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밥 로스에 대항하는 새로운 복면가수 8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은 소유와 정기고의 ‘썸’을 열창한 잠수함과 우주선의 무대로 꾸며졌다. 단 3표 차이로 우주선이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가면을 벗은 잠수함의 정체는 걸그룹 오마이걸 비니였다. 애절한 감성으로 판정단의 환호를 받은 비니는 “평소 내 실력에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 무대를 통해 그걸 많이 깬 것 같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분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갑경의 ‘바보 같은 미소’로 대결한 그라인더와 커피자루의 두 번째 무대는 커피자루의 승리로 끝났다. 복면을 벗은 그라인더의 정체는 투투의 황혜영이었다. “남편이 내 차갑고 센 이미지를 깰 필요가 있다고 해서 출연했다”는 황혜영은 20년 전 유행했던 투투의 시그니처 댄스를 직접 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세 번째 대결은 10cm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로 맞붙은 고슴도치와 올빼미의 무대였다. 접전 끝에 결국 패한 올빼미의 정체는 SF9의 로운이었다. 판정단으로부터 “박보검을 닮았다”는 칭찬을
[TV서울=신예은 기자]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이 오늘 밤 끝없는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23일 첫 방송되는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시청률 여왕 이영아의 컴백과 홍수아의 악역 첫 도전이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가운데 안방 여심을 뒤흔들 강은탁, 심지호, 박광현을 비롯 원조 첫사랑의 아이콘 정소영 등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과 탄탄한 극본, 그리고 대작 드라마를 연출해온 신창석 감독의 감각까지 더해져 로맨스부터 가족애 등 우리 시대의 다채로운 사랑의 형태를 깊이 있게 그려갈 예정이다.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끝까지 사랑’의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를 짚어 보았다. ● 돌아온 시청률의 여왕 이영아와 일일극 황태자 강은탁, 귀공자st 심지호의 삼각 케미 출연하는 작품마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 자타공인 시청률의 여왕 이영아는 오랜만의 일일극 컴백에서 사랑스러운 열혈 똑순이 한가영이라는 대체불가 캐릭터를 맡아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녀와 함께 로맨스 합을 맞출 남자 주인공은
[TV서울=신예은 기자]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공승연이 직접 뽑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소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어 더욱 짜릿하고 강렬한 전개로 매회 명장면, 명대사를 남기고 있다. 이에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와 인간 남신, 그들의 경호원 강소봉 역으로 설렘부터 긴장감까지 모두 아우르고 있는 서강준과 공승연이 직접 고른 명장면 명대사를 전했다. 서강준 : “인간에게 조만간이란 정확히 얼마의 시간일까?” 지난 8회에서 인간처럼 판단, 소봉에게서 남신의 정체를 지켜낸 남신Ⅲ. 위기를 모면했다는 생각에 엄마 오로라에게 전화를 건 남신Ⅲ는 “엄마, 오늘 저 잘했죠?”라며 칭찬을 기대했고 순수하게 “인간 남신이 돌아왔으니까 우리도 집으로 돌아가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로라는 “조만간 집에 가자”라며 에둘러 전화를 끊었고 남신Ⅲ는 “인간에게 조만간이란 정확히 얼마의 시간일까”라고 고민했다. 많은 시청자가 인간 아닌 로봇 남신Ⅲ에게 본격적으로 감정이입하기 시작한 순간으로 뽑는 이 장면이 마찬가지로 기억에 남는다는 서강준은 “해당 장면에서 남신Ⅲ가 외로워 보이기도 했다. 마치 모든 인간 속에서 남신Ⅲ
[TV서울=신예은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가 역대급 하드캐리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측은 23일, ‘호러블’하면서도 ‘러블리’한 을순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송지효의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 코미디다. 필립과 을순은 제로썸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공유체’다.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이제껏 본적 없는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한다. 송지효는 ‘불운의 아이콘’ 드라마 작가 을순 역으로 파격 변신에 나선다. 다크하고 퉁명스럽지만 내면은 따뜻한 ‘다크 러블리’ 매력의 소유자. 현재는 입봉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드라마 작가지만, 유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던 ‘운빨’ 좋은 화려한 시절도 있었다. 