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장(청장 김종호)이 12일 서대문구에 소재한 수효사 효림원을 방문,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복무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복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간담회를 통해 이들이 느끼는 애로와 고충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했다. 수효사 효림원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사회복지이념과 경로효친 정신에 입각, 노인복지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으며, 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 건강과 복지 및 독거 어르신 후원품 증정 등으로 지역 사회 연대감을 강화시키고 노인복지 사업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별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인권침해 방지, 성교육, 복무규율, 복무관리규정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했으며, 사회복무요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복지시설 지원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전 복무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아갈 것이며 이를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12일, 지난 10월 중 병역명문가를 신청한 18개가문에 대해신규 병역명문가로 선정했다. 병역명문가란‘3대 가족(조부, 부, 백부, 숙부, 본인, 형제, 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에 대해 병무청에서 병역명문가로 선정하는 병무청 역점 사업으로,종전 1년에 1회선정하던 것을 10월부터는 매월 선정되도록 변경된 것에 따른 것이다. 병역명문가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된 병무청 역점사업으로 금년 2월 말 기준으로 전국에 4,637가문 23,334명이 있으며, 서울지역에는 이달 선정된 가문을 포함해 900가문 4,511명이 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명문가증’을 우선 보내드려 병무청과 협약된 7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 시설에서 이용료 감면 또는 할인 등 각종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매년 6월 경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통해 ‘병역명문가 증서(패), 표창 등’을 전수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를 신청하려면 관련 서류(병역명문가신청서,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 그 외 병역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를 갖춰 지방병무청(운영지원과)을 방문하거나 우편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동안 볼 수 없던 신개념 스타일의 힐링 먹방 여행 "먹고 자고 마시고 파리로 가는 길"(이하 파리로 가는 길)이 KBS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y K’에서 11월 13일 오후 7시에 독점 선공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리로 가는 길"은 프랑스 칸에서 차로 10시간이면 갈 수 있는 파리를 3박 4일에 걸쳐 프랑스 곳곳을 둘러보며 느긋하게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간다는 동명의 영화 내용을 토대로, 프랑스 현지인들만 알법한 숨은 명소와 와이너리 등 프랑스의 이모저모를 본격적으로 해부해보는 한 단계 진화된 힐링 먹방 여행 프로그램이다. "파리로 가는 길"은 먹방, 쿡방의 대가 정형돈과 전무후무 자취요리의 대가 김풍, 여행 마니아 이채영이 직접 오픈카를 운전하여 남프랑스의 대표 휴양지 니스부터 세계적인 문화 도시 파리까지의 여정을 함께 했다. 이들은 슬로우 로드 트립의 콘셉트에 맞춰 직접 오픈카를 운전해 남프랑스의 유명 휴양지인 니스에서 시작해서 매혹적인 핑크빛깔의 로제 와인으로 유명한 엑상프로방스, 지중해 최대의 항구 도시 마르세유, 수많은 초콜릿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초콜릿 공장이 자리한 땅-레르미따쥬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1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당신뉴스’ 코너를 통해 헬멧이 녹아내릴 정도로 뜨거운 불길 속에서 세살 아이를 구한 강원 홍천소방서 119소방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홍천소방서 박동천 소방관의 목소리를 통해 전한 소방관의 이야기에는 지난 4일 세살 아이를 구할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이 담겼다. 시야 제로의 상황에서 연기를 뚫고 아이를 구해낸 김인수 소방관은 “지금도 어떻게 그 아이를 안고 내려왔는지 기억이 없다. 지금 말은 천천히 하지만 그때는 엄청 빨랐다”고 회상했다. 구급차에 실려갈 때는 제발 살아만달라고 빌었고, 기적적으로 무사히 깨어났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속으로 얼마나 만세를 불렀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소방관은 영화 속 수퍼히어로가 아니라며 특수플라스틱으로 만든 헬멧도, 두꺼운 방화복도 불길 속에서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지켜주지는 못한다고 나름의 고충도 토로했다. 특히 박동천 소방관은 구조하면서 생긴 흉터 자국을 아무렇지 않게 만지며 “지금은 다 나았다”고 웃는 모습에선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으로 홍천소방서를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모든 소방관 동료분들에게도 응원의 목소리가
