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미래의 경쟁력 있는 직업인 농부의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농부인턴십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 농부인턴십 프로그램은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했다. 경북 상주, 전남 강진, 전남 영암 등 3곳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각 회차별 20명을 모집한다. 이번프로그램은 50+세대의 귀농귀촌이 증가하면서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통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자 기획했다.6박 7일 일정을 기준으로 농작업 안전교육, 농작업체험, 선배 귀농귀촌자와의 만남, 지자체 귀농귀촌 정책 소개, 지역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귀농귀촌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세에서 65세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또는 서울시 지역상생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사전 교육 2일전까지 지역상생교류사업단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원으로 교육비, 숙박비, 왕복교통비, 식대, 여행자보험이 포함되어 있으며 6박 7일의 경우 일급 6만원씩 5일에 해당하는 30만원을
[TV서울=양혜인 기자]박성숙 서울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23일 을지훈련을 겪은 뒤, 서울시의 전시상황 대비가 매우 부실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최근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는 유래없는 위기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23일 시행된 을지훈련에서도 이러한 시국을 고려해서 훈련이 진행됐다. 23일 오후 2시에는 공습경보가 사이렌과 음성방송을 통해 전파됐다. 경보가 발령되면 시민 이동과 차량 운행은 전면 통제돼야 한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통행을 멈추지 않았으며 대다수 차량도 여전히 정상 운행했다. 심지어 훈련 매뉴얼대로 대피소를 찾아간 시민은 왜 이 곳에 왔냐는 식의 대답을 듣기도 있었다. 일반 시민뿐 아니라 서울시 공무원들 역시 매뉴얼대로 따르는 경우가 드물었다. 대피소를 정확히 모르고 있는 직원, 건물 내부에 남아 있는 직원, 훈련 중에 오히려 건물 내부로 들어가는 직원들까지 있었다. 박성숙 의원은 "전시상황에 대한 서울시의 로드맵이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시민들이 혼란에 빠지는 일 없이 대피할 수 있는지, 대피소는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대피를 하게 되면 대피소에 식량·모포·상비약 등이 있는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학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객관적으로 알려주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실시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업소 등급을 지정해 이를 공개하는 제도다. 소비자들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고 전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고 있다.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매우우수(EXCELLENT)’, ‘우수(VERY GOOD)’, ‘좋음(GOOD)’ 3단계로 나눠진 위생등급 중 하나를 지정해 신청한다. 평가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평가항목과 기준에 따라 현장평가를 거쳐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항목은 기본·일반·공통 분야로 평균 70여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신청서, 위생등급 자율평가 결과서를 작성해 영업신고증과 함께 금천구청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위생등급 평가결과 공개는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이며, 위생등급제 유효기간은 위생등급을 지정한 날로부터 2년이다.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TV서울=신예은 기자] 노원구는 삼국시대 한강유역 방어를 위한 중요 거점으로 삼국시대 석축 산성의 전형을 보여주는 ‘불암산성’을 복원해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와 경기도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불암산성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국방문화재연구원이 시굴조사를 맡았다. 불암산성 전체 면적의 10%를 대상으로 탐색 트렌치를 통해 굴토 후 유구양상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산성 외벽의 잔존양상, 문지(산성의 출입문으로 추정되는 지역) 및 저수시설 윤곽, 성벽 및 성내 건물지 윤곽 등을 확인하게 된다. 시굴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확장 발굴조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성벽 및 문지 복원, 안내판 설치, 탐방로 및 등산로 등을 정비하여 산성주변이 역사문화 학습의 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2010년에 서울시 기념물 제32호로 지정된 불암산성은 불암산 제2봉 꼭대기 부분에 있는 산성으로 원형에 가까운 5각형 형태로 성 전체 둘레는 236m, 성 내부 면적은 약 5321m²이다. 임진왜란 당시 고언백 장군이 양주에서 장사를 모집하여 불암산성에 진을 치고 복병하였다가 왜병을 공격하여 전과를 크게 올렸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4일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하는 ‘한중수교 25주년 기념 만찬’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축사에서 “한중 수교 이래 양국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며 “교역규모 증가 및 한중 FTA체결, 활발한 상호 인적교류는‘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돋움한 양국이 돈독하고 긴밀한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최근 동북아를 둘러싼 복잡하고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당면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나이 문제가 한중관계를 급속도로 냉각시킬 만큼 치명적인 사안인지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내세웠다. 정 의장은 “모든 주권국가는 외부의 위협에 대해 자위적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며 “지금은 대응조치를 가지고 왈가왈부하기보다는 원인을 제거하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야할 때”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에 한중을 비롯한 25개국 의회 대표단이 참석해 국가간 지속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라시아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북한이 핵을 버리고 공존과 번영의 길에 동참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의장
