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MC신동엽 특유의 능청스런 멘트와 MC들의 뛰어난 공감 능력이 빛을 발했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남편이 결혼식 하루 만에 갑자기 사라진 황당한 사연을 추리하던 중 허공에 돈을 날리는 단서가 등장했다. 이에 김정근이 “저 정도의 돈을 뿌릴 정도면 신동엽 씨 정도는 돼야 가능하겠다.”라고 하자 신동엽이 허탈한 표정으로 사기 사건 등으로 큰 손해를 입었던 아픈 과거를 언급한 것. 신동엽은 “내가 옛날에 겪은 이야기를 풀어놓으면 다들 엉엉 울면서 나를 토닥여 줄 것.”이라며 능청을 떨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신동엽이 열연한 티저 영상이 단서로 제시되자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 MC들은 ‘요즘 최고의 대배우 신동엽 씨’, ‘대배우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표정’이라며 최근 연기에 도전한 신동엽을 추켜세우자 신동엽은 머쓱해하며 귀가 빨개지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페라 공연 조연출로 아르바이트를 하다 추락사 한 음대생 이야기에 신동엽은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속상해서 화가 나는 정도가 아니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짜증이 올라온다.”며 격분했다. 김정근 역시 “’안녕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김정은이 홀로 아기를 양육하는 미혼모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WITH♡ 뱃지 제작에 참여했다. 김정은은 “미혼 엄마들에 대한 편견이 많이 있지만, 또 많은 사람들은 지지하고 함께하고 있다”며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겠지만, 응원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뱃지 이름에 선정에 대한 의도와 소감을 밝혔다. 뱃지 디자인은 김정은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대한사회복지회 엄마는히어로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어려운 환경에서 경제와 육아를 책임지는 미혼엄마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미혼모가정을 위한 시민 응원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10월 16일까지 응원에 참여한 시민 10명을 추첨해 배우 김정은과 함께하는 대한사회복지회 꿈꾸는공방 원데이클래스에 초청한다. 또한 11월 30일까지 응원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미혼모가 직접 만든 선물세트와 김정은의 WITH♡ 뱃지가 증정된다. 응원 캠페인은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정은은 지난 2001년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친권포기 아동들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매년 지속해오다 최근 이 아동들이 친부모와 함께 살 수 있
[TV서울=신예은 기자] 옥상 위,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강지환과 백진희가 포착, 서로를 향해 분노를 머금은 듯한 대치 상황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그려낼 작품이다. 회사 옥상 위에서 백진희와 일촉즉발의 대치 중인 강지환은 한 치의 오류도 용납 할수 없다는 듯 예민미 가득한 눈빛을 장착하고 있다. 특히 짜증을 한가득 담은 표정으로 그녀와 또 다른 누군가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살 떨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반면, 이런 그를 못마땅하게 쳐다보고 있는 백진희는 강지환에게 무언가 따지듯 입을 열기 시작해 순탄치 않은 상황임을 예고, 이 둘의 앙숙케미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특히 극 중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인 강지환과 백진희가 서로를 이토록 살벌하게 바라보게 된 사건의 전말에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죽어도 좋아’의 첫 베일이 벗겨지며 시작부터 저절로 팝콘을 찾게 만들 흥미진진한 이들의 티격태격 케미가 예상된다. 심상치 않은 대치 속 과연 강지환은 어떤 막말로 백진희를 화
