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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서초구, 10대 뉴스 1위에 서리풀페스티벌 선정

  • 등록 2016.12.13 14:34:29


[TV서울=이승일 기자] 지난 9월 개막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서초구 전역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던 ‘2016 서리풀페스티벌’이 ‘서초구 한 해를 빛낸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됐다.

서초구는 ‘2016 서리풀페스티벌’,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등이 '2016년 한 해를 빛낸 10대 뉴스'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구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7일간 구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투표 등을 통해 실시한 이번 10대 뉴스 선정에는 주민 1,912명, 직원 630명 등 총 2,542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구의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1인 3표씩 복수로 선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한 해를 빛낸 10대 뉴스」1위는 ‘한국의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지향하며 반포대로, 세빛섬, 예술의전당 등 서초구 전역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던 ‘2016 서리풀페스티벌’이 705표를 얻으며 차지했다. 서리풀페스티벌은 서초강산퍼레이드 등 60여개 프로그램에 25만여 명이 참여해 262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등 도심형 지역축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669표를 얻은 경부고속도로(양재-한남 IC 구간) 지하화 사업 이슈화 성공이 뽑혔다. 구는 교통체증과 지역단절, 환경문제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경부고속도로의 지하화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서울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간구조개편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을 시행중이다. 또, 지난 7월에는 한국도시설계학회 등 5대 학회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였고, 11월에는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이 문제를 국가적 아젠다로 채택, 추진되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상당히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담배소매점 간 입점거리기준 강화(50m → 100m), 금연구역 확대, 금연벨 설치 등 금연정책이 3위를 차지했다. 또, 전국 최초 아버지들의 삶의 균형과 행복을 찾아드리기 위한 커뮤니티 문화시설「아버지센터 설립」이 4위, 지속적인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장애인 카페」9개소 운영이 5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11개 확충」이 6위로 그 뒤를 이었다.

7위는 쓰레기통 없는 정책의 일환인 신개념 아트형 「강남대로 재활용쓰레기통」설치, 8위는 7년 연속「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최우수구」선정, 9위는 주민과 기업들의 자율참여로 양재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재탄생시킨「양재천 종합정비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 10위는 학부모들과 교육정책에 대해 속 시원한 소통으로 호응을 얻은「서초 교육공감 스쿨톡」소식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올 한해를 빛낸 10대 뉴스」선정은 문화와 교통, 도시환경, 주민건강, 보육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가 선정됨으로써 구의 고른 정책 추진 노력이 돋보였다. 서리풀페스티벌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등 굵직한 이슈에서부터 보육 및 교육정책 등 생활밀착형 행정에 이르기까지 숲과 나무를 아우르는 균형잡힌 행정으로 살기 좋은 서초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조은희 구청장은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 구정에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45만 서초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새해에도 구민을 위한 신나는 변화를 주도하며 따뜻한 서초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했다.


검찰, 전광훈 목사 경찰 구속영장 반려… 보완수사 요구

[TV서울=변윤수 기자]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2일 특수건조물침입 교사·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집시법 위반 혐의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날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돌려보냈다. 경찰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기록을 받은 후 보완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전 목사와 신 대표는 신앙심을 내세워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전하는 등 지난 1월 19일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긴 혐의 등을 받는다. 전 목사는 경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교회 내 사무실 컴퓨터를 교체해 증거를 인멸한 의혹도 있다. 전 목사와 신 대표 등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 전 집회 등에서 '국민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는 폭력 행위 선동에 해당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들은 그간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한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전 목사는 지난달 18일 경찰의 첫 소환 조사에 앞서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건희특검, '로저비비에' 김기현 의원 압수수색… 피의자 입건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부인이 보냈다는 가방 결제 등에 김 의원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특검팀은 17일 김 의원의 성동구 자택에 수사관 등을 보내 각종 문서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차량 출입기록을 확보하고자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 의원의 국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으로, 김 의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영장을 제시하고 수색할 방침이다. 압수수색영장에는 김 의원이 배우자 이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공범으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이 당선된 후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6일 윤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선 이 클러치백과 함께 이씨가 쓴 감사 편지도 발견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통일교 신도 2천400여명을 입당시켜 김 의원을 당 대표로 밀었고, 그 대가로 통일교 측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본다. 이에 이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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