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가 유쾌한 반전이 더해진 2차 티저 영상으로 새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국정원 전설의 블랙요원으로 돌아온 소지섭과 경력단절 쌍둥이 엄마로 변신한 정인선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내 뒤에 테리우스’는 앞서 공개된 1차 티저에서 특별한 이웃사이로 만날 것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오늘 11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누군가를 주시하며 몸을 숨긴 소지섭의 모습으로 시작. 첫 장면부터 압도하는 분위기가 블랙요원 김본의 비밀 작전 현장인지 궁금케 한다. 의문의 그림자가 다가올수록 더욱 움츠리는 그에게서 대체 어떤 상황인지 호기심에 불을 지피고 있는 상황. 긴장감이 극에 달한 순간, 소지섭을 향해 다가간 그림자의 정체는 바로 앞집 쌍둥이들이었다. 쌍둥이들과 숨바꼭질 중인 소지섭의 손등에 살포시 하트 스티커가 붙자, 일순간 어둡고 침체된 분위기가 대반전을 이뤘다. 좀 전까지 이어진 카리스마는 사라지고 천진난만한 아이들로부터 무장해제당한 소지섭의 미소는 여심을 그대로 저격했다. 여기에 영상 말미 커텐 사이로 등장한 고애린의 장난기 가득 담긴 모습까지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색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의 스페셜 MC 이틀째인 오늘은 배우 양희경이 나선다. 오늘 스페셜MC를 맡은 배우 양희경은 방송 데뷔 이후 언니 양희은과의 ‘최초 동반 라디오 출연’이라 눈길을 끈다. 더구나 두 자매가 MC석에 나란히 앉게 된 것은 유례가 없던 일이다. 양희경이 11일 화요일 여성시대 스페셜 DJ로 발탁된 것에 대해 양희은은 “자매의 진행은 처음이라 걱정도 되는 한편 무척 설렌다”며, “‘희경아’가 아닌 여성시대 스페셜 DJ ‘양희경씨’로 깍듯이 모시겠다”고 전했다. 독보적인 음색을 가지고 있는 양희은, 양희경의 진행으로 두 자매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음색이 입혀진 사연소개는 물론, 둘 간의 전혀 다른 시각과 스타일을 느끼는 재미가 있을 것 것이라는 제작진의 귀뜸이다. ‘여성시대의 훈남' 서경석의 휴가로 9월 10일 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다양한 인물들이 ’여성시대‘ 스페셜 MC로 나선다. 지난 10일 ‘서경석의 오랜 절친’ 이윤석을 시작으로 오늘은 배우 양희경, 내일과 모레는 가수 육중완과 홍경민이 각각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MBC라디오 ‘여성시대’ 는 매일 오전 9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늘 11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레전드 가수에서 가정과 집을 다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수 조관우를 만나본다. 조관우는 데뷔 24년 차에 4회 연속 100만장 이상의 음악 판매고를 올린 자타공인 90년대 대표 가수이자 MBC ‘나는 가수다’의 레전드 가수였다. 그러나 2011년 성대 결절 수술 이후, 수입 없이 수개월을 생활, 설상가상으로 지인의 배신으로 인해 십 수억의 빚더미에 올라 앉게 되고 재혼으로 어렵게 이룬 가정까지 깨지게 되었다. 가정과 집을 모두 잃은 조관우는 4개월 전부터 큰아들의 월셋집으로 거처를 옮겨 생활하고 있다. 누군가 자신을 알아볼까 두려워 외출도 삼가야 했고, 수면제의 도움 없이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조관우의 현재 심경과 사연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최초 공개한다. 노래 밖에 몰랐던 조관우는 성대 수술 후 망가진 목소리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고도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조관우의 장성한 두 아들은 그를 지지해주는 기둥이자 삶의 원동력이 돼주었다. 두 아들 외에도 두 번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이 또한 조관우를 버티게 하는 힘이다. 가수로서 삶에 대한 의지
[TV서울=신예은 기자] MBC에서 2019년 방송 예정인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이 여주인공에 배우 진세연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내년 MBC 월화미니시리즈로 선보일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MBC 자체 제작 드라마다. '아이템'은 지난해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현실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은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고,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동 연출과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바 있는 김성욱 PD가 연출을 맡는다. 진세연은 냉철한 모습에 능력까지 갖춘 프로파일러 '신소영'을 연기한다. 극 중 '신소영'은 가녀린 모습과는 달리 끔찍한 범죄 현장에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냉정한 판단력과 뛰어난 능력을 갖춘 인물로 주지훈이 맡은 '강곤'과 함께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를 파헤치게 된다.