[TV서울=신예은 기자] ’KBS 드라마스페셜 2018‘의 여섯 번째 작품 '이토록 오랜 이별'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9일 밤 10시 방송을 앞둔 ’이토록 오랜 이별‘은 쓸쓸한 분위기가 가을과 잘 어울리는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토록 오랜 이별'은 꿈도 추억도 모두 함께 쌓아왔던 오래된 연인이 서로의 관계에 대해 되짚어보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단막극 극본 공모에서 당선됐던 김주희 작가가 2018년 패기 있게 선보이는 새 작품으로 관심을 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임주환이 첫 소설 이후 오랫동안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고 일과 사랑 앞에서 자격지심만 남아버린 소설가 배상희 역을 맡았다.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희진은 일도 연애도 성실한 6년차 출판사 편집자이자 8년째 상희와 연애 중인 ‘정이나’를 연기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지친 듯 무기력해 보이는 장희진의 모습과 안타깝고 아련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임주환의 옆모습이 담겨있다. 사랑하는 사이인 두 사람이 행복하고 사랑스런 눈빛 아닌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포스터 전반에 깔린 아날로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함께 방송국에 가게 된 민지영의 이야기와 시누이의 집들이에 초대된 시즈카, 그리고 시어머니와 합가 문제를 논의하는 백아영의 이야기를 담는다. 민지영의 시어머니는 연예인 며느리 지영을 따라 방송국 견학에 나섰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지영의 라디오를 구경하던 중 떠올린 깜짝 커피 배달 서비스와 일일 DJ 체험까지, 알찬 구경 마친 후 내친김에 아들 형균의 일터로도 찾아간다. 그곳에서 만난 형균의 친한 선배들과 여유롭고 센스 넘치는 인사를 마친 시어머니는 갑작스레 형균 직장 선배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다. 예기치 못하게 생긴 집들이 일정에 당황한 지영은 무사히 손님맞이를 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두 번째로 시누이 집들이에 초대받은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집들이가 약속된 날, 열심히 달려가 도착한 시누이의 집에서 가족들을 반기는 건 다름 아닌 텅텅 빈 집 안. 집들이치고는 썰렁한 광경도 잠시, 시누이는 "너 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말한다. 결국 시즈카와 시누이는 같이 장을 보러 가게 되고, 시누이는 장을 보는 내내 과다한 열정 선보이며 무조건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사립유치원들의 탈법적 행태를 꼬집었다. 취재진은 사립유치원 설립자가 자신의 유치원 근처에 학원도 차려놓고 원생들을 대상으로 수업까지 한 사실을 밝혀냈다. 설립자는 이런 방식으로 1인당 7만원의 방과 후 정부지원금과 추가 학원비까지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설립자의 부인과 아들, 심지어 며느리까지 유치원의 교사, 운전기사로 고용하고 있어 내부 고발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구조적인 문제점도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이런 비리들이 밝혀진다고 해도 사립유치원인 만큼 ‘폐원’하면 그만인 상황에서 아쉬운 건 학부모들인 만큼, 사립유치원 측은 당당하기만 하다고도 말했다. 일단 정부는 문제가 된 유치원 명단은 공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은 물론 어디로 돈을 쓰는지 내역도 모두 알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움직임도 전했다. 기자는 정기적인 종합 실태 감사 등의 내용을 담은 유치원 비리 종합대책을 당정 협의를 거친 다음,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는 지난 11일 ‘유치원 단독 감사보고서’를 단독 입수해 보도한 이후 계속해서 유치원들의 잘못된 행태를 계속해서 후속보도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TV서울=신예은 기자] MBC는 한국의 대표적인 토론 프로그램 ‘100분 토론’ 800회를 맞아 이낙연 국무총리를 초청해 국정현안에 대한 집중토론과 함께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총리는 지난 2년간 국정운영 점수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와 비슷한 65점을 주고 싶다”고 자평했다. “불과 1년 전에는 북한이 6번째 핵실험을 끝내고 미사일을 쏘았지만 평화의 국면으로 대반전됐고, 경제·사회적으로는 부분적으로 고통을 드린 것도 있었던 만큼 밝음과 어둠이 함께한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1위로 떠오르기도 했는데 대권 도전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X표를 들어보이며 “지금 일을 하기에도 힘에 부친다. 그런 생각 갖고 행동한 적 없고 대통령 보필해야 할 처지에 자기 정치를 생각하는 건 안 된다”며 선을 그었다. 문 대통령의 의견에 ‘NO’라고 말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있다. 어떤 사안인지 기억은 하지만 공개하는 건 옳지 않다”며 “다만 대통령과 제가 말을 격하게 하지 않는다. 