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31일 오전 10시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잠실대교 남단 수중보)에서 총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는 서울시민의 대표적 여가 장소이자 수상스포츠의 메카인 한강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물살을 헤쳐 나가면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장애인식개선에도 기여해왔다. 특히 서울에서 개최되는 또다른 장애인 수상스포츠인 장애인수영한강건너기 대회가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실내수영대회로 전환되어 올해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는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적·시각·청각·지체·통합(여러 장애유형 선수로 팀 구성) 등 모든 장애유형에 걸쳐 총 18개팀이 참가하며 부문별 가장 기록이 좋은 1, 2위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회는 잠실대교 남단에서 출발해 한강 중간에 위치한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왕복 1km 코스를 돌아오는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는 타임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 경기당 보트 4척이 출발하게 된다. 팀별 선수구성은 장애유형별 구성을 원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총10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는 '권역별 찾아가는 서초토요벼룩시장'이 지난 상반기 운영결과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반영해 9월 2일부터 하반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현재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양재·내곡권역 벼룩시장 장소가 10월부터 양재근린공원으로 변경된다. 이는 서초문화예술공원이 자연환경은 우수하나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특색있는 벼룩시장을 위해 공유경제 연합학교, 친환경부스, 푸드트럭, 자매도시의 특산품 판매 등을 상반기에 이어 계속 운영하는 한편 전액기부코너 확대, 수공예 물품 전시․판매 등 물품의 다양화를 추진하고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이동 옷체통'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과거 벼룩시장이 참여자들의 지역적인 편중 및 같은 장소에서 계속 개최되는 것에 따른 인근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순수한 중고물품 나눔장터로 탈바꿈하고자 올해 '권역별 찾아가는 서초토요벼룩시장'을 시행했다. 상반기 운영결과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져 그동안 참여기회가 적었던 지역 주민들의 신규 및 가족단위 참여자가 늘어나 이웃과의 소통의 장으로 발
[TV서울=양혜인 기자]황준환 서울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29일 강서구 방화동 강서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강서구 유출지하수 활용 개화천․개화산 생태복원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황준환 시의원을 비롯해 김성태 국회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시·구의원 및 지역주민, 서울시관계자 등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개화산 생태복원사업은 한강에 버려지는 물을 되살려 ‘건강한 물순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김포경천철 공사 현장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활용해 계곡을 조성하고 하천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 개화천 주변 빗물관리시설 설치 및 노후시설 정비를 위한 예산으로 7억을 확보해 1.3km에 이르는 개화천변에 빗물관리시설 설치 및 노후된 난간 등 하천시설물을 정비하고 의자 운동기구 등 공원 시설도 마련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됐다. 개화천 물을 중계펌프를 통해 개화산 정상까지 끌어 올려 계곡과 간이폭포, 작은연못 등을 조성하고 여름철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썰매장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용역비 예산 1억도 확보했다. 황준환 의원은 “개화천과 개화산에 자연의 생태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친수공간이 생겨서 기쁘다”며 “복잡한 도심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철도공사수도권 서부본부 신길역에서 복무중인박세현 사회복무요원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던 중 신속한 위기대처와 선행을 발휘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박세현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8월 17일 22시경 신길역에서 역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하던 중 만취한 승객이 선로 방향으로 위험하게 걸어가다가선로 아래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를 목격했다. 곧이어 다음 열차가 들어온다는 신호가 들리자 박세현 사회복무요원은 고객지원실에 비상연락을 취해 열차를 정차시키고 김서영 부역장과 김원중 사회복무요원과 함께 용감하게 선로로 뛰어 들어가 만취 승객을 홈 아래 선로 대피로로 안전하게 피신시켰다. 열차가 멈춘 다음 만취 승객을 승강장으로 안전하게 옮긴 뒤 119구조대에 연락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신속히 대처했다. 임현옥 역장은 “자칫하면 본인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행동한 박 요원의 용기가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TV서울=양혜인 기자]김생환 서울시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폐쇄 결정을 환영하며 지난 5년여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앞장섰던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용산 화상경마도박장은 지상 18층, 지하 7층의 대규모 시설로 성심여중고의 통학로인 학교 앞 215m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주택가와 대로변에 자리잡고 있어 교육환경과 주민생활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지난27일용산주민대책위와 한국마사회는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추방 농성장에서 올해 안에 용산 화상경마도박장을 폐쇄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용산 주민들은 도박장 반대운동 5년, 천막노숙농성 4년만에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추방을 약속받았다. 그동안 김 의원은 9대 의회 전반기 인권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용산 화장경마도박장 이전을 촉구하는 등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주거환경 및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김생환 의원은 “이번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폐지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보호와 도박으로부터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적 성원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이룬 성과라 할 수 있다”며“경마 뿐만 아니라 경륜, 경정 등
