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승일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은 수능일인 17일 강남구 일대 수능시험장에서 오비맥주와 함께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스카우트대원 및 지도자들은 오비맥주(대표 김도훈)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건전음주문화 봉사단과 함께 ‘어른이 되어 당당히 즐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금주 서약을 다짐하는 SNS 인증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수험생들이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금주 다짐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자신의 사진을 찍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캠페인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청소년교육단체로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오비맥주의 이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모든 수험생들이 수고했고 캠페인 참여를 통해 바람직한 음주 문화를 조성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