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책임 연구의원: 강득구·최혜영 국회의원)에서는 2023년‘장애인 이동권’과 ‘지역 밀착형 현장 이슈’를 중심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은 12일 오전 ‘2023 신년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2년 활동 보고와 2023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2년 연속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한 ‘약자의 눈’은 지난해 세미나 및 토론회 11회, 전시회 4회, 간담회 2회, 현지출장조사 1회, 언론보도(공동기자회견 포함) 113회, 입법활동 50건, 정책연구보고서 3건의 연구활동 실적을 보고했다.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로 분주한 일정 중에도 많은 성과를 보인 해였다. 특히, 아동학대, 장애학생 인권, 스토킹 범죄피해자 지원 등에 대한 토론회와 세미나를 통해 제기된 문제들을 입법 개선으로 도출해 성과를 남겼다. 특히, 지난 1월 4일 ‘약자의 눈’의원들은 장애인 권리투쟁을 지지하는 국회의원으로 함께 연명하여 장애인 이동권 이슈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장애인의 이동권은 당연히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임을 강조하고,
[TV서울=나재희 기자] 159명의 희생자를 낸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 규명에 나선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3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태원 참사 사흘 뒤인 지난해 11월 1일 501명 규모로 출범한 특수본은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을 관할하는 용산구청과 용산경찰서, 서울경찰청, 용산소방서 소속 공무원을 상대로 74일간 수사했다. 박희영(62) 용산구청장과 이임재(54) 전 용산경찰서장 등 총 23명(구속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긴 특수본은 이달 말까지 압수물 기록 정리 작업 등을 한 뒤 해산할 예정이다. 특수본은 이번 참사가 관할 지자체와 경찰, 소방 등 법령상 재난안전 예방·대응 의무가 있는 기관들이 사전 안전대책을 수립하지 않거나, 부실한 대책을 수립하는 등 예방적 조처를 하지 않아 발생한 '인재'라고 판단했다. 참사 이후에도 기관별로 법령과 매뉴얼에 따른 인명구조나 현장 통제 등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특수본은 기관들의 이러한 과실이 중첩돼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보고 각 기관 소속 공무원들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의 공동정범으로 묶었다. 이에 따라 박 구청장과 이 전 서장을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대표의 전날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 "딴청 부리듯 하고 있다"며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일언부중 천어무용'(一言不中 千語無用·한 마디 말이 맞지 않으면 천 마디가 소용이 없다는 뜻)이라 했다"며 "국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이 대표를 둘러싼 숱한 의혹들에 대한 이 대표의 자세한 입장 표명"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런 것 없이 (이 대표가) 그냥 '정치탄압이다, 사법리스크다, 검찰리스크다' 이렇게 해서 넘어갈 일은 아닌 것 같다"며 "딴청 부리듯 저런 이야기를 하니까, 이목을 딴 데 돌리기 위해 저러는가 싶기도 하고, 감동도 없고, 논평할 것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선거법 위반 재판이 대법원에서 희한하게 뒤집혔던 일에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가 대법원 재판을 거래하다시피 한 그런 것들이 또 나오고 있다"면서 "이 대표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입장 표명을 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은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이 대표가
[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촬영 시 전방위서 들려오는 소리를 녹음할 수 있도록 갤럭시 버즈2 프로 및 갤럭시 Z 플립4·폴드4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 버즈2 프로 좌우에 있는 마이크가 모두 사용돼 360도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플립4·폴드4로 녹음할 수 있다. 녹음에는 차세대 블루투스 오디오 기술 표준인 LE 오디오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다음 달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 카메라 줌 인, 줌 아웃 기능을 추가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제품 간 연동을 통해 더욱 향상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음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저출산시대 대응 방안으로 ‘초등부모 일ㆍ가정 양립 지원법안’이 나왔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은 자녀 초등학교까지는 육아휴직을 하거나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남녀고용평등법’ 및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이하 남녀고용평등법)은 근로자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하여 1년의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육아휴직은 2회에 한정하여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기간은 부모의 돌봄이 필요한 기간에 비하여 그 사용기간이 짧고 사용기간의 분할이 제한적이어서 실질적인 돌봄수요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선교 의원은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녀의 연령을 만12세(또는 초등학교 6학년)로 확대하고 그 기간을 각각 2년 이내로 연장하며 육아휴직을 3회 이내에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근로자의 자녀 양육환경을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 안보 참사까지 더해지면서 '코리아 리스크'가 전면화되고 