되는 일은 없지만 우주 최강 긍정 마인드 하나로 불운과 맞서 무한 직진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덥수룩한 앞머리를 커튼처럼 치고 으스스한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찾아가는 맞춤형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결핵은매년 신환자 발생률이 9%이상 줄어들고 있으나, 외부 유입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으로 학원가 등 집단시설에서의결핵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먼저 발병률이 높아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200여명에게는 방문간호사가 가정에서 개별교육을 하거나인근 경로당에서 소그룹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4일 구청에서는 어르신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해, 결핵과 잠복결핵 감염 및 예방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결핵발생률이 급증하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올바른 결핵 인식제고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8개교를 찾아가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집단시설 결핵 환자 발생 시 사전에 확산을 차단하고자, 어린이집, 학교, 의료기관 등 집단시설 140개소 내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방법과 종사자 결핵 감염 시 조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접촉빈도가 높은 복지플래너 40여명과 방문간호사28명에게는 결핵의심환자 발견 시 조치·연계하는 방법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혜련, 서초1)는 7월 18일 오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에서 열린 가족담당관의 긴급 현황보고 자리에서, 학대·방임으로 인한 잇따른 어린이집 영유아 대상 사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현황 보고에는 7월 14일 오전 강서구 화곡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보육교사의 영아 학대로 추정되는 사망사고에 대해 서울시 보육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가족정책실 보육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의 부실한 관리·감독에 따른 책임을 질타하고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해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과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가정어린이집 관리를 맡고 있는 여성가족정책실 보육담당관은 사고가 발생한 해당 어린이집의 전체 보육아동을 전원 조치하고, 사고 동향 파악 및 사후조치, 사고보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까지 소극적인 관리·감독을 받아 왔던 서울시 소재 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자치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교사에 대한 자격검증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혜련 위원장은 말뿐인 대책이 사고 재발의 원인이 되
[TV서울=신예은 기자]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가 대망의 마지막 여정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에서는 멕시코 천혜의 절경을 찾아 떠나는 병만족의 마지막 미션이 진행된다. 먼저 강남, 줄리엔강, 남보라, 위너 이승훈은 멕시코에서 ‘죽기 전 꼭 한 번은 방문해야 할 장소’에 선정된 마리에타 섬을 찾아가기 위해 바다로 나섰다. 한참 섬을 향하던 도중 갑자기 부산스러운 분위기에 놀란 네 사람. 일명 ‘바다의 수호자’라고 불리는 깜짝 손님의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쉽게 볼 수 없기에 더욱 놀라운 손님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병만족은 섬 도착 전부터 좋은 기운을 얻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엄격하게 자연보호가 이루어지고 있는 섬 앞에 도착한 멤버들은 그 어떤 스노클 장비도 없이 직접 헤엄쳐서 들어가야 했다. 약 10분간의 고군분투 끝에 도착한 섬 안의 지상 낙원, 히든 비치에서 위너 이승훈은 그림 같은 절경을 보며 “영화 세트장 같다. 진짜 뷰가 예술”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말 그대로 눈부신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마리에타 섬에서 과연 이