[TV서울=신예은 기자] 'MBC스페셜'이 가장 가까운 사람이지만 자식들도 궁금해 하지 않았던 '엄마'의 인생, 알면서도 몰랐던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엄마와의 인터뷰'를 방송한다. 태어나서 제일 처음 배우는 단어, 누구보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 엄마. 우리는 엄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가장 가까운 사람이지만 자식들도 궁금해하지 않았던 ‘엄마’의 인생. 알면서도 몰랐던 우리 집 여자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90년대 최고 전성기에 이어 최근 1인 미디어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영원한 ‘뺑코’, 방송인 이홍렬은 유난한 기록광이다. 캠코더를 들고 찍은 VHS 홈비디오부터, 최근 사별한 반려묘를 담은 스마트폰 영상까지 그 기록은 다양하다. 그런 그의 보물 1호는 어머니를 추억할 수 있는 물건이다. 어머니는 그가 방송활동을 시작하기 전, 49세의 나이에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아직도 물어보고 싶은 게 많다는 아들 이홍렬의 나이는 올해 64세다. 엄마가 살아보지 못한 나이를 살고 있는 아들이 엄마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4남매의 엄마이자, 워킹맘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선과 평소 전화
[TV서울=신예은 기자] 아스트로 문빈, SF9 휘영,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9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의 '들장미 소년' 코너에 출연해 고민 해결사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선 기숙사에 살아 집밥이 그립다는 청취자의 사연이 다뤄졌다. 스트레이키즈 현진은 집밥이 그리울 때 무엇으로 해결하냐는 DJ 비투비 정일훈의 질문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식당을 꼽았다. 현진은 "JYP가 신사옥으로 이동하면서 식당이 생겼는데 맛있다"며 "집밥 느낌도 난다"고 말했다. 이어 "북엇국, 미역국도 나오고 한식 위주로 나오는데 수요일이나 금요일에 파스타나 양식이 종류별로 나와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비투비 정일훈이 "'들장미 소년' 회식을 JYP 신사옥에서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스트로 문빈, SF9 휘영, 스트레이 키즈 현진은 고민 해결은 물론 멋진 정장 차림과 춤으로 지켜보는 이들의 행복 지수를 높였다. 문빈은 아스트로 '외친다', 휘영은 SF9 '질렀어', 현진은 스트레이키즈 'I am you'에 맞춰 솔로 무대를 소화했다. 또한 DJ 정일훈과 비투비 'Movie' 안무를 단체로 선보이며 찰떡 같은 호흡을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1월 7일 충북 보은의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환경·안전 분야 대상을수상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원상 사회복무요원을 축하했다. 환경·안전 분야 대상을수상한원상 씨는 북한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산불·산행 불법행위 순찰 및 계도 단속업무, 예방활동등의 현장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월 평균 100여건의 불법 주차 단속 관련 민원 상담을 했다.특히 원상 씨는 안전산행, 불법행위 예방의 기관 주관 캠페인 홍보활동 등에 자율적으로 적극 참여했다. 원상 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북한산에서 복무를 하면서 산을 닮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고,산을 사랑해서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해 산불감시활동에 더 열심히 했었던 것 같다"며 "사회복무요원이란 이름을 더 빛내고 싶어 어디로 가든지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애썼던 날들이었고,제가 맡은 임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도와주신 동료 직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세상을 더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0월 13일 서교동 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마을 간호사 문의정 씨가 대중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민을 응급처치로 살려내 화제다. 13일 문 씨는마포구 월드컵시장 인근에 있는 한 대중목욕탕을 찾았고, 목욕을 하던 중 갑자기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 주변을 살펴보니 욕탕 안에 한 노인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물속에 잠겨 있었다. 문 씨는 옆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노인의 딸과 함께 재빨리 환자를 열탕 밖으로 옮기고 곧바로 응급처치를 시작했다. 노인의 딸인 여성의 말에 따르면, 문 씨는 먼저 주변에 긴급출동 119를 불러줄 것을 요청하고 “제가 간호사예요”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안심시켰다고 한다. 이후 “바닥조심, 머리조심, 조심하세요”을 외치며 노인을 열탕 밖 알맞은 자리에 눕혔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동시에 “수건을 말아서 머리 밑에 대 주세요”라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주변에서 “물을 뿌릴가요? 물 좀 먹일까요?”라고 묻는 질문에는 단호히 “안됩니다. 물 먹이지 마세요”라고 응답했다고 한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 문 씨의 심폐소생술은 약 2~3분간 지속됐다. 환자의 경부를 압박하고 입에 공기를 불어넣는 작업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 둔촌동 85-2호, 삼익연립 주택재건축 단지 내에 청소년 수련시설이 건립된다. 구는 청소년 수련시설의 원활한 건립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둔촌동삼익빌라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둔촌동 삼익연립 주택재건축은 지난 2005년 지구단위계획 수립 당시,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층수를 공공기여(기부채납)를 통해 7층에서 10층으로 완화했다. 구와 조합은 기존의 공공기여 방안인 도로 및 공공공지를 건축한계선으로 대체 조성하고 강동구에 부족한 청소년 수련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구와 조합의 협치를 통해 마침내 지난 10월, 조합이 공공시설물(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부채납(대지지분 포함) 하는 것으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 신청했다. 