[TV서울=이현숙 기자] 도시 간 국제기구인 WeGO가 OGP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시티 구축 활성화의 길을 마련한다.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는 24일 열린정부파트너십(OGP)과 시민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WeGO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자정부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정보격차 해소를 추구하기 위해 2010년에 창립된 세계도시 간 국제기구로 현재 126개의 회원도시와 IT관련 정부기관 단체가 가입해 있으며 서울시가 의장도시를 맡고 있다. OGP는 각국정부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한 국제협력을 위해 2010.9월 UN총회를 계기로 2011년에 출범한 다자간 협의체로 정부와 시민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각국정부의 투명성 증진, 부패척결, 시민참여 활성화 등 열린정부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ICT 도시 개발 분야에 축적된 경험과 정부 투명성 및 시민권한 증진에 대한 전문성 상호 공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홍보 및 행사 협력 강화, 시민참여·스마트한 지속가능 발전 등을 위한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와 청양군(군수 이석화) 사이에 민간복지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도시·농촌 간 잉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강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박용옥)와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숙)는 지난 17일 청양군에서 ‘도·농 간 복지자원교류 업무협약식’을 갖고 1박 2일간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도·농 간 복지자원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 및 합동 워크숍에는 박겸수 구청장, 이석화 군수 등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도·농 간 복지자원 교류를 통한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서비스 연계·협력에 적극 참여하고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 협력, 도시와 농촌 간 문화체험 교류에 적극 협조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강북구는 1000만원 상당의 저소득층 지원 물품을 기탁하고, 청양군은 농산품을 전달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양 지역사회가 교류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청양군민과 강북구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우정을 나누고 복지증진에도 일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TV서울=양혜인 기자]서울특별시의회는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양준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안전, 도시재생 등 시민행복과 직결되는 사안을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인해 시민의 불안과 불신이 팽배한 가운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식품 유통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철저한 위생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특성별 맞춤형 도시재생을 위한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추진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효율적으로 정책을 수립함은 물론 서민경제,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안건 처리로 민생경제 살리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28~29일은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진행한다.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7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출자 출연 동의안, 민간위탁 동의안, 교육비 추경 예산안 등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에 위치한 주민공유공간 ‘마을활력소’에는 지역주민들의 그림 그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지역주민, 청소년 등 10여 명은 붓을 들고 계단과 수유실 등의 공간에 직접 디자인한 그림을 그렸다. 마을활력소를 새단장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번 작업은 마을활력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환경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아 기획부터 작업까지 자발적으로 했다. 계단색깔이 어두워 경계구분이 어렵다는 어르신의 불편사항에 착안해 계단에 예쁜 마을 그림과 환영문구를 그려 넣었고 수유실에는 어린자녀를 동반한 엄마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화캐릭터와 책그림을 그려 넣었다. 금호1가동 마을활력소는 기존 주민센터의 공간을 개선해 주민 공동체공간으로 운영되고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공간을 자율관리한다. 이병운 금호1가동장은 "주민 스스로 화합을 통해 참여한 만큼 보람도 클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행복한 미소가 넘치며 아름답게 살기 좋은 마을이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전국 16개 시·도와 공동주최하는 전국순회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1987년 이후 30년 만에 이루어지는 개헌을 모든 권력의 원천이자 개헌의 주체인 국민과 함께 달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8월 29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 달간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전주, 대전, 춘천, 청주, 제주, 의정부, 수원, 인천 등 11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를 통해 기본권 보장 강화, 정부형태(권력구조) 개편, 지방분권 강화 등 개헌특위가 지난 8개월여 간 논의한 개헌쟁점을 중심으로 개헌특위 위원, 광역자치단체장, 지역별 전문가, 시민단체 및 일반 주민 등 국민과 사회 각계각층의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주영 위원장은 "한국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시대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 87년 체제를 뛰어넘는 새 헌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국민대토론회를 개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망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로 삼아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성공적인 개헌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9월 9일부터 잠실파크골프장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아들, 딸 3대가 어우러져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가족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번째 열리는 '가족 파크골프 교실'은 서울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스포츠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파크골프를 온 가족이 잔디를 밟으며 함께 배우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16년 신청자는 659명이었으며, 4회에 걸쳐 300명이 파크골프 교실을 체험했다.