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양혜인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4일부터 7일간 일본 효고현에서 개최되는 ‘제21회 한·일생활체육교류’에 10종목 19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교류는 8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인 ‘일본스포츠마스터즈 2017 효고대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한국 선수단은 전충렬 사무총장이 단장을 맡았고 총 192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선수는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 제주특별자치도와 2018년에 대회 개최를 앞둔 충청남도 지역의 3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들로 선발됐으며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볼링, 정구, 자전거, 연식야구, 농구, 소프트볼 등 총 10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한일생활체육교류는 14일 오후 6시 일본 효고현 포트피아호텔에서 일본체육협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일본스포츠마스터즈 2017효고대회 전야제, 종목별 대회 출전, 효고현 문화 탐방 및 환송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은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을 계기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지속되어 오고 있으며 민간차원의 국제적 우호를 증진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2018년도서울시 생활임금을 시급 9211원으로 확정했다.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 7530원보다 1681원(22.3%) 많고, 올해 서울시 생활임금 8197원보다는 1014원(12.4%) 인상된 금액이다. 확정된 생활임금을 적용한 근로자 1인당 월급액은 192만 5099원으로 올해 171만 3173원보다 21만 1926원 인상된다. 확정된 내년도 생활임금을 1인 근로자의 법정 월 근로시간으로 환산한 것으로 보편적 임금기준인 근로기준법상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한다. 내년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서울시 및 서울시 및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근로자, 시 투자·출연기관 자회사 소속 근로자,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 민간위탁 근로자 등으로 총 1만여 명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형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일을 해서 번 소득으로 가족과 함께 실제 생활이 가능한 임금수준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생활임금제를 도입, 서울의 소비자물가상승률 등 각종 지표를 고려해 매년 평균 11%씩 인상했으며 2019년 1만원대 진입을 추진해 '생활임금 1만 원 시대'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13일 의장접견실에서 아흐메드 빈 이브라힘 알 물라(Ahmed bin Ebrahim Al Mulla) 바레인 하원의장의 예방을 받았다. 정의장은 바레인 의장의 첫 방한을 환영하며 "바레인은 한국과 오랜 시간동안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어 우리 국민에게도 친숙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바레인이 북핵문제에 대해 항상 한국의 입장을 지지해준 것에 감사하다”라면서 "이번 UN의 강력한 제재는 북한의 비핵화과 세계의 공동번영을 바라는 취지라고 생각한다”며“북한이 핵을 폐기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이 된다면 적극 지원할 것으로 북한이 평화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알 물라 의장은 "바레인은 한반도 안보문제에 대해서 한국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GCC(걸프협력회의) 회원국들에게도 이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양국 수교이후 많은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바레인의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며 “특히 보건, 의료, IT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양국 간 서로 도움이 되는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한 뒤 한국 기업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알 물라 의장은 "이번
[TV서울=양혜인 기자] 서울시는 시 소재 주택(50%) 및 토지에 대한 재산세 고지서 375만 건을11일 일제히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2조 6421억 원 규모로 법정 납부기한은 9월 30일이지만 납부기한이 토요일·공휴일 및 추석연휴와 겹침에 따라서 납부마감이 10월 10일까지 연장되었고, 10월 10일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주택 및 토지의 재산세 건수는 지난해보다 12만 7천건 증가했으며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6천건 증가, 공동주택이 10만 2천건 증가, 토지가 1만 9천건 증가했다. 자치구별재산세 부과현황을 보면 강남구가 5144억원으로 가장 많고 서초구 2863억원, 송파구 2399억원 순이며 가장 적은 구는 도봉구 317억원, 강북구 329억원, 중랑구 400억원 순이다. 시는 자치구간 재산세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올해 징수하는 재산세 중 1조 480억원을 공동재산세로 해 25개 자치구에 419억 원씩 균등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재산세 고지서에는 외국인 납세자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몽골어 안내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문이 동봉됐다. 이번에 우편으로 송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고교진학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고교진학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고등학교의 특성화된 교육내용과 입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우수한 고등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자사고(경희고, 대광고), 자공고(청량고), 특성화고(정화여상, 해성국제컨벤션고), 일반고(경희여고, 동대부고, 해성여고, 휘경여고, 휘봉고) 등 관내 10개 고등학교가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각 학교별 부스에서는 진학 상담교사가 학생 및 학부모와 1:1 개별상담으로 학교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학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동대문진로진학상담지원센터의 교육 전문인력을 박람회장에 배치해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하며각종 교육지원 프로그램도 홍보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이해하고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등학교 선택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이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길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음식물쓰레기를 5만 6561톤(10.2%) 줄였다. 1톤당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18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약 100억 원 절감효과를 거둔 것이다.