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포토


[TV서울] 도봉구 쌍문역, 서울시 대표 테마역사로 거듭나다

  • 등록 2016.11.25 15:25:13


[TV서울=이승일 기자] 도봉구가 25일 도봉구의 관문 쌍문역을 둘리테마역사로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4호선 쌍문역은 도봉구의 관문이지만 지난 30년간 낙후된 지하철역의 대명사로 여겨졌다. 그러나 구가 쌍문동의 문화콘텐츠 ‘아기공룡 둘리’를 접목, 테마역사로 조성하면서 역사가 한층 밝고 다양한 모습으로 변해 오가는 주민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쌍문역 4번 출입구 상단에는 ‘기타치는 둘리와 친구들’ 조형물을 배치하여 멀리서도 역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였다. 대합실에는 둘리아이템을 활용하여 쉼터와 기둥을 꾸며 쌍문역을 찾는 누구나 볼거리를 즐기고 쉴 수 있도록 조성했다.

추가 예산을 확보해 역 내에 미디어테이블도 설치했다. 둘리테마역사와 도봉구의 문화자산에 대해 소개하는 미디어테이블을 보며 주민들이 구의 문화콘텐츠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영어와 중국어로도 제공되어 외국인들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이렇듯 쌍문 둘리테마역사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를 지역에 접목시켜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는 도봉구 쌍문동은 우수 사례로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9월부터 쌍문동 둘리뮤지엄의 입장료를 40%가량 인하,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토록 해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아동을 동반한 방문객들은 뮤지엄과 연결된 쌍문(둘리)근린공원의 둘리마을 붕붕도서관과 유아숲체험장을 통해 유아들의 오감만족 실내체험과 야외활동을 동시에 경험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단일캐릭터 벽화로 국내 최장 길이인 총 길이 420m의 우이천 둘리벽화도 완성되어 시민들에게 추억을 상기시키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봉구는 2017년 하반기, 둘리뮤지엄 및 쌍문역 주변 3km가 둘리테마거리로 완성되면 쌍문동의 둘리 문화콘텐츠가 전국으로 확산되며 구의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올해 도봉구는 둘리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자긍심을 높여줄 많은 사업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었으며, 주민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둘리테마거리 조성 사업 등 남은 사업을 잘 마무리하며 문화예술도시 도봉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쌍문 둘리테마역사를 축하하는 개관식 행사는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지하철 4호선 쌍문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정치

더보기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