[TV서울=신예은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안효섭의 브로맨스 폴폴 풍기는 옥상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여심을 설레게 한다. ‘기름진 멜로’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하반기 로코 기대작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 측은 20일 양세종과 안효섭의 투샷을 공개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양세종은 열일곱에 생긴 트라우마로 마음의 성장을 멈춘 채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서른 살 공우진 역을, 안효섭은 남모를 상처를 가진 외삼촌 양세종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19살 조카 유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우진과 찬의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한밤 중 조명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는 옥상에서 밀회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것. 찬은 우진에게 투정을 부리기라도 하는
[TV서울=신예은 기자]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 6월에 방송한 ‘부부 실종 사건’ 이후 돌아온 아내를 통해 남편의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남편과 함께한 이상한 도피극" 지난 6월. 제작진은 60대 이 모 씨로부터 딸 내외가 한 살배기 아들만 남겨두고 실종됐다는 제보를 받고, 사라진 부부의 행방을 수소문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부부는 렌터카를 타고 주로 새벽 시간대, 여러 지역 숙박업소들을 전전하고 있었다. 남편이 지인과 같이 사용한다는 연락처가 성매매 알선을 의심케 하는 SNS 계정으로 연결되는 등, 여러 가지 수상한 정황들이 취재결과 드러났다. 방송을 통해 부부 사연이 알려지고 얼마 뒤, 애타게 찾아 헤맸던 딸이 돌아왔다. 하지만 그녀 곁에 남편은 없었다. 그 사이 부부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혼란스럽다는 말로 제작진에게 입을 연 부인 김지연 씨. 어느 날 남편과 자신이 쫓기는 신세가 되었는데, 남편이 이곳에 남을 것인지 아니면 자신을 따라갈 것인지 결정을 요구했다고 했다. 사랑하는 남편이 도피 과정에서 행여 잘못될까, 어린 아들을 두고 따라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된 두 달간의 도피 생활이었을 뿐 자신은
[TV서울=신예은 기자] 대한민국 유일의 직장밀착버라이어티 MBC ‘구내식당 - 남의 회사 유랑기’(이하 ‘구내식당’)가 지난 19일 베일을 벗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수도권 가구 기준 3%의 시청률로 출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상민, 성시경, 김영철, 조우종과 더불어 MBC 보도국 기자 염규현, 북미정상회담 통역가 안현모와 함께한 ‘구내식당‘ 첫 회에서는 MC들이 국내 LG전자가 자리하고 있는 여의도 쌍둥이 빌딩, 창원 공장, 마곡 R&D센터에 각각 방문해 그곳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하루를 가까이 들여다봤다. 90년대부터 여의도 방송가를 누비던 이상민은 방송국 너머로 바라만 봤던 여의도 쌍둥이 빌딩, LG에 대한 선망과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회사 로비에서부터 구내식당, 카페테리아, 휴게실, 심지어 흡연구역까지 회사 곳곳을 유랑하며 직원들과 만났다. 사내 비밀연애로 결혼에 골인한 남성, 한류를 타고 해외시장을 노리는 해외홍보팀 등의 ‘웃픈’ 애환이 직장인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선사했다. 한편 조우종은 자신의 아버지가 LG에서 30년간 근무하셨으며, 큰아버지 또한
[TV서울=신예은 기자]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신혼여행 계획을 밝혔다. 어제 오후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에서는 김국진♥강수지 두 MC가 바쁜 스케줄로 미뤄놓은 신혼여행 계획을 밝혀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여름휴가 계획을 나누던 중 장영란이 김국진, 강수지에게 “두 사람도 가야 하지 않냐?” 고 묻자 강수지가 스치듯이 “지리산에 가야죠”라는 말로 MC들을 어리둥절하게 한 것. 강수지가 무엇을 말하는 지 눈치챈 김국진이 “ 연애할 때 만약에 결혼하게 되면 신혼여행은 우리의 추억이 있는 지리산 민박집으로 가자고 얘기했었는데, 정말로 결혼을 했으니 갈 계획이다”라고 로맨틱한 신혼여행 계획을 밝힌 것이다. 김영옥 역시 “신혼여행은 미루는 게 아니다. 맘먹었을 때 빨리 가라”라고 덧붙였고, 강수지가 김국진을 보며 “늦여름쯤 가요”라고 하자 김국진인 “9월 말에 가자”라며 일정을 확정지은 것. 이에 ‘할머니네 똥강아지’ 스튜디오 역시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의 부자상봉을 맞은 아역배우 이로운과 형 건하의 사연도 방송되었다. 공항에서 오매불망 아빠를 기다리는 로운이와 가족들. 형제는 입국 게
