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JBJ95 상균이 5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어머니와 방송 중 처음으로 깜짝 통화를 했다. 이날 방송에선 청취자와의 깜짝 전화 연결로 상균의 어머니가 등장해 감동을 선사했다. 상균은 방송 전 어머니와 통화를 했다면서도 바로 목소리를 알아보진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균의 어머니는 "잘 활동해주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아들이 둘 생긴 것 같다. 든든하다"고 말했다. 청취자들은 "예비 며느리 2100번입니다", "잘생긴 아드님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애교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JBJ95는 함께 JBJ로 활동한 김동한의 '선배님' 에피소드도 폭로했다. 앞서 김동한은 지난 1일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후배님'인 JBJ95에게 메시지를 남겼었다. JBJ95는 김동한이 자신들의 대기실을 종종 찾는다면서 "얼마 전에도 연습 중에 찾아와 조용히 하라고 했다"라고 유쾌한 폭로를 했다. JBJ95는 메들리 댄스 중 선보인 'Good Night Kiss' 무대와 관련, "김동한이 새벽까지 안무를 직접 가르쳐줬다"면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JBJ에서 JBJ95로 새롭게 돌아온 두
[TV서울=신예은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가 늦가을 푸른 바다의 영롱함이 빛나는 스페셜 포스터로 시선을 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오며, 적수 없는 수목극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23, 24회 방송에서는 전국과 수도권 시청률이 각각 8.5%, 10.3%와 9.0%, 10.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다. 이에 자체 최고 시청률 돌파를 기념하고,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페셜 포스터는 첩보전의 강렬함을 잠시 내려놓고 소지섭(김본 역)과 정인선(고애린 역)의 시선이 맞닿은 모습이 담겨 있다. 보기만 해도 심장을 덜컥 내려앉게 만드는 두 사람의 모습은 지난 1일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비명을 자아낸 김본(소지섭 분)과 고애린(정인선 분)의 기적 같은 재회의 한 장면이었다. 늦가을, 따스한 햇살에 영롱하게 빛을 내고 있는 푸른 바다가 두 사람의 극적 만남을 더할 나위 없이 빛내며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게 한다.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그리웠던 감정 등을 마주 바라보는 표정과 눈빛으로 충분히 설명해내고 있어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4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문건 8천여 건을 전부 입수해 분석한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국정농단을 찬양하고 정권에 우호적인 보수 매체를 우호하는 문건 내용을 고발했다. 지난 2016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아프리카 순방에 나섰는데 당시 국정원은 ‘정책 정보’ 문건을 통해 순방이 최적의 모델로 각광받고 있고, 일각의 비판은 트집잡기라고 기술했다. ‘코리아에이드’라 불린 이 사업은 최순실의 미르재단과 차은택의 플레이그라운드 등이 수십억 원 예산을 받아 기획한 국정농단 사업 중 하나로 밝혀졌다고 취잰진은 보도했다. 남북분단 70년을 맞아 개최된 ‘위민크로스 DMZ’ 역시 국내에선 보수단체의 반대 시위와 종북몰이 기사가 쏟아졌는데, 한 매체는 종북인사와 관련된 허위 기사를 반복해 최근 법원으로부터 모두 삭제하라는 판결을 받았다는 사실도 전했다. 이 매체에는 위민크로스 DMZ 행사 전후 3년 동안 모두 2억원이 넘는 전경련 돈이 청와대 지시로 지원됐다는 사실도 고발했다. 또 취재진은 박근혜 청와대의 캐비닛 문건을 분석한 결과 정권에 우호적이 보수매체들을 등급을 매겨 지원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한 정황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늘 6일 밤 12시 20분 방송되는 ‘100분 토론’에서는 ‘예고된 ‘이별살인’...공권력은 어디에?’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최근 ‘서울 강서구 주차장 살인 사건’과 ‘부산 일가족 살인 사건’처럼 전 남편 또는 전 남자친구가 저지른 살인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많은 경우 피해자들은 피살 전 가해자로부터 폭력이나 협박 등을 지속적으로 당해 ‘예고된 범죄를 막지 못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분노도 커지고 있다. 가족•연인처럼 친밀했던 사람이 가해자로 돌변해 저지르는 이른바 ‘이별범죄’는 관계의 특수성 때문에 공권력의 개입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처벌에 이르더라도 그 수위가 ‘솜방망이’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가 또 다시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방과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통과는 기약이 없다. 이번 주 ‘100분토론’은 잇단 ‘이별범죄’에 무기력한 한국 사회의 공권력 문제를 다룬다. 범죄 예방부터 사법처리, 피해자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정밀 진단한다. 정치인 이전에 범죄 심리학자로 더욱 유명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수정 경기대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이 출연해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5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조선일보 기자의 첫 공판 소식을 다뤘다. MBC PD수첩의 장자연 보도로 이 사건은 재점화됐고 당시 전직 조선일보 기자 조모 씨의 실명과 얼굴이 공개되기도 했다. 첫 공판에 출석한 조모 전 기자는 법정 밖에서 취재진을 만나 “말씀드렸다”고만 말했다. 법정에서도 조 전 기자 측은 “술자리에 고 장자연 씨와 함께 있었던 건 맞지만 결코 추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고 취재진은 밝혔다. 검찰은 고 장자연 씨 소속사 대표의 생일파티에서 장 씨를 껴안는 등 성추행 혐의가 인정된다는 이유로 불구속 기소한 상태다. 재판부는 다음달에는 당시 생일파티에 동석했던 장 씨의 동료이자 목격자인 윤 모 씨를 증인으로 불러 당시 상황을 신문하기로 했다고 취재진은 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2)이 행정안전부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재난협력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평남 시의원이 위촉된 행정안전부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9개 정책분야별로 각계 전문가 125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9월 24일까지 1년간 행정안전부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한다.