이에 따라 구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금년 말 결정고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수련시설은 지하2층, 지상1층의 연면적 1,336.58㎡ 규모로 공동주택 아파트 101동에 배치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기부채납 건축물의 세부적인 건축계획 등은 강동구 관련 부서와 조합의 면밀한 협의를 통해 결정, 건축물 설계 단계부터 실무협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가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교육 이수자 55명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하고, 일상 속 안전불감증으로 촉발되는 인재를 막고자 안전보안관을 신설하고 자연재해를 대비하는 자율방재단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에 신설된 안전보안관은 인재로 불리는 안전불감증을 없애기 위해 일상 속 안전위반 행위를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구와 함께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대표적으로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적과속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생활 속 7대 안전무시 관행에 대한 개선활동을 한다. 활동은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해 안전신문고에 안전보안관으로 별도로 가입한 뒤 발견한 문제를 신고하면 구가 해당 문제를 처리한다. 안전보안관과 함께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자율방재단의 활동도 강화한다. 앞으로 지역 주민 333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계절별로 체계화된 재난방지 활동을 하게 된다. 11월부터는 겨울철을 맞이해 화재예방 안전점검 및 동절기 예방대책을 구와 함께 추진하고 2월에는 해빙기 안전점검 및 수해방지 시설 점검 등 매월 구체적인 임무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구청 1,2층 곳곳에서 ‘제3회 도봉 외국어 체험축제_Great People of the World(세계의 위인들)’를 개최한다. 구는 다양한 세계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아이들에게 외국어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글로벌 마인드를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도봉 외국어 체험축제’를 3년째 성황리에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도봉 외국어 체험축제’는 ㈜정상JLS, 한국외국어대학교 아시아어 및 서양어대학 학생회, 관내 주민설계형마을학교 및 초·중·고등학교, 어학기관, 문화원 등의 참여해 민·관·학 협력형 축제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한다. 구는 올해 주제를 ‘세계의 위인들’로 정해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각각의 위인들이 남긴 업적에 대해서 배우고, 가상의 위인들과 영어로 대화도 나누면서 영어 학습은 물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민다. 프로그램은 원어민과 함께 세계의 위인들과 관련된 영어미션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영어체험 Zone’(2층 로비 및 선인봉홀),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의 신동욱과 권유리가 가을 바다로 함께 떠난다.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신입사원 복승아는 팀장 한산해와 함께 밥을 먹으며 식사의 행복함과 즐거움을 알아 가는 중. 지난 방송에서 소고기를 사준 산해가 자신에게 흑심이 있다고 생각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8일 공개된 사진 속 신동욱과 권유리는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어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는 ‘해산물’로 한밤의 시청자들을 유혹하는 밥상을 차렸다. 이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전해줄 싱싱한 해산물들로 어떤 특별 레시피가 공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드라마로 ‘해산물’과 함께 하는 다섯 번째 밥상은 지난 8일 밤 11시 10분 방송분에서 공개되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지환과 백진희가 겪고있는 타임루프의 숨겨진 비밀이 밝혀졌다. 독특한 소재와 직장인들의 공감버튼을 자극하는 포인트로 전무후무한 오피스물의 탄생을 알린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새로운 타임루프를 맞이한 강지환과 백진희의 스펙터클한 하루가 펼쳐지며 안방극장의 심박수를 폭등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죽어도 좋아’ 3, 4회에서 이루다는 반복되는 11월 7일에서 풀려나 11월 8일을 맞이했다. 임루프의 힘을 믿고 백진상의 멱살을 잡으며 통쾌한 한방을 먹였던 그녀가 사내폭력으로 자신을 신고한 백진상에 의해 경찰서로 출두, 살벌함의 클래스가 다른 두 사람의 빅 스케일 전쟁이 시작됐다. 뿐만 아니라 백진상은 아침 사내 방송에서 자신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강요하며 다시 한 번 이루다의 분노게이지를 상승시켰다. 그 후 속마음으로 “죽어버려”를 강력히 외치던 그녀의 저주가 통한 것인지 백진상은 사무실 한복판에서 뜬금없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며 새로운 타임루프에 빠지게 됐다. 자신에 의해 죽는다는 사실을 알아낸 그녀는 큰 맘 먹고 백진상의 집까지 찾아가 이 모든 사실을 고백하려했지만 가택침입죄로 신고당하며 경찰관에게
[TV서울=신예은 기자] ‘비켜라 운명아’ 박윤재와 서효림의 만남이 심상치 않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박윤재와 서효림이 서로를 알아보고, 박윤재가 경영에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남진은 의료진으로부터 한승주가 실신한 이유가 충돌로 인한 것이 아니라 놀랐기 때문이라는 결과를 듣고 안도했다. 다음날 안회장의 병실까지 찾아 온 승주는 한눈에 남진을 알아봤지만 남진은 승주가 “수천명 사이에 섞여있어도 한눈에 알아본다면서요”하고서야 공항에서의 일을 떠올리며 반가워했다. 안회장에게 양해를 구한 후 남진을 데리고 휴게실로 간 승주는 자신이 딴 생각하다가 차도로 뛰어든 것이라며 병원 진료비를 돌려주려 했지만 남진은 자신의 부주의 때문이라며 한사코 거절했다. 대화를 끝내고 병실로 돌아가려던 남진은 지난 밤 잠이 든 채로 울던 승주의 모습이 마음에 걸렸던 듯 승주에게 “얘기 들어줄 사람 필요하면 연락해요”라 말했다. 승주는 뜻밖의 말에 당황했지만 남진의 진심어린 모습을 보며 흔쾌히 받아들였고 둘은 정식으로 인사를 나눴다. 이후 승주는 최시우와 함께 간 패션관련 전시회에서 아빠 한만석과 그의 연인인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