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아트센터(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22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노재천 강동아트센터 관장, 최준호 연극원장, 김미혜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강동아트센터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의 인적, 물적 자원을 상호 활용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양 기관 시설활용 및 사업 홍보협조, 기타 상호협의에 의한 공통 사업을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오는 9월 1일부터 양일간 협약 이래 첫 공동작품인 '우리는 처음 만났거나 너무 오래 알았다'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초연된다. 본 공연은 세 가지 에피소드인 '코디네이터', '이사', '운전하기 좋은 날'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전문 교육기관인 한예종의 문화예술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공유하고 관·학 협업을 통해 강동아트센터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V서울=양혜인 기자] ‘어쩌다 18’ 최민호의 극과 극 3단 변신을 보여주는 스틸컷이 첫 공개됐다. JTBC 웹드라마 ‘어쩌다 18’ 측은 23일 찌질미와 훈훈함을 오가며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는 최민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감성을 자극하며 호평을 이끌어낸 ‘알 수도 있는 사람’, 참신한 소재와 유쾌한 웃음으로 누리꾼들을 사로잡은 ‘힙한 선생’에 이어 공개되는 또 하나의 웰메이드 웹드라마 ‘어쩌다 18’은 고교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 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리플레이 고교로맨스 드라마다. 독특한 소재에 최민호, 이유비의 매력이 더해지면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로맨틱 코미디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민호는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인생 가장 찌질했던 순간을 리플레이 하게 되는 남자 주인공 오경휘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오경휘는 시크함과 과묵함으로 중무장한 치명적 매력의 훈남 정형외과 레지던트지만 고교 시절 왕따였던 반전 과거가 있는 인물인 만큼 극과 극 반전 매력으로 여심 저격에 나선다. 이날 최초 공개된 사진 속 최민호는 더벅머리에 해리포터를 떠올리게 하는 두꺼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대한민국월남참전유공자회 서울시특별지부와 함께 제50회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청사 앞 현관에서 국민 애국심 함양을 위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2017 을지연습의 슬로건인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처럼 민·관·군이 공히 을지연습에 동참해 국가안보와 나라사랑에 대한 국민의 감수성을 제고하자는 차원에서 발표됐다. 성명은 정성철 지부장이 낭독했고 지부 회원과 서울지방보훈청 직원 등 50명이 자리에 참석해 국가안보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정성철 지부장은 "평화와 안보를 위한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에 국민이 적극 동참하여 결집된 국민 애국심을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로 승화해 나가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켜온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궁극적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TV서울=이현숙 기자]서울시가 관광약자의 관광 향유권을 기본권으로 보장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관광약자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과 시설이용, 정보접근 상의 제약으로 보편적인 관광활동이 어려운 사람들을 일컫는다. 우선 먹고, 자고, 즐기는 관광시설에 장애물이 없는, 유니버설디자인이 확대될 수 있도록 명동, 이태원 등 6개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호텔, 음식점 같은 개인 사업장과 공공시설의 편의시설 설치 및 개·보수에 최대 1000만원~1억원 비용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체적 장애가 관광의 장애로 이어지지 않도록 장애 유형별‧대상별로 특화된 관광코스를 확대 개발하고 여행사와 협업해 관광상품화도 추진한다. 무장애 관광시설‧우수관광상품엔 인증제를 통해 인증마크를 부여해 홍보하고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 관광버스를 서울시가 직접 구입, 복지관 등 장애인 단체관광 편의도 지원한다. 서울시 120여 개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토대로 각 시설의 접근성 정보(경사로‧장애인 화장실‧장애인용 승강기 등 유무)를 픽토그램(그림문자) 형태로 보여주는 새 가이드북을 내년부터 배포한다. 또한 여행계획부터 예약, 차량 대여 같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무장애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텃밭해충관리법을 배우고 친환경 약재를 만들어보는 '2017 상자·옥상텃밭 전문클리닉'을 운영한다. 지난 16일에 명일근린공원 공동체 텃밭에서 첫 강좌가 열렸다. 텃밭을 가꾸고 있는 주민들이 참여했기 때문인지 수강생들의 열기가 무척 뜨거웠다. 텃밭해충관리에 대한 강의가 시작되자마자 주민들의 질문이 쏟아져 수업을 시작하고 30분이 지난 후에야 본 강의를 시작할 수 있을 정도였다. 이론 강의를 들은 후에는 청량고추와 마늘, 우유, 소주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친환경 약재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했다. 주민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재료들이 믹서기에서 친환경 약재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놀라움과 즐거움을 표했다. '상자·옥상텃밭 전문클리닉'은 주 2회로 실시되며, 1회차 텃밭해충관리법 및 친환경 약재 만들기, 2회차 건강한 흙만들기 및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퇴비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강의에 참여했던 주민은 "마늘, 고추는 먹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벌레를 쫒을 수 있다니 신기하고 다음주 수업인 커피찌꺼기로 발효비료를 만드는 수업도 무척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지난 8월 15일은 올해 세 번째 국경일인 광복절이었다. 이 날은 모두 알다시피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한편 8월 21일부터 4일 동안은 을지연습이 이어진다.