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9월 19일 M4층 위당홀에서 ‘도봉구 통합사례관리 긴급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2010년부터 정신보건·법률·금융 등 12개 분야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동주민센터, 민간복지기관에서 관리하는 사례 중 더 큰 범위의 자원과 전문가 개입이 필요하거나,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례에 대해 다각적인 방향성을 검토·점검하기 위해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솔루션위원회 긴급회의에는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도봉경찰서,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울사이버대학교 등 9개 기관에서 25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긴급회의 안건은 창5동주민센터에서 의뢰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위기사례 1건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과 대상자에 대한 상시 보호체계 마련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복합적 욕구를 가진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실천 경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9월 28일 오후 2시 시의회 의장실에서 '제17회 대학로문화축제'를 맞아 방문한 캄보디아 앙코르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만났다. 방문단에는 앙코르대학교 한국어학과 최인규 선임교수와 한국어학과 학생 음 다라, 리우 리후어, 소안 댄 등이 포함됐다. 앙코르대학교는 지난 2004년 캄보디아 씨엠립에 설립됐으며 2007년에는 2년 과정의 한국어학과를 개설해 연구와 교류에 힘쓰고 있다. 방문단은 지난해 9월 양준욱 전 의장을 예방한 데 이어 올해 박기열 부의장을 예방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캄보디아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전문적인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 등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됐다. 박기열 부의장은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서울시의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한국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얻고 가시기 바란다”며 “최인규 교수님 이하 많은 분들께서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쳐 주시는 것이 민간외교이고 또 국위선양하시는 일이라 생각하며 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인규 교수는 “한국인들이 한국 문
[TV서울=신예은 기자] ‘미운 남의 새끼’ 주병진이 반려견 ‘대중소’와 함께 20.1% 최고 시청률을 끌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시청률17.6%, 최고 시청률 20.1%, 2049 시청률 8.0%로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 날 20.1%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코미디 인생 40년 만에 뮤지컬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주병진이었다. 지난 번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미우새’ 대부 주병진은 이번엔 반려견 세 마리와 함께 생활하는 싱글 라이프를 전격 공개했다. 특히, 그는 최근 뮤지컬 배우로 변신을 시도, 집에서도 쉬지 않고 뮤지컬 대사를 연습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반려견에게는 닭고기를 건네주고, 자신은 무대에서 긴장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콩가루 음료 한잔과 삶은 달걀로 끼니를 해결했다. 이어 반려견 대중소를 한 마리씩 부여잡고 “날 봐, 내 눈을 보라고” 라며 대사를 연습하자, 개들도 대역에 지쳤는지 그의 시선을 외면해 웃음을 안겼다. “중! 너는 연기 자세가 안돼있어”라고 외치는 그의 짠한 모습은 이날 최고의 시청률을 장식했다. 스페셜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런닝맨’이 압도적인 2049 타깃 시청률 기록은 물론, 분당 최고 시청률도 9%까지 치솟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방송된 ‘런닝맨’은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로 여기는 20세-49세(이하 ‘2049’) 타깃 시청률 5.7%(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해피선데이’, ‘복면가왕’ 등을 큰 격차로 제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시청률은 1부 5.2%, 2부 7.9%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위험한 여행'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유재석과 지석진 그리고 이광수가 부산에서 ‘일당백 벌칙’을 받게 되는 내용이 공개됐다. 아르바이트 벌칙을 통해 숫자 100을 채워야하는 유재석은 갑자기 이광수에게 “이마 두 대 맞기로 한 거를 지금 진행해야겠다”며 부산으로 소환했고, 이광수는 실제로 부산에 도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작 유재석은 이마 때리기를 거부했고, 급기야 이광수와 함께 아르바이트 벌칙을 진행해 ‘깐족의 끝’을 보여줬다. 결국 세 사람은 오륙도 스카이워크 24개 유리를 청소하게 됐고, 특히 이광수는 가장 어려운 ‘유리청소’까지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가수 소찬휘가 6살 연하 로커 남편과 아침부터 ‘헤비메탈’을 듣는다고 밝혔다. 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결혼 2년 차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가수 소찬휘가 출연한다. 