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추석을 맞아 10월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할인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금번 할인한도 확대는 민생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추석 명절을 맞아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에 고객 유입을 촉진하고, 소비진작 효과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3만원권을 추가로 발행, 5천원·1만원‧3만원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부 상품권을 대량 매집하거나 물품거래 없이 부정 환전하는 등의 부작용에 대비해 부정유통 현장대응반을 가동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TV서울]서울시의회 이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6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 음식판매자동차 사업은 청년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된 만큼 사업취지에 맞도록 운영되어야 하나, 영업자들의 영업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의 푸드트럭 사업 진출이 예상되고 있어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본 개정안의 제안 이유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 음식판매자동차 사업의 활성화와 공익성 강화를 위해 청년·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취지를 목적에 명시하고 국·공유지 및 공공기관 주관 행사의 경우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의 시설사용계약 대상에서 제외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프랜차이즈 업체의 푸드트럭 운영현황이 제보되는 가운데 매장형 가맹점으로 구성된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가 푸드트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푸드트럭의 영업지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시점에 자본력이 취약한 청년 및 취약계층의 푸드트럭 사업 진입과 기존 영업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 경우 공원·하천 등 국공유지나 밤도깨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는 6일 제276회 임시회에서 제9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박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을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박진형 예결위원장은 서울시의회 8~9대 재선의원으로서 교통위원회와 기획경제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였고, 지난 2010년도, 2012년도, 2015년도에도 예결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어, 제9대 서울시의회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적임자라는 의견이다. 박진형 예결위원장은 "중앙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2017년 예산보다 7.1% 증액편성됨에 따라 서울시의 내년도 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거래둔화가 현실화되고 있어 취득세 등 서울시 세수전망이 불확실해질 수 있다." 며 "따라서 합리적인 세수추계에 바탕을 두고, 민생·일자리·지방분권 등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정책이 적기에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9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선임된 날로부터 2018년 6월말까지 재임하게 되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하는 2018년도 예산안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6일 오전 11시 국회접견실에서 정기국회 개회를 맞아 상임위원회 위원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정 의장은 “정기국회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라면서 “내년도 예산안도 법정기한 내에 여야가 합의처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9월 현재 6,400여건의 법률안이 계류되어 있다”고 밝힌 뒤 “지난 원내대표 회동에서 무쟁점법안 및 공통공약 법안은 신속처리하기로 한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러한 법안들이 하루빨리 입법화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또한 “어제 본회의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되지 못했고, 오늘 대표연설도 제1야당이 불참한 상황에서 진행됐다”면서 “국정에 대한 견제와 비판은 국회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국회 시계가 멈추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사)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공동으로 6일 국내 1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에서 '무역센터 K-POP 광장 착공식' 을 개최했다. 무역협회와 CJ파워캐스트가 공동투자하고 삼성전자와 유호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무역센터 K-POP 광장'은 오는 12월 초 준공 예정이며 12월말 영동대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와 연계해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기존에 엄격히 규제되어 있던 옥외광고물의 종류·크기·색깔·모양 등의 제한에서 벗어나 광고물을 자유롭게 설치하고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강남구 ‘무역센터 K-POP 광장’에는 농구장 4배에 달하는 초고화질 곡면 LED 전광판이 한류명소 SM TOWN 외벽에 설치되고, K-POP 관련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약 5000㎡ 규모의 광장이 신규로 조성된다. 무역협회는 SM엔터테인먼트와 지난달 'K-POP 광장 조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규 광장에 특화된 미디어콘텐츠 제작에 착수했다. K-POP 스타가 현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가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광
