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출산준비와 함께 출산휴가, 육아휴직에 대한 상담도 한 곳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8월 31일부터 4일간 대치동 세텍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베이비엑스포’에 출산휴가∙육아휴직 관련 현장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센터 상근 노무사들과 서울시 경력단절예방지원단 노무사 및 변호사 등 4~5인의 전문가가 엑스포 현장에 상주하며, 박람회를 방문한 임신기 및 육아기의 직장맘들에게 임신기간부터 출산·육아에 이르는 기간 동안의 모성권과 일반 노동권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에 진행됐던 2016년 베이비엑스포 현장상담에서는, 총 237명의 직장맘들이 출산휴가, 육아휴직 관련 모성보호 및 실업급여, 연차휴가 등 노동권 관련 상담을 진행하며 높은 호응도를 보여줬다. 특히 베이비엑스포 현장에 부부가 함께 방문하는 사례가 많아 자연스럽게 남성 육아휴직에 대한 상담도 많았다. 올해는 서울시경력단절예방지원단 소속 변호사를 박람회 기간 내내 배치해 모성권 및 노동권 이외 일반 변호사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온라인 변호사 상담 서비스를현장에서도 실시함으로써 직장맘들에게는 다양한
[TV서울=양혜인 기자] 김문수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9일 그랜드 인터콘티낸탈 호텔에서 열린 고교패션컬랙션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고교패션컬렉션은 지난해는 디자이너 이상봉과 함께 DDP에서 진행됐으며 올해는 디자이너 이석태와 함께 한다. 이날 패션컬렉션은 고교패션컬렉션 조직위원회와 에듀컴이 공동주최하고 에듀컴과 콘텐츠플래닝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섬유수출입조합. 한국패션소재협회, TIN뉴스, 아보키, 국제섬유신문사가 후원하고 미소월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김문수 의원은 “패션 의류산업은 일상의 생활의류일 뿐만 아니라 인류의 생각과 문화를 열정적으로 표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패션 의류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미국외교방문 당시 김정숙 여사가 정연환 작가의 ‘푸른숲’을 프린팅한 옷으로 한국을 표현한 점과 지난 8·15 광복절 행사에서는 독립운동가와 조상들의 두루마기를 연상할 수 있는 흰색의상을 선택한 것을 예로 들었다. 김 의원은 “학력이나 스펙보다 창작자의 의식, 창의성과 기술이 더 중요한패션의류산
[TV서울=신예은 기자] 양천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2일양천공원에서 '제4회 양천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책을 보며 키우는 꿈, 달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밝은 고장(양천)의 이미지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윤동주의 작품을 결합해 ‘하늘마당, 바람마당, 별마당, 시마당’으로 구성했다. 구는 책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양천공원을 하나의 도서관으로 만들어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중점적으로 조성했다. 햇빛 아래 야외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작가를 만나며 꿈을 그리고 가을밤 달빛 아래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독서캠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바람마당’의 꿈꾸는 달빛 도서관에서는 공원으로 소풍 나온 양천구립도서관의 도서를 마음껏 읽고 사서들이 읽어주는 책 낭독회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1인 작가극 등 소공연,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도서관에 가야 만날 수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공원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작가숲이 마련된 ‘별마당’은 사전접수가 1시간 만에 전부 마감될 정도로관심이 높다. 8인의 작가가 개인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며 페스티벌을 찾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TV서울=신예은 기자]구로구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주된 활동공간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최근 비가 자주 내리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 됨에 따라 경로당에 바퀴벌레 등 해충 출몰이 늘어나고 있다는 어르신들의 얘기가 있어 방역 계획을 수립했다. 그동안 구립경로당과 관리주체가 없는 사립경로당에 한해 방역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에는 관리주체의 구분 없이 방역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관내 전체 경로당 189개소에 대한 소독 수요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중 96개소가 방역을 희망했다.방역 작업은 전문업체가 내달 10일까지 경로당을 방문해 실시하게 된다. 방역 후 6개월 이내 바퀴벌레가 발견될 경우에는 재소독을 실시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도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경로당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챙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바퀴벌레 박멸로 쾌적한 경로당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오전 7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긴급 안보정책자문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29일 새벽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안보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군 장성 출신 등 안보 전문가로 구성된 안보정책자문위원회는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안보 위기에 대비한 매뉴얼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점검하고 수도방위사령부와 서울경찰청, 서울소방본부 등 유관기관이 정보의 공유와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사전에 훈련하고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박원순 시장은 "천만 시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서울시 차원의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정부와 협력해서 시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건립되어 9월 4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구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은 2013년 계획 수립 이후 서울시 심사와 설계 공모를 거쳐 2015년 11월 착공, 1년 9개월 간의 공사 과정을 거쳤다. 