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가 이번에는 국밥과 감자탕을 선보인다. 오늘 15일 방송되는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는 ‘국밥’으로 한밤의 시청자들을 유혹하는 밥상을 차린다. ‘쿡잼봇’ 한정식은 ‘감자탕을 잊은 그대에게’를 선보인다고 해 어떤 특별한 레시피가 공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복승아의 취중 고백 후 승아가 자꾸 신경 쓰이는 한산해에게 의문의 라이벌이 등장해 더욱 설렘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드라마로 ‘국밥’과 함께 하는 뜨끈한 밥상은 오늘 15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가 지난 14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3년을 맞이하는 ‘사랑의 난방비’ 지원사업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게스트 ‘영원한 오빠' 전영록과 자원봉사로써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18명의 여성시 대 청취자들을 스튜디오로 직접 초대한 것. ‘사랑의 난방비’는 MBC라디오 여성시대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겨울철 난방비 걱정으로힘든 시간을 보내는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3년째를 맞는 올해에는 총 4억 1천만원이 전달 될 예정이다. 오늘 자리에는, 8년 만의 신곡 ‘사랑... 너 때문에’로 우리에게 돌아온 ‘전영록’의 라이브 무대와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뜻깊은 경험담이 어우러지며 올 가을 가장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특히 시간을 함께한 전영록은 ‘데뷔 46년만에 이렇게 이른 아침에 방청객 앞에서 노래하긴 처음인데, 너무 감동스러워 내가 노래로나마 온기를 보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회를 밝히며 예정에 없던 곡들을 라이브로 추가 선사하기도 했다. 보태어 ‘이런 자리가 있다면 언제든 다시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11월 14일2019년도 정기 채용 외에 ‘추가 임용시험(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신규공무원 482명을 채용한다. 직렬(급)별 채용인원은, 일반행정 7급 195명, 사회복지 9급 110명, 일반기계 9급 38명, 건축 7급 6명/9급 51명, 간호 8급 82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2018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최종합격자 2,014명이 14일 확정‧발표됐다. 최종합격자들은 지난 6월 23일 치러진 필기시험 합격자 3,048명 중,10월 15일~11월 2일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과한 이들이다. 직급별로는 7급 202명, 9급 1,812명, 직군별로는 행정직군1,615명, 기술직군 399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구분모집한 결과,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5.3%인 106명,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10.3%인 186명이 합격했다. 이는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2%, 저소득층 1%)을 훨씬 상회한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829명(41.2%), 여성이 1,185명(58.8%)으로남성합격자가 2017년(39.6%)공개채용 대비 1.6%P 증가했다. 연령은 20대(1,335명, 66.3%)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546명(27.1%)▴40대 109명(5.4%)▴50대 22명(1.1%)▴10대 2명(0.1%)순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은 2018년 물순환안전국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저류 배수터널 현장 확인 및 수문개방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지난 8월 28일 양천구·강서구 등 일부 지역의 침수원인은 기상청 호우 예보가 없는 상태에서 급작스러운 집중호우 발생, 지선 하수관로의 설계기준 10년 빈도(시간당 85mm, 30분당 50mm) 용량 초과, 빗물저류시설의 자동수문개폐장치 미설치에 따른 수문 미 개방 등 복합적 요인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 의원은 물순환안전국장으로부터 침수 발생 현황, 피해규모, 침수 원인 등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지난 서울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신월 저류배수시설이 100%가동되려면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야 한다"며, "대도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로 시간당 100mm 폭우에도 끄떡없다는 서울시의 말이 30분 폭우에도 침수 당하면서 무색해졌다"고 질타했다. 문 의원은 "또 지난 침수의 원인이었던 분지형 지형, 목동신시가지 조성에 따른 저지대화, 미미한 유역경사 의 지형적 원인 과 하수관거 만수위 형
