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7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래퍼이자 배우, 그리고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숨 가쁘게 달려오고 있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양동근을 만나본다. 9살 어린 나이에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 양동근은 2002년, 24살에 배우 인생의 전성기를 맞는다. 지난 2001년 ‘뉴 논스톱’을 거쳐 2002년 ‘네 멋대로 해라’까지 인생 캐릭터를 맡으며 각종 상을 휩쓸었다. 그러나 아역으로 일찍 시작한 만큼 그의 연기 인생길에 내리막도 빨리 찾아왔다. 그를 상징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가 오히려 다른 역할을 맡는 데 독이 된 것이다. 하지만 양동근은 조급해 하지 않고 제 2의 전성기를 기다려 왔다. 가장으로서 생계를 위해 배역을 가리지 않고 들어오는 작품마다 출연해 자칭 ‘생계형’ 배우로 거듭났다는 양동근의 롤러코스터 같았던 32년 연기 인생을 되돌아 본다. 2013년 4년 열애 끝에 결혼을 한 양동근은 아이 3명의 다둥이 아빠가 되면서 24시간 육아모드가 되었다. 그러나 양동근도 처음부터 육아에 뛰어들었던 것은 아니다. 부인은 첫째 준서를 출산하며 산후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지만 바쁜 생활에 육아를 도와주지 못해 결혼 생활에 위기가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6일 방송된 MBC '비블리오 배틀'이 그간 독서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시키며 큰 호평을 받았다. '비블리오 배틀'은 대한민국 대표 '리더' 5인이 책에 얽힌 자신만의 이야기를 5분 동안 펼친 후 판정단의 선택을 통해 '오늘의 책'을 선정하는 신개념 서평 배틀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헌책방을 좋아하는 배우 최민용이 헌책방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어릴 적 읽었던 '격동의 구한말 역사의 현장'이라는 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평을 말하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인데 알 수 없는 내일만 생각하며 불평으로 흘려 보낸 시간들이 부끄럽다."라며 눈물을 보여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코미디언 겸 배우 임하룡은 '처음 늙어보는 사람들에게', 모델 송해나는 '빨간 머리 앤'을, 10세 동화작가 전이수는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를 소개하며 자신만의 사연이 담긴 서평을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타고난 말솜씨로 5분 만에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그가 선정한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라는 책이 '오늘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동진은 "경연에 나온 것이 정말 오랜만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새로운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합류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했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화제 속 방영 중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일곱 번째 방송에서는 우선 시부모님과 정선별장으로 떠난 자유분방 며느리 마리의 두 번째 이야기가 담긴다. 마리는 평소 낚시가 취미인 제이블랙과 시아버지를 따라 물고기 잡기에 나선다. 마리는 잡은 고기로 매운탕을 해 먹겠다는 기대에 부풀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게 흘러간다. 첫 번째로 월척을 낚을 주인공이 누가 될지 낚시터에는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감돌고, 월척의 주인공은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이어 별장에서의 저녁 식사 타임이 진행된다. 마리는 평소 자신 있는 메뉴를 택해 순조롭게 요리에 임하지만, 시부모님은 뜻밖의 손님들을 초대한다. 순식간에 대가족의 저녁 식사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마리는 무사히 저녁 식사를 마칠 수 있을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다음은 복날을 맞아 계곡 나들이에 나선 박세미-김재욱 부부의 이야기 이어진다. 모처럼 가족들에게 여유로운 오전 시간이 주어지자 부부는 일하랴, 두 아이 돌보랴 허해진 심신을 삼계탕으로 달래보려 한
[TV서울=신예은 기자]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팩토리얼이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에 대응하여 새롭게 필수가전으로 부각되고 있는 초음파 세척기 ‘이지더블유’의 전속 모델로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를 발탁했다. 최근 득남 소식을 전하며 부모 대열에 합류한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향한 애틋한 모습으로 ‘추우커플’, ‘사랑꾼 부부’ 등의 별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첫 아이를 출산하고, 예쁜 아기와 더욱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대중에게 더 큰 호감을 주고 있다. 팩토리얼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친환경적이고 가족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주는 초음파 세척기 ‘이지더블유’의 이미지와 부합해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지더블유는 산모도 건강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초음파 원리를 바탕으로 화학적인 세제 없이 오직 천연의 물로만 과일 및 채소류의 세척을 돕는 초음파 세척기다. 