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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서울시, 한강서 가을 물씬 느끼며 걷기 좋은 길 BEST 5 소개

  • 등록 2016.10.25 13:35:32


[TV서울=최민혜 기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우리나라 곳곳에 많은 산책로가 있지만,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은 드물다. 아무리 풍경이 빼어나도 접근하기 어려운 숲길이 있는가 하면, 잘 정비됐지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골목길도 있다. 한강은 걷기 좋은 길을 많이 품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에 가을을 알리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가득이다. 그 중에서도 도심 속 숨겨진 보물 같은 산책길부터 한강변 따라 걷는 물길 코스 등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만 골라 소개한다"고 밝혔다. 



노을이 내려 앉은 갈대숲사이, 반포 수변길: 반포 수변길은 반포대교에서 동작역 방향으로 강을 따라 걸으며 정겹게 흐드러져 있는 버드나무, 갈대, 물억새, 갯버들, 수크렁 등을 만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책길이다. 탁 트인 시야와 시원한 강바람을,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특히 야간에는 반포대교에서 달빛무지개분수를 가동해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10월에는 평일 총 3회, 휴일 총 6회가 가동된다.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져 선보이는 음악분수 공연을 감상한 후 9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동작역 방향으로 걷다보면 수변 길을 만날 수 있다.  
강 건너 남산타워를 바라보며 흙길을 따라 걷다보면 의자 두 개가 나란히놓여져 있어 지나가는 시민이나 연인들이 지나치지 못하고 나란히 앉아 기념촬영을 하곤 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하며 서울 한강의 알짜배기를 구경할 수 있는 코스로 외국인 친구에게도 무리 없이 추천할 수 있다.
오는 방법은 3, 7, 9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8-1, 8-2번 출구에서 반포 나들목으로 공원 진입, 9호선 신반포역 1번 출구에서 반포안내센터 나들목 이용 또는 4,9호선 동작역 1, 2번 출구에서 한강방면으로 200m 이동하면 된다.


'연인들의 길'로 유명한 뚝섬 숲속길: 뚝섬한강공원에는 23,100㎡ 울창한 수목사이로 한 두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을만한 500m 가량의 작은 오솔길이 나있다. 소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의 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신선한 향기를 한껏 들여 마실 수 있는 흙길로 꾸며진 연인들을 위한 숲속길을 소개한다.
울긋불긋 단풍으로 곱게 물든 숲속길을 따라 걷다보면 각종 유실수인 모과, 감나무, 산수유, 매실, 살구나무 등이 심어져 있으며, 두 사람이 이 길을 따라 걸으며 사랑을 고백하면 결혼까지 갈만큼 튼튼한 사랑을 키울 수 있다는 '연인의 길'이 숨어 있다.   
강바람과 소나무 향기가 어우러져 코와 목에 닿는 시원함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만큼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산책로가 끝나는 곳에는 5,000㎡ 공간에 편백나무와 소나무, 전나무 등 침엽수 총 1250그루가 심어진 힐링숲이 이어진다. 바쁜 일상으로 지친 심신의 치유가 필요하다면 한강공원을 찾아 편백나무가 선사하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삼림욕을 즐겨보면 좋을 듯하다.
오는 방법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 2, 3번 출구로 나와 잠실대교 방향으로 300m 이동하면 된다.


캠핑과 함께 가을낭만, 난지 갈대바람길: 강바람 맞으며 산책도 하고, 캠핑도 즐기고 싶다면 난지한강공원산책로가 모두를 충족시킨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습지원이 조성돼 있고, 캠핑장이 마련돼 있어 일거양득이다. 갈대바람길은 강변물놀이장에서부터 생태습지원까지 이어지는 1.7㎞ 코스다. 
갈대바람길을 따라 한강과 버드나무숲을 양옆으로 두고 걷다보면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등 난지한강공원에서만 들을 수 있는 자연의 소리가 들린다. 해질녘 갈대밭은 영화 속 장면처럼 아름답다. 갈대바람길은 난지한강공원에서 가장 낭만적인 산책로다. 
가을 캠핑은 선선한 날씨에 깨끗하고 맑은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난지캠핑장은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해 로맨틱한 추억 만들기를 돕는다. 오는 방법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월드컵경기장남측월드컵공원 정류장에서 8777번 버스(주말버스)를 타고 난지한강공원에서 하차하거나, 광역버스 9707버스를 이용해 난지한강공원 정류소에서 하차하면 된다. 