[TV서울=신예은 기자]용산구는 지난 2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주)예스코 및 예스코 노동조합과 함께 ‘저소득층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성장현 구청장과 김유태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정창시 예스코 대표이사, 최광원 예스코 노조위원장 등 20여명이 자리했다. 협약에 따르면 예스코는노후 가스레인지 무상 교체·점검, 한부모 가정 교복지, 어르신 영정사진 지원, 재개발지역 공가 가스안전 점검·순찰 등을 진행하며구는 지원 대상을 선정해 예스코에 추천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협약 기간은 1년으로 필요시 조정도 가능하다. 예스코는 이번 협약식을 기념해 용산구 후암동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가브리엘의 집’에 빨래 건조기를 무료로 설치해 주기도 했다. 이에 앞서구는 예스코 용산고객센터, 서울도시가스 강북1고객센터와 지난해 1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기가정 접근이 용이한 도시가스 검침원을 사회복지 요원으로 활용한 것이다. 검침원이 업무 수행 중 위기사례로 의심되는 가정을 발견하면 해당 동 주민센터에 이를 신고하고 관에서 현장 조사 후 공적 서비스를 연계, 관리하게 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7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2017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 정부포상자는 총 24명으로 5분은 광복절 경축식에서 대통령이 친수한 바 있다. 이번 포상식은 전수대상자 19분 중 서울시에 거주하는 유족 6분에 대해 이뤄졌으며 '2017년 광복절 경축 민족정기선양대회'에서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전수로 진행됐다. 순국선열 故 신명균 선생은 1921년 조선어연구회 창립 동인, 1927년 한글잡지 '한글'의 편집 겸 발행인, 1932년 조선어학회 간사장으로 활동하고 1931년 '조선역사', 1933년 '조선어문법', 1934년 '조선어철자법' 등 한국 역사 및 한글맞춤법통일안에 대한 다수의 저술을 남겼다. 1940년 11월 일제의 창씨개명 강요에 분개해 자결, 순국한 선생의 공을 기려 정부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며 훈장은 조카 신현경씨가 전수받았다. 애국지사 故 강천룡 선생은 1943년 7월 하순경 서울 종로구의 한 식료품 공장에서 동료들에게 사이판이 함락되고 독립이 가까워지고 있으니 무기를 준비하고 미군상륙 시 협력해야 한다는 등의 말을 하다가 체포되어 1
[TV서울=이현숙 기자]박원순 시장은 30일 오후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 워크숍-중간성과발표회'에서 프로젝트 참여 7개 대학의 중간성과물을 감상하고 미래의 청년예술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서울시 '서울은 미술관'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국민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추계예술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7개 대학,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현장형 프로젝트다. 지도 교수 한 명을 중심으로 공공미술을 통해 대학가를 변신시키고 지역문제 해결에도 나서는 신개념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시는 2016년부터 "서울의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 된다"는 슬로건 아래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서울은 미술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박원순 시장은"각 대학마다 주변 지역의 문제와 특징을 예술작품으로 잘 표현해줬다"며 "바쁜 도시 일상에 행복을 더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서울시 공공미술의 내일을 책임질 예술가로서의 성장도 응원한다"고 전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9월 1일부터 개헌 자유발언대를 국회 내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개헌특위는 이번 개헌이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여·야 간에 의견을 모았고, 그 일환으로 국민의 다양한 개헌의견이 개헌 논의과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국민의견 소통창구인 개헌 자유발언대를 국회에 마련했다. 개헌 자유발언대는 국회잔디마당 중앙 분수대 오른편에 설치되며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개헌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자유롭게 화면을 클릭해 분야별(기본권·정부형태·지방분권·기타)로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다. 개헌 자유발언대를 통해 모인 국민 개헌의견은 국회홈페이지나 국회뉴스ON 등에 게재될 예정이며 개헌특위는 국민 개헌의견을 개헌 논의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개헌을 이루어나갈 예정이다. 개헌특위는 개헌자유발언대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 정기국회 본회의 산회 직후 국회잔디광장 중앙 분수대에서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제막식은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원내대표, 개헌특위 위원 등이 참석하고 어린이 국회 대상수상자인 박수연 학생이 자유발언을 시