[TV서울=신예은 기자] ‘땐뽀걸즈’를 통해 드라마 첫 주연에 도전하는 배우 박세완이 “대본을 보는 순간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 캐스팅된 후부터 댄스 연습실에서 살다시피 했다”며 솔직하고 똑 부러지는 소감과 열의를 전했다. 오는 12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에서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갖고 거제 탈출을 꿈꾸는 김시은 역을 맡게 된 박세완. “시은이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한 중2병 환자로 소개돼있다. 하지만 절대 나쁜 아이는 아니니 귀엽게, 그리고 시은의 감정선을 따라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답변을 시작한 박세완은 이미 역할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를 촬영하던 중 오디션을 봤다는 그녀는 “대본을 보는 순간 꼭 하고 싶었다. 특히 거제도 배경에 사투리를 쓰는 시은에게 큰 매력을 느껴 놓치기 싫었는데 출연하게 돼 정말 기뻤다”고. 실제로 경상도 출신인 박세완이 지역 언어를 쓰는 연기를 꼭 하고 싶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첫 주연작이라는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가장 자신 있는 사투리를 쓰기도 하고, 함께 하는 또래 친구들이 있어 정말 재밌게 즐기며 촬영을 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최고의 이혼’ 차태현과 배두나가 서로를 응원하며 이별했다. 가장 가까웠다가 가장 멀어지는 관계가 된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지난 11월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21~22회에서는 이혼을 실감하게 되는 조석무, 강휘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제 상대의 일에 관여할 수도 없다. 그저 멀리서 응원을 해주는 것이 서로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이날 조석무와 함께 살던 집을 나온 강휘루는 오기완의 출판사에서 잠시 지내기로 했다. 강휘루의 마음은 후회와 공허함으로 가득했다. 조석무와 가장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조석무를 가장 몰랐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강휘루는 조석무를 떠올리며 오기완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오기완은 “원래 너무 가까우면 잘 안 보인다.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야 전체가 보인다”고 조언했다. 강휘루는 이미 늦었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강휘루가 떠나고 홀로 남겨진 조석무에게는 뜻밖의 손님 두 명이 찾아왔다. 이장현과 장인 강추월이었다. 기습 방문한 장인은 조석무에게 과거 강휘루가 했던 말을 들려줬다. 조석무와 서로를 승격시켜주는 관계로 같이 잘 살고 싶다는 강휘루의 결혼 다짐이었다. 이
[TV서울=신예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믿.보.배’ 중견배우 군단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의 왕’ 최수종은 물론이거니와 ‘왕할머니’ 정재순을 비롯해 박상원, 차화연, 이혜숙, 임예진, 진경 등 탄탄한 연기내공을 자랑하는 ‘대체불가’ 중견배우들의 열연이 묵직한 존재감을 형성하며 작품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 1. ‘왕할머니’ 정재순의 애틋한 사연! ‘하나뿐인 내편’ 스토리 전개에 있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정재순은 기품 넘친 재벌가 명예회장의 포스와 함께 비록 치매로 인해 비롯된 것이지만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소녀감성 등에 이르기까지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도 때도 없이 돌변하는 정재순의 이러한 모습은 사건사고의 중심에서 적절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아련함 또한 자아내며 작품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 중후한 매력의 소유자 박상원 ‘봄앤푸드’ 회장 왕진국 역의 박상원은 중후한 매력과 함께 오롯이 하나뿐인 어머니를 향한 가슴 절절한 사모곡이 감성을 자극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특히, 자신의