[TV서울=신예은 기자] 매 회 논란의 판결과 새로운 4심위원들의 등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MBC ‘판결의 온도’가 20일 방송에서도 역대급 판결을 소환한다. 새롭게 4심위원으로 등장한 김가연은 어릴 적 꿈이 검사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나는 한 대를 맞으면 열대를 때리는 성격”이라고 덧붙여 ‘악플러 때려잡는 정의의 여신’ 김가연만의 거침없는 사이다 토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소환된 ‘초등학생 휴게소 방치 사건’은 올 봄 끝없는 책임공방을 불러 일으켰던 화제의 사건으로, 버스로 현장체험학습을 가던 중 화장실이 급하다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을 버스에서 용변을 보게 한 교사가 엄마가 올 때까지 아이를 휴게소에 방치한 일이다. 이 사건으로 교사는 1심에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벌금 800만원을 선고 받았으며, 형이 확정될 경우 교사는 일정기간 동안 관련 직종 취업에 제한을 받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제를 둘러싼 난상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이를 홀로 두고 간 교사의 책임 문제와 아이를 두고 가라는 부모의 요청에 대한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해 두 의견간의 온도차로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판결의 경계’ 코너에서는 ‘
[TV서울=신예은 기자] 20일 밤 방송되는 MBC '문화사색'에서는 검정 마커팬 하나로 세상을 그리는 영국 팝아티스트 두들의 놀라운 낙서 작품들이 공개된다. 영국에서 날아온 94년생 낙서화가 미스터 두들. 그는 검정 마커 팬 하나로 거리의 대형 건물에서 운동화까지 독특한 ‘두들링’ 작업을 선보여온 작가다. 미스터 두들은 런던 팝업 숍에서 두들링하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10일 만에 3600만 조회, 32만번 ‘좋아요’, 36만번 공유가 되며 스타덤에 올랐다. 4살 때부터 펜을 쥐고 온 집안에 ‘두들링’을 시작했다는 그는 첫 한국 전시에서 거실 공간 전체를 두들링으로 채운 작업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 초상화와 태극무늬, 치맥, 포돌이 등 한국적 아이콘으로 채운 연작도 선보였다. 미스터 두들과 닥터 스크리블, 두 개의 캐릭터로 변신해서 상반된 감정의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 ‘선’의 마술사 ‘미스터 두들’의 세계를 '문화사색'에서 들여다본다. 한 예술가의 작품과 역사를 다루는 '아트 다큐 후아유' 코너를 통해 영원한 청춘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의 근황도 공개된다. 2008년 유희열의 원맨밴드 "토이"의 객원보컬로 발탁돼 ‘뜨거운 안녕’ 한곡으로 큰
[TV서울=신예은 기자] ‘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과 보나의 입맞춤이 라이프 힐링에 설렘까지 더했다. 지난 19일 방송 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김지운과 임다영의 깜짝 입맞춤이 심쿵 엔딩을 장식했다. 술에 취해 잠든 지운을 바라보던 다영은 자신도 모르게 커지는 심장 소리에 당황했고, 꿈꾸듯 눈을 뜬 지운은 다영에게 입을 맞췄다.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서로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던 지운과 다영. 더 특별한 사이로 발전하게 될지, 다음 전개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영이 들고 있던 책을 다시 책장에 꽂은 지운. 처음 보는 냉랭한 표정에 눈치를 보던 다영은 광고 진행 상황을 일부러 밝게 전달했다. 다행히 지운은 “모델료 많이 줍니까? 나 한 일억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전환했고, 다영은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하지만 광고 회의를 위해 다영의 회사에 온 지운은 정리는 간단하게 한다는 촬영 시안에 표정이 다시 굳어졌다. “전 제 도움이 필요한 집을 직접 정리해준다는 컨셉이 마음에 들어서 하겠다고 한 겁니다. 정리를 대충 할 수는 없어요”라는 지운 때문에 조 팀장은 다영을 탓하
[TV서울=신예은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가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박시후의 스틸컷을 첫 공개 했다.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측은 20일, 세상 가장 완벽한 슈퍼스타 아우라부터 허당美 뿜어내는 박시후의 극과 극 반전 매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 코미디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필립과 을순은 제로썸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공유체’다.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이제껏 본적 없는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한다. 박시후는 온 우주의 기운을 다 받은 듯 ‘뭘 해도 되는 남자’ 톱스타 유필립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최고의 배우로 승승장구하며 해외 진출만을 앞둔 필립은 서른네 살을 앞둔 인생 최고의 황금기에서 뜻밖의 불운에 휘말리게 된다. 박시후는 완벽하지만 의외의 허당美가 사랑스러운 ‘필립’의 매력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