남들이 보면 데이트한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견해가 다른 경우도 있지만 자주는 아니다”라며 문 대통령과의 소통 방식을 공개하기도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수목극과 주말극에 브로맨스와 워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우선 수목극인 ‘흉부외과’에서는 브로맨스가 있다. 극중 태산병원의 펠로우인 박태수와 부교수인 최석한이 그 주인공이다. 둘은 흉부외과 의사답게 ‘심장콤비’가 된 것. 우선 둘은 4년전 태수어머니의 정애의 갑작스런 심장질환과 관련, 태수가 석한에게 신세를 지면서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특히, 황진철의 환아 수술실수와 관련해 징계를 받게 만든 그는 중산대병원에서 더 이상 활동할 수 없었는데, 이때 태산대병원에서 끌어당긴 이가 바로 석한이었던 것. 태수의 입장에서는 이처럼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네를 얻었지”, “나 같아서”라는 진심을 보인 석한을 더욱 신뢰했다. 이에 따라 둘은 수술장에서 긴장감 넘치는 브로맨스를 발휘하며 환자들을 살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태수의 경우 환자의 심장에 본드를 바른 것과 관련, 어머니의 심장이식이 끝날 때 까지만 태산병원에 머무는 것으로 결정될 수 밖에 없었다. 이때도 그런 그를 더 잡을 수 없음을 제일 안타까워했던 이가 바로 석한이었다. 그러다 지난 11일 방송분에서 태수는 정애에게 이식하기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수목 ‘흉부외과’의 엄기준이 고수를 향해 “내 심장 줄게”라며 폭탄발언을 한다. ‘흉부외과’ 지난 10월 11일 방송분에서는 극중 태수가 어머니에게 이식할 심장을 가지고 오다가 차 사고를 당해 다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특히, 심장이식을 받을 태수의 어머니 정애 대신 수연의 수술모습이 그려지면서 태수가 석한을 향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아진 가운데 17일 13, 14회 방송분의 예고편이 공개된 것. 여기서는 대영이 정애를 향해 한숨자고 나면 수술이 끝나 있을 테니 걱정말라며 다독이는 멘트에서 시작된다. 이윽고 화면은 의식을 잃은 채 침대 위에 누워있는 수연의 모습으로 이어지고 석한이 “꿰맨 데가 다 터졌어. 심장이 약해서 못 버틴 것 같아”, “ 피 못 따라가면 윤수연 죽어”라는 다급한 목소리와 함께 그녀의 심장에 응급조치를 하는 모습으로 이어졌다. 그러다 눈을 뜬 태수가 맨발로 수술장으로 뛰어가더니 이내 정애를 향해서는 “집에 가자”라고 말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한편, 석한은 자신의 사무실을 찾아온 희동과 중도을 향해 “아무 문제없게 하겠습니다”라고 안심시키더니 태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은경표 ‘동화 멜로’의 저력, 회를 거듭할수록 포텐 폭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채수빈에게 기습 ‘돌직구 고백’을 감행, ‘동화 멜로’의 시작을 알리는 역대급 직진 엔딩으로 반응을 폭발시켰다. 지난 15일 방송한 ‘여우각시별’은 닐슨코리아 9회 수도권 시청률 7.7%, 10회 수도권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전국 시청률은 9회 6.9%, 10회 8.0%을 나타냈다.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11시경 “나를 좋아하느냐?”는 한여름의 돌발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는 이수연으로, 빗속 우산 아래 이루어진 젊은이들의 아름다운 사랑 고백이 10.3%를 기록했다. 지상파 월화드라마 1위 독주를 단단히 굳히는 모양새다. ‘여우각시별’ 9, 10회에서는 착륙하던 비행기 엔진에 불이 붙는 ‘풀 이머전시 사고’가 거대한 스케일로 다뤄진 가운데, 인천공항공사 각 팀들의 긴장감 넘치는 내부 상황이 생동감 넘치게 그려져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핵몰입’을 자아냈다. 나아가 이수연이 한여름에게 담담하게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리며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한여름은 엄마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5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유치원 비리에 대해 후속 보도를 이어갔다. 취재진은 MBC 보도 이후 유치원 교사 단체 채팅방에 MBC 취재에는 응하지 말라는 현재의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치원 업계가 좁아서 비리를 제보하가 자칫 ‘블랙리스트’에 올라 취업을 못할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입을 열기기 쉽지 않다는 현실도 지적했다. 