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오마이걸 승희·펜타곤 진호·골든차일드 주찬이 7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오마이걸 승희·펜타곤 진호·골든차일드 주찬은 이날 '아이돌 라디오'의 '동전가왕' 코너에서 각자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노래방 반주에도 굴하지 않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오마이걸 승희는 승리의 '셋 셀 테니'로 흥겹게 무대를 펼쳤다. 골든차일드 주찬은 정승환의 '사뿐'으로 달달한 목소리를 과시했고, 펜타곤 진호는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로 출연진의 말을 잊게 할 정도의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각자 팀의 대표곡인 펜타곤 '청개구리'·골든차일드 '담다디'·오마이걸 '불꽃놀이'를 숨을 참아가며 혼자 소화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청취자들은 "메인보컬이 아니라 메인랩퍼 아니냐", "내가 다 숨이 안 쉬어진다" 등과 같은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 무대에선 DJ 비투비 정일훈도 나서 오마이걸 승희·펜타곤 진호·골든차일드 주찬과 비투비 '집으로 가는 길'을 불렀다. 특히 정일훈은 담당인 랩은 물론 숨겨둔 보컬 실력까지 선보였다. 아이돌들의 노래방 라이브를
[TV서울=신예은 기자] ‘훈남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와 ‘만능돌’ 유키스의 준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이용대와 유키스의 준이 출연한다.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은 SBS ‘정글의 법칙’ 39번째 시즌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정글에서의 식사, 김병만 족장과의 에피소드 등 ‘정글의 법칙’ 촬영 비하인드스토리를 대거 방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대는 SNS를 통해 공개했던 딸 예빈 양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SBS 파워FM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이용대 X 준이 출연하는 ‘뭘해도 되는 초대석’ 코너는 1시부터 방송된다. 한편, 두 사람의 정글 생존기는 9일 밤 10시 30분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어제 8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국회의원들의 해외 출장 실태를 단독 보도했다. 취재진은 국회 혁신자문위원회의 연맹 보조금 사용처 문건을 분석했는데, 작년만해도 의원들은 멕시코 메리다, 우즈베키스탄 등을 본 목적과 무관하게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중남미 마야 문명 유적지로 유명한 멕시코 메리다의 경우 의원들이 과테말라에서 열린 국회의원연맹 총회에 참석한 뒤 출장 일정을 늘려가며 방문한 것이었다. 국가 보조금은 1억2천9백만 원이 쓰였는데 국회 혁신자문위 보고서에도 “총회와 무관한 멕시코 방문에 예산을 쓴 건 부적절하다”고 적혀있었다고 보도했다. 외국에서 총회를 열기위해 무리하게 돈을 쓴 경우도 발견됐다.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의 작년 예산집행 보고서를 살펴봤더니 애초 개최하기로 한 몽골에서 총회가 무산되자 러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다녀온 사실도 MBC 취재진에 의해 드러났다. 환경과 기아 실태를 파악한다는 명목으로 스리랑카, 몰디브, 알래스카, 네덜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등을 돌며 1억 3천여만 원을 지출하기도 했는데 혁신위는 연맹의 업무로 보기 힘들고, 성과도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기자는 지구 2바퀴를 비행한
[TV서울=신예은 기자] 자동차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인 라디오에서 전국방송으로는 최초로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이 내일 10일부터 방송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5분 MBC 라디오 ‘권용주 김나진의 차카차카’(이하 ‘차카차카’)가 바로 그 것. 자칭 ‘라디오 방송 게스트 15년차’인 자동차 전문가 권용주 기자와 스포츠 전문 김나진 아나운서가 함께 호흡을 맞춰 중고차 매매팁부터 미래 자동차 동향까지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청취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해준다. 자동차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전해줄 권용주 기자와 “운전만 할 줄 알지 차알못”이라며 보통 운전자들의 눈높이에서 궁금한 점을 전해줄 김나진 아나운서의 입담이 빚어낼 케미가 주말에 운전을 하는 청취자들의 귀를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카차카’를 담당하는 박정욱 PD는 “앞으로 자동차와 관련한 청취자들의 분쟁이나 궁금증에 대해 전문가들을 섭외해 적극적으로 풀어줄 예정”이라며 “많은 운전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첫 방송에 임하며 권용주 기자는 “자동차를 좋아하고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승차감 좋은 차처럼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김나진 아나운서는 “잘 빠진 스포츠카 느낌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가 가을 바다의 낭만과 함께 해산물 요리를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이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전해줄 싱싱한 ‘해산물’을 주제로 ‘바다주세요. 해물 3종 세트’의 특별 레시피가 공개됐다. 소고기 점심으로 한산해가 ‘하트 시그널’을 보냈다고 생각한 복승아는 바다에 같이 가자는 산해의 말에 들뜨고, 둘만의 데이트를 자꾸 상상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저녁식사 시간에 맞춰 집에 갈수 없게 된 산해는 동생들 한진미와 한정식을 출장지로 불렀고, 정식은 그곳에서 굴 알쌈, 굴 라면, 해물탕 등 진수성찬을 차렸다. 진미는 식사 내내 산해와 정식이 승아만 챙기자 심술이 나고, 민혁에게 영상통화로 편의점 띵 조합 ‘토젤비어 & 치즈가 게맛을 알아?’를 알려주며 즐거운 한 끼를 함께 했다. 