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진세연은 이번 '아이템'을 통해 기존의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새로운 글로벌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와 만났다. 몬스타엑스는 얼마 전 있었던 콘서트 현장에서 ‘섹션TV’와 첫 인터뷰를 가졌다. 이후 셔누와 민혁은 직접 ‘섹션TV’의 스튜디오 녹화 현장을 찾아 자신들의 인터뷰를 모니터링하고, ‘섹션TV’ 출연자들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돌아갔다는 전언이다. 최근 해외 콘서트 투어를 돌고 한국으로 무사 복귀한 몬스타엑스는 각국의 TV 프로그램과 라디오에 통역 없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유창한 영어실력을 가졌다고 알려진 멤버 아이엠은 “회사에서 내가 아주 잠깐 미국에서 살았던 경험을 아주 잘 활용하는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몬스타엑스는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투어를 하다보면 각 나라 팬들의 특징을 발견하게 된다며 이를 자세히 설명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몬스타엑스는 방탄소년단이 닦아놓은 길 덕분에 수월하게 투어에 오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수많은 팬들을 설레게 만든 몬스타엑스의 인터뷰 현장은 지난 10일 오후 8시 55분 ‘섹션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9월 1주차 베스트아이돌 투표에서 강다니엘이 1위를 차지하며 30주 연속 1위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주 6위였던 박우진이 5위로 올라서며 오랜만에 TOP 5순위가 바뀌었다. 9월 1주 TOP 5는 1위 강다니엘, 2위 지민, 3위 정국, 4위 뷔, 5위 박우진이다. TOP 10까지의 순위에서는 워너원의 박지훈이 새로 TOP 10에 진입했다. 6위부터 10위를 살펴보면 6위는 진, 7위는 하성운, 8위는 텐, 9위 박지훈, 10위 정채연이다. 여성 아이돌 순위에서는 정채연이 14주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위와 3위는 지난주와 변동 없이 2위에 루다, 3위에 사나가 이름을 올렸다. 4위는 모모 , 5위는 리사가 차지했다. 그룹 순위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3주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했다. 그룹 순위에서도 2위와 3위는 지난주와 변동 없이 2위는 워너원, 3위는 EXO가 차지했고 4위와 5위는 순위가 바뀌어 4위에 NCT, 5위에 뉴이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베스트 아이돌은 매주 투표를 통해 최고의 아이돌을 뽑으며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투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 교육청 산하 도서관 17곳 중 11곳(64.7%)이 도서관장을 사서(司書)로 두는 현행 도서관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9월 7일진행한 제283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서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17곳 중 사서 자격증을 보유한 관장은 35.2%에 불과"하다며 도서관장들의 전문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현행 도서관법 30조에 따르면 공립 공공도서관의 관장은 사서직으로 임명하도록 되어 있지만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시 교육청 산하 도서관 간부명단’에 따르면, 서울시 교육청 산하 도서관 17곳 중관장이 사서 자격증을 보유한 곳은 총 6곳(35.2%)뿐이며, 나머지 11곳은 행정직이 관장을 맡고 있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장들의 직급이 도서관마다 다르게 구성돼 있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일례로 정독도서관의 경우 지방이사관(2급)이 관장을 맡고 있지만, 서대문도서관의 경우에는 지방서기관(4급)이 관장을 맡고 있다. 한편 강남도서관의 경우 지방사서사무관(5급)이 관장을 맡고 있었다. 같은 교육청 산하 도서관 관장이라도
[TV서울=신예은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11~13일이화의료원 등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등 20명으로 구성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대표단과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난징시 리수이구를방문한다. 구는 10일 설명회를 통해 "중국 사드 제재 완화 등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기대감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짐에 따라 중국시장에 대한 선제적인 공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양구간 전략협력 MOU, 의료교류설명회, 나눔진료 등 크게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방문한다. 