[TV서울=이현숙 기자] ‘유럽의 빅뱅’으로 불릴 만큼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투포케이(24K)가 이번엔 멕시코 팬들을 찾는다. 유럽의 인기 여세를 몰아 오는 9월28일 오후 8시 멕시코시티에 있는 블랙베리 공연장에서 멕시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멕시코 한류 전문채널인 굿스TV 개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투포케이의 월드투어 는 지난해 브라질 공연에 이어 두 번째 중남미 나들이인 셈이다. 이미 유럽 13개국을 순회하며 탄탄한 공연 실력과 티켓 파워를 보여주며 ‘공연돌’로 거듭나고 있는 투포케이는 이번 멕시코 공연을 통해 그동안 다져온 공연 에너지를 최대한 발산할 계획이다. 투포케이는 자신들의 히트곡인 ‘오늘 예쁘네’ ‘날라리’ ‘Still 24K’ ‘빙고’ ‘너 하나면 돼’ 등 공연에 딱히 어울리는 강렬한 비트의 EDM곡을 비롯해 힙합 유닛, 보컬 유닛,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공연장을 찾는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월 초 폴란드에서 열린 한류축제 무대를 지켜본 국내 쇼프로그램 관계자들이 ‘투포케이가 유럽의 빅뱅’이라는 평을 할 정도로 유럽의 팬들은 열광적이다. 국내 한 방송사는 국내 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더 많은 투포케
[TV서울=나재희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음주운전을 하는 연령층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대별 음주운전 현황’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30대의 음주단속 건수는 370,474건으로 전 연령대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40대가 365,950건, 50대가 219,408건이었으며, 20대 음주단속 건수는 211,535건 이었다. 최근 5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에서는 40대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32,808건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1,611건, 20대가 27,261건 순으로 많았다. 한편 3회 이상 음주운전 단속 건수 역시 40대가 80,303건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57,957건, 50대가 57,213건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고 사망률을 살펴보면 20세 이하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수는 2,586건으로 전 연령층 중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은 5.8%로 가장 높았다. 65세 이상 음주운전 사고 사망률이 5.6%로 두 번째로 높았고 20대의 사망률은 3.08%, 50대의 사망률은 2.32%였다. 30대와 40대의 사망률은 각각 2.19%, 2.04%로 나타났다.
[TV서울=이준혁 기자] 마포구 마포문화재단 창립 10주년 행사가 7일 오후 4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된다. 유명 조각가들이 펼치는 ‘아트스퀘어 마포’ 전시를 시작으로펼쳐질기념행사는공공문화재단으로서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유공자 표창과 비전 선언 등 감사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식 중에는 마포구 홍대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 ‘연남동 덤앤더머’와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 마포 꿈의오케스트라, 꿈의 합창단 등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기념식이 끝난 뒤 저녁 7시 30분부터는 가수 장사익, 첼리스트 송영훈과 와이즈발레단, 콰르텟 D.S.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고, 다음날인 8일 오후 3시에는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Ⅲ에서 ‘지역문화정책의 미래를 묻는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도 열린다. 이날 포럼에는 한라대 구문모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박양우 중앙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한다. 마포구는9월부터 11월까지 마포구 전역에서 500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M-PAT 클래식 음악축제’도 열 계획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내년도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25억 규모, 6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하여 다음연도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동작구는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온라인 정책 투표 시스템인 ‘엠보팅(mVoting)’을 통해 투표를 진행됐으며 구민의 13%인 약 5만여 명이 참여했다. 구단위, 동단위 사업은 무장애 주민센터 만들기, 반듯한 일자도로 조성, 어르신 여가활동 지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 선정됐으며,동 특성화 사업의 경우 상도전통시장 특색화 사업과 신대방1동 어울림 벚꽃 축제, 대방동 굴다리 통학로 무지개길 조성 등이 주민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66개 사업은 11월에 구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최종 편성된다. 한편,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사업 투표에서 56개 사업 23억원이 동작구 발전을 위해 최종선정되었다. 아울러 시민참여예산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 동작구는 ‘임신·출산·육아 3세대가 함께하는 건강한 부모되기’ 사업이 실행부분 최우수상을, ‘아이는 안전하GO, 부모는 안심하GO’ 사업이 제안부분 우수제안상을
[TV서울=이현숙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9월 한 달간 인천 지역 대표 공연팀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이 사회환원 차원에서 9월 한 달간 인천지역 출신의 공연팀들에게 공연작품을 무대에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1일부터 11일까지는 인천 대표 비보이팀인 'I.O.F CREW'가 화려한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I.O.F CREW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스페인 라메르세 축제에서 ‘2017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초청되는 등 세계적으로 독창성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 비보이 '흥'과 오리지널 비보이에 비트박스를 결합하는 '스타일리쉬' 공연으로 비보잉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12일부터 21일, 25일부터 28일까지는 인천 출신의 팝카펠라 그룹 '원달러'가 따뜻하고 풍성한 저음부터 청량한 고음까지 완벽한 화음을 펼친다. 성악가 출신의 다섯 남성으로 구성된 원달러는 애니메이션, 영화 OST, 트로트,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트렌디하게 편곡하여 관객들에게 유쾌함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밀리터리 수프', 라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동구 상일동 상일동산에서 9일 낮 12시 30분부터 '상일동과 이웃주민이 함께 만드는 제5회 게내마을 축제'가 열린다. 