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공무원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무원학원 수강료 인하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3일 월 평균 수강생 1,000명 이상인 대형학원 5곳과 함께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내달 중순부터 12월까지 동작구에 주소지를 둔 공무원 수험생은공단기, 남부고시학원, KG패스원, 윌비스, 아모르이그잼 등에 등록할 경우 학원 수강료의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 대상은 행정, 소방, 경찰, 세무, 교정 등 협약학원에서 내달 이후 개설하는 모든 공무원 관련 수업이다. 단온라인 강좌는 제외된다.학원 프로모션 할인이 적용되는 강좌에 대해서는 추가로 10% 할인이 더 이뤄진다. 혜택을 얻고자하는 수험생은 구청 교육문화과에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한 후 확인증을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10일 이내 확인증을 지참하고 수강학원을 방문하면 된다. 확인증은 매 2개월마다 갱신 신청해야 한다. 구는 수험생들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동작구학원연합회와 협의해 참여학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 "학원비 할인 혜택이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는 본격적인 개학시즌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절대보호구역에 대해 흡연 특별단속반을 투입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주변 출입문으로부터 50m이내를 절대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특히 ‘송파구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를 근거로 이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금연 안내표지판과 함께 흡연 단속을 지속 중이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교주변 흡연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이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 흡연단속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흡연단속원 6명을 편성해 관내 84개 초·중·고등학교 주변에 대한 집중 단속을 기획했다. 단속원들은 절대보호구역 내 흡연자 발견 시 현장에서 바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개학을 맞아 8월말까지 매일 특별 단속 동을 지정해 단속원들이 민원 발생이 많은 학교 앞에 상주하며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시간 역시 주간 뿐 아니라 일주일에 두 번 야간단속도 시행한다. 단속반이 일정 시간 머물며 단속 활동을 펼치면 단속의 눈을 피해 흡연하던 얌체족들이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지난 24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문화재청 소관의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의집행률이 최근 5년간 60%대로 부진할 뿐만 아니라 사업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시설개선사업을 운영했다고언급했다. 해당 사업은 총액예산편성사업으로 국회의 세부적인 예산심사를 거치지않아 부작용이 있다고지적한 것이다.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은 국가지정(등록)문화재의 원형보존 및 멸실․훼손 방지를 위한 것으로 예산은 국가재정법 제37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12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총액계상사업'의 형태로 편성·운영되고 있다. '총액계상사업'은국회는 총액 규모만을 심사하고 세부 시행계획은 정부에서 확정해 집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유 의원은 총액계상사업의 요건에 해당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예산편성 과정을 살펴보면문화재청이 전년도 4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신청서’를 접수받아 평가위원회를 통해 예산 반영여부를 검토한다. 여기에 우선순위를 선정해 예산을 배분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예산편성 세부 내역도 제출한다. 즉 '세부내용을 미리 확정하기 곤란한 경우'라고
[TV서울=양혜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확립과 서울시민의 먹거리보장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시민, 학계,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대회의실을 가득 채운 가운데 박양숙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고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했다. 문은숙 소비자와함께 공동대표가 먹거리 기본조례의 제정방향과 주요내용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윤병선 건국대 경영경제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김철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김원일 슬로푸드문화원장, 정기환 국민농업포럼 상임대표, 윤지현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혜련 서울시의회 의원, 김귀남 서울시 식품정책과장이 조례 제정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김철규 교수는 "먹거리를 여러 관계의 노드(node)로 본 점은 매구 긍정적이며 이러한 새로운 인식에서 출발해야 기존 식품체계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식품체계를 만들 수 있다"며 "특히 안 제2조제4항에서 농촌과 농민을 강조하고 기업농이 아닌 '중소가족농'을 명시한 것은 사람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9월 1일 중림동을 시작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10월까지 매주 화·금요일마다 계속될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는 관내 14개동을 돌며 동 주민센터와 아파트단지, 공원 등에서 실시된다. 9월1일은 중림동 삼성아파트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다음날로 연기된다. 주민들은 해당 날짜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임시로 마련되는 수리 부스로 자전거를 가져오면 자전거 수리기술을 습득한 중구청 공공근로 참여자 4~5명이 숙련된 손길로 자전거를 수리해 준다. 타이어 펑크나 오일 보충을 비롯해 브레이크, 기어, 체인 등의 간단한 고장은 무상으로 손을 봐주고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원가로 저렴하게 처리해준다. 고장 수리뿐 아니라 자전거 세척, 페인트 도색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는 4월에 처음 시작해 7월까지 중구 곳곳을 순회하며 30회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900대 이상의 자전거를 수리했다. 가장 더운 8월에는 서비스를 잠시 중단했다가 이번 9월에 재개한다. 수리에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은 '중구 자전거 무상 수리센터' 에 근무하고 있는 공공근로사업