소찬휘는 이 날 방송에서 6살 연하로 록 밴드의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인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 당시 MC 서장훈이 “'음악 작업' 하다가 '진짜 작업'을 하게 됐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자, 소찬휘는 “같이 음악을 하다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다”며 “음악 작업을 하다 결혼 작업이 되어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걸크러쉬’의 대명사 소찬휘는 이 날 “남편에게 먼저 대시를 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처음 결혼 이야기가 나올 쯤 남편이 제 첫인상을 봤을 때 ‘아 저 누나 함부로 대하면 안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며 “지금도 가끔 저한테 형이라고 한다”라고 털어놓으며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소찬휘는 로커 부부답게 아침부터 ‘헤비메탈’을 듣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30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아주 특별한 피크닉’이 공개됬다. 이 날 신애라 사부와 멤버들은 피크닉을 가기 위해 함께 도시락을 준비해 LA의 한 공원으로 향했다. 피크닉을 함께할 사람들은 바로 차인표-신애라 부부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가족들이었다.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양세형은 “어렸을 때 꿈꾸던 파티 그대로”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멤버들은 사부님 가족을 포함해 여러 사람들과 직접 준비해온 게임을 즐겼고, 피크닉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멤버들은 게임을 하느라 얼굴이 립스틱 범벅이 됐지만 그저 행복하게 피크닉을 즐겼다. 하지만 게임이 끝난 뒤 거울에 비친 처참한 몰골을 확인하고 폭소했다는 후문. 신애라 사부의 절친 가족들과 함께한 피크닉은 30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됬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30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최근 유투브 중심으로 양산되고 있는 ‘가짜 뉴스’ 실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취재진은 먼저 2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브 채널이 문재인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며 자의적인 말풍선까지 달아 ‘가짜 뉴스’를 만들고 있는 실태를 보여줬다. 특히 전체 영상을 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특정 장면만 악의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취재진은 또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높게 나온 것을 두고 국민을 일방적으로 비하하는 유투브 채널의 실태도 고발했다. 기자는 주요 6개 보수 성향 유투브 채널 구독자 수는 최근 1년간 2.5배 증가한데다 주요 시청층도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20대까지 확산되고 있고 극우 보수층에게 제도권 언론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우려된다고 밝혔다. 리포트에 등장한 신문방송학과 교수 역시 “사실이 아닌 거짓과 가짜 정보를 갖고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서 방송하고 있다”는 실태에 동감하며 문제라고 지적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청춘다큐 다시,스물'이 지난 달 서울 모처에서 열린 '뉴논스톱' 멤버들의 동창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알려진 대로 박경림,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김정화, 이민우, 정태우 등 '뉴논스톱'의 주역이었던 멤버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오랜만에 만난 서로를 반가워하며 지난 추억을 되새기는 모습. 특히 예전 방송 분을 함께 보며 쑥스러워 하는 얼굴들이 담겨있기도 하다. 특히 이날, 조인성은 동창회 자리가 끝난 뒤 스태프들이 촬영용으로 제작한 '뉴논스톱' 스티커를 보더니 이를 부탁해 기념으로 가져갔다는 후문. 이후 영화 '안시성'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하며 입은 의상에 이 스티커를 붙이고 나타난 사진들이 관객들의 SNS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사진으로만 공개되었을 뿐이지만 이날 동창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 가운데, 이들의 이야기는 오늘 1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청춘다큐 다시,스물'이 첫 방송을 앞두고 방영 당시 밝혀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청춘다큐 다시,스물'은 지난 2000년부터 MBC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청춘시트콤 '뉴논스톱'의 주역들을 다시 만나는 모습을 담는 특집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경림이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김정화, 이민우, 정태우 등 당시 주역들을 만나 '뉴논스톱'으로 대표됐던 그들의 청춘과 그리고 현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뉴논스톱’ 종영 후 16년이 지난 지금, 당시 연출을 맡았던 김민식 PD는 당시 톱스타 A씨로부터 출연료 상관없이 ‘뉴논스톱’에 출연하겠다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작진은 그 제안을 고사할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톱스타 A씨가 양동근과 장나라의 러브라인을 자신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었다고. 김민식 PD는 “톱스타의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특별출연으로 톱스타가 자진해서 나오겠다고 하는 경우는 없었다. 정말 감사했지만 양동근-장나라 러브라인을 훼손할 수 없어 눈물을 머금고 제안을 고사했다”며 ”그 정도로 장나라의 인기는 대단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MBC가 기존의 TV 비평 프로그램을 새단장한 ‘탐나는 TV’가 거침없는 독설과 비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주 선보인 첫 회 시작부터 ‘MBC 드라마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뼈아픈 주제로 시작됐다. 최근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뭐냐는 손정은 MC의 질문에 4명의 패널은 MBC를 외면한 채 한결같이 tvn의 드라마를 꼽았다. 참석한 4명들은 각각 tvn의 마더, 나의 아저씨, 비밀의 숲, 도깨비 등을 꼽은 것. 그러면서 최근 방영된 MBC 드라마를 거명하며 문제점들을 지적했는데, 위근우 칼럼리스트 “‘사생결단 로맨스’는 모든 설정이 두 주인공이 연애를 정당화하기 위한 설정으로 쓰였다”라고 가감없이 지적하며 “최근 가장 재밌게 본 건 재방송해 준 94년작 ‘서울의 달’인데 상당히 당시 시대상을 잘 반영했다”고도 말했다. MBC 드라마가 예전과 같은 드라마 왕국이라는 칭호가 무색하게 된 배경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던 MBC만의 혁신이 사라졌다” “눈앞의 시청률에 급급했는지 막장 드라마가 많이 나온다”며 보다 과감한 시도를 주문했다. 