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항공선교사를 꿈꾸던 한인 대학생이주찬(미국명 오스틴 리)씨가 지난 13일 스포켄 북쪽 디어 파크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이씨는 무디스 비행학교의 미션항공기술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이날 '세스나 172'에 타 비행을 하던 중 오전 10시경 미트리치-앤틀러 Rd. 부근 들판에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스포켄 일간지 스폭스먼리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이씨 등 비행기에 타고 있던 3명이 모두 사망했다. 친구과 친지들은 유가족을 돕기 위해 온라인 사이트(GoFundMe.com)를 통해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모금사이트에는 1만5천달러가 목표액으로 책정된 가운데 19일 오후까지 123명으로부터 총 1만5,057달러가 모금됐다. 이씨의 일본인 아내 유키 코이키 씨는 내년초 첫 아기를 출산할 예정이었으며, 유키씨는고펀드미 페이지에 "주찬씨와 보낸 2년은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당신이 떠났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며"당신을 사랑하고 그리워할겁니다. 당신을 생각하며 몇년동안 눈물을 흘리게 될 겁니다. 하지만 당신의 사랑과 희생, 미소, 꿈 그리고 나에게 남겨준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이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객을 위한 자전거 헬멧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시범사업을 한다. 시범사업 기간은 20일부터 한 달이다.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되는 9월을 앞두고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안전모를 출·퇴근 시간대 이용률이 높은 여의도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여의도 지역 따릉이 대여소 30곳에서 따릉이 안전모 500개를 시범 대여해준다. 400개는 자전거 바구니에, 100개는 대여소에 설치된 보관함 6개에 비치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안전모는 약 250g의 무게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상징하는 녹색, 흰색, 회색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안전모 뒷면에는 반사지가 부착돼 야간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자전거 바구니나 보관함에 비치된 안전모를 별도의 대여 절차 없이 사용하면 된다. 따릉이 이용 후 여의도 이외 지역에서 안전모를 반납하고자 할 경우는 자전거 바구니에 넣어두면 된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1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안전모 이용률, 분실 및 파손 수준, 만족도와 안전성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
[TV서울=신예은 기자] 배봉산 근린공원은 지난 1993년 지어져 서울시민들에게는 소중한 휴식공간이었다. 그러나 25년이 지나 관리사무소와 화장실은 노후화됐고, 기존의 자연드림 작은도서관은 시설이 작고 불편했다. 지난 6월 25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배봉산내 숲속도서관 건립에 대한 동의안'을 상정했다. 제출된 동의안은 배봉산 근린공원의 노후된 관리사무소와 화장실을 정비하고 확장하며, 동시에 310㎡ 규모의 ‘숲속도서관’을 건립하는 내용까지 포함돼 있다. 본 동의안의 가결에는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의 역할이 컸다. 김인호 의원은 동의안이 시의회로 제출됐을 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직접 설득했다. 김인호 의원은 “오랜 기간동안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배봉산 근린공원에 숲속도서관을 건립해 환경 정비와 더불어 문화시설을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서울도서관과 동대문구가 많은 관심을 갖고 배봉산 숲속도서관이 건립 이후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많은 문화 프로그램도 유치해달라”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영아학대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교사가 체포됐다.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 경, 화곡동 A어린이집에서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되어 구급대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아이는 숨을 거둔 뒤였다. 강서경찰서는CCTV 확인 결과 김모 씨가 아이에 이불을 씌우고 올라타 누르는 장면을 포착, 곧바로 김씨를 체포해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어린이집 교사 김모 씨(59, 여)에 대해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김씨가 "낮잠을 자던 아이들 깨우니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촌철살인 드라마가 온다. 