스트레스 날려주는 힐링산책, 고덕 자갈길: 고덕수변생태공원 내에 조성된 3km의 생태탐방로는 '웰빙 산책로'로 유명한 곳이다. 공기돌만한 자갈들이 쭉 깔려있는 자갈길을 따라 거닐다보면 강변 가까이에 내려앉은 환상적인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도 있다.
산책로에는 버드나무를 비롯해 생태연못, 저습지, 건생초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답답한 빌딩 숲을 벗어나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또 생태탐방로 중간 중간에 마련된 나무데크에서는 나무 속에 숨어있는 딱새, 황조롱이, 오색딱따구리 등을 만나 바로 눈앞에서 관찰할 수 도 있다. 아이들 손잡고 주말 산책하기에 딱 좋다.
오는 방법은 5호선 명일 전철역 3번 출구에서 2, 5번 마을버스를 타고 광문고등학교 하차 후 강동구 음식물 재활용 센터로 진입해 100m이동하면 된다. 
물길따라 걷는다, 다채로운 강서 물새길: 강서습지생태공원의 산책로는 개화나들목부터 출발해 행주대교 방향으로 1㎞ 정도 이어진 구간으로 많은 가족단위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다. 철새나 물새를 인기척 없이 바라볼 수 있게 만든 조류 관찰대도 조성돼 있어 가을정취의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코스다.
주차장을 나와 약 1km의 흙길을 걷다보면 물억새와 갈대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과 함께 물위를 떠다니는 민물가마우지, 큰기러기, 왜가리, 흰죽지 등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철새들의 무리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산책을 하다보면 버드나무 군락이 넓게 펼쳐져 있고, 운이 좋다면 뛰어노는 고라니를 만날 수도 있다.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조류관찰대가 조성돼있어 아이들의 자연배움터로 안성맞춤이다. 
오는 방법은 5호선 방화역 1, 2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07번을 타고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하차하면 된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짧은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한강공원을 찾아 오붓하게 산책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복 입은 공관위원장?…'컷오프 불복' 가처분 벌써 8건

[TV서울=이천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불복하는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잇따라 제기되면서 정치의 자율성이 약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법원이 이날까지 접수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총 8건이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제기됐다. 이 중 가처분이 인용된 사례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유일하고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주호영 의원 등 5명의 신청은 모두 기각됐다. 이승현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박성호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낸 가처분 신청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돈봉투 의혹'으로 제명돼 사실상 경선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관영 전북지사도 지난 2일 서울남부지법에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명목상 제명 처분 불복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후보 공천과 직결돼 있다. 주요 사안이 몰리는 서울남부지법에서 가처분 등 민사 신청합의 사건을 맡는 이 법원 수석부인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에는 최근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상당수 지역에서 경선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공천 불복' 가처분 신청은 이미 지난 지방선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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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진보당 재보선 '잰걸음'...2석만 더하면 공동교섭단체 가능 [TV서울=나재희 기자] 6·3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마주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미니 총선급'의 선거판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혁신당은 잠재적 대권주자인 조국 대표의 출정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진보당은 경기 평택을 선거에 조기에 뛰어든 김재연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만약 두 사람이 여의도 입성에 성공할 경우 진보 성향의 야4당 간 공동 교섭단체 구성도 가능해지는 가운데 진보당 등에서는 우당(友黨)인 더불어민주당과 선거에서 전략적인 협력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 조국, 부산 출마냐 수도권이냐…혁신당, 지역 실사 돌입 조 대표는 오는 15일께 재보선 출마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재보선이 확정됐거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지역 가운데 이른바 '육산일평'(안산·군산·아산·부산·울산·광산·평택)을 거론하며 "6개의 산 중에 골라서 산을 탈 건지 연못(평택)에 풍덩 빠져서 헤엄을 칠 것인지 4월 중순 정도 국민께 보고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혁신당은 지역 실사와 함께 내부 여론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당 안팎에서는 민주당 귀책 사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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