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재난발생 방지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노후된 건축물·교량·터널 등 특정관리대상시설을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교량·터널·육교 등의 시설물,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아파트, 판매·숙박시설 등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일제조사 하여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계속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시설을 지정하게 된다. 일제조사는 시·구 공무원 및 건축·토목·전기·기계 등 관련분야 외부전문가와 시설별 특성에 맞는 합동 조사반을 구성해 각 시설물을 방문해 꼼꼼하게 실시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현재 관리중인 2만 1017개 시설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중점관리가 필요한 신규시설을 대상에 추가해 조사한다. 또한 시·자치구별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의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물이 관리대상에서 누락되어 재난을 유발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시설물의 전반적인 외관형태를 관찰해 안전상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손상, 결함사항 및 시설물의 구조적·기능적 위험요인을 조사한다. 주요사항은 주요구조부의 균열, 변형, 손상 등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는 9월 2일 저녁 7시 3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9회 동대문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우리들이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를 개최한다. 동대문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음악회 및 정기연주회를 통해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는 김정기 지휘자와 초·중·고생 단원 98명, 객원 12명 등 총 110여명이 참여한다. 연주회는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La forza del destino) 서곡’ 과 드보르작의 ‘슬라브무곡(Slovanske Tance Op.46, Op.72)’으로 시작한다.또한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Moldau(몰다우)’, 보로딘 오페라 ‘이고르공(Prince Igor) – Polovtsian Dances’, ‘Beauty and the beast’ 등 오페라에서 뮤지컬까지 수준 높고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요즘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인 이예은, 정욱진이 특별출연해 ‘지금 이 순간(지킬 앤 하이드)’, ‘On My Own(레미제라블)’, ‘A whole new world
[TV서울=양혜인 기자] 행정안전부는 가정용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착수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객체인식 기반 대형생활폐기물 처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으로는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신청‧분류‧과금의 단계를 스마트폰 사진촬영 한번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가정용 대형생활폐기물 처리는 1995년 재활용품 분리수거 제도를 실시한 이래로 현재까지 큰 변화 없이 직접 주민센터 혹은 지정판매처를 방문해 스티커를 발급 받는 방식으로 수행됐다. 이번사업을 통해 가구·소파 등의 대형생활폐기물을 버리고 싶은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대형생활폐기물을 촬영만 하면 인공지능이 폐기물의 종류를 자동 인식해 요금을 알려주게 된다. 요금은 핀테크를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결제할 수 있어 간단하게 대형생활폐기물 폐기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수거업체는 주민이 배출한 대형생활폐기물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수신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수거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행안부는 올해은평구 대상 시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29~30일 이틀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1차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로의 인증을 위한 절차다. 구는 2012년 최초 공인 이후 구민의 안전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협력해왔다. 이번 현지실사를 위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의 현지실사 평가위원단(단장 조준필)은 이틀간 강북구 보건소, 경찰서 등 7개 기관의 지역사회 손상예방과 안전증진에 관련된 11개 분야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9일 오후 2시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 국제안전도시 현지실사평가단,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 재공인 현지실사 보고회’를 개최했다. 총괄보고회를 시작으로 손상감시체계, 산업안전,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분야의 보고가 이어졌다. 30일에는 자살과 낙상예방, 소방안전, 산악안전 분야의 보고와 송중초등학교, 국립재활원의 현지실사 평가를 진행했다. 현지실사단은 첫째 날 보고 청취 후 안전도시 사업의 우수사례 및 보완사항 등을 제시하고 둘째 날에는 송중초등학교의 국제안전학교 공인까지
[TV서울=양혜인 기자] 전세자금보증 등 공사 보증상품을 이용하고 제때 갚지 못한 채무자도 공사 상품을 다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은 원금과 손해금의 일부를 상환한 경우에만 공사의 상품을 다시 이용할 수 있었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경우 및 채무조정자에 대해 공사 상품을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서민 재산형성 및 금융지원 강화, 금융취약계층 재기지원 등 정부정책에 발맞춘 것으로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 등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를 도와 주거안정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보금자리론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세자금보증 등 공사 보증상품은 1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소멸시효가 완성된 경우 보금자리론 등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고 제1금융권 전세자금대출 이용 시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금융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한국적 제 3의 길(대표의원 박영선)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박기한)이 후원하는 '인간과 로봇' 전시회가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박영선 의원이 지난 7월 로봇에 대해 특정권리는 물론 의무를 가진 전자적 인격체로서의 지위를 부여토록 하는 '로봇기본법' 제정안 대표발의에 맞춰 대한민국 로봇의 현주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전시회에는 평창 올림픽 통역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퓨로를 비롯해 올림픽 미디어촌 기자들에게 음료 전달 등의 서비스를 수행할 고카트 미니 등 12개 업체 13종의 로봇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환자의 보행과 재활을 돕는 의료재활서비스 로봇 3종과 가정용 반려 로봇 등 교육용 로봇 4종을 비롯해 구세군 성금 모금 서비스 로봇, 청소 서비스를 담당하는 마당쇠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들이 전시된다. 