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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관악구,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 등록 2016.11.17 13:58:59


[TV서울=이승일 기자] 관악구가 1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6년 서울시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는 시와 자치구간 소통을 증진하고 주민에게 큰 감동을 주는 행정을 발굴하여 우수 행정서비스를 서울시 전체가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25개 자치구 중 10개구가 1차 선정되어 경합을 벌였다.

구는 실제 좋은 이웃 가게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참순대 사장 이수진(28)씨와 관악구청 직원들이 함께 발표에 나서 우수봉사자증을 통해 할인혜택을 주는 ‘쓰윽~ 이 카드로 58억 절감’이라는 제목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전문가뿐 아니라 공무원, 시민 등 500여명이 직접 현장평가를 했으며, 민관협동 공동발표로 평가단과 청중들에게 설득력 있게 호소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 선포식을 개최한 관악구는 9만8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 주민 5명당 한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1년에 36.5시간 이상 봉사하고 있는 우수자원봉사자도 1600여 명.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좋은 이웃 가게도 305개에 이른다.

또한 구청 지하 1층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수요처,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기 위한 자원봉사센터를 새롭게 마련, 서울시 최초의 자원봉사 평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재능 나눔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마사지, 독서지도사, 정리전문가, 종이공예 등 다양한 자원봉사 전문교육과정도 진행한다.

구는 다양하고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자원봉사를 통해 총 58억여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지난해 말 정부 주관 ‘2015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는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올해 7월 ‘2016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012년에 ‘작은도서관’과 ‘175교육지원사업’으로 2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작년에는 ‘청년사회적기업지원’에 이어 올해 ‘365자원봉사도시, 관악’까지 최우수상을 받아 모두 1,700만원의 시상금을 챙겼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준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라며 “나눔과 실천이 항상 주변에 널려 있는 따뜻한 ‘복지 관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검찰, 전광훈 목사 경찰 구속영장 반려… 보완수사 요구

[TV서울=변윤수 기자]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2일 특수건조물침입 교사·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집시법 위반 혐의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날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돌려보냈다. 경찰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기록을 받은 후 보완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전 목사와 신 대표는 신앙심을 내세워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전하는 등 지난 1월 19일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긴 혐의 등을 받는다. 전 목사는 경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교회 내 사무실 컴퓨터를 교체해 증거를 인멸한 의혹도 있다. 전 목사와 신 대표 등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 전 집회 등에서 '국민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는 폭력 행위 선동에 해당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들은 그간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한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전 목사는 지난달 18일 경찰의 첫 소환 조사에 앞서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건희특검, '로저비비에' 김기현 의원 압수수색… 피의자 입건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부인이 보냈다는 가방 결제 등에 김 의원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특검팀은 17일 김 의원의 성동구 자택에 수사관 등을 보내 각종 문서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차량 출입기록을 확보하고자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 의원의 국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으로, 김 의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영장을 제시하고 수색할 방침이다. 압수수색영장에는 김 의원이 배우자 이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공범으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이 당선된 후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6일 윤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선 이 클러치백과 함께 이씨가 쓴 감사 편지도 발견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통일교 신도 2천400여명을 입당시켜 김 의원을 당 대표로 밀었고, 그 대가로 통일교 측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본다. 이에 이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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