저조한 시청률로 최근 막을 내린 ‘두니아’에 대한 평가도 이어갔다. “장르 경계를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청춘다큐 다시,스물'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재회한 '뉴논스톱' 멤버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청춘다큐 다시,스물'은 2000년부터 MBC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청춘시트콤 '뉴논스톱'의 주역들을 다시 만나는 모습을 담는 특집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금은 톱MC가 된 박경림이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김정화, 이민우, 정태우 등 당시 주역들을 만나 '뉴논스톱'으로 대표됐던 그들의 청춘과 그리고 현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우선 ‘뉴논스톱’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결혼까지 골인했던 박경림 조인성 커플이 다시 만났다. 당시 극중 연인 관계로 연기 호흡을 맞춘 뒤 지금까지도 각별한 사이로 지내는 박경림과 조인성은 술자리에서 서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박경림은 조인성이 처음 '논스톱'에 합류했을 때를 떠올리며 “녹화 하루 전날 만나서 ‘인성아, 한번 읽어봐’하면서 리딩 연습을 했고, 어느 순간부터 아이디어도 많이 보태고 애드리브도 많이 하면서, 잘생겼지만 약간 허당기 있고 허술한 캐릭터를 스스로 잘 만들어갔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일취월장한 실력 때문에 “어느 순간 보니까 인성이가 나보다 훨씬
[TV서울=신예은 기자] 26일 첫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갓세븐의 하드캐리 시즌 2’에 출연한 갓세븐 멤버들이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에 방문해 ‘인증샷 미션’을 수행했다. ‘갓세븐의 하드캐리 시즌 2’는 지난 17일 정규 3집 ‘Present: YOU’로 돌아온 그룹 갓세븐이 직접 기획, 연출 및 출연까지 모두 진행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갓세븐의 하드캐리2’는 8월 홍콩 현지서 첫 촬영을 진행했으며, 지난 9월 23일 SNS 채널을 통해 홍콩의 주요 랜드마크 7곳에서 촬영한 인증샷이 공개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하드캐리’ 리스트를 완수하기 위해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이번 시즌 2의 첫 화에서는 홍콩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홍콩 디즈니랜드’가 소개돼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 중 갓세븐 멤버들이 인증샷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방문한 마블 테마시설인 ‘아이언 맨 익스피리언스’와 레일열차 ‘빅 그리즐리 마운틴 런어웨이 광산열차’는 홍콩 디즈니랜드를 대표하는 어트랙션으로, 한국 관광객들은 물론 전 세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갓세븐 멤버들 모두가 탄성을 자아낸 ‘아이언 맨 익스피리언스’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 '훈련도 실전처럼' 화생방 테러 대응 훈련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28일 배재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청 각 부서를 개방해 ‘1일 공무원 직업체험’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강동구청장으로부터 ‘명예 공무원증’을 전달받고 1일 구청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이어 강동구 조직 및 공무원 직업, 구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학생들이 사전에 선택한 관심부서를 방문해 응답소 민원처리, 민원서류 발급, 도로명 시설물 현지조사, 장애인 복지 관련 업무 등을 체험했다. 특히, 보건소 업무를 체험한 학생들은 운동처방사, 의사, 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의 직종별 실무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맞은 각 부서에서는 업무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후 직접 업무처리 과정을 보여주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공무원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공무원이 되기 위한 조건 등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해 향후 진로 선택을 위한 생생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직업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공무원의 업무가 이렇게 세분화돼 있고 다양한지 처음 알게 됐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배재중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6개
[TV서울=신예은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SR이 채용비리로 직위 해제된 직원들에게 계속해서 통상적인 임금과 성과급까지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수사결과가 발표된 이후에도 징계·인사위원회 개최를 수개월간 미룬 탓에, 약 3억원 상당의 급여가 지급된 것. 9ㅇ월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이 ㈜SR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SR은 올해 5월 경찰 수사로 밝혀진 채용비리 연루자 29명에 대해 지난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직위해제 처분을 내렸다. 이들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이뤄진 신입·경력직 채용에서 서류 점수를 조작하거나, 점수가 높은 다른 지원자들을 이유 없이 탈락시키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징계·인사위원회는 경찰 수사가 끝난 지 4개월만인 지난 9월에서야 열렸다. 이로 인해 기본급 100%를 포함, 급식비와 각종 수당은 물론 성과급까지 받을 수 있었다. 지난 6월에는 1인당 100~300만 원 가량의 하계휴가비를 지급받았고, 심지어 징계·인사위원회가 열린 이달까지도 1인당 120~350만 원에 달하는 명절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