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9월 15일부터4개월간의 정비를 마친 '남산공원 북측순환로 탄성포장길'을 전면 개방한다. 북측순환로(국립극장~남산케이블카)는 조성된 지 11년째로 접어 들며, 노후화 및 파손으로 인해 지난 5월부터 전 구간을 정비했다. 훼손된 탄성포장은 칼라아스콘과 천연 황토로 교체했다. 또한 매표소에서 단절된 기존의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은 남측순환로까지 연결되도록 연장하고 새로 교체했다.시각장애인협회 중구지회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여,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누구나 안전하게 남산공원을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석호정(국궁장)과 남산 소나무 힐링숲 인근에는 서울시에서 보기 드물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천연 황톳길(215m)을 조성했다. 세족장과 신발장 등을 설치해 황톳길을 걸으며 남산에서 힐링을 체험한 이용객이 간단히 발을 씻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TV서울=신예은 기자]우이동유원지 사업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부산 소재 건설업체인 ㈜삼정기업이 확정됐다. 이로써 2012년 시행사의 부도와 시공사(쌍용건설)의 법정관리 등으로 콘도공사가 중단된 후 북한산 자락에 흉물로 방치된 지 6년여 만에강북구 우이동 ‘구 파인트리’(우이동유원지)사업이 연내 본격 재개된다. ㈜삼정기업은 지난 4월 한국자산신탁(위탁자: 쌍용건설)과 부지 매매계약(약 1,400억 원 수준)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9월 10일 잔금을 모두 치름으로써 소유권을 완전히 이어받았다. 서울시는 강북지역의 고질적인 현안을 해결하는 첫 단추가 채워진 만큼, 사업시행자‧강북구와 ‘사업 정상화 지원 TF’를 꾸려 연내 사업재개 계획(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부터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친 뒤 착공에 들어가 2020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사업재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고 콘도시설 일부를 주민에게 개방하는 등 다양한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는 9월 15일 토요일 저녁 9시 5분 방송될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33~36회에서는 궁지에 처한 은한의 처참한 모습이 충격적으로 그려진다. 오늘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예사롭지 않은 은한의 상황이 담겨있다. “딸 다라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제 다시는 과거처럼 도망가는 일은 없을 거”라며 굳센 모습을 보여줬던 은한이, 용서를 구하는 눈빛으로 벌벌 떨고 있다. 이어 폭풍이 지나간 듯 은한이 고개를 떨구고 무력하게 널부러져 있고, 바닥에는 강찬기가 은한을 구타할 때마다 사용했던 빨간 핸드랩 붕대가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다. 모든 것을 잃은 듯 축 쳐져 있는 은한에게서 커다란 사건이 감지된다. 성장을 위해 다듬었던 머리는 흐트러졌고, 옷의 어깨 부분은 찢어진 상태. 얼굴만 과거의 지은한이 아닐 뿐 그녀가 처한 상황은 과거 강찬기로부터 시도 때도 없이 구타를 당했던 그 상황과 똑같다. 정말 그 때와 똑같은 폭력이 벌어진 것일까? 지난 주 은한은, 은한의 기억이 돌아왔음을 의심하기 시작한 남편 강찬기에 의해 지하실로 할 수 없이 내려갔다. 강찬기는 잔인한 표정과 목소리로, 자신이 은한을 때릴 때마다 은한에게 입게 했던 그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무확행' 행복요정 4인방의 ‘행복’과 ‘불행’ 리스트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무확행 - 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서장훈, 이상민, 김준호, 이상엽이 남들 눈에는 ‘무모’하고 다소 ‘무식’해 보일지 몰라도 각자 자신들만의 ‘확실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生처절 리얼 로드쇼다. 앞서 공개된 ‘짠내’ 폭발 예고와 프롤로그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행복을 찾아 무작정 떠난 ‘행복 요정’ 4인방 개개인의 ‘행복’과 ‘불행’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서장훈은 소녀감성 거요미, 잔소리 메이커로 소개됐다. 그의 ‘행복’은 의외였다. 새하얀 안개꽃, 아름다운 풍경, 깨끗한 내 집 등이었던 것. 큰 덩치에서 상상할 수 없는 소녀 감성을 자랑하는 서장훈의 ‘불행’은 내 집에 들어오려는 방송국 놈들, 더러운 것, 샤워 못할 때 등으로 나타나 대한민국 대표 깔끔남으로 꼽히는 그가 비좁은 캠핑카에서 생활하며 어떤 위기에 빠질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상민은 ‘고독한 궁슐랭’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행복’을 추구했다. 