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이와 같이 감소한 데에는 '무선인식(RFID) 세대별 종량기' 보급, 종량제봉투 수수료 인상, 생쓰레기 퇴비화 사업 같은 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무선인식(RFID) 세대별 종량기'는 2011년 금천구에 100대 보급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22개 자치구, 약 63만 여 세대(10,400여대)가 사용하고 있다. 본인이 배출한 음식물쓰레기 양만큼만 수수료를 내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크다. 시는 올 연말까지 2673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으로총 78만 세대가 무선인식(RFID) 세대별 종량기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생쓰레기 퇴비화 사업'은 염분 등 조리 전 발생하는 생쓰레기를 공동주택 단지 등에 퇴비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현재 양천구, 마포구 등 4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이와 함께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14일 오후 2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협력과 국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따른 대응을 위한 한·중·일 3국의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진징이 베이징대학 교수, 히라이와 순지 난잔대학 교수의 발표에 이어 이수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승주 의원(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국민의당), 하태경 의원(바른정당) 등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세현 전 장관은 북핵문제에 대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및 미국 등의 인식과 대응에 차이가 있음을 밝히면서, 이에 대한 북한의 반응에 대해 발표하고진징이교수는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한반도와 동북아 질서의 지정학적 갈등을 현실적으로 직시하면서 대북 제재의 한계성을 평가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정학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히라이와 순지교수는 북핵문제의 구조적 문제점 및 북한 체제의 힘과 핵 기술력에 대한 평가를 전제로 국제사회가 북핵문제를 군사적 행동으로해결하기 어려울 경우 대화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강남구민회관에서 ‘2017년 주민자치센터·문화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연다고밝혔다. 관내 7개 동 주민자치센터와 15개 문화센터에서 활발히 운영 중인 843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이 실력과 솜씨를 뽐내는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다. 경연대회에는 22개 동별 사전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총 20개팀 240명이 전통음악, 현대음악, 댄스부문에서 각각 열띤 경연을 펼친다. 사회는 지역주민인 재능기부자 배준하의 진행으로 지역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전통음악 부문에는 10개 팀이 한국무용, 장기타령, 흥춤, 경기민요, 사물놀이, 우리춤 체조 등 아름다운 향연을 선보이고 댄스 부문은 8개 팀이 에어로빅, 줌바댄스, 라인댄스, 댄스 스포츠 등으로 활기찬 에너지를 표출할 계획이다. 현대음악 부문에서는 신사동 기타반의 ‘메사메무쵸’와 일원본동 신바람 노래교실의 ‘마중’, ‘빙빙빙’ 등으로 신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심사는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배점기준표에 의거 작품성, 예술성과 함께 참여도, 호응도, 일체감, 주민응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
[TV서울=신예은 기자]마포구는 상암동 난지캠핑장에서 3대가 함께 사는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화통한(화목하고 소통하는) 가족愛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관내 조부모와 부모, 손자녀 등 3세대 가족 101명(19가족)을 초청해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 사업은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조부모가 손자·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세대간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됐다. 2015년부터 개최된 화통한 가족愛캠프는 지난해 총 18가족 90명이 참여했다. 가족캠프는 사전교육과 1박2일 캠프로 진행된다.사전프로그램으로 지난 9일 우리마포복지관에서 가족소통 및 부모교육이 진행됐다.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친밀감, 의사소통 기능 높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가족티셔츠 만들기를 실시했다. 1박2일 캠프는 16일 오후 2시부터 17일 오전 10시까지 한강공원 난지캠핑장에서 이뤄진다. 가족 기능 회복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미니올림픽, 바비큐파티와 가족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TV서울=양혜인 기자] 김광수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당)은 지난 3일 지역주민이 함께한 자리에서 뉴타운 상계3구역 해산추진위원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시는 2005년 8월에 상계동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낙후 지역의 도시환경을 강남수준 이상으로 개발해 강남에 집중되는 주택 수요를 상당부분 흡수해 나가겠다는 생각으로 3차 뉴타운 사업지로 발표하고2006년 10월에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했다. 상계3,4동 뉴타운사업지에는 1970년대 청계천 도심재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무허가 집단 이주촌으로 합동마을, 양지마을, 희망촌이 있어 개발계획에 대한 기대는컸다. 개발계획에 의해 상계뉴타운은 6개 지역으로 나누어 사업이 진행됐으나 결국 사업성이 약한 상계 3구역은 조합설립을 중단했다. 2014년 5월 노원구는 서울시에 정비구역해제를 요청했고 서울시는 2014년 7월 구역해제 고시를 했다. 이로 인해 3구역은 2014년 7월에 서울시에 그동안 사용비용(매몰비용) 보조금 10억 6300만원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서울시는 추진위원회 총회에서 결의 없이 지출됐다는 이유로 신청서는 반려됐다. 한편 추진위원장은 3구역 추진위원회가 취소되면서 채권자들로부터 가압류 등으로 많은 어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5~17일까지 성내천 물빛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오금동 성내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내천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금동뿐만 아니라 성내천 인근 주민들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오금동의 상징인 오동나무를 ‘성내천축제 10주년 기념식수’로 식재하고 추억의 사진전과 소망등 달기 등 새로운 부대행사를 선보여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5일 오후 5시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16일 오후 5시 기념식수 식재 및 주민 노래자랑, 17일 저녁 7시 성내천 물빛음악회가 열린다. 