술에 취해 산해의 등에 업혀서 가던 승아가 산해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다섯 번째 이야기가 마무리 되어,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드라마로 매주 목요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0월 13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건축· 도로·건설·치수 등 각 부서 인허가 담당자와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지질·지반침하·붕괴에 관한 안전관리 실무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반정보통합관리시스템 및 지반조사’를 주제로 국토지반정보 통합DB 센터장 장용구 박사가 강의에 나선다. 지반정보통합관리시스템은 구조물 안전성의 기초가 되는 지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각종 공사 및 위험시설물 관리 시 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건설시추정보 전산화 사업, 지하공간통합지도와 3D 지반정보구축, 실무와 관련된 활용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연이은 지반 붕괴․ 침하 사건들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크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사전 사고 예방과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써 ‘안전한 중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홀로 자녀를 출산, 양육하는 미혼모‧부들의 양육권강화를 골자로 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지원 대책 마련에 돌입한다. 7일 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마포 지역에서 14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미혼모‧부는 63가구 총 129명, 5세 이하의 아동을 양육하는 미혼모‧부는 42가구 총 84명으로 집계된다. 이들에게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양육비 명목으로 월 13만 원이 지원되지만 다른 시설 등으로 아이를 보내지 않고 가족이 안정적으로 계속 함께 생활하기에는 지원액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10~20대 어린 미혼모, 미혼부의 경우 따가운 사회적 편견과 정부지원에서의 소외 등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게 현실이다. 또한 마포에는 서울시 한부모가족생활시설 총 17개소 중 4개소가 위치하고 있어 다른 자치구에 비해 미혼모 관련 복지시설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까지 미혼모·부에 대한 지원 조례가 존재하지 않아 이들을 위한 지원 근거나 대책도 미약한 수준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미혼모·부의 정서적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최근 '서울특별시 마포구 미혼모·부 지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8년도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개사의 역량과 자질 향상으로 중개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 권영식 교수가 맡았다. 이날 권 교수는 중개사고 예방, 공인중개사법,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및 부동산 거래신고 관련 실무를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구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부동산중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례별 부동산 상식 등 중개업 관련 자료를 책자로 제작해 이날 배부했다. 김진환 부동산정보과장은 “공인중개사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이 부동산 중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근절 및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2018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우수 구’로 선정됐다. 동대문구는 사회적경제 시장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 일자리 민관 거버넌스 운영 및 활성화, 취업률 제고, 일자리 사업 추진 및 성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체계 구축 및 취업지원 사업 추진 등을 비롯한 21개의 세부지표를 충실히 이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현재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청년 취업해Dream 사업, 특성화고 취업지원관, 일자리카페 등을 추진‧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근로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빗물받이 지킴이 운영, 특별방역기동반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 장애인행정도우미 사업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상시 운영되는 동대문구일자리센터에서는 취업상담사가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분석‧매칭해 채용률을 높이고 직업훈련 안내, 취업상담, 일자리구하는 날 개최 등을 통해 취업알선 및 일자리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얻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가 ‘2018 겨울철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겨울철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우선, 보다 효과적인 제설체계 구축을 위해 제설차량과 제설제살포기 등 장비 점검과 간선도로 및 비탈길 등 취약지점 460개소의 제설함 설치 등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작년에 처음 도입한 보도전용 소형제설차량을 추가 확보해 출근길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노후 제설제살포기 3대를 새로 교체해 도로의 제설 효율을 높였다. 또, 염창초, 신정초 등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밀접한 보도 및 도로 등 8개 구간을 지정하여 원격 ‘자동염수살포장치’ 29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해당 구간은 CCTV가 설치되어 제설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자동연속살포장치’를 원격으로 작동하여 초기 제설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제설 시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하여 보행자 불편과 도로파손, 시설물 부식 등 최소화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이와 함께 폭설시 초기 대응력 향상을 위해 ‘주민 제설기동반’을 운영한다. 