그의 ‘행복’은 집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간판 예능 '정글의 법칙‘의 39번째 시즌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 9월 28일 밤 10시로 첫 방송 일정을 확정했다. 앞서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스타 빅3’ 이상화-곽윤기-이용대가 라인업에 합류해 화제가 됐던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은 아름다운 인도양을 배경으로, ‘예측불허’ 혹독한 생존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상화, 곽윤기를 중심으로 모델 문가비, 가수 정세운, 위키미키 김도연, NCT 루카스, 배우 김성수, 작곡가 돈스파이크 등이 선발대로 나선다. 연출을 맡은 백수진, 김명하 PD는 “이번 시즌에 선보일 인도양 지역들은 신비로움과 함께 스릴, 공포가 공존하는 곳이었다”며 “전, 현직 국가대표 스타들이 함께 한 만큼 시청자 분들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장면들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족장’ 김병만은 이번 라인업에 대해 “짧은 기간임에도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정예멤버들”이라고 표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김병만, 강남과 함께 16명의 초호화 출연진이 함께 하는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은 2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수목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이유영이 언니재판당시 윤시윤의 증언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수목극 1위를 이끌었다. 지난 9월 13일 방송된 ‘친애하는 판사님께’(이하 ‘친판사’) 27, 28회 방송분은 소은이 강호를 향해 “자고가요”라며 붙잡고, 이에 그는 “지금은 아니지만 기다려달라”며 달래는 모습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다 고발인 조사를 하던 강호는 변호사가 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홍검사의 협박에 사직서를 찢고 다시 판사를 하겠다고 말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이후 열린 구급대원 재판에서 그는 “법은 정당한 용기를 처벌할 수 없다”라는 판결과 함께 순철에게 무죄를 선고하기도 했던 것. 다시 판사실로 돌아와서는 소은에게 법복을 입혀주면서 웃어보이기도 했다. 날이 바뀌고, 모든 것을 정리했다고 생각한 강호는 신분증을 내려놓고 대법원을 나섰는데, 이때 호성을 포함한 권력층 자제들이 들어오자 일부러 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리고는 소은을 찾아가서는 미리 준비한 향초선물이며 소주를 내놓고는 그녀와 함께 음식만들기를 시작했던 것. 한편, 소은은 상철이 전화했음을 알고는 핸드폰을 받지 않다가 그가 언니에 대한 이야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3일 새벽 방송된 SBS 파워FM “존 박의 뮤직하이”에 2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 가수 박지민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DJ 존 박은 오랜만에 컴백한 박지민에게 “에서의 앳된 모습을 아직도 기억하는데 성숙하게 변해서 깜짝 놀랐다”며 당시 출연 계기를 물었다. 이에 박지민은 어머니가 직접 노래 녹음 파일을 보낸 일화를 공개하며 자신이 가수가 된 건 어머니 덕분인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서 당시 를 함께 했던 이하이, 백아연과 얼마 전에도 만났고, 어머니들끼리의 모임도 있어서 매달 만난다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박지민은 이후 변성기가 온 데다 고음으로 인한 성대결절, 그리고 작년에는 편도선염 수술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에 존 박은 “그동안 힘들었겠지만, 바뀐 지민 씨 목소리가 굉장히 듣기 좋고, 노래에서 나오는 톤도 더 좋다”고 얘기했다. 박지민은 “예전엔 엄마 목소리였는데, 지금은 아빠 목소리를 닮아가고 있다”며, 주변에서 듣기 편하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단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이 외에도 박지민은 싱어송라이터 죠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런 목소리의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며 사심을 드러