장애인 재활치료, 평생교육, 문화와 여가 지원, 직업 교육, 취업 지원, 가족 지원, 장애인보장구 사업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 사업이 이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위치는 도봉구 마들로 664-23(도봉구청 북쪽)이며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099.6㎡ 규모로 강당, 방송실, 식당, 재활운동실, 정보화교육실, 햇살정원, 카페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장애인 및 가족으로 장애인 복지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9월 11일에는 복지관 초기프로그램 사업설명회가 개최되고 프로그램 이용 접수 역시 11일부터 받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관으로 도봉구 거주 장애인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마련해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내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인숙 국회의원(바른정당)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임신·출산·육아의 사유로 퇴직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여성을 재고용한 중소기업에 한해 인건비의 10%를 세액 공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규정은 2017년 말로 종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 제도는 맞벌이가 보편화된 현대사회에서 육아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남성이나 3년 미만으로 경력이 단절된 사람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개인의 직업적 역량 보존과 국가 성장동력 활용을 위해 지원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세액공제 대상도 중소기업에서 중견·대기업 등으로 확대를 요구하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은 육아의 사유로 퇴직 후 경력이 단절된 남성 및 여성을 재고용한 중소·중견·대기업에 대해 해당 재고용자 인건비의 20%를 세액공제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해 육아퇴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력단절의 요건을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완화하고 세액공제 일몰기한을 2020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연장하는 등 대상과 지원 비율은 확대하고 경력단절 요건은 완화하는
[TV서울=이현숙 기자]올 연말이면 서울 종로가 대중교통과 보행자 중심의 녹색 교통 체계로 개편된다. 많은 차량으로 꽉 막혀 몸살을 앓고 있는 종로 일대가 사람 중심의 서울 교통 패러다임을 압축적‧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서울 교통의 미래 모델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및 도로공간재편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9월 초 공사를 착공해 오는 12월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종로의 특수성을 감안해 중앙차로 설치 사업 중 유일하게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운영했다. 지난 10개월간 총 109차례 지역 주민, 이해관계자, 유관기관 등 다양한 의견을 녹여내 계획 수립에 반영했다. 사업은 큰 틀에서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신설, 도로공간 재편을 통한 대중교통 중심의 보행 친화공간 조성,바깥차로 폭 넓혀 조업공간 확보, 교차로·유턴 등 교통 여건 개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 협력적 거버넌스 운영 등으로 추진된다. 시는 우선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교차로 2.8km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오는 12월까지 설치한다. 이 구간이 연결됨으로써 서울 도심은 물론 서울의 동-서축(경인·마포로~망우·왕산로)를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망을 완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구정 발전 방안에 대한 구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2017년 금천구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22일까지며 금천구민 또는 금천구에 소재한 직장·학교·단체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제안 모집을 위해 현 시기에 맞는 주요 쟁점사항 등을 고려해 공고 분야를 세분화했다. 공고 분야는 자유제안, 일자리 창출, 골목길 개선(쓰레기, 주차 등), 사회문제 해결(저출산·고령화 등), 공유(경제)정책, 1인 가구 맞춤형 정책, 규제개혁 등 총 7개 분야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사랑 아이디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제안신청서를 내려 받아 금천구청 지역혁신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행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무위원회 사전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최우수상(100만원) 2명, 우수상(50만원) 2명, 장려상(30만원) 4명, 노력제안상(5만원) 5명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10월 예정이며 시상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난해에는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강우규 의사 의거 98주년 기념식'이 9월 2일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 강우규 의사 동상 앞에서 ㈔강우규의사기념사업회(회장 장원호)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강우규 의사는 1919년 9월 2일 당시 남대문 정거장이었던 서울역 광장에서 제3대 총독으로 부임하던 사이토 마코토 일행을 향해 폭탄을 투척해 일제의 침략성을 폭로하고 대한인의 자주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독립유공자다. 이날 행사는 박유철 광복회장, 기념사업회원,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가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도심 속 단풍명소인 덕수궁 돌담길. 