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는 훈련인 을지연습과 광복절은 그 형식부터 성격까지 별개의 것이다. 다만 양자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를 오늘의 대한민국을 형성하는 일련의 과정인 측면이 있다. 이에 아래에서는 광복절과 을지연습의 대강, 그리고 양자가 공히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광복으로 우리민족은 일본의 통치에서 벗어났다. 일본에게 예속되었던 35년 동안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한인애국단, 한국광복군 등 다양한 형태의 항일운동이 이어졌다. 이러한 점에서 1945년 8월 15일은 연합국의 승전으로 인한 해방의 의미 외에도, 독립운동가를 위시한 2000만 민족의 독립에 대한 적극적 노력의 결실인 광복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 수립 또한 독립국가 건설을 추구한 독립운동의 방점으로 볼 수 있다. 35년간의 대일항쟁은 1차적으로는 식민지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것이었지만 이차적으로는 기미
[TV서울=양혜인 기자] 김춘수 서울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21일 서울시가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를 추진하면서 주민과의 소통에 부족함이 있었음을 지적하며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공사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영등포구 양평동부터 금천구 독산동까지 10.33km의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2개의 환기구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인근 제물포터널과 마찬가지로 지하 매연의 배출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민원에 의하여 터널내부에서 매연을 정화하는 공법(By-pass)으로 변경 중에 있다. 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환기시설의 변경설계에 대한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오는 29일 실시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과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민원을 접하고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강요식 자유한국당 구로구 당협위원장과 서부간선도로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구로구 구의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주선했다. 김춘수 의원은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대표와 보다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향후 환기구 설계변경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수시로 주민대표를 만나
[TV서울=나재희 기자] 정부의 늘어나는 과학기술 정책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할 수 있는 “과학기술정책평가처” 설립에 관한 논의가 국회에서 시작됐다. 그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으면서도 임무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신중론 또한 꺼내들었다. 22일 토론회에는곽재원 전 경기과학기술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정윤 원자력안전과 미래 대표, 이현정 가톨릭관동대 연구교수, 노석균 영남대 교수, 김진두 한국과학기자협회장, 김소영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곽재원 전 원장에 따르면 미국은 정부설명책임국 내에, 독일은 독립적인 과학자문기구가 있다. 그러나한국은 과학기술 예산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정부의 과학기술을 컨트롤하는 타워가 없다. 국회의 국정감사는 행정위주의 평가이기 때문에 정책을 평가할 기구가 필요하며 또한 쟁점에 대한 여야 마찰이 심화되는 우리나라 구도 속에서 과학기술평가처가 나서 컨센서스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주장이다. 이정윤대표는 "정부 스스로 과학기술기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전 기술영향평가제도가 미흡하기 때문에 국회의 감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국회 내에 감시를 위한 과학기술정책평가처의 신설은 시급한 것으로 판단
[TV서울=이현숙 기자]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올 상반기에만 230명 청년예술가들을 서울시내 353개 초‧중학교 1116개 학급에 '서울형 예술가교사'로 파견해 2만명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형 예술가교사(Teaching Artist)는 시각예술, 문학,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이 교실 안으로 들어와 초·중학생들과 함께 참여형 예술수업을 펼치게 된다. 수업은 2인 이상의 예술가가합동수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언어를 경험하게 하고 인문적 사고과정을 제공, 학생들의 감성, 지성, 인성의 조화로운 발달을 이끌어낸다.문학적 표현을 통해 자신의 감정 언어를 발견하고 감정의 교류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예술가들은 안정적인 생활여건에서 예술적 재능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고 학생들은 그동안 교실 안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예술을 체험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서울형 예술가교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초·중등학교의 교사 2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7%의 교사가 "예술가교사 수업을 통한 교육적 효과나 창의성·인성 등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답했고88%의 교사는 "수업이 학생들에게 주