초당 16만번의 강력한 초음파 파장을 통해 수천만개의 초음파 파장이 식재료의 보이지 않는 부분과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완벽하게 세척해준다. 특히 물이나 화학세제로 완벽하게 씻겨지지 않는 1급 발암물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8월 6일서울병무청 전 직원이 자기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아이디어를내는‘2018년 My job idea 경진대회’ 우수 제안 직원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17~25일까지 진행된 ‘2018년 My job idea 경진대회’에는 총 27건의 제안이 접수되었다. 이 중 최우수 1명, 우수 2명 등 우수 제안자 6명을 선발하고 상장및 부상품 등의 포상을 실시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이끌어 낼 기회를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제안 활동으로 국민의 불편사항도 놓치지 않고 개선하도록 병무행정 서비스의 실현 및 국민 중심의 규제혁신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가 8월 7~12일까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롯데백화점 본점과 공동으로중구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속초·포천·여주·영동·제천·부여·문경·무주·장성 등 전국 9개 시·군과 함께하는 '로컬푸드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로컬푸드 박람회는 구와 롯데백화점이 까다롭게 선정한 19개 농가와 업체, 영농법인이 참여해 각 자매도시 대표 농·특산물 166가지를 시중가보다 평균 2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높은 수익과 새로운 판매 활로를 농가에 보장해주고 고객은 유통마진을 뺀 가격에 좋은 먹거리를 얻을 수 있는 직거래 한마당이자 도농 상생의 모범사례로 꾸준히 각광 받고 있다. 판매시간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저녁 8시까지며 10~12일은 마감이 30분 연장된다.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과 함께 근거리 무료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가6일부터 지역별 맞춤형‘선별적 사전예고 단속’을 도입, 민원해소를 위한 교통소통 위주 주정차단속 시스템을 시행한다. 구는CCTV 279대와 차량기동 단속반 등을 통해 하루 평균1000여건의 위반행위를 단속해 과잉단속 논란을 빚어왔다. 특히 견인구간 주차 및 민원 발생 때 계도나 사전예고 없이 차량을 단속·견인하면서,납품·택배 등 생계형 운전자가 시간 부족으로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예기치 않게 불법 운전자가 양산되는 등 주민불편과 민원을 발생케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른 ‘선별적 사전예고 단속’은 단속·견인 전 유선 통보를 통해 자발적 차량이동을 유도하고,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5분 후 단속,단속20분 후 견인하는 제도다. 평일 야간(오후10시~오전7시)및 휴일에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제한적으로 시행되며,견인차량 출발 전 차주가 도착하면 현장에서 차량을 반환 조치한다. 또한현재22개 간선도로146개 구간에서 시행 중인 주정차 허용구간 및 단속유예 구역을 이면도로로 추가·확대한다.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대(오전11시~오후2시30분)단속을 완화하고,전통시장이나 공사장 주변 등 주차 공간이 없는 지역의 경우 주차단속을 유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인기가요’에서 그룹 빅스 멤버 레오의 첫 솔로 데뷔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 5일 ‘인기가요’에 데뷔 7년만에 첫 솔로 앨범을 낸 레오가 출연한다. 빅스의 메인 보컬이자 독보적인 보컬의 소유자 레오는 첫 솔로 앨범 ‘캔버스’의 타이틀곡 ‘터치 앤 스케치’를 무대에 올린다. ‘터치 앤 스케치’는 고혹적이고 섬세한 사운드의 곡으로, 레오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강력한 중독성으로 매번 차트를 올킬시키는 아이콘도 ‘인기가요’에 귀환한다.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죽겠다’는 빠르고 강렬하지만 슬픈 곡으로,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린 이별이 그토록 아픔을 줄지 몰랐다고 고백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기가요’에서 ‘죽겠다’ ‘바람’ 두 곡으로 그동안 볼 수 없는 칼군무를 보여줄 것을 예고해 여심을 자극한다. SF9은 한층 다크해진 컨셉으로 돌아왔다. 신곡 ‘질렀어’는 몽환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훅이 인상적인 곡으로,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 외에도 소야가 ‘Y-shirt’로 솔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FT아일랜드, 레오, 아이콘, 세븐틴, 마마무, 레게강같은평화, 블랙핑크, SF9,