[TV서울=신예은 기자] 뒷통수를 제대로 다친 강지환 앞에 백진희가 무릎 꿇었다?! 직장 리얼리티를 녹인 에피소드와 코믹한 오피스 케미로 첫 방송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의 지난 주 방송에서 강지환은 누군가의 저주를 받으면 죽고, 죽음과 동시에 그 하루가 다시 시작되는 ’타임루프‘를 버라이어티하게 겪었다. 이어 백진희는 이 타임루프를 끝내기 위한 ’백진상 갱생시키기‘에 돌입, 4회 엔딩에서 강지환의 목숨을 대차게 구하는 활약을 펼쳐 그들의 얽힌 관계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뒷통수에 큼지막한 반창고를 붙인 채 분노를 터뜨리는 백진상의 모습이 담겨있다. 원리원칙주의자 성격처럼 흐트러짐 없는 외형을 고수하던 그의 웃픈 비주얼이 드러난 것. 이는 이루다 덕분에 ‘죽음’을 피하게 된 그가 그녀를 향해 달려들 듯 쏘아보는 이유는 무엇일지, 또 그들 사이에 벌어진 위험천만한 사건에 대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 그의 앞에 무릎 꿇고 있는 이루다의 모습이 또 다른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공손한 포즈와는 달리 당장이라도 백진상을 물어뜯을 것 같은 ‘분노 1초
[TV서울=신예은 기자] 14일, ‘영재발굴단’에서는 배운지 8개월 만에 폴스포츠 국가대표가 된 김수빈 양이 출연한다. 중력을 이겨내는 남다른 근력에 묘기 같은 유연성까지... 봉 하나에 매달려 아름다운 동작을 만들어내는 아이. 이번 주 ‘영재발굴단’ 주인공은 12세 폴스포츠 선수 김수빈이다. 어렸을 때부터 말수가 적고, 남들 앞에 서는 걸 부끄러워했다는 수빈 양.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본 폴스포츠는 수빈 양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폴스포츠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연습에 열심히 매진했다. 경험 삼아 나간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운지 8개월 만에 성인들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폴스포츠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폴을 하고 있으면 저는 달라져요. 제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데 ... 폴이 저한테 용기를 주는 거 같아요” 언젠가 폴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이 되면 금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라는 수빈 양. 그런데 최근 고민이 생겼는데 바로 폴스포츠에 대한 사람들의 안 좋은 인식 때문이다. 수빈 양은 자신의 꿈을 단지 야한 춤으로 여기며 비하하는 사람들에게 폴스포츠가 아름다운 운동이란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그런 수빈 양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열여덟 번째 방송에서는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집안 사돈 간의 急만남 에피소드가 담긴다. 반찬을 준비해 방문한 친정엄마와 든든한 엄마 방패를 가진 아영의 협공으로 난처해진 정태는 비밀리에 꼼수를 부린다. 이어 시어머니가 등장, 정태의 부름에 한 걸음에 달려온 시어머니로 인해 사돈 간의 급 만남이 성사된다. 은근한 신경전 속 말들이 오가는 가운데 이 에피소드의 결말이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다음은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가족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여행 둘째 날 아침,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시어머니와 시즈카는 밥과 시리얼로 부딪힌다. 평소 아침을 간단히 먹는 시즈카 가족은 ‘시리얼!’을 외치지만 오늘따라 밥이 먹고 싶다는 창환의 말에 시즈카는 시부모님과 창환이 먹을 밥을 준비한다. 시리얼을 먹는 손녀의 모습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던 시어머니는 "나는 왜 이렇게 달갑지가 않지"라고 말한다. 이에 시즈카는 당황한다. 이어 끊임없이 내리는 비에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 수포로 돌아간 가족들이 고심 끝에 향한 최종 목적지가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초보 새댁 현승의 결혼 후 처음 맞는 명절, 그 두 번째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가 여섯 번째 OST ‘나의 태양 - 마이노스 X 사비나 앤 드론즈’를 공개한다. ‘나의 태양’은 이루펀트의 멤버 ‘마이노스’와 미스터 션샤인 OST ‘My Home’을 통해 독특한 매력을 들려주었던 ‘사비나 앤 드론즈’가 참여한 곡이다. 