[TV서울=신예은 기자]노원구는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2일 오후 상계동에서 '당고개 공원 준공식'을 개최한다. 구는 1억 7000만원을 들여 당고개역 상부 상계동 60-24번지에 492㎡ 규모의 작은 공원을 조성했다. 방치된 4호선 당고개역 전철 구조물 상부를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공원에는 운동기구, 등의자, 목재데크, 메쉬헨스 등이 설치됐다. 나무는 18종 3217주를 심었고 꽃도 16종 6170본을 식재했다. 구는 주변 공터를 활용해 작은 공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지난 5월 수락산 느티나무 공원을 준공하고 지난달 노원초교 인근 884.8㎡ 유휴공간을 작은 공원으로 조성했다. 또 노후된 월계1동 66-11 석계역 굴다리 마을마당도 이달 말까지 새로 단장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동네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의 휴식과 만남의 작은 공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양혜인 기자] 이승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석관동 어머니회에서 사랑을 듬뿍 모아 지역복지를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21일 석관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사랑나눔 성금' 전달식에는 이승로 시의원, 곽후남 석관동 어머니회장,전상일 석관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 김태수 성북구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석관동 어머니회는 이승로 시의원에게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성금을 어려운 가정 등을 위해 쓰고 싶다고 문의했고 이 의원은 개인보다는 보다 폭넓은 사랑나눔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석관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추천했다. 이에 어머니회 측은각종 협의를 거쳐전달식을 가졌다. 석관동 어머니회의 성금 약 210만원은 석관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전달됐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석관동 지역사회와 복지에 맞는 각종 프로그램과 사업에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승로 의원은 "우리 석관동을 위해 항상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주시는 석관동 어머니회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주민들의 자발적인 사랑 나눔이 전달되어 보다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자발
[TV서울=이현숙 기자]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개발·발굴하고 정책에 대한 효율적 조정과 자문 및 평가 등의 역할을 하는 '서울시 일자리위원회' 2기가 출범한다. 서울시는 23일 오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제2기 서울시 일자리위원회 32명에 대한 위촉식과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위원회는 산업·경제·노사 및 민간단체대표와 학계·고용·노동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거버넌스로 서울시 일자리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자문과 심의, 나아가 현장수요를 반영한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에 위촉한 제2기 위원회는 일자리전문가 11명을 비롯해 노사단체대표 6명, 계층별 대표 8명, 서울시 일자리정책관계자 7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된다. 2기 위원회는 일자리정책이 실제 시민들의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심층적인 정책 개발과 연구추진 및 자문 등 실무적인 기능을 강화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동, 고용, 산업경제, 도시재생 등 실무위원회를 분야별로 구성하고 서울시가 선발한 100인의 일자리기획가가 적극 참여해 정책과 아이디어가 실제 일자리가 연결되도록 집중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번
[TV서울=신예은 기자]구로구는 신도림 일대를 문화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죽어있던 공간인 신도림 오페라하우스를 전면 탈바꿈시키는 공사를 진행해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도림역 남측광장에 위치한신도림 오페라하우스는 인근에 있는 모 기업이 신도림역 일대의 부흥을 기대하며 조성해 2008년 구청에 기부채납한 공간이다. 당시에는 독특한 외관으로 관심을 끌었지만 지하 10m 정도로 깊게 파인 무대와 심한 경사도로 인해 이용가치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구는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활용도가 높은 공연장으로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 계획을 세우고 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했다. 먼저 지하 10m 정도로 깊게 파여 있던 무대를 5m 위로 끌어 올렸다. 이로 인해 무대의 넓이가 기존 92㎡에서 161㎡로 확대되고 경사도도 줄어들어 관객의 시야가 넓어졌다. 관객들이 앉기 불편했던 콘크리트 좌석에는 1인 의자 460개를 설치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높아진 무대로 인해 생긴 무대 아래 하부 공간도 버리지 않았다. 구는 무대 아래 하부공간을 100석 규모의 소극장으로 꾸몄다. 상부는 야외무대, 하부는 실내 소극장이 돼 한 공간에 두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1동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마음이 행복한 우리마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쿡방교실'을 운영했다. 도봉구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몬드 쿠키, 모닝빵 피자, 유부초밥, 퀘사디아, 떡볶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선정해 진행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평소 접할 기회가 잘 없던 요리 수업에 참여해 무척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창1동 주민센터는 이번 가을, 겨울에 초등학생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었다"며 "이번 요리 수업을 통해 평소 먹지 않았던 음식도 먹는 습관을 들여 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사무처는 최근 발생한 회계질서문란, 성 관련 비위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했으며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음주 사고 역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21일개최된 징계위원회에서는 회계질서문란 및 성 관련 비위 사건에 연루된 공무원에 대해 중징계 의결했고 해당 수석전문위원들은22일 면직 처리됐다. 국회사무처는 감사관의 개방형 직위로의 전환,성 평등 옴부즈만의 설치 및 성 고충 상담의 전문화,회계 및 성 관련 교육의 상시화,비위·징계 관련 규정 개선 등을 포함해이번주 내로 별도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내부개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우윤근 사무총장은 "이번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 대해 깊은 반성과 함께 국회사무처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신속하고 가시적인 국회 차원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