[TV서울=신예은 기자] 끝없는 추적 저널리즘 MBC ‘스트레이트’가 양승태 사법농단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5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 ‘스트레이트’에서는 판사를 사찰하고 원하는 재판 결과를 만들어내 박근혜 정권과 거래하려 했던 양승태 사법부의 민낯을 단독 보도했다. '스트레이트'는 양승태 사법농단을 추적하던 중 법원행정처가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여성 판사들이 이용하던 인터넷 카페를 사찰했다는 정황을 단독 보도했다.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여성 판사들이 인터넷 카페 게시판을 통해 양승태 전 대법원의 행보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자 법원행정처 기조실에서 2년간 근무한 법관 정다주 판사가 양승태 대법원장의 직속부대인 법원행정처로 카페 동향을 사찰해 보고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양승태 대법원장의 직접 지휘를 받는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은 이 사찰 보고 문건을 바탕으로 해당 익명 인터넷 카페를 폐쇄하려고 하는 별도의 문건을 작성했다. 극소수 엘리트 법관들만이 모인 법원행정처에서 여성판사들의 익명 여론을 틀어막기 위해 여성으로 가장해 인터넷 카페에 잠입하고 나아가 게시판 폐쇄를 위한 조직적 공작을 펼쳤던 것이다. 이에 주진우 기자는 "이건 아주 작은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3일 방송된 MBC ‘판결의 온도’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다양한 판결을 소환하여 4심위원들이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핵심 주제는 단연 ‘디지털 성범죄’의 처벌은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특정 신체부위가 찍혔는지’에 따라 유무죄가 판가름이 난다는 점이었다. 판사의 판단에 따라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신체부위가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처벌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수정 교수는 신체부위를 나누는 것에 대해 분노를 표하는가 하면, 주진우 기자는 “특정 부위를 논할 것이 아니라 범행 의도를 보아야 한다”라며 문제적을 꼬집었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나체 동영상을 ‘직접’ 찍은 것이 아닌 화상채팅 화면을 ‘재촬영’한 것이라는 이유로 처벌을 할 수 없다는 판결이 공개되자 4심 위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피해자의 나체사진을 동의 없이 SNS에 올려도 그 사진이 피해자가 찍어 보내준거라면 이 또한 처벌이 성립되지 않는다. 이에 미디어 스타트업 ‘닷페이스’의 조소담 대표는 “가해자가 법망을 피할 필요 없이 법망이 알아서 피해주는 상황”이라며 범죄자들이 인터넷 카페 등을 이용해 법망을 피하는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에 양희은을 대신해 노사연이 진행을 맡았다. 노사연은 “과거 정식 DJ는 물론, 스페셜 DJ도 맡기도 한 만큼 희은 언니를 대신해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끔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제작진은 앞으로 배우 류수영, 방송인 박미선이 양희은을 대신해 서경석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정돼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한다는 뜻을 전했다. MBC라디오 ‘여성시대’ 는 매일 오전 9시5분부터 11시까지 MBC 표준FM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막골소녀에 대항하는 복면 가수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복면가왕’ 1부와 2부는 각각 수도권 가구 기준 5.9%, 8.7%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복면가수 망고와 코코넛이 첫 대결을 펼친 가운데 패배해 복면을 벗은 망고의 정체는 개그맨 지상렬이었다. “여태까지 살아왔던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또 내가 좋아하는 분들이 여기 다 있어서 울컥했다”며 눈물을 보인 지상렬은 “조카손녀가 나를 무서워한다. TV에 나와 노래하는 할아버지를 보면 더 친밀하게 느끼지 않을까 생각해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치타와 코뿔소가 맞붙었고, 간발의 차이로 승리한 치타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코뿔소의 정체는 우리나라 대표 레게음악 가수 스컬이었다. 자메이카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한 적 있는 스컬은 “레게음악을 하면 가난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어느 분야에서든 1등 하면 돈 많이 벌 수 있다. 오늘 여기에서도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며 적극적인 레게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양승태 사법농단 사태의 검은 그림자인 ‘박병대 사단’의 행적을 추적했다. 지난 5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 ‘스트레이트’에서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마치 정보기관처럼 활동한 사실과 사법농단의 중심에 ‘박병대 사단’이 있었다는 정황을 단독 보도했다.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사태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상황. 최근 공개된 법원행정처의 문서 196개에서는 더욱 놀라운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법원행정처는 마치 국정원이나 기무사처럼 판사들을 사찰하고 그들의 동향을 상부에 보고하는 등 정보기관과 같은 모습이었다는 것이 ‘스트레이트’ 취재 결과 드러난 것이다.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법원행정처가 여성 판사들의 익명 게시판까지 사찰한 사실도 단독 입수했다. 오늘 밤 방송되는 ‘스트레이트’에서 법원행정처가 판사회의 의장으로 출마한 판사를 사찰한 것은 물론, 대항마 후보까지 만들어 공약까지 만들어 줬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스트레이트’가 사법농단 의혹의 한 가운데에 있는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도 공개된다. 판사 사찰과 동향보고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