있다"며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국정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민생경제가 끝을 알 수 없는 시련의 터널로 접어들었다"며 "안보 무능을 감추기 위한 대통령의 위험천만한 '말 폭탄'으로 국민 불안과 시장 혼란만 증폭됐다"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자체 핵무장을 언급한 것에 대해선 "그래서도 안 되고, 실현 가능성도 없고, 한반도의 긴장만 고조시키는 일이어서 적절치 못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야당 말살 책동도 중단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정부는 말로는 '협치'를 내세우면서 권력기관을 동원한 야당 파괴, 정적 죽이기에 골몰했다. '이중 플레이'로 국민을 기만해 온 것"이라고 비난했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3대 개혁'(노동·연금·교육)에 대해서도 "검찰의 영장 집행처럼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다가는 거센 저항만 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저는 이미 여러 차례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했다. 그 제안은 지금도 유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보고 받은 뒤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나 부위원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사권자인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특별한 말씀이 없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당분간 나 부위원장의 사의 표명을 수용하지도 반려하지도 않고 '보류'로 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나 부위원장의 거취가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출마 문제와도 맞물려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이 '무응답'을 통해 당무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오는 14일 6박 8일 간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길에 오르고, 그 직후 설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보류 상황이 장기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전날 김 실장이 나 부위원장으로부터 문자 메시지나 유선 연락을 받은 바 없다고 했다가 이날 "김 실장이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고 뒤늦게 전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매크로 프로그램(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보통신망에 주문명령을 자동으로 반복·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약한 골프장 이용권을 부정판매하지 못하도록 막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용호 국회의원(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10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약한 골프장 이용권에 추가 금액을 붙여 부정판매하는 것을 막고,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을 담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021년 기준 골프 인구가 560만 명이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매크로를 이용해 이용권을 대거 선점해 골프장 선착순 예약을 무력화시키고, 이렇게 예약한 이용권에 웃돈을 얹어 재판매하는 문제가 횡행하고 있다. 인터넷상 골프장 매크로를 홍보하는 사이트와 영상정보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는 골프장과 관련된 민원이 2019년 94건, 2020년 216건, 2021년 61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 중 매크로 예약과 관련된 내용이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일 헌정 사상 최초로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점자, 사진, 음성, 영상, 자막 등 다양한 접근성을 고려한 2022년 의정보고서를 제작했다. 의정보고서에는 기존의 출력방식을 활용한 묵자본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이 점자로 읽을 수 있는 점자출력본이 함께 제본되어 있으며, 음성과 자막이 포함된 의정보고 영상, 그리고 설명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다. 김예지 의원은 지난 2020년과 2021년도 의정보고서에서 QR코드를 통해 배리어프리 의정보고 영상을 함께 제공해왔으며, 2022년 의정보고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점자출력본과 설명자료까지 더한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헌정 사상 최초로 제작된 이번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는 장애인이 정치 활동에 참여하고 의정활동의 구체적 내용에 접근을 용이하도록 했으며, 장애인의 다양한 정보 접근 방식을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직접 체험함으로 국민들의 장애인식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기록이라 할 수 있다.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약 12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0시 42분께 수원지검 성남지청 본관을 나서며 자리를 지키던 당 지도부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늦은 시간까지 기다리게 했다는 의미로 "죄송합니다" 등의 말도 했다. 이 대표는 대기 중인 취재진에게는 "늦은 시각까지 기다려주셔서 고맙다. 충실하게 설명할 부분을 설명했다"고 했다. 이후 그는 말을 이어나가려 했으나 반대 단체 회원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이재명 씨, 대가리 숙여"라고 외치고, 이에 지지자들이 "이재명은 죄가 없다",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말로 응수하면서 한동안 주위가 소란스러워졌다. 경찰과 검찰 관계자들이 주위를 정리하자 이 대표는 준비한 입장 표명을 마저 이어갔다. 그는 "답은 정해졌고 기소할 것이 명백하다"며 "조사 과정에서도 그런 점들이 많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조사하는 우리 검찰 관계자들 고생 많으셨고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주시고 함께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라고도 덧붙였다. 이어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이라며 "제시한 자료들을