심지어 비리를 접수하는 권익위는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한 비리 증명 서류까지 챙겨오라는 겨우도 있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실태를 질타했다. MBC의 유치원 비리 보도 이후 해당 유치원들이 간담회를 열고 해명에 나서고 교육감들도 고발과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무관용 원칙’으로 대처하겠다는 현장의 움직임을 보도하기도 했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는 이미 지난해 2월, 유치원과 어린이집 비위 사실을 적발하고도 실명을 공개하지 않아 문제를 키웠다며 당국의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MBC는 지난 11일 ‘유치원 단독 감사보고서’를 단독 입수해 보도한 이후 계속해서 유치원들의 잘못된 행태를 계속해서 후속보도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유치원 이름과 적발내용 등 상세내용을 MBC 뉴스 홈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PD수첩'이 숙명여고 교무부장 쌍둥이 자녀의 성적 상승 의혹으로 제기된 고교 내신 비리의 면모를 취재한 '대학으로 가는 길 가짜학생부'편을 방송한다. 지난 8월 30일, 숙명여고 교문 앞에 20여 명의 학부모들이 하나, 둘 촛불을 들고 모였다. 이날 이후 학부모들은 수십일 째 매일 밤 학교 정문에 모여 학교 교무부장의 부정행위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을 외치고 있었다. 이 배경에는 학기가 끝난 지난 7월 23일, 교무부장의 쌍둥이 딸이 나란히 단상에서 문‧이과 전교 1등에게 주는 성적 우수상을 받은 일이 있다. 방학식을 위해 전교생이 모인 강당이 술렁였다. 학부모들은 강남에서 갑작스러운 성적 향상은 이례적이라며 시험지 관리에 의혹을 표했다. 교무부장의 쌍둥이 딸이 동시에 전교 1등을 했다는 소문은 전교생과 학부모들에게 빠르게 퍼졌다. 쌍둥이가 성적우수상을 받은 다음날, 급격하게 상승한 쌍둥이의 성적에 의혹을 제기하는 민원이 관할 교육청에 접수됐다. 쌍둥이가 전교1등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정답을 빼돌린 아버지 덕분이라는 것이었다. 이 의혹 제기에는 또 한 번의 사건이 있었다. 지난 1학기 숙명여고 2학년 중간고
[TV서울=신예은 기자] 내일 17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결혼식 다음 날 갑자기 남편이 사라진 한 제보자의 사연을 집중 추적해본다. 결혼식 다음 날 갑자기 남편이 사라졌다는 황당한 제보가 ‘실화탐사대’로 들어왔다. 제보자에 의하면 남편의 직업은 의사였으며 부유한 집안과 준수한 외모, 유머러스한 입담까지 완벽한 남자였다고 하는데, 그는 재력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100억대의 신혼집까지 마련했으나 결혼식 다음 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만 남긴 채 사라졌다고 한다. 그런데 제보자는 남편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남편이 근무한다던 병원을 찾았지만 그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 중에 남편은 없다는 것. 알고 보니 ‘의사’라는 말 조차 거짓말이었으며, 100억대의 신혼집도, 상견례와 결혼식 때 만난 시부모님이며 결혼식 하객까지 모든 것이 가짜였던 것이다. 대개 ‘사기 결혼’의 경우 돈을 노리는 경우가 많지만 제보자의 상황은 달랐다. 남편은 ‘사랑해서 그랬다.’고 주장하는데, ‘사랑꾼 수의사’, ‘성실한 아이 아빠’, ‘요트사업가’ 등 상대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한 이 남자의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
[TV서울=신예은 기자] 10월 2주차 베스트아이돌 투표에서 강다니엘이 1위, 지민이 2위, 정국이 3위를 차지했다. 여성 아이돌 1위는 안유진이 차지했다. 그룹 순위는 방탄소년단이 1위 자리를 지켰다. 10월 2주차 TOP 5는 1위 강다니엘, 2위 지민, 3위 정국, 4위 뷔, 5위 진이다. 강다니엘이 35주 연속 1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민과 정국이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였다. 진과 박지훈의 5위 싸움 역시 치열했다. 10월 2주차 TOP 10은 6위 박지훈, 7위 하성운, 8위 텐, 9위 백호, 10위 박우진이다. 박지훈은 지난주에 이어 5위를 거세게 압박했다. 하성운이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8~10위는 계속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여성 아이돌 순위에서는 안유진이 1위로 올라섰다. 정채연은 18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2위는 미야와키 사쿠라, 3위는 정채연, 4위는 쯔위, 5위는 나연가 차지했다. 그룹 순위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8주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했다. 2위 워너원, 3위는 뉴이스트, 4위는 NCT, 5위는 EXO가 차지했다. 여성 아이돌 1, 2위를 배출한 아이즈원은 EXO와 근소한 차이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