[TV서울=신예은 기자]서초구는 서울시가 최근 실시한 ‘2017년 상반기 공유도시 인지도 조사’에서 서초구민들의 공유도시 정책(주차장, 공구, 기타용품 등을 공유하는 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6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서울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자치구별 총 100명씩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1.96%p다. 조사 응답자 중 65.6%의 서초구 주민이 공유도시 사업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해 2016년 55.3%에 비해 10%이상 높은 인지도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구의 주차장 공유 사업이 11.5%, 공구대여 사업이 17.1%의 인지도 상승을 보였다. 구의 대표적 주차장 공유 사업인 ‘열린 주차장’은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업무시간이나 학교 수업 종료 후 비는 일반 건축물, 종교시설, 공공시설 등의 주차장을 지역주민들에게 야간 개방하는 사업이다. 또한 일반주택가의 관리 사무소 역할을 하는 '반딧불센터' 내 공구은행에서는 주민 누구나 공구세트, 전동드릴, 드라이버, 사다리, 삽, 톱 등 집수리에 필요한 다양한 공구를 빌릴 수 있다. 구는 9월
[TV서울=나재희 기자] 제약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의 인증마크 활용과 약가 우대, 분할합병 시 지위 승계, 임상시험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제약기업을 의약품 제조업허가·수입품목허가를 받은 기업과 신약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벤처기업 등으로 정의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신약 연구개발 등에 일정규모 이상의 투자를 하는 제약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할 수 있도록 하며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해서는 연구·생산시설 개선 지원,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우대 및 조세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을 채택했는데 제약·바이오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 법의 적용대상인 제약기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마크의 활용 및 부정사용 시 제재의 근거를 마련하며 건강보험법령에 따라 제공되고 있는 혁신형 제약기업 제품에 대한 약가 우대 등의 지원을 현행법에 명시하는 등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8월 30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7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7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 정부포상자는 총 24분으로 5분은 광복절 경축식에서 대통령이 친수한 바 있다. 이번 포상식은 전수대상자 19분 중 서울시에 거주하는 유족 6분에 대해 이루어지며 '2017년 광복절 경축 민족정기선양대회'에서 서울시장 전수로 진행된다. 순국선열 故 신명균 선생은 1921년 조선어연구회 창립 동인, 1927년 한글잡지 '한글'의 편집 겸 발행인, 1932년 조선어학회 간사장으로 활동하고 1931년 '조선역사', 1933년 '조선어문법', 1934년 '조선어철자법' 등 한국 역사 및 한글맞춤법통일안에 대한 다수의 저술을 남겼다. 1940년 11월 일제의 창씨개명 강요에 분개해 자결, 순국한 선생의 공을 기려 정부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며 훈장은 조카 신현경씨가 전수받게 된다. 애국지사 故 강천룡 선생은 1943년 7월 하순경 서울 종로구의 한 식료품 공장에서 동료들에게 사이판이 함락되고 독립이 가까워지고 있으니 무기를 준비하고 미군상륙 시 협력해야 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종사자 인력이 부족하여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시설의 인력난 해소 및 청소년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자격과 경험을 갖춘 50+세대가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소년시설 50+서포터즈’는 80여 명을 선발한다. 서울시 내의 청소년수련관 중에서 종사자 인력이 부족한 곳들을 선별해 청소년 대상 상담,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담당한다. 청소년시설 내에서 활동할 ‘50+서포터즈’는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진로상담, 프로그램운영, 안전관리 등 3가지 분야에서 청소년복지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시 보람일자리는 50+세대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새로운 커리어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 참여자들이 보람일자리 활동을 위한 교육과정을 수료 후, 사회공헌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을 통해 보람일자리에 참여한 50+세대는 5개 분야 총 472명이며 올해는 13분야에서 600여명의 참여자를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TV서울=신예은 기자] 가수 두리안은 1999년도에 영화 <첨밀밀>의 주제곡인 ‘I'm still loving you’를 불러 당시 음반 발매 보름 만에 10만장을 기록해 히트시킨 듀엣가수다. 그룹 두리안 멤버 출신인 박지희. 그녀가 보물섬을 만나 새로운 그림을 그리려고 한다. 긴 공백기를 깨고 다시 무대에 서게 될 그녀... 박지희 측은 “많은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옴니버스 앨범과 웹드라마 OST등 꾸준히 노래를 해오며 한림예고에서 보컬전공 학생들을 가르쳤었고, 지금은 서울종합예술학교의 보컬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자신의 공부를 계속 해 왔다”며 "이번 컴백을 계기로 팬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전했다.또한 마음을 울리는 진정성있는 가수로 인사하겠다”고 전했다. 두리안 시절에는 스스로의 의식 속에 갇혀 살아왔다. 그래서 노래에 대한 사랑과 관객들의 소중함을 미처 알지 못했다고 한다. 이번 기회로 그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긴 공백기를 깰 수 있었던 것은 보물섬을 만나고나서였다고 한다.보물 같은 박곰과 잠바. 이들과 뭉치면 두려울 것이 없다고 말하는 박지희는 이들과 함께 보물을 캐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이라는
[TV서울=이현숙 기자]서울역사박물관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를 상영하는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지속해 운영한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가족, 지인, 친구들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으로 오면, 이요원, 천우희 등 배우들의 목소리가 담긴 배리어프리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란 ‘장벽 없는 건축설계(barrier free design)’에 관한 보고서에서 유래한 말로,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개념이다. ‘배리어 프리 버전 영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영화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넣어 만든 영화다. 공유, 수지, 차태현 등 인기 배우들과 많은 감독들의 재능기부로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가 제작되고 있다. 하반기 영화는 8월 26일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 9월 23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0월 28일 <목소리의 형태>, 11월 25일 <빌리 엘리어트>, 12월 23일 <앙리앙리>가 상영된다.
