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이번 주 일요일 'SBS스페셜'에서는 '스마트폰 전쟁 - 내 아이와 스마트하게 끝내는 방법'을 방송한다. SBS스페셜은 지난 5월 '스마트폰 전쟁 - 내 아이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설명서'를 방송한바 있다. 그 연장선 상에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돌아보고, 디지털시대에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하는 것이 옳은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태어난 아이와 부모의 전쟁!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이 처음으로 출시되었던 지난 2009년. 스마트폰 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했던 그해 태어난 아이들이 있다. 스마트폰도 아이들도 10살이 된 지금, 스마트폰과 함께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우리나라 아이들의 스마트폰 최초 이용 시기는 평균 2.27세다.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을 자연스럽게 접한 아이들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아이들은 식사를 할 때도, 학교 숙제를 할 때도, 잠들기 직전까지도 언제나 스마트폰과 함께한다. 심지어 화장실에 갈 때도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단짝 친구다.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집사부일체’가 1주년을 맞이했다.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가 1주년을 맞아 멤버 4인방 ?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감사 인사가 담긴 셀프카메라 영상을 공개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열어 이목을 끌고 있다.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프로그램 공식 SNS와 포털 등을 통해 1년 전, 멤버들이 첫 만남을 가진 장소에서 촬영한 ‘상승형재’ 4인방의 셀프캠과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멤버들은 고깔 모자와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공개된 기념 영상은 생일 축하 노래 멜로디에 맞춰 ‘Congratulation~’집사부일체’가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라고 자축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가장 먼저 이승기는 “이렇게 1년이 될 지 예상을 못했는데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1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뒤이어 양세형도 “다들 처음엔 서로 어색해서 존댓말을 쓰고 그랬는데 이렇게 어깨에 손도 올리고 편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멤버들의 소감도 이어졌다. 양세형은 “’1년까지 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가 중화요리로 한밤의 시청자들을 유혹했다. 지난 29일 방송에서는 한산해와 복승아가 한국인들의 소울푸드 ‘짜장면’ 먹방을 펼치며 맛있는 추억도 함께 선사했다. 또 ‘쿡잼봇’ 한정식은 이색 마파두부요리 ‘가지가지하는 마파토마토’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무한 자극했다. 복승아를 향한 한정식의 마음이 깊어가는 가운데, 한산해도 잠든 승아에게 재킷을 덮어주는 등 승아를 챙겨주며 더욱 설렘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승아가 산해에게 자신 같은 스타일은 별로냐고 물었을 때 산해가 “좋아한다”고 말하며 이번 이야기가 마무리 되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한편,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신예 디크런치가 29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완벽한 커버 댄스부터 노래방 라이브까지 아이돌 능력치를 입증했다. 디크런치는 노래방 코너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노래와 랩을 열정적으로 소화하며 실력파 신인으로서 디크런치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디크런치는 타이틀곡 'Stealer' 무대를 시작으로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아이콘의 '리듬타', 트와이스의 'Yes or Yes', 엑소의 'Tempo', 선미의 '사이렌', 워너원의 'Energetic', 아이유의 '삐삐', 빅뱅의 '뱅뱅뱅', 모모랜드의 'BAAM',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 역대 최다인 10곡의 커버 댄스를 소화했다. 또한 팀 내 유닛을 구성, 로이킴의 '힐링이 필요해'를 비롯해 사이먼 도미닉의 '짠해', 타블로의 'Tomorrow', 송민호의 '겁' 등 힙합 노래들로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라이브 노래와 춤을 안정적으로 선보인 디크런치는 자체 제작 아이돌로서 자신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디크런치는 앨범 전곡의 작사·작곡·안무에 참여하며 자체 제작 아이돌 대열에 합류했다. 디크런치는 현욱·현오·O.V로 이루어진 팀 내 작사·작곡 팀 'G.I.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늘 30일 방송되는 MBC 게임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비긴어게임’에 대세 아이돌 아스트로의 문빈과 산하가 출격해 게임 실력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스트로의 문빈과 산하가 ‘비긴어게임’에 출연하기 위해 특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첫 번째 미션은 팀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두 사람이 손을 묶고 도미노를 쌓는 것. 미션 수행 도중 산하는 문빈을 향해 “평소 게임 할 때 합이 잘 안 맞는다”고 지적하자 문빈이 “산하가 독단적으로 행동 한다.”고 곧바로 반박에 나서며 현실 형제 같은 케미를 선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두 번째 미션으로 번지점프 미션을 받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서로를 의지하며 끈끈한 우애를 다졌다. 한편, ‘비긴어게임’의 메인 매치로는 1회에 이어 e스포츠의 중심 ‘리그 오브 레전드’ 대결이 펼쳐진다. 