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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서울시, 작고 뜻깊은 결혼식 확산 위한 '작은 결혼 페스티벌' 개최

  • 등록 2016.10.25 09:26:03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작고 뜻 깊은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26일부터 30일까지 시민청에서 '2016 시민청 작은결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기존 결혼문화에서 벗어나 '나만의 개성이 담긴 작고 뜻 깊은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시설을 작은결혼식장으로 개방해왔으며, 지난해엔 총 16곳에서 378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이 행사는 시민청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시민모임인 '시민기획단'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수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계획을 다듬어 만들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먼저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작은 결혼식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체험,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6일부터 30일까지 전시 부스에서 시민청결혼식 준비부터 실제 예식까지의 전 과정, 서울시내 공공기관 예식장 및 예비부부교육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청 뿐만 아니라 양재시민의숲, 여의도한강공원물빛무대, 월드컵공원, 서울여성플라자 등 다양한 형태의 작은결혼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29일에는 시민청결혼식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작은결혼 컨설팅(14~16시) 및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재무상담(13~17시)도 제공될 예정이다. 
29~30일 13~17시에는 부케·꽃반지·청첩장·답례화분 등 결혼소품 만들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키워드를 찾는 '마음혼수 : 부부가치 같이 찾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는 29일 14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가수 '노을'과 시민청예술가 3팀의 결혼식 축가 공연 '웨딩콘서트'도 열린다. 
결혼식 축가 섭외 1순위로 손꼽히는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은 '청혼', '함께', '목소리' 등의 인기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청예술가인 기타리스트 김부영, 어쿠스틱 밴드 '소노뷰', 인디가수 '이매진'은 결혼식 축가와 함께 작은결혼에 대한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웨딩콘서트는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에 시민청을 방문한 시민들은 누구나 볼 수 있다. 
시민청 태평홀에서는 100인의 시민과 함께 결혼문화 정책을 토론하는 '정책카페'와 '친환경 시민청결혼식 시연'이 펼쳐진다.
29일 11시에 개최되는 '결혼문화 정책카페'는 작은 결혼식을 올린 부부, 작은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 협력업체 대표 등 시민 100인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작고 뜻 깊은 결혼문화 확산방안 도출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30일 12시에 열리는 '친환경 시민청결혼식 시연'은 작고 뜻 깊은 결혼식을 앞둔 시민들에게 예식 체험 기회를 주고자 시민기획단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총 31쌍의 예비부부가 신랑․신부 및 하객 역할로 참여한다. 


한편 2017년도 상반기 시민청결혼식 추가 신청 접수가 11월 1~13일 시민청 홈페이지(http://www.seoulcitizenshall.kr)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8월에 이미 2017년도 상반기 시민청결혼식 대상자 모집 및 선정을 완료했으나, 예비부부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취소된 예식일에 한하여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청결혼식은 1일 1예식·하객 100명 이내로 운영되며, 대관료는 시민청 태평홀은 대관료 66,000원이고 서울연구원 뒤뜰은 무료이다. 
시민청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시민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내용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시민청운영자문위원 등의 심사를 거친 선정결과는 11월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2016 시민청 작은결혼 페스티벌'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02-739-7332)로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행사는 작은결혼 문화에 공감하고 있지만, 실제 어떻게 진행되는지 과정이 궁금했던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작은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은 결혼식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올해 시민청을 포함해 시와 자치구 공공시설 44곳을 작은 결혼식장으로 개방해 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개방 가능한 공공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작지만 뜻 깊은 결혼식 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검찰, 전광훈 목사 경찰 구속영장 반려… 보완수사 요구

[TV서울=변윤수 기자]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2일 특수건조물침입 교사·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집시법 위반 혐의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날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돌려보냈다. 경찰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기록을 받은 후 보완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전 목사와 신 대표는 신앙심을 내세워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전하는 등 지난 1월 19일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긴 혐의 등을 받는다. 전 목사는 경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교회 내 사무실 컴퓨터를 교체해 증거를 인멸한 의혹도 있다. 전 목사와 신 대표 등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 전 집회 등에서 '국민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는 폭력 행위 선동에 해당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들은 그간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한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전 목사는 지난달 18일 경찰의 첫 소환 조사에 앞서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건희특검, '로저비비에' 김기현 의원 압수수색… 피의자 입건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부인이 보냈다는 가방 결제 등에 김 의원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특검팀은 17일 김 의원의 성동구 자택에 수사관 등을 보내 각종 문서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차량 출입기록을 확보하고자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 의원의 국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으로, 김 의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영장을 제시하고 수색할 방침이다. 압수수색영장에는 김 의원이 배우자 이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공범으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이 당선된 후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6일 윤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선 이 클러치백과 함께 이씨가 쓴 감사 편지도 발견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통일교 신도 2천400여명을 입당시켜 김 의원을 당 대표로 밀었고, 그 대가로 통일교 측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본다. 이에 이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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