박영선 의원은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로봇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 개회식은 9월 4일 11시에 시작할 예정이며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오전 시장집무실에서 세르비아 공화국 베오그라드시 시니샤 말리(Siniša Mali) 시장과 면담 후영상회의실에서양 도시 간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만남은 교통, 신재생에너지, 도시계획 등 서울시 우수정책 현장을 시찰하기 위해 방한 중인 베오그라드시가 외교부를 통해 서울시의 우수정책을 배우고 교류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성사됐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교통‧대기질‧개선‧도시계획‧전자정부 등 공동의 이해분야에서 정보‧지식‧경험 공유 및 교류, 민간기업 및 단체 지원을 통한 경제협력‧재정투자 확대, 문화‧관광산업 및 인적 교류, 각종 행사 및 국제회의 공동주최 등을 통한 홍보 증진의 협력을 약속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이 제정한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수상자 5인이 최종 선정됐다. ‘유스히어로 프라이즈’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재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07년 국내 청소년단체로는 처음 제정했으며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장학 사업이다. ‘유스히어로 프라이즈’는 학술, 문화·예술, 체육, 사회봉사·진로, 스카우트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각 1명씩 선발했고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메달 및 증서가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로는 미래의 환경에너지 공학자 이정현 양(18세·학술부문), 세상과 소통하는 영상 전문가 백진원 군(17세·예술부문), 한국바둑계의 영웅을 꿈꾸는 신진서 군(17세·체육부문), 교육소외 및 사회개발을 고민하며 공공외교 전문가의 꿈을 지닌 양소희 양(21세·진로부문), 활발한 스카우트 활동을 펼치며 후배 대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강병민 군(18세·스카우트부문)이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심사위원장인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를 중심으로 총 9명의 심사위원이 2차례에 걸쳐 각계각층에서 추천한 여러 후보 중 가장 훌륭한 5
[TV서울=양혜인 기자] 인천과 수도권 서남부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물왕·고잔영업소 4.5톤 이상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를 도입하고 고잔영업소 하이패스 차로도 증설을 완료해 이용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제3경인고속화도로를 이용할 때 4.5톤 이상 화물차는 요금소에서 정차 후 통과해야 했으므로 차량의 지·정체가 발생하고 운행비용이 증가하는 등 화물차 운전자들의 하이패스 이용확대 요구가 지속됐다. 주변 시화공단, 남동공단 등 공단 지역의 화물차 이용 증가로 하이패스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4.5톤 이상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 증설 공사를 5월부터 진행해 왔다. 이번 증설 공사로 인해 물왕영업소의 경우 화물(축중)차로는 기존 양방향 2개 차로에서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를 포함한 양방향 4개 차로로 증가된다. 고잔영업소의 경우 화물차로는 기존 양방향 4개 차로 중 양방향 2개 차로에 화물차 하이패스를 설치해 4.5톤 이상 화물차에 대한 교통이 원활해지면서 운전자의 편의가 향상되고 영업소 지·정체 현상도 개선될 전망이다. 통과 방법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화물차의 경우 요금소 진입 시 주황색 유도선을 따라 화물차 하이패스 전용차로로 진입해 시속 5km
[TV서울=신예은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 돈암삼성아파트 앞에서 지난 29일 돈암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준비한 가을맞이 패션바자회가 열렸다. 바자회는 돈암1동주민센터가 마을 복지를 위한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던 차에 돈암삼성아파트 상가에 입점한 의류업체가 판매중인 청바지 1000벌을 아무 조건 없이 선뜻 기부하면서 추진됐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의류업체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업자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한 것 뿐이다”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수익금을 사용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돈암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이 청바지로 가을맞이 패션바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바자회 당일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자율방재단까지 동참하여 음식 나눔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면서 마음과 뜻을 모았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비롯해 행사에 동참한 단체들은 이날 판매하면서 생긴 수익금 50만원을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민족의 명절인 추석에 이웃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엄종섭 돈암1동장은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함으로서 다방면 기부가 활성화되어 소외된