올 가을부터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덕수궁 돌담길의 새로운 단풍길을 걸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1959년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60여 년간 철문으로 막혀 일반인의 통행이 제한됐던 덕수궁 돌담길 100m 구간(영국대사관 후문~대사관 직원 숙소 앞)을 30일부터 보행길로 정식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가단절된 공간을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2014년 영국대사관의 문을 두드린 이후 지난 2년간의 설득과 협의, 상호 간 협력 끝에 일궈낸 결실이다. 정식 개방에 앞서 시는 영국대사관, 문화재청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보행길 조성 공사를 진행했다. 단절됐던 긴 시간 동안 관리되지 않았던 보행로를 정비하고 덕수궁과 영국대사관의 담장도 보수했다. 또, 야간에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가로등도 새롭게 설치했다. 문화재청에서는 덕수궁에서 이 길로 바로 연결되는 덕수궁 후문 1개소를 신설했으며 영국대사관 역시 후문을 이곳으로 이설하고 경계담장을 새로 설치 완료했다. 이번에 개방하는 돌담길은 대한문에서 정동으로 통하는 서소문 돌담길과는 달리 담장이 낮고 곡선이 많다. 담장 기와지붕은 보는 사
[TV서울=양혜인 기자] tvN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이 핵사이다 에너지가 가득했던 첫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부암동 복수자들’의 대본 연습이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이준영(유키스 준)을 비롯해 장용, 성병숙, 최병모, 정석용, 김형일, 신동미, 정애연, 소희정, 김사권, 최규진, 김보라, 신동우, 송채윤, 유인수, 윤진솔, 아역배우 조아인 등 주요 출연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 재벌가의 딸 정혜 역의 이요원은 차갑고 도도한 모습부터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재래시장 생선 장수 홍도희 역의 라미란은 씩씩하고 화통한 두 아이의 엄마로 복자클럽의 맏언니의 든든함을 연기하면서도, 시종일관 센스 있는 애드리브로 현장에 끊임없는 폭소를 자아냈다. 명세빈은 정숙하고 사려 깊지만 삶의 이면에 상처가 있는 미숙이 복수를 결심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연기해 감탄을 자아냈다. 복자클럽의 막내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활발히 운영 중인 우리동네 학습관을 논현동에 위치한 예비 사회적 기업 내‘북티크 학습관’과 세곡동 강남한양수자인아파트 내‘이웃사이 학습관’2개소,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역내 유휴 공간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해 주는 우리 동네 학습관은 지난해 처음 평생학습 인프라가 부족한 일원·세곡지역에 2개소를 설치해 지역주민의 높은 참여율 속에 운영 중이다. 올해는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유휴 민간시설을 공익적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개인 사업장까지 대상을 넓혀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오는 9월 6일 지정기념식을 갖는 논현동 예비사회적 기업 내 ‘북티크 학습관’은 독서문화 활성화 위한 사업을 하는 서점으로, 책모임 · 작가 이벤트 등의 사업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북티크는 우리동네 학습관으로 지정되어 서점과 카페의 공간을 지역 독서리더 양성, 인문학 특강 등 주민대상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9월 8일 세곡동 강남한양수지안아파트 내에 여는 ‘이웃사이 학습관’은 임차인 대표회의를 중심으로 단지 내 카페와 도서관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TV서울=양혜인 기자] 1934세대는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영상 시청은 기본이며 TV보다 유튜브가 익숙한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이같은 내용을 담은 ‘1934세대 온라인 영상콘텐츠 및 광고 시청 행태 조사’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1주일 내 온라인 영상을 1회 이상 시청한 경험이 있는 전국 19~34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모바일로 손쉽게 영상을 접해온 밀레니얼 세대만의 독특한 영상 콘텐츠 이용 방식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 대부분(91.3%)이 1주일 내 한번이라도 온라인 영상콘텐츠를 이용해 봤다고 답했다. 주로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스트리밍 방식(87.2%)으로 시청하고 있으며 평균 이용 시간은 모바일 기준 약 2시간 5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영상콘텐츠를 주로 접하는 채널은 유튜브(82.4%)와 페이스북(65.5%)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생 응답자의 경우 페이스북(90.6%), 인스타그램(59.4%) 등 소셜 기반 채널을 통해 영상을 접하는 비율이 직장인 대비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1934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영상콘텐츠 장르는 ‘예능(31.1%)’으로 나타났다. 19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마을교육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강사로 양성하는 ‘마을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교육의 주체를 학교에서 지역주민으로 확대, 주민이 직접 그 마을의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한 마을단위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에는 생태, 놀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런 전문가들이 갖고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마을인력풀을 양성해 궁극적으로 학교와 주민이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8월 28일부터 시작된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전래놀이부문, 생태환경 부문 두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입문(공통)과정, 본과정,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며 주2회, 하루에 두시간씩 총 5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다.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2018년 초등학교 내 주말놀이학교 놀이강사, 초·중학교 내 생태환경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자신들이 배운 것을 아이들과 함께 나눈다. 지난해 실시한 마을강사 양성과정의 수료생은 총 45명이었으며 이 중 27명은 마을단위 또는 학교 내에서 놀이 강사, 우리고장 해설사, 식생활 강사로 활동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