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는 산하에 기획조정분과, 정부혁신조직분과, 지방자치분권분과, 재난협력분과 등 9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행정안전부의 기본정책·발전계획·분야별 행정개선 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정책들을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평남 의원은 “다양하고 급변하는 사회 환경으로 지금은 민·관의 지적 협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때”라며 “앞으로 1년간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민안전을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정책의 수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손은영 작가의 'The Underground' 전시를 개최한다. 'The Underground'는 지하철 2호선 기관사의 옆자리에서 촬영한 사진 및 영상 작품을 통해 속도로 변화되는 공간의 사라짐과 새로운 공간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며 반복하는 삶의 속도에 지친 현대인들을 투영한다. 전시와 더불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덕수궁의 풍경’을 11월 11일 운영한다. 손은영 작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덕수궁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총 8팀(가족)을 모집한다. 한편, 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는 매년 공모를 통해 5명/팀의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공간과 운송설치,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온라인(www.skyplazagallery.com)을 통해 2019년 하늘광장갤러리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8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기관의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여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을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213개 기관을대상으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7개 심사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기관특성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등 9개 심사군으로 나눈 뒤 점수 순으로상대평가해 A등급 15%, B등급 35%, C등급 45%, D등급 5%로 등급을분류했다. 심사결과 영등포는 인구 30만 명 이상 전국 40개 기초자치단체(구) 그룹에서 지난해보다 한 등급 상승한 A등급(최고등급)을 받아 구 자체 감사기구 활동의 우수한 독립성․전문성․공정성 등을 인정받게 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청 전 직원의 노력으로 이번 감사원 평가에서 최고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통해 ‘청렴 영등포’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사)한국미술협회 중랑지부(회장 최성자)가11월 6~11일까지중랑아트센터에서 ‘제24회 중랑 미술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최성자 회장의 작품 ‘침묵’을 포함해 서양화, 동양화, 수채화, 판화 등 중랑미술인들의 작품 총 87점이 전시된다. 더불어 강북구, 노원구, 동대문구, 성북구, 도봉구 등 서울 동북부 5개구의 미술협회장의 작품들도 초대 전시해 관외 미술인들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비롯한 중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모든 전시회는 구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문화관광과(02-2094-1815)로 문의하면 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3)이 제284회 정례회 도시교통본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택시에 대한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승미 의원은 앞서 증인으로 출석한 카카오모빌리티와 SK텔레콤을 상대로 앱택시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서울시(행정전문가)-운수종사자(택시기사,운수회사)-플랫폼관리자(카카오모빌리티,(주)SK텔레콤-티맵택시)의 상생할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 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승미 의원은 고흥석 도시교통본부장을 상대로 택시제도에 대한 방향과 택시요금인상에 앞서 승차거부의 처벌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개별민간구축의 시장 확대는 인정하나 직접규제보다는 서울시가 나서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 카카오독점화 현실에서 쉽지는 않겠으나 필요한 부분에서는 강제규제도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요금인상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제도의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현재기점으로 자치구에서 시로 승차거부 처분권을 환수했고 이에 민원권 처리도 90%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요금인상에 있어 승차거부에 대한 확실한 처벌도 같이 진행할 수 있도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마포1)가 제284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일 도시교통본부에 대한 1일차 행정사무감사의 증인으로 참석한 ‘카카오모빌리티’와 ‘SK텔레콤(주)’를 상대로 앱택시 목적지 표기가 승차거부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앱택시 목적지 표기 기능을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 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당초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와 SK텔레콤(주) 박정호 대표에 대해 증인 출석을 요구했으나 해외출장을 사유로 불출석 했으며, 이를 대신하여 카카오모빌리티 