오는 7월 25일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첫 방송된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극화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향한 대중의 관심에 불을 붙인 것이 공개될 때마다 전혀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티저 영상이다. 1차 티저는 흑백영상 속에 주인공 윤시윤의 존재감을 더해 묵직한 이미지를 확립했다. 여기에 특정 사건과 연루된 실존 인물의 육성 뉴스를 삽입하며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뜨거운 화두를 던져 화제를 일으켰다. 이어 공개된 2차 티저는 뛰고 구르며 몸 사리지 않은 윤시윤의 열연과 함께 이유영, 박병은, 권나라 등 주요 캐릭터까지 보여줬다. 30초 분량의 비교적 짧은 영상임에도 ‘친애하는 판사님께’ 2차티저는 역동적인 면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그렇게 2편의 티저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며 대중의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드디어 3차 티저가 공개됐다. 이번에도 묵직한 메시지는 물론, 더할 나위 없이 강력한 에너지까
[TV서울=신예은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의 재활훈련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름진 멜로’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하반기 로코 기대작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 측은 19일 우서리의 재활치료 스틸을 공개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 우서리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공우진,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신혜선은 꽃다운 열일곱에 코마 상태에 빠져 13년이라는 세월을 ‘간주점프’한 서른 살 ‘우서리’역을 맡아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안방극장 접수를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재활훈련 중인 서리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서리는 허리에 복대를 차고 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걷기 연습에 한창인 모습으로, 잔뜩 찡그린 얼굴이 그가 느끼는 고통을 예상케 한다. 이에 더해 고무줄을 잡아당기고 있는 서리의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이
[TV서울=신예은 기자]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는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가 출연해 최근 가수 숀의 ‘Way Back Home’으로 촉발된 실시간 음원 순위 논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작가는 “잘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의 음원이 1등을 하는 경우에는 거기에 따른 어떤 합리적인 배경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번 숀의 경우 어떤 계기도 없이 일반 사용자들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새벽시간대에 기습적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페이스북에 음악들을 소개하는 페이지가 있는데 그 페이지들이 사용자들을 계정을 대량 구매해서 선호도를 조작한다는 의심이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전 1시부터 7시까지는 실시간 차트에 반영하지 않는 점을 악용해 오전 1시 이전에 집중적으로 사재기를 통해 1등을 만들어 놓고, 계속 차트에 남아있게 한 점이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실시간 음원 순위 조작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간차트로 전환하는 방법들을 사용해야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은 평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의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극과 극의 며느리 체험을 하게 되는 민지영, 마리, 박세미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날 방송은 시어머니로부터 남편 형균이 좋아하는 김치 레시피를 전수받는 초보 새댁 민지영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시어머니는 요리 초보인 지영을 위해 알맞은 무크기를 가르쳐 주는 등 맞춤형으로 설명했다. 시어머니는 지영의 칼질을 가만히 서서 지켜봤고, 지영은 시어머니의 시선에 더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무섭다. 