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현주 기자] 불법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배우 엄태웅이 지난 2일 앞으로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마사지업소에서 30대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조사 결과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지만 성매매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아래는 엄태웅이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발표한 공식입장 전문이다.
엄태웅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감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입니다.
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