[TV서울=신예은 기자] 내일 15일 방송되는 MBC 옴부즈맨 프로그램 'TV속의 TV'의 ‘미디어비평’ 코너에서는 국기원과 국기원장을 둘러싼 채용비리, 횡령 등의 의혹을 다룬 에 대해 유우현 인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황효진 칼럼니스트와 이야기 나눠본다. 또한 ‘TV 읽어주는 남녀’ 코너에서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에서의 먹방 관련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는 발표를 둘러싼 논란을 들여다본다. 이 밖에도 ‘TV를 말한다’ 코너에서는 국내 대표 기업들을 직접 탐방하는 직장 밀착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구내식당-남의회사 유랑기’를 들여다본다. MBC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 'TV속의 TV'는 내일 15일 오전 8시 10분에 방송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가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비밀과 거짓말’ 후속 일일 드라마로, 세상 만물의 수천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이다. '금 나와라 뚝딱' '내 손을 잡아'를 연출한 최은경 PD와 '좋은 사람'을 공동집필한 최연걸 작가가 '훈장 오순남'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만들 작품이다. 현대판 심청이로 돌아오는 배우 이소연은 ‘죽어야 사는남자’ 이후 1년 만에 MBC로 복귀한다. 세상 만물의 수천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시각’을 가진 ‘심청이’는 사물의 색깔만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감정의 색까지 보는 능력이 있는 인물이다. 밝은 성격의 소유자이자 한번 꽂히는 게 있으면 죽어라 해내고 마는 근성과 오기, 똘끼까지 품은 인물인 심청이를 이소연은 어떻게 그려낼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재희 역시 1년만의 MBC 드라마 복귀작이다. 재희가 연기할 ‘마풍도’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를 이끌어갈 배우 소지섭이 2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내뒤테’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오는 9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전설의 블랙요원 김본으로 돌아온 소지섭의 반가운 컴백 소식이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소지섭은 “첩보물이 가진 속도감, 액션도 볼거리지만 김본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이 가진 밝고 유쾌한 기운들이 마음에 들었다”며 작품에 대한 첫 인상을 전했다. “보시는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작품을 선택하고 싶었다”는 게 그가 ‘내 뒤에 테리우스’를 택한 이유인 것. 극 중 소지섭이 맡은 김본이란 캐릭터는 전직 NIS 블랙요원으로서 3년 전 작전 실패로 인해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내부첩자 혐의까지 받은 인물이다. 전직 블랙요원으로서의 빈틈없는 면모와 그만의 절제된 카리스마가 더해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바로 소지섭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다. 그동안 공개된 티저와 메이킹 영상에서 아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는 9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내 뒤에 테리우스’의 주연배우 소지섭, 정인선을 향한 박상훈 감독의 애정 담긴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2018년 하반기 기대작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박상훈 감독은 “이렇게 캐릭터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게 된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라며 운을 뗐다. 특히 전설의 블랙요원 ‘김본’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알린 소지섭에 대해 “그야말로 100% 김본 역에 최적화된 배우”라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완벽한 외모는 물론 연기면 연기, 리더십이면 리더십, 어느 한 부분도 빈틈이 없어 ‘사기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그런가하면 소지섭과 함께 첩보 콜라보를 만들 배우 정인선에 대해 ‘엄청난 노력파’라고 설명했다. “정인선은 감정연기와 코믹연기를 넘나드는 실력이 대단하다. 이런 배우가 어디 숨겨져 있었나 싶을 정도”라며 그녀의 열정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박상훈 감독은 “‘내 뒤에 테리우스’는 재미
