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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제19대 대통령 선거(選擧), 상해 의거(義擧)의 재림이 되기를

  • 등록 2017.04.25 14:53:17

오는 4월 29일은 1930년대 침체된 독립운동의 전환점을 마련한 윤봉길 의사의 상해의거 85주년이 되는 날이다. 35년간의 대일항쟁기에 어렵지 않은 시간은 없었지만상해의거가 있었던 1932년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약화와 민족말살정책으로 독립운동이 대내외적 난관에 봉착했던 시기였다다행히 상해의거를 계기로 우리 민족은 13년 만에 광복을 이루어 오늘에 이르고 있지만윤 의사를 비롯한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위업을 이어나가는 일은 현재진행형인 과제이다특히 최근의 대외 위협과 국정공백으로 인한 내우외환을 생각하면 5월 9일 예정된 선거의 중요성은 이루 말 할 수 없다이에 아래에서는 윤봉길 의사의 의거로 대일항쟁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었듯이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에 전화위복이 되기를 바라는 막연하지만 간절한 기대를 다뤄보고자 한다.

3·1운동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었고간도 일대에서 독립군의 승전보가 잇달았으며일본의 식민재배 방식도 헌병경찰통치에서 문화통치로 변경되는 등 1920년대 초반 독립운동은 활성화 기류를 탔다하지만 국민대표회의의 내홍으로 임시정부는 약화되었고미쓰야 협정으로 만주지역 독립군의 활동이 어려워 졌으며, 1930년대부터는 민족말살통치가 시작되는 등 국내외의 악재가 잇따랐다이 때문에 독립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을 비롯해 친일·변절 등 민족지도자의 이탈이 증가하면서 1930년대 초반의 독립운동은 1920년대의 그것에 비해 크게 위축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안타까워하던 수많은 우국지사 중에는 19세의 나이로 실력양성운동에 매진했던 매헌 윤봉길이라는 젊은이가 있었다하지만 민족실력양성이 민족독립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를 절감한 윤 의사는 장부가 집을 떠나면 (뜻을 이루기 전에는살아 돌아오지 않겠다[丈夫出家生不還].”라며 중국으로 향했고의거와 순국으로 이어지는 행보를 걸었다상해 의거는 민족의 독립에 대한 희망을 다시 품게 해 주었고회의론에 빠진 민족지도자들을 각성시켰으며독립운동에 대한 중국과 열강의 지원을 이끌어냈고대한민국임시정부의 대일항쟁 통할기구로서의 위상을 회복시켰다궁극적으로 이러한 성과들은 1945년 광복으로 이어졌다.

그렇다면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우리의 상황은 어떠한가물론 상해의거가 있었던 1932년과 비할 바는 아니지만헌정 사상 초유의 탄핵 사태로 반년 가까이 국정공백이 지속되고 있다이 때문에 구심점을 잃은 대한민국은 대선정국으로 인한 분열과 갈등은 물론사드배치와 북핵 등 안보문제에도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오히려 출처를 알 수 없는 한반도 4월 위기설과 대북 선제타격론 등이 확산되면서 혼란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의거와 선거는 다른 개념이고현재와 1932년의 상황 또한 같지 않지만의거와 선거는 올바른 대의[正義]’를 일으키기 위한 행동이라는 점당대(當代)에 봉착한 어려움의 타개책인 점에서, 1932년의 의거와 현재의 선거는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다특히 윤 의사가 의거를 통해 보여준 조국애·선공후사·자기희생·책임감 등은 오늘날 대선에서도 미덕이 될 수 있는 숭고한 정신적 가치이다이러한 윤 의사의 정신을 본받아이번 선거를 유권자의 표보다는 국가애(國家愛)를 구하고차기 대권보다는 국민통합의 대의를 지향하며특정 지역·정당·이념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안전과 번영을 대변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면19대 대통령 선거는 우리에게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앞선 논의를 종합하자면 윤봉길 의사의 상해 의거는 대일항쟁기 종식의 계기가 되었고이 과정에서 비롯된 숭고한 정신적 가치들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갖은 어려움을 겪는 우리에게 중요한 함의를 주고 있다즉 나라를 위한 희생과 조국애 및 소명의식 등의 대의는 그 계승 여하에 따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상해 의거와 같은 역사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기록되게끔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윤 의사가 의거에서 선보인 정신적 가치들은 시공을 초월하는 전범(典範)으로서의 위상을 지닌다그럼에도 이번 선거를 그 계승과 구현의 장으로 특별히 언급한 것은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촛불-태극기 시위와 같이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수준이기 때문이다윤 의사의 유품 중에는 의거 3일 전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의거를 맹세한다는 선언문이 있다이 선언에 담긴 윤 의사의 고매한 정신과 투철한 책임의식이 85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의 앞에 다시 나타나기[再臨]’를 막연하지만 간절하게 희망해 본다.

 


아주대 경영대학원 수원동문회, 김영례 제21대 회장 취임

[TV서울=변윤수 기자]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수원동문회(이하 수원동문회)는 지난 24일 오후 6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호텔라뷔포레에서 제20·21대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단과 교내 주요 인사, 지역 경제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새 지도부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례 취임회장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임원진 선임, 케이크 커팅,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새 회장을 향한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가 넘쳤다. 이날 1대 박재순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단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으며, 아주대 경영대학원 심규철 원장, 박병택 총동문회장도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화성상공회의소 회원들과 경기도 기업인협의회 회원들도 대거 참석해 지역 경제계와의 긴밀한 유대를 과시했다. 제20대 배회수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수원동문회의 외연 확대와 내실을 다지는 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동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배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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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지선 공천서 尹정부 공직자 배제…"내란세력 대청소" [TV서울=박양지 기자] 조국혁신당은 오는 6·3 지방선거 공천 심사에서 윤석열 정권 당시 임명돼 재임한 공직자 등을 원천 배제하기로 했다.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부위원장인 이해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선거는 내란·극우 세력을 대청소하는 전국적 심판의 장이 돼야 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공천심사 기준을 발표했다. 혁신당은 '국힘(국민의힘) 제로'라는 목표를 내걸고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시기 임명돼 재직한 차관급 이상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 최근 4년간 국민의힘 중앙당 또는 시·도당에서 주요 당직을 수행한 자 등에 대해 서류심사부터 부적격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국민의힘 당적을 보유했던 자, 이번 선거 출마를 위해 다른 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던 자 등도 부적격 대상자들이다. 반면 국가유공자와 민주유공자, 12·3 비상계엄과 '내란' 극복에 공을 세운 자에게는 경선 시 15% 가산점을 부여한다. 혁신당은 여성·청년의 진입 장벽을 걷어내는 '장벽 제로'와 비위를 엄정하게 다루는 '부패 제로'를 또다른 공천심사 기준으로 내세웠다. 장벽 제로를 위해 45세 이하 청년에 중앙당 공천 심사비 전액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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