아울러 3일간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부스, 직거래장터와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동아리 페스티벌에는 인근 학교에서 댄스, 밴드, 사물놀이 등 동아리 12개 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뽐내고 성내천 물빛음악회에는 정훈희, 소리새 등 인기가수들이 다수 출연해 주민들과 호흡하며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추억의 사진전은 성내천의 변화를 비롯해 오금동 일대의 옛 사진 50여 점을 전시해 주민들을 과거의 향수에 젖게 하고 주민들이 작성한 200여 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내를 누비는 전기차들이 충전 걱정을 덜게 됐다. 서울시는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익숙한 주유소에 올해 말까지 총 60기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선택의 걸림돌로 작용해온 전기차 충전 불안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120기였던 급속충전기 개수는 올해 87기를 추가설치해 현재 207기까지 늘어났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올해까지 250기가 넘는 공용 급속충전기를 확보할 예정이다.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계속 추진해 서울시내 총 553개소의 주유소 중 유류저장탱크와의 이격 거리 6m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설치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충전 인프라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전기차 보급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까지 서울시의 전기차는 총 1994대에 불과했지만 서울시가 2017년 3600대의 전기차 보급 목표를 제시하면서 현재 2700여대에 달하는 꾸준한 신청이 이루어지고 있고 2018년에도 6300여대에 달하는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힘을 합쳐 추진하며 주유소 사업자는 급속충전기 1기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가 내년 12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팔을 걷었다. UN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에서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CFC)는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의 4대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 수 있는 도시다. 우리나라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유엔아동권리협약 실천 등 10가지 원칙과 46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해 주고 있다. 이달 초 수원시가 인증을 받으면서 현재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아동친화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중구는 우선 지난 7월 1일자로 여성가족과 내 1개 팀을 아동친화도시팀으로 개편하고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타지자체 벤치마킹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더불어 지난 6일에는 군산에서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에 참가했고 12일 오전에는 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도 진행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파악하고 정책을 만들 때 아동을 먼저 고려하는 인식을 갖춰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다. 이 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성종은 아동권리3팀장이 강사로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사무처는 오는 14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2017 대한민국 청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년일자리박람회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 이래 역점을 기울여 추진해 온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라는 슬로건 아래 국회와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청년일자리 축제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박람회에는 CJ, GS, 포스코, 금호아시아나 등 대기업 그룹사 및 ㈜벽산, ㈜싸이먼 등 우수 중견·강소기업 등 217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 인재 2,000여명을 구인할 계획이다. 당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정관에서는 국회입법조사처와 국회사무처 법제실이 공동으로 '새 정부의 청년일자리 정책과 입법·정책적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새 정부의 청년일자리 정책을 진단하고 입법·정책적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오후 3시 국회 접견실에서는 정세균 의장, 김영주 장관, 우윤근 총장이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일자리 정책에 대한 그들의 생각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새정부의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정책제안이 이루어질
[TV서울=양혜인 기자]박호근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6층 회의실에서 ‘방과후교육의 혁신적 전환을 위한 마을교육 운영·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 박호근 의원의 제안으로 요청됐으며 연구수행기관으로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송지훈 교수)이 선정됐고 착수일로부터 3개월 동안의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 착수보고회에는 연구 제안자인 박호근 의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신남수 서울시교육청 지역사회협력팀 장학관, 서금택 ㈜씨큐아이컨설팅 수석컨설턴트, 김태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연구의 추진방향 및 방향성과 연구에 관련한 제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과후교육 분야는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사회 양극화에 따른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 도입된 정책인 만큼 국가와 국민이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역이지만 참여 주체와 실시 구조 및 방법 등에 있어서 과거에 비하여 큰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박호근 의원은 ‘방과후교육만의 특성을 고려해 이에 맞는 전체적인 정책 흐름을 관리·지원할 수 있는 기술적 관리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