[TV서울=신예은 기자] 제209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업무보고가 9월 13일 오전 10시 영등포구의회 3층 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재진 행정위원장(영등포본동,신길3동)이 진행한 이번 상임위원회는 영등포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 순으로 업무보고와 앞으로의 운영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강맹구 본부장의 현황보고로 시작된 업무보고를 통해 위원들은 시설관리공단 지방 공기업 평가, 무인정산 시스템 등 공영주차장 운영, 제1·2스포츠센터 운영, 영등포 지역 내 독서실 운영과 도림유수지 체육시설 운영 등에 관해 질문했다. 먼저 허홍석 위원(신길4·5·7동)은 "공영주차장에 낮에 가보면 만차인 경우가 많다"며 "인근 직장인들이 이용하는 게 아닌 지 파악해 달라"고 요구하고, 제1스포츠센터 제습기 설치 계획, 독서실 무인정신 건강검진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정선희 위원(영등포본동,신길3동)은 독서실 이용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용률이 저조해 관리가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고기판 위원(도림,문래)은 “경영 평가를 위한 운영이 아닌 영등포구의 특색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며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
[TV서울=신예은 기자] 구상시인기념사업 운영위원회가 9월 13일 오후 3시 구청 열린사랑방에서 열렸다. 구상(具常)시인은 여의도에 거주했던 영등포구 시인으로, 생애 출간된 53권 중 45권을 여의도 거주 동안 창작했다. 프랑스 문인 협회에서는 국내 문인 중 유일하게 세계 200대 시인으로 선정됐고, 우리나라 문인 중에선 최초로 노벨문학상 후보로 두 차례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의회 김재진 행정위원장,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 유자효 시인, 정희성 시인, 장원상 시인, 구자명 시인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김재진 행정위원장(영등포본동,신길3동)이 구상시인 기념사업 운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영등포구 구상 시인 기념사업 조례’에 따른 구상문학상 사업과 구상한강백일장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람에게는 시가 필요하다는 구상 시인의 말씀처럼 구상 선생님의 문학세계와 숭고했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둔촌2동이 9월 14일 ‘특강과 함께하는 We See You 복지네트워크 열린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둔촌2동 복지네트워크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복지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복지의 실천방법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동복지네트워크운영위원, 관내 직능단체위원, 복지통장, 나눔이웃, 기업체대표, 자영업자, 주민 등 지역 내 복지리더로 활동 중인 주민 7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김성호 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장의 ‘4차 산업시대를 맞는 우리 마을 사회복지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해 주민들의 복지마인드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현례 둔촌2동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과 함께 열린 마음과 열린 시각으로 내가 사는 마을을 들여다보고, 복지공동체로서 행복한 미래상을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쌍둥이 형제 윤시윤이 역대급 위기를 벗어났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같은 얼굴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쌍둥이 형제 이야기다. 1등판사 형 한수호, 전과5범 동생 한강호. 두 사람의 운명이 교묘하게 뒤틀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일 ‘법’과 ‘정의’라는 관점에서 그려낸 드라마인 것이다. 쌍둥이의 운명이 바뀐 상황에서 이들을 향한 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졌다. 진짜 판사 한수호는 과거 자신의 판결에 앙심을 품은 피해자 가족 박재형과 방우정에게 납치 당했다. 당시 한수호는 고위층 자제들의 마약파티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또 다른 살인 사건 재판을 빨리 진행해달라 부탁 받았다. 결과적으로 한수호는 그들의 부탁을 들어준 꼴이 됐다. 자살이지만 가족을 잃은 박재형, 방우정은 한수호를 죽이기 위한 복수의 칼을 갈게 된 것이다. 가짜 판사 행세 중인 한강호 역시 끝없는 위기에 처했다. 같은 얼굴 때문에 한수호 대신 박재형, 방우정에게 납치되는 것은 물론 변호사 오상철의 움직임으로 인해 가짜 판사 자리도 빼앗길 처지에 놓인 것. 쌍둥이 형제는 매번 위기를 교묘하게 빠져나가며 목숨을 지켜냈다. 이런 가운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