그림자처럼 곁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는 이 곡은 서정적인 바이브가 인상적인 비트 위로 ‘마이노스’의 감성적인 래핑과 ‘사비나 앤 드론즈’의 몽환적이고 섬세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쓸쓸하고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수목극 부동의 1위를 이어나가고 있는 ‘내 뒤에 테리우스’는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내 뒤에 테리우스’의 여섯 번째 OST ‘나의 태양’은 오늘 14일 오후 6시에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는 12월 3일 처음 방송되는 MBC 창사특집 UHD다큐멘터리 ‘곰’의 내레이션에 배우 정해인이 발탁,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대세 스타 정해인이 데뷔 후 첫 다큐멘터리 더빙에 도전한다. ‘곰’은 인간의 욕심으로 사라져 가고 있는 지구상 모든 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숙한 곳에 펼쳐진 곰들의 세상을 만나기 위해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곤충, 위대한 본능’ 등 수많은 명품 다큐멘터리를 선사한 김진만PD 사단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연기 외의 활동이 드문 정해인에게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제안하게 된 이유는 바로 그의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 때문. 김진만 PD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탄탄한 연기와 정확한 대사 전달력,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가 다큐멘터리의 감동을 전달하기에 충분해 보였다.”라고 밝혔다. 정해인 또한 평소 김진만 PD 다큐멘터리의 애청자이자 팬이었기 때문에 바쁜 스케줄 중에도 내레이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게 되었음을 전했다. 총 제작비 15억, 장장 2년의 시간 동안 오로지 곰을 만나기 위한 일념 하나로 곰의 땅에서 시작한 험난한 여정은 프롤로그 방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1월 15일부터 택시 승차거부 처벌권한을 자치구로부터 환수해 직접 처분하고, 삼진아웃제를 엄격하게 적용함으로써 승차거부 근절에 나선다. 현재 민원 신고 건에 대한 운수종사자(택시기사) 처분과 운송사업자(택시회사) 1차 처분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는데, 이에 대한 처분권까지 전부 환수해 시가 처벌을 전담하는 ‘초강수’를 둔다는 것이다. 택시 승차거부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에 삼진아웃제 도입(’15.1.29)으로 택시기사, 택시회사 모두 2년동안 위반행위를누적해 3차 위반 시 각각 자격취소나 면허취소 처분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택시기사의 경우, 현장단속 건만 시에서 처분하고 시민이 신고하는 건에 대해서는 처분권한이 자치구에 위임돼 있어 처분율이 낮아 삼진아웃제가 제대로 적용되지 못했다. 삼진아웃제가 유명무실하기는 택시회사에도 마찬가지. 1차 처분권을 위임받은 자치구에서 처분이 미온적이었기 때문에 2차, 3차 처분까지 이어지지 못한 것. 이번 대책은 최근 3년 간 택시 불편신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고질적 문제로 꼽혔던 승차거부 민원에 대한 처분을 강화해 승차거부만큼은 근절하겠다는 강한 목표로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건설현장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건설근로자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현재 대부분의 건설현장에서는 이용이 불편한 이동식 간이 화장실만 설치돼 있고 탈의실도 없어 주차장이나 야외에서 탈의를 하는 등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이 열악한 편이었다. 설치되는 편의시설은 남·여 각각 근로자 화장실 및 탈의실·샤워장과 휴식시간에 편히 누워서 쉴 수 있는 휴게실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Pre-fab식으로 적용하여 한 구조물에 설치된다. 편의시설에는 기본적인 냉·난방 시설과 냉·온수 설비가 갖춰져 있으며, 휴게실에서는 점심시간 등을 활용하여 오침이 가능하다. 육체적 노동이 주로 이루어지는 건설현장에서 편안한 휴식이 이뤄지도록 하여 근로자의 작업능률 향상과 안전사고를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2018년 착공해 시행 중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아파트 건설공사’를 필두로 현재 진행 중인 공사현장에는 설계변경을 통해 편의시설을 반영하고, 이후 설계하는 공사에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이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