[TV서울=양혜인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형영)은 비즈니스지원단의 전문가를 활용한 온라인법인설립 무료상담회를 9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중기청은 새 정부의 ‘창업붐 확산’ 일환으로 복잡한 법인설립절차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해결하고 당일 법인 인감을 스캔해 실시간 등기신청까지 지원하는 온라인법인설립 상담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온라인법인설립 시스템은 법인설립에 필요한 관련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법인을 설립 할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초기 사용자는 이용방법이 어려워 그간 상담문의가 많았다. 이번 상담회는 창업전문위원이 예비창업자의 온라인 법인설립과정을 1:1로 직접 코칭하고 창업분야 애로상담도 무료로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서울중기청 기업환경개선과로 하면 된다. 비즈니스지원단은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를 상시 무료 상담하는 제도로 서울중기청에는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경영지도사 등 30명의 전문상담위원이 활동 중이다. 현재 3곳의 상담센터에서 1일 4명의 전문위원이 하루 평균 전화상담 30여건, 방문상담 5여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창업자들은 자금,
[TV서울]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30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원 전 원장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원전 원장은 1심에서 무죄, 2심에서 유죄, 파기환송심에서 유죄가 각각 선고됐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수많은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와 현실을 각성시키는 계기가 됐던 노동자 전태일의 죽음으로부터 47년이 흘렀다. 서울시가 전태일의 정신을 이어받은 노동권익 상징시설 '전태일 노동복합시설'을 청계천변(종로구 관수동)에 새롭게 조성한다. 오는 11월 공사에 착수해 2018년 하반기 개관 목표다. 전태일 동상이 있는 평화시장 앞 '전태일 다리'와 걸어서 10분 거리다. '전태일 노동복합시설'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전태일 기념관'과 노동자들을 위한 '4대 시설'이 지상 1~6층(연면적 2062.24㎡) 규모로 들어선다. '전태일 기념관'은 1970년대 봉제 다락방 작업장과 전태일이 꿈꿨던 모범업소를 그대로 재현한 '시민 체험장', 열악했던 노동환경을 고스란히 기록한 전태일의 글과 유품을 전시한 '전시관', 50여석 규모의 '공연장', 노동과 관련된 시청각 교육이 열리는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다. 4층~6층에는 관리·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을 위한 '4대 시설'이 집중적으로 들어선다. 산재돼있던 서울시내 노동 주요시설을 집약하고 일부 시설은 개관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에만 최대 260만여 명으로 추정되는 감정노동자에게 심리상담
[TV서울=신예은 기자]마포구는 한류 열풍의 기수(旗手)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2년째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YG엔터테인먼트의 사내 기부문화 프로그램인 ‘YG 위드 캠페인’을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사업으로 함께 진행할 것을 제안해 협력·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2016년 2월에는 ‘응원 드리미(米) 사업’으로 YG엔터테인먼트소속 연예인의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구에 쌀을 기부했다. 또한 ‘응원 드리米 사업’에서그룹 iKON 콘서트의 축하 쌀 화환 6730kg, 그룹 위너(WINNER)의 멤버 남태현이 드라마 <배우학교>에 출연하면서 팬들로부터 받은 축하 쌀 화환 810kg, 배우 남주혁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출연기념 축하 쌀 화환 960kg 등 총 8500kg의 쌀을 마포구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가정 425가구에 전달했다. 올해 5월과 7월에는 빅뱅 팬클럽과 가수 지디·탤런트 이수혁의 팬클럽에서 쌀과 라면을 후원해 현재까지 총 쌀 11만 9300Kg, 라면 1만 3280개를 기부했다. 한편 맛있기로 소문난YG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은 지난해 마포구 노인들을 위해 합정동 YG엔터
[TV서울=양혜인 기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책활동이 가장 활발한 자치구는 강동구로 나타났다. 김태수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5년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는 환경·에너지 정책을 장려하기 위해 33억을 인센티브를 내걸었다. 그 결과 환경·에너지 정책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자치구는 강동구로 조사됐다. 강동구는 매년 인센티브를 타내면서 5년간 2억 8911만원을 받았다. 이어 영등포구 2억 8413만원, 구로구 2억 4411만원, 마포구 2억 3301만원 순이었다. 반면 가장 저조한 자치구는 중랑구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인센티브를 2012년 한번만 받아 5년 동안 3100만원에 그쳤다. 이어 용산구 4951만원, 강남구 6423만원, 광진구 8237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서울형 에너지·환경 정책 사업을 위해 에너지 분야와 재활용·청결 분야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신재생 에너지 생산,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절약, 폐기물 감량, 재활용·재사용 활성화, 도시청결도 향상 등 20개 지표를 평가해 매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김태수 의원은 “이번 사업의 인센티브는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는 아파트 경비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에 토대가 될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공동주택 경비원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벌인다. 구가 노동빈곤층에 속하는 아파트 경비원들의 근무실태 파악에 발 벗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파트 경비원들의 노동환경에 대한 분석자료가 전무하다보니 개선의 방향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조사대상은관내 공동주택 중 100세대 이상인 41곳이다. 중구청 공무원과 아르바이트 권리지킴이로 구성된 조사반이 경비실을 직접 방문해 1:1 면담 및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고용형태, 고용승계방식, 근로시간, 교대방식, 임금, 휴게시간, 산재보험 여부 등 16개 조사항목을 통해 근무실태 및 환경을 구체적으로 파악한다. 특히 경비원 대부분이 심야시간을 포함한 장시간 근무하는 환경에 처해 있는 만큼 휴게시간, 휴게공간, 휴가 등 근로자 휴식보장에 관한 부분도 집중 파악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아파트 일부 주민 등의 ‘갑질’ 행태와 같이 입주민이나 고용업체와 갈등여부에도 초점을 둔다. 이번 실태조사는아르바이트 권리지킴이가 참여한다. 아르바이트 권리지킴이는 서울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