먼저 11일에는 난징시 리수이구구청을 방문해 양구간 도시계획, 산업발전, 의료, 관광 등 산업분야 기술교류 및 기업협력 채널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양구간 전략협력 MOU'를 체결한다. 이어서 12일에는 난징시 리수이구 인민병원을 찾아 병원, 여행사협회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미라클메디특구의 의료 인프라 및 관광자원 등 강서구 의료관광특구의 특화기술 및 안정성 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피부․성형 분야의 상담을 비롯해 현지 주민들을 무료로 진료하는 나눔진료 활동을 통해 우리구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증질환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8월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과장급(5급) 이상 간부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의 남원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반부패 청렴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남원준 교수는 오랜 공직생활 경험을 통해 몸소 익혀온 ‘공직자의 올바른 행동기준’과 ‘부정청탁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쉽게 설명했다. 이어지는 강의에서 남 교수는 “불친절, 불공정, 비도덕, 비윤리적 행동도 국민은 부패로 인식한다”며 “믿음과 신뢰를 주는 바람직한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청렴은 조직의 발전을 위한 핵심역량이며 조직의 성공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한편 구는 관리자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청렴문화를 깊이 있게 정착하고자 간부공무원 전원에 대해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패행위 원천차단을 위해 익명으로 공직비리를 신고할 수 있는 ‘레드휘슬 헬프라인’제도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가을 초입, 선선하고 화창했던 지난 8일 동대문구장한로 1.2km 구간이 ‘2018 세계거리춤축제’ 참가자들의 화려한춤사위로 물들었다. ‘힐링콘서트, 춤으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8일과 9일 양일 간 진행된다. 장한평역 메인무대부터 장안동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2000여명의 동호인들과 세계 각국의 무용단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장한로를 찾은 관객들은 춤 공연 외에도 각종 먹거리 푸트드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세계음식 및 풍물체험, 아트마켓, 놀이기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유덕열 구청장은개회사를 통해“세계 문화가 함께 참여한 부스들과 화려하고 즐거운 춤의 행진 속에서 남녀 노소 모두가 다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17년 2월부터해체․보수를 위해폐쇄했던 북한산성 대성문이보수를 마치고 즉시 개방됐다. 보수는문루를 전면 해체해 진행됐다. 문루의 목재는 최대한 기존 부재를 재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45%를 재사용했으며 기와는 전량 신재를 사용하고 단청도 전면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해체 및 보수는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주관하고 시행했으며, 설계는 건축사사무소 강희재(대표 강성원), 공사는 원택건설(주)(대표 오원진), 감리는 ㈜경복영건(대표 김금란)에서 맡았다. 설계단계에서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인 박기화 위원과 서울시 문화재 전문위원인 고주환 위원의 자문을 받았고, 공사단계에서는 박기화 위원과 명지대학교 김왕직 교수 등의 자문을 받았다. 서울시서정협문화본부장은 “1년 반의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대성문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은 문화재 보존·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더위와 추위를 이기며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한 공사관계자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북한산성을 관람할 수 있도록 보존·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상 최고의 한류문화축제 ‘DMC 페스티벌 2018’의 최고 하이라이트, 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가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 상암 MBC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는 대표적 한류 그룹 샤이니의 민호와 배우 조보아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꿈을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레전드 아이돌 신화, 독보적 여성 솔로 아티스트 선미, 신 한류의 심벌이 된 트와이스와 아이콘, 러블리즈와 NCT 완전체까지 최정상의 케이팝 