대부분의 가족들이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신 분들이 많았으나 가족 간 소통의 장이 되는 스포츠라는 인식에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올해는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파크골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횟수를 확대해 9월 9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1회 72명씩 총 7회로 운영된다. 1개조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4인의 가족 단위로 구성되며 2인 가족일 경우다른 가족과 한 조를 이뤄 교육을 받게 된다. 오전에 기본적인 이론 및 라운딩 전 사전 실기교육 후 13시부터 2팀으로 편성돼 9홀을 라운딩하며 실전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서울시체육회 추천전문강사가 각조 1명
[TV서울=이현숙 기자]서울 영등포구여의도 소재 서울해양교육원(원장 최경아)에서 주관하는 서울 CEO요트아카데미가 8월25일 개강한다 아직 마이요트, 요트문화 등의 단어가 익숙치 않은 상황임에도 요트 문화의 이노베이터들의 수강신청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아카데미 개강은 수강생들에겐 대한민국 요트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자질 교육과 급변하고 있는 한국 해양레저 현장교육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실시하는 프리미엄 요팅 체험 커리큘럼으로 명품 요티언을 지향한다. 또 경기만의 요팅체험 및 세계불꽃축제 선상파티, 마리나 탐방교육 등으로 요트문화 리더로서의 안목을 갖추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서울해양교육원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선진 요트문화를 전파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최경아 원장은 "서울해양교육원은 요트의 메카 프로리다의 마이애미 보트쇼, 메가요트의 본산국 이태리와 남프랑스, 아드리아해안의 인터네셔널 요트문화탐방이 가능하며, 서울 CEO요트아카데미는 하이앤드급 고급함과 도전을 주저않는 뜨거운 가슴을 모아 새로운 요트 커뮤니티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현재 답보상태인 요트문화를 품격있는 요트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양혜인 기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우이신설 도시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해 도시철도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승식에는 이영남·이의안 의원·김경숙 동대문구의원, 김용상 동대문구 철도위원회 부위원장 및 지역 주민들과 서울시 관계자, 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우이신설 도시철도 사업은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건설되는 민자 도시철도로써 오는 9월 2일 개통을 목표로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11.4km 구간, 총 13개 정류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 중이다. 현재 마무리 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도시철도 차량도 시운전 중에 있다. 서울 동북부지역은 열악한 도로여건, 버스노선과 지하철 연계성 부족 등으로 시민들이 많은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우이신설 도시철도가 완공될 경우 도심권으로의 접근성 향상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시승식은 동대문구 지역주민들과 함께 신설동 역을 출발해 우이동차량기지까지 시운전 중인 도시철도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우이신설 도시철도 주식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승강장, 도시철도 차량 등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김인호 의원은 "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는 원룸 등 거주자들이 상세주소를 편리하게 부여받을 수 있도록 ‘주민등록 주소정정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상세주소를 부여받기 위해 관공서를 두 번 이상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구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거주자가 구청에서 동·층·호 등의 상세주소를 부여 받은 후 직접 동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 주민등록 주소정정 신청을 해야만 했다. 이번 원스톱 서비스는 거주자가 구청 지적과에 상세주소 부여 신청 시 ‘주소정정 신청서’도 함께 접수받아 주민센터에 전달하면 주민센터 전입담당이 주소정정을 맡아 처리하게 된다. 상세주소 사용이 확대되면 임차인 등이 별도 주소를 갖게 돼 정확한 우편물 수령이나 위급상황 시 신속한 구조활동 등에 도움이 되고정확한 우편물 배송으로 우편물 반송에 따른 지출도 줄일 수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상세주소를 부여 받으면 위치 찾기가 수월해지는 등 구민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간략한 절차를 이용해 많은 주민들이 상세주소를 부여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1급 보안시설로 41년간 일반인의 접근과 이용이 철저히 통제됐던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연중 축제와 공연, 전시가 열리고 시민시장이 서는 복합문화공간 '문화비축기지'로 변신을 마무리하고 9월1일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마포 석유비축기지는 지난 1973년 중동전쟁으로 촉발된 1차 석유파동에 국내 경기가 위기를 맞자 유사시 안정적인 석유 공급을 위해 시가 국고보조금으로 1978년 건설됐다. 건설 당시부터 1급 보안시설로 지정돼 일반인의 접근이 철저히 통제됐으며 2002 한일 월드컵 개최를 위해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건설하면서 위험시설로 분류돼 2000년 11월 폐쇄된이후 일부 부지만이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면서 10년 넘게 사실상 버려지고 방치됐다. '문화비축기지'는 축구장 22개와 맞먹는 규모(면적 14만 22㎡)의 부지 가운데에 공연, 장터, 피크닉 같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열린공간이 자리하고 그 주변으로 6개의 탱크가 둘러싸고 있는 형태다. 산업화시대 유산인 탱크들은 물론 내외장재, 옹벽 등 하나부터 열까지 기존 자원들을 재생하고 재활용하는 도시재생 방식을 적용했다. 가솔린, 디젤, 벙커씨유 같은 유류를 보존하던 기존 탱크들은 최대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