각 동별 10명 이내의 주민 120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은 제설 취약지역에 투입되어 신속한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8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종로구)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1:1 맞춤식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성균관대 재학생들에게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입영하는 방법, 모집병의 종류와 지원 자격 등을 중심으로 안내하고, 현재 병무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국민편익 제도 소개 및 병역이행에 도움이 되는 안내서를 배부했다. 특히, 설명회 이후 참석자들과 1:1 개별 맞춤형 상담시간을 가져병역이행에 필요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군 입영에 대해 지원 방법 등에 대해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게 되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자들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병역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과 오해를 해소하겠다"며 "전공·적성·경험 등을 고려해 군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국민과 소통하는 국민 중심의 정부혁신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수입박람회’에서 ‘패션의류 및 생활용품 분야’에서 5년간 총 6억 달러의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구매협약 체결로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 의류 및 생활용품이 거대 소비시장인 중국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그간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하이서울쇼룸’을 운영하며 바이어 확보에 주력하고, ‘서울어워드’를 운영해 경쟁력있는 우수 중소기업제품 발굴과 판로개척을 지원한 결과이다. 김태희 경제기획관은 “이번 협약체결은 우수한 품질의 서울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경쟁력있는 우수제품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비켜라 운명아’ 박윤재, 서효림, 강태성이 재회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간병인으로 들어간 박윤재가 강태성과 재회하고 택시를 타기 위해 길을 건너던 서효림이 박윤재가 모는 차가 자신을 향해 달려오자 실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진아를 돕기 위해 간병인이 되기로 결심한 양남진은 허청산을 따라 안회장의 집으로 들어갔다. 입주 전 허청산으로부터 사전 정보를 얻은 남진은 처음 본 자신을 친손주 대하듯 하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는 안회장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고 살갑게 다가섰다. 안회장은 후계자로서의 자질을 평가하기 위해 자신의 손주임을 밝히지 않은 채 곁에 두고 지켜보고자 남진을 간병인으로 들인 것이었다. 안회장은 최수희가 남진이 손자라는 사실을 알게될 경우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허청산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해줄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남진은 간병인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자신에게 배정된 방을 거절하고 안회장 방에서 머물며 보살피겠다고 했다. 허청산이 돌아간 후 안회장은 남진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남진이 그동안 어떻게
[TV서울=신예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가 독특한 소재와 직장인들의 공감버튼을 자극하는 포인트로 전무후무한 오피스물의 탄생을 알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죽어도 좋아’에서는 온갖 막말로 부하직원들을 괴롭히는 역대급 악덕상사 백진상과 이에 대항하는 불도저 대리 이루다의 뜨거운 오피스 열전부터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들과 싱크로율 100% 자랑하는 배우들의 개성만점 변신, 생동감 넘치는 연출력까지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1시간을 ‘순삭’시켰다. 안하무인한 성격으로 악명 높은 ‘MW치킨’의 마케팅팀 팀장 백진상을 필두로 그의 예민함에 이리저리 치이는 평범한 대리 이루다와 마케팅팀의 하루가 시작됐다. 마케팅 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신메뉴 시식회’에서 비상사태가 발생, 전 직원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에 백진상은 마케팅 팀 직원들의 잘못을 한 명 한 명 따지며 시시비비를 가렸고, 심지어 자신은 아무 잘못 없다며 발까지 빼는 역대급 밉상으로 이루다의 분노를 본격적으로 터뜨렸다. 하지만 그는 사내 회식자리에서 얼큰하게 취한 뒤, 인사불성인 상태로 차도에 뛰어들며 교통사고를 당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강지환이 드라마 ‘죽어도 좋아’의 첫 방송을 앞두고 극 중 맡은 ‘백진상’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사내 악덕 상사인 백진상 팀장으로 변신을 앞두고 있는 강지환은 다양한 스틸과 예고편, 티저 영상 등을 통해 맛보기로 공개된 비주얼과 연기로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강지환은 본인이 연기하고 있는 악덕상사 백진상 팀장의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강지환은 “백진상은 매사 까탈스럽고 안하무인인 사람이라 직장 동료들을 괴롭히는 장면들이 꽤나 많이 나온다. 악덕 면모를 일일이 꼽기 어려울 정도다. 정말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운 상사’의 버라이어티한 모습들을 축약해서 보여드리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막말에 진상을 부리며 꼴 보기 싫은 상사로 비춰지지만 직접 연기를 하며 생각했는데 ‘백진상’이라는 사람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지더라. 직원들이 매번 피하는 장면들이 많은데 본인은 얼마나 외로울까. 그래서 묘한 캐릭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