칼이 무서운 게 아니라 어머니가 계시는 게”라고 말해 많은 며느리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시어머니는 양파, 사과, 밥 등이 들어가는 본인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시어머니의 가르침을 받아 지영은 핸드믹서기로 재료 갈기에 나섰지만, 사용법이 미숙했던 탓에 새우젓이 얼굴에 다 튀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영은 “보통 새우젓이 얼굴에 튀었을 때 친정엄마 같았으면 멈추고 얼굴부터 닦아줬을 것이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영은 혹시라도 시어머니의 레시피를 잊어버릴까 입으로 계속 읊조리며 열심히 외웠다. 그리고 김치의 간 역시 자신의 입맛이 아닌 철저하게 남편 형균의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7일 MBC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의 ‘간큰라이브’ 코너에는 트로트계의 전설 ‘남진’이 출연했다. 남진이 등장하자 최욱은 “자신이 유명하지 않을 때 남진 선생님은 예전에 팟캐스트에도 3시간 씩이나 너무 성심성의껏 응해주셔서 감사한 기억이 있다”며 “이제는 MBC에서 이렇게 만날 줄을 꿈에도 몰랐다”고 반가워했다. 남진은 “최욱도 좋아하지만 난 안영미 팬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최욱이 “히트곡이 셀수없이 많은데 가사를 잊어버린 적 없냐”고 묻자 남진은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예민할 때 가사를 까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번은 일주일간 설사를 해서 아무 것도 안 먹은 채 무대에 올라간 적이 있는데 히트곡 ‘둥지’ 가사 생각이 안났다. 매니저는 저 구석에 있는데 날 쳐다보지도 않고...”라고 해 스튜디오에 폭소가 터졌다. “전주들으면 생각나겠지 했는데도 기억이 안나서 결국 태연한 표정으로 객석에다 마이크를 넘겼다”며 나름의 비법을 소개했다. 아끼는 후배로는 임하룡, 김흥국 등을 꼽았는데 최욱이 “김흥국 씨는 요즘 좀 힘든 시간을 갖고 있다”고 하자 남진은 “안 좋을 때가 좋은
[TV서울=신예은 기자] 화제의 판결들만 골라 파헤치는 MBC ‘판결의 온도’가 20일 방송에서는 얼마 전 국민청원 7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초등학생 휴게소 방치 사건’을 소환한다. ‘초등학생 휴게소 방치 사건’은 지난 해 5월, 버스로 현장체험학습을 가던 중 화장실이 급하다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을 버스에서 용변을 보게 한 교사가 엄마가 올 때까지 아이를 휴게소에 방치한 사건이다. 이후 이 일이 큰 이슈가 되며 국민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올해 5월에 열린 1심에서 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벌금 800만원을 선고 받았으며, 형이 확정될 경우 교사는 일정기간 동안 관련 직종 취업에 제한을 받는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악플러 때려잡는 정의의 여신’ 방송인 김가연과 부모들의 워너비 육아멘토 서천석 소장, 오랜만에 ‘판결의 온도’에 돌아온 친근한 법 해석의 달인 양지열 변호사가 자리에 열띤 토론을 펼친다. 특히, 두 딸의 엄마인 방송인 김가연이 이번 주제를 두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아이를 길바닥에 내동댕이친 것과 다름없다.”라며 엄마의 입장에서 격분을 토해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
[TV서울=신예은 기자] ‘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에게 메모를 남긴 사람은 누구일까. 메모를 발견한 보나를 냉랭하게 대하는 하석진의 태도에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 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김지운이 자신의 방에 들어와 책 속 메모를 발견한 임다영에게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광고 모델을 수락하고, 집 청소도 계속하면서 조금은 변한 것만 같았던 지운. 하지만 5년 전 과거만큼은 꼭꼭 숨기고 있는 그에게 ‘소희’라는 이름이 적힌 메모만큼은 절대 건드려선 안 되는 것이었다. 지운에게 안겨 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다영. 검사하는 동안 기다려주고 병원비 수납까지 도와준 지운에게 고맙고 미안할 따름이었다. 아픈 몸도 돌보지 못할 정도로 열심히 사는 이유가 아버지가 지은 집 때문이라는 다영은 “김 쌤이 집 정리해줬을 때 진짜 마법을 부린 것 같았어요. 너무 고마웠어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빚 때문에 노력하는 다영이 안쓰러웠던 지운은 “저도 꽤 있었어요. 지금은 거의 갚았지만. 나도 지켜야 할 집이 있었거든요”라며,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리고 다영에게 직접 죽까지 만들어주는 의외의 면모를 보여줬다. 고