[TV서울=양혜인 기자] 김춘수 서울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은 몇 차례의 재검토 과정을 거쳐 서울시 교육청의 자체심사를 통과한 신길7구역 신길중학교 신설 건이 지난 1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받아 신설 승인이 결정된 것에 대해 설립을 간절히 염원한 지역주민과 함께 환영을 표했다. 김 의원은 "이번 신길중학교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학교총량제와 인구감소로 인한 학교 설립에 대한 부정적인 여건 속에서도 학교설립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전달한 학부모, 지역주민, 지역정치인 등 모두의 노력으로 거둔 매우 뜻깊은 결실"이라고 밝혔다. 신길 지역은 현재 대규모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고 있는 상태이지만 지역이 낙후되었던 2000년 초에는 사립학교인 장훈중학교가 학생 수 감소로 폐교돼 학생들이 신길동~여의동까지 이동해야 하는 위험하고 힘겨운 통학을 했고 지금까지 십여 년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김 의원을 비롯한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이 부단히 노력했으나 학교의 신설 절차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의 자체 투자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의를 받아 결정되게 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는 경희대에서 제출한 보완서류를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8월 24일 기숙사 임시사용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건축허가 당시 공공도로였던 진입로(경희대로)가 2016년 대법원 판결에 따라 경희대 사유지로 되어 있는 현재로서는 해당 도로의 공공도로성이 확보되지 않아 지난 8월 7일 경희대에서 제출한 임시사용승인 요청에 대해16일 구청이 보완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21일 경희대 측에서는 기숙사 임시사용기간에 당초 실시계획인가시의 현황도로 기능을 유지하고 문제가 되고 있는 경희대로의 공공도로 기능충족 방안에 대해서는 동대문구와 협의를 거쳐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구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승인이 이뤄진 것이다. 구는 기숙사 건축물의 임시사용에 대하여 건축법 등 관련규정상 문제가 없고 임시사용기간 동안 현황도로의 기능이 유지되므로 '사용승인 시까지 진입도로에 대해 공중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공공도로를 확보하고당초 기숙사 건축으로 인한 인근주민과의 상생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임시사용승인했다. 이에 따라 경희대 학생들은 8월 26~27일 양일간에 걸쳐 468실의 기숙사에 926명이 입주할 수 있게
[TV서울=이현숙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7 A Farm Show 농림식품산업 일자리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이번 박람회는 농림식품산업분야의 취·창업을 원하는 청년, 귀농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박원순 시장은 "귀농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농·어촌지역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저성장으로 고용여건이 불안정한 청장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황금알을 낳는 블루오션"이라며 "체류형 귀농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제1기 저출산 극복 민간추진단이 지난 24일 구청에서 열린 위촉식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저출산 극복 민간추진단은 대한민국 제1호 아동친화도시 성북구가 국가적 위기로 도래한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비롯한 민간참여를 활성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 것이다. 구는 주민의 공감 없이는 저출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인식하고 주민과 함께 공동 대응할 방안들을 모색한 결과 청년 일자리·주거·보육·교육 등 다양한 지역 의견을 제시하고 상향식 정책제안을 통한 맞춤형 정책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저출산 극복 민간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지난 3월 관련부서의 추천 및 공개모집을통해 27명으로 구성됐고 앞으로 간담회, 토론회, SNS 홍보 등 저출산 극복 시책 발굴 및 정책 수립 의견 수렴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지난 달 제정된 '성북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조례로 2019년 8월까지 2년간의 추진단 활동과 정책제안 및 실행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