이날 살아있는 참게잡기를 체험하고 덤으로 참깨라면도 받아갈 수 있다. 상일동은 예부터 참게가 많은 여울이어서 ‘게내마을’이라 불리었으며, 옛 지명을딴 축제가 올해로 5회를 맞는다. 축제는 상일동 주민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아이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 한마당’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9일 낮 12시 30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까지 전시마당(상일미디어고의 위안부할머니를 위한 일러스트 전시회), 먹거리마당, 체험마당(캐리커처, 수공예체험, 나도바리스타 등)과 다채로운 공연마당이 알차게 마련돼 온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참게를 잡아서 만져보고 참깨라면도 받아갈 수 있는 특별체험부스 '참게잡GO~ 참깨라면 먹GO~'도 운영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대형약국 6개소와 의약품도매상 1개소 등 7개소를 적발하고 14명을 형사입건 했다. 이번에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로 적발된 시내 중심가의 대형약국들은 시민에게 소위 '도매약국'으로 인식돼 타 지역에서도 의약품구매를 위해 일부러 방문하는 등 과거부터 무자격자의 의약품판매가 문제돼 왔었다. 서울시 특사경은 약국 내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적발의 경우 증거확보가 어렵고, 점검이 시작되면 약국의 무자격자들이 자취를 감추는 등 단속에 애로가 많은 점을 고려해, 사전에 점검해야 할 약국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고 현장에서 약국 내 무자격자 조제·판매 혐의점을 관찰해 위반행위를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해 수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적발된 강북구 소재 A약국의 경우 무자격자 전문판매원을 3명이나 고용했고, 이들이 최근 30개월간 1억4천만 원 이상의 의약품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일부약국은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판매할 수 있는 비아그라 성분의 전문의약품을 단골손님에게는 처방전 없이 판매하기도 했다. 또 강남지역의 병원이나 약국에 주사제 등 의약품을 공급하는 B의약품도매상의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서울시교육감이 요청한 9조 4,408억원의 '2017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 박운기, 서대문2)는 4일과 5일 양일 간 학교노후컴퓨터교체, 중학교 협력종합예술활동 연습장 설치, 공립단설유치원의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방채 상환 등 교육청에서 편성해 제출한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의결했다. 예결위는 이번 예산 심사에서 사전절차 미이행 등 일부 사업에 대해137억원을 감액하고 학생들의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된 학교 현장의 노후시설 개선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137억원을 증액 조정했다. 박운기 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에 교육재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용해 달라"고주문하고, "그동안 누리과정 지원 등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으로 학교현장에 시설개선 투자가 지체된 만큼 학교시설사업비의 조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오늘 의결한 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안은 6일 본회의 의결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는 지난 1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강동구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아동학대 사고 예방을 위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리아이 지킴이’ 위기아동 발굴·지원 사업을 협력 추진하게 된다. ‘우리아이 지킴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강동구가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화 사업으로 경제·심리·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한다. 초기상담과 점검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동 주민센터에서 누구든 의뢰가 가능하게 해 학대아동을 보호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아동이 학대당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기관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학대(폭력) 전 위기아동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을전망이다. 특히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구 아동에 대한 심리검사비 및 진단비와 경제적 위기로 가장 소홀하기 쉬운 치과치료 등에 대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기타 고액 치료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원내 아동의료비 후원 펀드를 활용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TV서울=나재희 기자]유승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24세 이하 청소년 모두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수송시설·문화시설·여가시설을 이용시 비용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청소년 복지 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청소년복지 지원법에서는 청소년의 나이를 9세 이상 24세 이하로 명시하고 있으며제3조에서는 청소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시설할인·면제 등으로 우대를 해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의 나이 기준을 시행령에 위임하고 있어 실제로 이법의 적용을 받아야 하는 많은 청년들이 제외되고 있다. 동법 시행령에서는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과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에 재학중인 18세 초과 24세 이하인 청소년만이 이용료의 면제나 할인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대학생 등 24세 이하 청소년들은 우대를 받지 못하고 있어 청소년복지 향상이라는 청소년복지법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유승희 국회의원은 “청소년복지 향상이라는 법의 취지에 따라 시행령에 위임하고 있는 청소년의 나이 위임근거를 삭제해 24세 이하 청소년 모두가 이 법의 혜택을 받도록 하자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법안은 유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