[TV서울=신예은 기자] ‘끝까지 사랑’ 홍수아와 강은탁은 어떤 관계일까?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측이 19일 홍수아와 강은탁이 침대 위에서 사랑이 듬뿍 담긴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수아는 아침 햇살이 비치는 창가 침대에 잠옷 차림으로 누워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강은탁과 눈을 맞추고 있다. 강은탁 역시 애정이 듬뿍 담긴 꿀 떨어지는 눈빛과 미소로 홍수아를 바라보고 있다. 사랑에 빠진 연인의 달달함이 전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도 설레게 한다. 하지만, 극 중 홍수아는 박광현과 강은탁은 이영아와 멜로라인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진 속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가 의아함을 자아낸다. 극중 남매인 이영아와 박광현이 홍수아, 강은탁과 어떤 관계를 만들어나갈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홍수아는 아름다운 가면 속에 본심을 철저하게 숨기고 치밀한 설계를 통해 자신의 야망과 욕심을 차근차근 실행시켜나가는 영리하면서도 독한 강세나로, 강은탁은 미국에서 학위를 따고 월가에서 5년 동안 일한 엘리트
[TV서울=신예은 기자] 뜨거운 부산의 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언리밋 힙합 전야콘서트’가 KNN주관으로 8월 3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을 대표하는 여름 스포츠 행사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의 전야 이벤트로 대한민국 힙합씬을 뒤흔든 천재 힙합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일 이번 공연에는 비와이, 윤진영, 앰비션 뮤직의 창모, 김효은, 해쉬스완 그리고 DJ 줄리안이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괴물래퍼’ 비와이는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수상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M net ‘쇼미더머니 5’에 출연해 범접할 수 없는 랩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래퍼로 발돋움했다. 부산 출신 차세대 ‘힙합 꿈나무’ 윤진영도 만날 수 있다. Mnet ‘고등래퍼 2’에 출연해 파이널까지 올라간 실력파 래퍼 윤진영은 유명 힙합뮤지션 에미넴 ‘Lose yourself’의 어려운 비트에도 멋진 랩을 펼쳐 힙합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랩실력만큼 뛰어난 노래실력도 윤진영의 무대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이와
[TV서울=신예은 기자] 북라이프가 카피라이터 김민철의 취향 존중 에세이 ‘하루의 취향’을 출간했다. “나에겐 그 취향을 존중할 의무가 있다. 유행이 아니라, 남들의 시선이 아니라, 내 취향을 기준점으로 삼아 하루를 꾸려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 마음을 식량으로 삼아 나의 취향은 오늘도 나를 나답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요일의 기록’과 ‘모든 요일의 여행’에서 깊고 향긋한 ‘글맛’을 전하며 수만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김민철 카피라이터가 이번에는 ‘취향’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마음의 방향. 생각보다 심플하다. 그리고 선명하다. 아무도 상관할 필요없는, 누구의 허락도 필요없는 ‘내 마음의 방향’. 좀 촌스럽더라도, 볼품없더라도, 웃기더라도 이것은 나의 마음, 그리하여 나의 취향인 것이다. ‘하루의 취향’에서 저자는 제자리를 찾은 ‘취향의 의미’에 따라 개인적인 삶의 공간, 물건, 관계, 여행에 대한 것부터 직장인으로서는 드러내기 쉽지 않은 ‘일’에 관한 취향도 꺼내놓는다. 그리고 취향이 변해가는 과정, 타인의 취향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고민 등 그 무궁무진한 영역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취향’의 카테고리에서 풀어나간다. 결국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TV서울=신예은 기자] 신일그룹은 지난 2018년 7월 15일 오전 9시 48분, 한국의 울릉도 바다에 침몰한 러시아 철갑순양함 돈스코이호를 113년 만에 찾아냈다고 밝혔다. 돈스코이호는 울릉도 저동 해상 1.3km, N 37°-29’.2“ E 130°-56’.3”, 수심 434m 지점에서 함미에 ‘DONSKOII’라는 함명을 선명히 드러내며 발견되었다.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는 1905년 러일전쟁에 참전했고, 일본군의 공격을 받고 울릉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그 돈스코이호가 113년 만에 울릉도 앞바다에서 발견되었다. 돈스코이호 탐사를 준비해 온 신일그룹 탐사팀은 지난 2018년 7월 14일 침몰 추정해역에서 캐나다 Nuytco의 유인잠수정 2대를 투입해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하였고, 고해상도의 영상카메라로 장착된 포와 선체를 돈스코이호 설계도와 면밀히 비교하여 100%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이어서 지난 15일과 16일에 이어진 재탐사를 통해 15일 오전 9시 48분 드디어 함미에서 DONSKOII라고 선명히 적혀있는 함명을 발견하고 촬영하여 돈스코이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미의 명확한 선명뿐만 아니라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