "원래 겁이 많아서 호러물을 잘 못 봐요. 하지만 촬영장에 들어설 때만큼은 눈 하나 꿈쩍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멘털을 다잡고 촬영에 임했죠." 가수 겸 배우 강미나는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새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 제작발표회에서 공포물인 이번 작품을 소화하기 위해 여러 차례 마음을 다잡았다고 고백했다. 강미나는 "극 중 제가 맡은 '나리'는 소유욕이 굉장히 강해 원하는 것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가지려고 하는 캐릭터"라며 "그 이상은 스포일러(유출)라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나리를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4일 공개를 앞둔 '기리고'는 소원을 들어주는 앱 '기리고'에 소원을 빈 고등학생들이 예고된 죽음의 저주를 피하고자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중학교 때부터 절친인 세아(전소영 분), 나리(강미나), 건우(백선호), 하준(현우석), 형욱(이효제) 다섯 명의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과거 걸그룹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강미나를 제외하면, 이 작품은 신인 배우들을 중심으로 주연급 라인업이 채워졌다. 연출을 맡은 박윤서 감독은 "대

신현송 "통화·재정정책 조화 이뤄야" 구윤철 "수시로 소통"

[TV서울=이현숙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3일 만나 정책 공조를 약속했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구 부총리와의 조찬 회동에서 "중동 상황이 진행 중"이라며 "성장과 물가가 상충하는 상황에서 (통화·재정) 정책이 조화롭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 총재가 지난 21일 취임한 뒤 이틀 만에 마련된 첫 상견례 성격의 회동이었다. 신 총재는 "직접 경제 상황에 관한 인식을 같이 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아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자주 연락드려 현안뿐 아니라 단기적인 제도 개선 문제, 구조개혁 문제도 상의드리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재정·통화정책을 해나가면서 긴밀한 협의가 중요하다"며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다. 특히 환율은 한은과 재경부가 더 정밀하게 협의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또 "구조개혁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채워나가야 하는데, 한은에 연구 기능이 있다 보니 의견 주시면 저희도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은과 재경부가 수시로 만나 소통하자"고 했다. 한은에 따르면 두 사람은 회동에서 중동전쟁으로 경기 하방·물가 상승 위험이 높아






정치

더보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법사위 통과…보이스피싱 등에 독립몰수제 [TV서울=나재희 기자] 해외 도피 등으로 보이스피싱 범인에 대한 공소제기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범죄수익을 몰수·추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법안은 보이스피싱, 불법 온라인 도박, 마약,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디지털 성범죄, 헌정질서 파괴 범죄 등에 독립몰수제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법안은 범인의 사망, 국외 도피, 소재 불명 등으로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경우에 범죄수익에 대한 독립몰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헌정질서 파괴 범죄는 공소시효가 지나도 독립몰수를 할 수 있게 된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기권했다. 이들은 '헌정질서 파괴 범죄'가 독립몰수제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과 함께, 몰수 대상이 되는 재산이 범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상속이나 증여 등을 통해 귀속됐을 경우 정황을 알지 못해도 독립몰수를 할 수 있도록 해 법적 안정성을 해한다는 점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회의에서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법 개정안도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의결됐다.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은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