대결 상대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스코어’ 고동빈과 프로게이머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이 등장해 5:5 라인전으로 진행한다. 연예계 ‘롤’ 고수로 소문난 김희철은 대결에 앞서 “오늘 대결에 내 방송 생활을 다 걸었다.”며 비장한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영등포지역협의회 회장이 지난 11월 28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정비업계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2만 보훈가족들의 ‘편안하고 품위 있는 삶을 구현’을 목표로 '제2기 서울시 보훈종합계획'('18.~'21.)을 발표했다. 민선7기 4년 간총 2,083억 원의 예산을투입, 4개 분야 총 16개 과제를 추진하며,2012년 발표한 1기보훈종합계획을한층 강화해 보훈수당, 임대주택, 장례, 의료비,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같이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되는 복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2기 보훈종합계획4개분야는 생활안정, 예우강화, 보훈단체사회공헌활동 지원,보훈인프라 확충이다. 특히 서울시는 4대 보훈수당을 순차적으로100% 인상한다.지난 1기종합계획에서 ‘참전명예수당’ 1개에불과하던 시 보훈수당을 4개로 늘려독립유공자, 민주화유공자, 저소득국가유공자 전체로 수혜자를 대폭확대한 데 이은 조치이며,수혜자는 총 41,045명이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임대주택도 지난 1기 계획에서 155호를 공급한 데 이어 고덕강일, 마곡, 위례 등에 총 417호를 추가로 공급한다. 박원순 시장은 “6년 만에 발표하는 서울시 제2기 보훈종합계획은국가유공자들이 생활 속에서 서울시의 지원과 관심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자긍심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마포1)가 11월 28일 ㈜한국스마트카드 본사를 방문했다. 시의회는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수도권 통합정산, 단말기 인증, 선불카드 검사, 배포승인 검사 등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개선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화재를 포함한 어떠한 돌발 상황에서도 교통카드에 대한 수도권 통합정산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2003년 10월에 설립된 민간회사로 서울시가 보통주 지분 36.16%를 확보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교통카드 발급·충전·정산 및 시스템 운영 등과 수도권 통합거리비례제 통합정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스마트카드는 수도권 대중교통과 정산과 관련하여 연간 6조 2천억 원(66억 건), 일평균 169억(1천 8백만 건) 규모의 운송데이터를 처리한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수도권 통합정산, 단말기 인증, 선불카드 검사, 배포승인 검사 등에 대해 보고받고, 실제 관련 장비와 실험실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여성안심거울길’ 2개소를 추가로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범죄예방디자인(CPTED) 기법을 적용했으며,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관문에 미러시트(Mirror sheet)를 부착하고, 도로 노면에 ‘안심거울길’을 알리는 문구를 표기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구민들의 안전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자 추진되었다. 구는 지난 7월, 동작경찰서와 협력하여 범죄취약도와 지역형평성 등을고려하여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였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 26일 대방동 285m 구간(대방동7길 45~13길 18), 사당4동 450m 구간(사당로16사길 13~16자길 2) 일대에 50개소 미러시트 부착과 6개소 안심거울길 노면표기를 완료했다. 현관문에 부착한 은색 반사필름을 통해 보행자 뒤쪽의 범죄자 얼굴을노출시킴으로써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해 범죄발생이 한층 더 줄어들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후에도 마을안전봉사단, 지구대와 함께 주기적인 합동 방범순찰을 추진하고, 주민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성과를 분석하여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복 보육여성과장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1월 27일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1년 만에'신당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신당동 321번지 일대 5만8439㎡ 부지에 지상28층 아파트 16개동을 건립하는 것으로 임대주택 183세대를 포함해 모두 121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용적률은 248.5%가 적용된다. 구는 사업구역 내 있는 청구동주민센터의 새 위치와 동산공영주차장 설치 여부를 착공 전까지 구와 협의해 결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걸어 인가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향후 공사와 관련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사전 주민설명회를 열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는 것도 조건에 포함했다. 이는 구가 지난 달 수립한 '공사장 민원 해소방안'에 따른 선행 조치다.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은 2024년 상반기까지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에 시공사 선정,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을 거쳐 2021년까지 이주·철거를 마무리 한 후 2022년 착공에 들어가겠다는 것. 신당8구역은 지난 2007년 5월 정비구역에 지정됐으나 이렇다 할 진전을 보지 못한 채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조합 승인 취소소송을 제기하