스타들이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오프닝 무대는 더 보이즈, (여자)아이들, 우주소녀, NCT DREAM이 차례로 BTS의 ‘상남자’, 4minute의 ‘Hot Issue’,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EXO의 ‘으르렁’ 등 메가 히트곡들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서 독보적인 걸 크러쉬 청하, 글로벌 핫루키 (여자)아이들, 상큼한 매력의 베리굿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청하는 'BB', '러브 유' 무대를 선보이며 섹시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펜타곤은 음원차트 역주행 곡인 ‘빛나리’ 무대에서 재치 있는 가사와 중독성 넘치는 댄스로 펜타곤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탐사 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양승태 사법부의 민낯을 파헤쳐, 당시 대법원의 친일 행각에 대해 보도 했다. 지난 2012년 대법원이 옛 일본제철, 현 신일본주금이 여운택 할아버지를 비롯한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 피해자 4명에게 피해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결 한다.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지난 90년대부터 한국과 일본 정부와 법원에 억울함을 호소한 지 20년 만에 한일 양국 가운데 처음으로 최종심, 즉 대법원이 일본 전범기업의 책임을 인정한 것이었다. 하지만, 전범 기업들이 한국 최대의 법률 사무소 ‘김&장’을 내세워 대법원에 상고했고, 피해자 할아버지들이 최종 승소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5년이 지난 지금까지 대법원은 판결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소송을 낸 강제 징용 피해자 할아버지 4명 가운데 3명이 세상을 떠났다. 생존한 사람은 98살의 이춘식 할아버지 단 1명뿐.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지난 2013년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그리고 박병대 대법관 등이 두 차례 비밀 회담을 가졌다. 비밀 회담의 목적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강제징용 피해자들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본인의 별명 ‘투머치토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는 추석 연휴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독수공방"의 출연자로 나선 박찬호 선수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박찬호는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 중 LA입단 시절을 묻는 질문에 1980년대로 이야기가 거슬러 올라가더니, 한참을 이야기 하던 중 “무슨 얘기하다 여기까지 왔지? 이러니까 나보고 투머치토커 라고 하지!”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어 박찬호는 본격적으로 본인의 ‘투머치토커’ 별명에 대한 사연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IMF 시절, 어려웠던 유학생 팬들에게 형 같은 마음으로 진심 어린 말을 건넸는데, 사인 받으려고 왔다가 귀에 피가 났다고 하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결국 그는 ‘투머치토커’라는 별명에 대해 인정 못한다며 하소연하기 시작했다. “질문해서 대답하면 투머치토커, 강연하라고 해서 강연하면 투머치토커 라고 한다”며 “하지만 난 여전히 투머치토커 라는 별명을 인정할 수 없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C "독수공방"은 ’1회 용품‘과 ’새것‘을 숭배하는 요즘 사회에서 버려지고 잊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막골소녀가 세 번째 방어전에 성공하며 또 한 번 가왕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복면가왕’ 2부는 수도권 가구 기준 9% 시청률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 진출한 산악오토바이와 세이렌, 양궁, 500원 앞면이 맞붙은 가운데 세이렌과 양궁이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산악오토바이의 정체는 아이콘 김진환, 500원 앞면의 정체는 가수 주영이었다. 밝고 로맨틱한 목소리, 여유 있는 퍼포먼스로 판정단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김진환은 “자신감 있게 무대를 즐기고 간다. 솔로 앨범도 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깨끗한 미성을 뽐낸 데뷔 9년차 가수 주영은 “많이 내성적이라 나오기 무서웠다. 가면을 쓰면 자신감이 생길 줄 알았는데 똑같더라. 여전히 떨리고 쑥스럽다. 이 기회를 통해 방송을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3라운드에 진출한 세이렌과 양궁의 대결에서는 풍부한 감성으로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를 열창한 세이렌이 승리했다. 복면을 벗은 양궁의 정체는 넥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