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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금천구 건강기부계단 이용자 770만명 돌파

  • 등록 2017.01.10 10:16:41


[TV서울=장남선 기자] 금천구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천구청역 건강기부계단 이용자가 770만명을 돌파하고 이용자 적립금을 2년간 총 4천만 원을 모았다고 10일 밝혔다.

건강기부계단은 이용자가 계단을 오를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고, 걸을 때 피아노 소리와 LED조명이 켜져 이용자에게 시청각적인 즐거움도 제공하는 생활 속 건강걷기실천 계단이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희명종합병원, 서울대효재활병원 등과 함께 금천구청역 출입구 계단에 건강기부계단을 운영해 왔다. 희명종합병원과 서울대효재활병원은 건강기부계단 이용자 수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구민의 건강증진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지난 2년간 적립된 4,000여 만원의 기부금은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구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쓰였다. 건강증진사업으로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영양죽 제공 프로그램’, 허약어르신 체력관리를 위한 걷기동아리 운동화 지급, 금연성공자를 위한 금연펀드 실시, 저소득층을 위한 자비쌀 나눔, 정신건강 의료비 지급 등이 있다.

 

구는 지난 12월 건강기부계단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최백희 희명종합병원 이사장과 백두산 서울대효병원 강남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두 병원은 평소에도 금천구민을 위해 다양한 지역 건강증진활동에 힘써왔다. 희명종합병원은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협약 체결 및 다양한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효병원은 외국인근로자 및 저소득층 무료나눔진료, 고혈압, 당뇨, 뇌졸증 관련 무료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병원 관계자는 “금천구민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 온 우리 병원이 그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건강기부계단 기부금 모금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건강증진과(2627-26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검찰, 전광훈 목사 경찰 구속영장 반려… 보완수사 요구

[TV서울=변윤수 기자]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2일 특수건조물침입 교사·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집시법 위반 혐의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날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돌려보냈다. 경찰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기록을 받은 후 보완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전 목사와 신 대표는 신앙심을 내세워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전하는 등 지난 1월 19일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긴 혐의 등을 받는다. 전 목사는 경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교회 내 사무실 컴퓨터를 교체해 증거를 인멸한 의혹도 있다. 전 목사와 신 대표 등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 전 집회 등에서 '국민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는 폭력 행위 선동에 해당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들은 그간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한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전 목사는 지난달 18일 경찰의 첫 소환 조사에 앞서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건희특검, '로저비비에' 김기현 의원 압수수색… 피의자 입건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부인이 보냈다는 가방 결제 등에 김 의원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특검팀은 17일 김 의원의 성동구 자택에 수사관 등을 보내 각종 문서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차량 출입기록을 확보하고자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 의원의 국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으로, 김 의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영장을 제시하고 수색할 방침이다. 압수수색영장에는 김 의원이 배우자 이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공범으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이 당선된 후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6일 윤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선 이 클러치백과 함께 이씨가 쓴 감사 편지도 발견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통일교 신도 2천400여명을 입당시켜 김 의원을 당 대표로 밀었고, 그 대가로 통일교 측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본다. 이에 이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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