전략부문 류긍선 부사장과 SK텔레콤(주) TTS사업유니트 여지영 상무가 출석하였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앱택시의 목적지 표기가 승차거부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점, 독점적 위치에 있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목적지 표기 기능 삭제에 반대하고 있다는 점, 미비한 법제도를 피해 사업성에만 골몰하는 사이 시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점 등에 대해 지적하면서 민간부문의 사업이라 현재는 업계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공분을 사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결국에는 무거운 제도적 규제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경고했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현하고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한다. 구는 지난 10월말까지 신규설치 48대, 이전설치 9대, 성능개선100대 등 관내 40개소에 총 157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 완료했다. 현장조사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설치위치를 선정하고, 야간 적외선 기능을 갖춘 200만 화소의 고화질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또한 위급상황 대비 신속한 신고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과 ‘CCTV 통합관제센터’ 간 영상통화가 가능한 ‘SOS 비상벨’도 함께 설치했다. 아울러 이달말까지 상도4동 도시재생사업지 및 관내 어린이보호구역등 25개 소에 94대를 추가 설치하고, ‘CCTV 설치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관내 감시효율이 떨어지는 41만 화소 이하의 노후한 감시카메라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총 1,780대를 통합 운영하여 방범, 주‧정차단속, 무단투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올 한 해, 동작경찰서와 연계하여 범인검거 지원 39건, 수사 목적 영상자료 열람‧제공 1,948건 등을 진행했고, 안전에 대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관내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고, 노동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강동구에는 2016년 기준 30,268개의 사업장이 있다. 그 중 94%인 28,425개가 종사자 10명 미만의 영세사업장이다. 그간 노동법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영세사업자, 비정규직, 여성, 청소년 등 차별의 벽에 가로막혀 제 능력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던 취약계층의 권익향상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조례는 9월 5일부터 25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10월 19일 열린 제257회 강동구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10월 31일부터 시행됐다. 구는 노동권익센터를 직접 운영하여, 내실을 다지고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노동권익센터에 노동인권, 일자리연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보호 기능을 갖추고, 전문가들을 채용하여 상담·돌봄·일자리까지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복지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강동, 차별 없는 강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가 미세먼지‧소음 등 각종 민원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항공촬영용 드론3대를 투입해 주 1회 이상 공사장 단속에 들어간다. 구가 이러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게 된 것은지난 1월 서울시 최초 운영 중인 공사문화정착TF팀의 IOT ‘미세먼지‧소음감시시스템’ 운영 결과공사장 민원이 11월 현재 하루 평균 50여 건에서 10여 건으로 대폭 감소하는 등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사전예방 차원의 공사장 내부 육안점검에는 한계가 있어 드론 촬영으로 위해요인을 적출, 사전제거하기 위해서다. 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0여 곳의 공사장을 서초‧방배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점검한다.단속반은 현장에서 공사장 환경 위해요인을 드론 촬영해 모니터링 노트북을 통해 확인 후 즉시 시정조치한다. 그동안 시간적‧공간적 한계로 어려움이 있던 공사장 육안점검이 드론을 통해 상당한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지난 1일 서초동 인근 공사장 2곳을 시범운영해 방진덮개, 세륜시설, 소음유발시설, 불법적치물 등 총 5건에 대해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즉시 공사장 측에 계도해 비산먼지‧소음 등 위해요인을 선제조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TV서울=신예은 기자] ‘최고의 이혼’이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하는, 공감의 마법을 발휘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사랑과 결혼, 가족과 관계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이혼’이라는 제목에 의문을 띄우고 보았다가, 현실적이고도 깊이 있는 이야기, 곱씹고 싶어지는 명품 대사,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에 푹 빠져든다는 반응이다. 흔히 말하는 성격 차이로 이혼을 하는 부부 조석무과 강휘루. 속마음을 숨긴 채 불완전한 결혼 생활을 하는 부부 진유영과 이장현. 서로 다른 사랑의 방법으로 갈등하는 네 사람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은 곁에 있는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는 반응이다. 현실을 살아가는 부부라면 ‘최고의 이혼’ 속 네 사람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할 수밖에 없다. 가장 가까울 것 같은 부부 사이도 어쩌면 전혀 모르는 타인과 다를 게 없다는 점, 나는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고 중요한 가치가 된다는 점을 이들의 모습을 통해 보여주기 때문이다. 삶을 꿰뚫는 대사는 ‘최고의 이혼’만의 매력이다. 대사를 툭 치면 가슴이 쿵 내려앉을 정도로 강력한 공감의 마법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