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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종로구, 단군이 홍익인간 이념을 구현하고 승천한 날 기리는 단기 4350년 「어천절 대제」 후원

  • 등록 2017.03.10 10:31:51


[TV서울=신예은 기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조(國祖)’ 단군에 대한 탄생 신화를 듣고 자랐을 것이다. 쑥과 마늘만 먹고 동굴에서 100일을 버텨 사람이 된 웅녀와 환웅이 낳은 아들, 단군왕검.

그런데 반대로 단군이 언제 돌아가셨는지에 대해 아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단군은 기원전 2333년 고조선을 건국하고 216년만에 돌아가셨다 전해진다. 특히 승천할 때 수레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셨다 하여 기일인 315일을 수레를 몬다는 뜻의 자를 써 어천절(御天節)’이라 부르게 됐다.

종로구는 이렇듯 뜻깊은 어천절에 단군의 정신을 기리고 민족 전통제례를 올리는 어천절 대제를 후원한다. 올해(단기 4350) 어천절 대제는 오는 3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종로구 사직동 단군성전과 황학정에서 열린다.

이번어천절 대제는 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고, 종로구,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락음국악관현악단은 궁중의식에 쓰였던 우리음악 아악을 연주한다.

 

식전행사는 이날 오전 1040분부터 시작된다. 삼도농악가락, 길놀이 등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본행사는 11시에 김영종 종로구청장, 정세균 국회의장, 김복동 종로구의회의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제례는 1125분부터 20분간 제향의 시작을 고하는 분향강신 첫 잔을 올리는 초헌 국조의 은덕에 감사하는 축문을 올리는 고축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 조상님을 배웅하는 사신례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참석자들이 함께 아리랑 합창을 하게 되며, 단군께서 남긴 인류공영의 뜻을 이어받는다는 의미에서 우리 고유의 무예 택견과 아시아의 무예 펜칵실랏의 국제교류시연도 식후행사로 마련됐다.

또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전통예절과 충효교육(경민대 김응문 교수), 제례복의 구성 내용 교육 및 체험(난사 전통복식 문화재연구소 안애영 박사) 등 청소년과 외국인을 위한 여러 가지 체험 교육이 준비돼 있다.

 

이후에는 서울시민청 태평홀로 장소를 옮겨 오후 2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관련 콘서트와 학술강연을 열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어천절은 홍익인간과 이화세계(弘益人間理化世界,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 이치로써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의 이념으로 나라를 여신 국조 단군께서 승천하신 날이라며 역사적으로 수많은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를 보전할 수 있었던 것은 단군왕검의 개국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이 단결하였기 때문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시간별 일정

시 간

구 분

내 용

10:40~11:00

식전행사

삼도농악가락(사단법인 한울림), 길놀이(사직풍물패)

11:00~11:05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및 애국가 제창

11:05~11:15

축사

국회의원, 종로구청장, 종로구의회 의장

11:15~11:20

제례 개식사

현정회 이사장

11:20~11:25

주제공연

천부경 천무

11:25~11:30

분향강신

현정회 회장

11:30~11:45

제례 봉행

초헌, 고축, 아헌, 종헌, 사신례 / 합창공연 아리랑

11:45~12:00

식후행사

택견펜칵실랏 교류시연

12:00~12:10

기념사진촬영

제관 및 일반 참례객 기념사진 촬영

12:10~13:00

음복례

제향 참가자들이 국조의 은덕을 기리고 감사하는 덕담을

하며 제례 음식을 체험함

13:00~14:00

전통예절 및 민족문화 체험 교육행사

: 예절체험:..열 사상 및 제례

: 무예체험:국궁.택견

: 복식체험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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