[TV서울=나재희 기자] 중국이 각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첫 보복 조치로 한국과 일본 국민에 대한 중국행 비자 발급을 상당 부분 중단했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유감을 표명했고, 일본 외무성은 항의하면서 철회를 요구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10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 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 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상기 사항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 취소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취업 및 유학 등으로 중국에 머무는 가족을 만나거나 개인 사정으로 단기간 체류가 필요한 경우 받는 방문 비자(S2), 비즈니스와 무역 활동을 위해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상업무역 비자(M)는 이날부터 발급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 비자(L) 등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발급되지 않고 있다. 다만 취업비자(Z), 가족 동거 장기비자(Q1), 장기 유학비자(X1), 가족 방문 장기비자(S1) 등 장기 비자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의원 (국회부의장, 청주 상당 )은 자동차매매업자가 매매용으로 취득하는 중고자동차에 대한 지방세 추징 세제를 개편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고 10 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자동차매매업자가 매매용으로 취득하는 중고자동차의 취득세 (매매가의 7%) 완전 면제 기준을 현행 200만 원에서 300 만원으로 상향하고, 승합·화물·특수자동차의 경우 기감면된 취득세 추징 유예기간을 현행 매입 후 2 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자동차매매업자가 일시적으로 취득하는 매매용 중고자동차에 대해서까지 취득세를 일부 부담하도록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과 함께 고금리 여파에 따른 중고차시장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또 중고자동차 중 승합 · 화물 · 특수자동차는 승용자동차에 비해 매입과 판매가 어려운 탓에 ‘취득세 추징 유예기간’을 1년 더 연장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반영했다 . 개정안 통과 시, 취득세가 승용자동차 기준 차량가액의 7% 임을 감안할 때, 약 2,850 만원 이상의 중고자동차의 경우 100 분의 85 에 해당하는 감면율을 적용 (차량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광역 시·도의회 의원에게 최소 1인의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기초 및 광역 등 지방의회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도록 규정하면서 2022년 12월 31일까지는 의원 정수의 4분의 1, 2023년 12월31일까지는 2분의 1까지 연차적으로 도입하도록 했다. 그러나 광역자치단체인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를 관할하는 광역의회 의원의 경우에는 지역구의 인구·세대수·행정구역 등을 고려할 때 보다 많은 지원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개정안은 광역 시·도의회의 경우,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하한을 시·도의회의 의원 정수와 동일하게 하고, 상한은 대통령령으로 위임하도록 해 광역의회 의원 1인당 최소 1인의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했다. 이병훈 의원은 “광역의회 의원이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지방행정을 견제하며 원활한 의정활동 펼칠 수 있도록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방의회 의원들이 제대로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하는 주자들이 10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 한자리에 모인다. 이날 오후 2시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리는 신년 인사회에는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한 김기현·안철수·윤상현 의원과 황교안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전 대표, 출마 선언을 앞둔 조경태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대구 경북도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신년 인사회'에서도 안철수·윤상현 의원 등 당권 주자들과 나 전 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당심을 호소하기도 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는 10일 안전 분야 전문가들을 불러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전문가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에는 인파 관리 및 응급의료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참석해 재발방지를 위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차지호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와 이경원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강정구 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선임행정관, 김장한 울산대학교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 변수남 동의대 소방방재행정학과 교수, 김학경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 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원장, 정종수 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