[TV서울=이현숙 기자]서울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정책의 일환으로 신체적·정신적 과도기인 청소년에게 학교폭력이 미치는 심각성에 주목하고 디자인을 통한 학교폭력 해결방안을 제시하는'학교폭력예방디자인' 적용을 위해작년에 선정한 사업지 2곳의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올 초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학교폭력예방디자인'은 사후조치 위주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학교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내·외적 원인 분석, 학생·학부모·교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아이디어 워크숍, 인터뷰 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솔루션, 학생·주민이 접근하기 쉬운 공간에 문화놀이 시설을 조성 등에 중점을 둔다. 시는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학교폭력 경험이 감소하고 학생 정서와 체력을 발산할 수 있는 문화놀이 공간, 여가시설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관련 연구결과에 근거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지역민이 자유롭게 모이는 장소이며 개방된 공간으로써 다수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학교 인근 공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디자인 솔루션을 적용하게 됐다. 송파구 배명중학교 인근 삼전근린공원에는 무료 와이파이, 청소년 권장도서가 비치된 벤치, 학생뿐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TV서울=양혜인 기자]서울시 관광전담기구 신설,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를 재단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행보에 다시 한번 제동이 걸렸다. 이혜경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30일 개최된 제276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례심의를 통해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의 성급한 재단화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 사업의 타당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한 후 재단화 문제를 논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 의원은 그간 서울시 관광전담기구의 조직형태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세 차례의 토론회와 공청회에 참석해 서울시 담당자, 관광업계 종사자,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 그리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또한재단화를 둘러싼 갈등과 이해관계에 대한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끝장토론을 하자고 제안하는 등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의 재단화 문제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이 의원은 이 날 조례심의에서 그 동안 수차례 제기했던 재단화 문제를 다시 한 번 언급하고 적절한 조치와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관계부서를 질타했다. 특히 두번째 토론회에서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이 “서울시의 관광전담기구 재단화에 대해 당위성이 부족했음을 인정하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9월 16일에 복합문화공간인 중랑아트센터에서 천재화가 이중섭의 특별 전시를 기념해 ‘2017 이중섭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랑아트센터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들어 있는 이중섭의 탄일과 기일이 있는 9월을 맞이해 ‘이중섭과 그의 시대’를 주제로 특별 전시를 기획하면서 미래의 이중섭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어린이 미술대회를 준비했다. 미술대회는 중랑구청 뒤 봉화산에 있는 봉수대공원 잔디밭에서 개최되며 이중섭 야외전시관, 어린이 난타 공연, 버블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할 수 있어 가족끼리 소풍가는 기분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5~7세), 초등 저학년부(8~10세), 초등 고학년부(11~13세) 3개 부문이며 그릴 그림의 주제는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상은 미래의 이중섭상, 미래의 권진규상, 미래의 이인성상, 창의상, 색채상, 공간상, 희망상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수상작은 추후 중랑아트센터 북카페 및 전시실에 전시된다. 서울시·경기도에 거주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 및 전화로 할 수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광주광역시·전라남도는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광주 5.18기념문화관에서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밝혔다. 개정특위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새로운 헌법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지난해 12월 29일 구성돼 8개월간 총 30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개헌의 필요성 및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1987년 이후 30년 만에 이루어지는 개헌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자 개헌에 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총 11회에 걸쳐 주최하는 국민대토론회 대장정의 두 번째 막을 여는 뜻 깊은 자리다. 토론회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격려사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갑섭 전남지사 권한대행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본권, 지방분권, 정부형태, 정당·선거제도 등 개헌의 주요 의제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발제는 송기석 개헌특위 위원이, 지역전문가 지정토론은 김민종 광주시의원, 김병록 조선대 법학과 교수,
[TV서울=양혜인 기자]‘대세 배우’ 박보검이 심각한 표정으로 밀당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짜릿한 콜라 한 잔과 함께 상쾌한 표정을 짓는 박보검의 모습은 실제 상황이 아니라 코카-콜라의 새로운 TV 광고 촬영 현장 모습이다. 박보검은 전속모델 답게 다양한 표정 연기로 맛있는 코카-콜라의 매력을 표현했다. 특히 일상 속의 특별한 순간과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인 만큼 친숙하고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 받는 박보검의 이미지가 높은 시너지를 이끌어냈다. 이날 박보검은 여자 모델과 초가을의 이른 오후 짜릿한 코카-콜라를 마시며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TV 광고를 촬영했다. 맛있는 코카-콜라를 오리지널과 제로슈거(zero sugar)의 두 가지 맛으로 즐기는 모습에서 박보검은결정을 못하고 행복한 고민에 빠진 모습을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광고 속 여자친구 콘셉트의 모델이 샐쭉한 표정을 짓자 이내 양보하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는 등 콘티에서 빠져나온 듯 부드러운 남자친구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촬영 도중 브레이크 타임에 스태프들과 코카-콜라를 나눠 마시며 일상 속 훈훈한 순간들을 자아냈다.평소 박보검은 주변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씀씀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