[TV서울=신예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11월부터 지방세 환급신청을 전화, 우편, 팩스와 병행하여 문자 및 카카오톡 메시지로 접수받는다. 그동안 납세자의 무관심과 주소이전 등으로 3만 원 미만의 소액 지방세 환급금은 방치되어 누적되고 있었고, 미수령 환급금으로 증가하는 환급안내에 필요한 행정비용 또한 만만치 않았다. 특히 지난 10월 종로구의 미수령 환급분은 총 1,646건, 5천만 원으로 이중 3만 원 미만의 미수령 환급은 1,306건, 79%를 차지하며 금액은 600여만 원이다. 이에 종로구는 아무리 소액의 환급금이라도 시민들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환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전화, 우편, 인터넷 등의 방법과 병행하여 핸드폰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을 환급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환급신청은 구청의 환급통지서 발송, 환급권자의 문자, 카카오톡을 통한 환급신청, 지급처리, 지급결과 전송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환급통지서를 받은 시민은 환급안내 통지서에 적혀있는 핸드폰 번호로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카카오톡 ID: jongno2128, 종로구 지방세 환급)를 추가한 후 대화창을 통해 환급권자의 환급번호와 본인 명의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추석,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던 KBS 2TV 추석특집극 ‘옥란면옥’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옥란면옥’은 70년 동안 평양냉면 외길 인생을 살아온 아버지 달재와 냉면에서 벗어나 서울로 뜨고 싶은 노총각 아들 봉길의 부자전쟁을 그린 코믹휴먼드라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옥란면옥’이 2018년 9월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히며, 평양냉면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남북화해의 메시지와 북한이탈주민 등의 사회 현안을 유쾌하게 그려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정현 PD는 “어두울 수도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유쾌하게 그려주신 조용 작가님과 좋은 연기 보여주신 배우들, 함께 고생하신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만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영 당시 ‘옥란면옥’은 지조 있게 평양냉면을 지켜온 아버지를 연기한 배우 신구와, 냉면이라면 지긋지긋한 아들 봉길 역의 김강우가 내공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옥란면옥에 변화를 불러온 영란 역의 이설은 탈북자의 깊은 아픔을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TV서울=신예은 기자] 백진희와 공명의 애틋한 놀이터 데이트가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말랑말랑 ‘썸’을 오가던 백진희와 공명의 새로운 데이트 현장이 그려진다. 하지만 전과 달리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주 강준호는 사무실 한복판에서 이루다에게 사랑 고백을 하며 특유의 불도저 매력으로 들이대기 시작, ‘썸’인 듯 아닌듯한 두 사람의 기류가 안방극장까지 달달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쾌통쾌했던 그들의 모습과는 또 다른 아련미 터지는 만남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특히 뜨거운 눈물을 머금은 채 공명을 아련하게 바라보는 백진희와 여전히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하면서도 그 안에 왠지 모를 씁쓸한 웃음을 담고 있는 공명의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루며 그날 놀이터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사이에 백진희를 울게 만든 공명의 강한 한마디는 무엇일지, 또한 백진희와 공명의 ‘썸’이 진전되었을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예측불가한 스토리로 1시간을
[TV서울=신예은 기자] 이수경, 김진우, 진태현, 하연주가 ‘왼손잡이 아내’ 출연을 확정했다. 2019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메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미스터리, 쫄깃한 복수, 가슴 시린 사랑까지 빠른 전개로 담아내며 전 연령층의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월 28일 ‘왼손잡이 아내’ 측이 극을 이끌어 갈 주연 4인방의 캐스팅을 기습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이수경은 휘몰아치는 스토리 중심에 선 히로인 오산하로 분한다. 오산하는 모든 것을 바쳐 사랑한 남편이 신혼여행 중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충격적인 운명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살아내는 여자. 이수경은 내공 있는 연기력을 통해 미스터리, 복수, 멜로의 장르를 모두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수경을 통해 그려질 히로인 오산하의 처절하고도 극적인 운명이 궁금하다. 이어 김진우는 극중 충격적 사고로 인해 얼굴과 기억을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황후의 품격’ 최진혁이 신성록 머리에 총을 겨누는, 충격적인 90초 美친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소름돋는 전율을 안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5, 6회 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5회 수도권 시청률 5.8%, 6회 수도권 시청률 8.4%를 기록했고, 전국 시청률은 5회 5.7%, 6회 7.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수의 칼을 갈던 나왕식이 뼈와 살을 깎는 고통 끝에 180도 달라진 천우빈의 모습으로 대변신, 황실경호원 시험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마필주에게 총을 맞고 바다로 떨어진 나왕식은 은둔 중인 변백호 선생에게 구해져 동네 의원으로 실려 갔던 상황. 의사는 나왕식이 머리에 총상을 입어 출혈이 계속될 거라면서 빨리 큰 병원으로 옮기라고 했지만 변선생은 진통제나 달라면서 나왕식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이때 나왕식을 찾아다니던 마필주가 변선생 집을 찾아왔고, 요원들에게 집을 뒤지라고 명령한 순간, 나왕식은 눈을 떴던 것. 나왕식은 재빨리 헛간 여물통 안에 몸을 숨겼고, 마필주가 곡괭이로 쑤셔대는 와중에도 고통을 참아냈다. 그 사이 변선생은 개를 푸는 기지를 발휘, 마필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