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이주환 국회의원(부산 연제구)은 지난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실에서 ‘국산 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위한 유럽 신의료기기법(MDR)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주환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남종, 이하 Medif)이 주관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 의원은 “국내 의료기기업체들 대부분이 연매출 10억 미만의 기업들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영세한 상황이지만 아직 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기에 모두의 관심사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국내의료기기 업체가 처한 위기를 공감하고, 강화된 유럽 인증에 대응하여 대부분 수출에 의존하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어떻게 경쟁력을 살려야 할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백남종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 오늘 세미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할 뿐만 아니라, 국산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출시하는 국내 기업들이 유럽 등 다양한 국가를 상대
[TV서울=이천용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민주당 진성준·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정부에서 약간 이견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다"며 "추경이 필요하다는 데 양당이 공감했고 신속하고 온전히 보상되게 하자는데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 규모는 인수위에서도 작업을 하고 있으니 정부와 충분히 협의해서 규모와 재원이 정해질 것"이라며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심사를 마쳐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이 보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경 필요성과 의지를 밝힌 만큼 인수위가 중심이 돼 추경안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추경 문제와 관련, 회동 모두발언에서 "민생과 관련해서 여야가 뜻을 맞춘 것이 제가 보기에는 추경"이라며 "정부 설득도 숙제지만 인수위도 (추경)안을 하나 만들 필요가 있다. 국민의힘이 인수위와 함께 추경 그림을 제시하면 저희도 함께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
[TV서울=이천용 기자] 러시아가 다음 주 만기가 도래하는 달러화 국채를 놓고 루블화 환매를 제안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재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4월 4일 만기인 달러화 국채를 루블화로 액면가의 100% 금액에 살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2012년 발행한 달러 국채 20억달러(약 2조4천억원)어치 가운데 얼마를 환매할 계획인지, 투자자들이 이를 거부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재무부는 채권 보유자들이 한국시간 30일 오후 11시까지 러시아 예탁결제기관(NSD)에 채권 매각 신청을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JP모건에 따르면 해당 국채는 30일의 유예 기간이 있으며 달러 이외의 대체 화폐로 상환하는 조항은 없다. 러시아 정부의 이번 제안은 러시아의 첫 국제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을 또다시 높인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은 러시아 재무부의 이번 조치가 서방 제재로 달러 지급에 제한을 받는 자국 내 채권 보유자들을 돕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히만슈 포월 시포트글로벌 애널리스트는 "이는 환매 제안으로 국채가 루블화로 지급될 것이라는 최종 결정은 아니다. 러시아 당국은 아마도 투자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3월 29일 제306회 교육위원회 1차 회의에서 “서울시 관내 초·중·고 행정실무사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행정실무사가 상급자 다면평가에 참여하는 등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 의원은 작년 7월, 제30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사무행정실무사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피해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서울시 행정실무사들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를 밝혔다. 상기 실태 조사에는 서울시 행정실무사의 90% 이상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중 과반수 이상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로 고통받았다’고 했고, 이들은 학교 내에서 인격적 모멸감, 상급자로부터 폭언, 업무 배제 등의 차별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그 당시 양 의원은 행정실 내 상급자 다면평가에 행정실무사를 참여시키는 등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으나 교육청은 그동안 형식적인 설문조사 및 공문만을 시행하고 실질적인 대책 방안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양 의원은 “작년부터 학교 내 행정실무사들에 대한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 "국민을 분노하게 한 부동산 정책 실패에 책임 있는 분들, 부동산 물의를 일으켰던 분들은 스스로 나서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해 5대 공천 원칙을 제시하면서 "반성해야 할 사람들이 다시 나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 정책 담당을 했거나 정부나 국회, 지자체 등에서 부동산 문제로 논란이 됐던 인사들을 지방선거에서 공천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박 위원장이 제시한 5대 원칙에는 ▲ 심판받은 정책의 책임자 공천 금지 ▲ 자격심사기준의 예외 없는 적용 ▲ 청년 공천 30% 원칙 준수 ▲ 사회적 약자 등의 입장을 공천 과정에서 반영하는 다양성 원칙 ▲ 기후 위기를 포함한 미래비전 원칙 등이다. 그는 청년 공천 문제와 관련,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청년 후보를 30% 이상 공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절반 수준밖에 지키지 못했다. 이번에는 30% 청년 공천 원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여성·청년뿐 아니라 장애인, 사회적 약자 등이 그들의 입장을 대표할 수 있게 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과 강민정 국회의원(비례대표)은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학교 노동인권교육 현실화를 위한 제2차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국공노), 국공노 교육부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학교 노동인권교육 현실화를 위해 기획된 두 번째 토론회다. 2020년 첫번째 국회 토론회 등으로 노력한 결과, 교육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일과 노동의 의미와 가치 등으로 교육목표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명시적 성과를 얻어냈다. 이에 2022 개정 교육과정 각론에서도 노동의 가치가 권리로서 보장되도록 제대로 된 노동인권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날 토론회는 노광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전명훈 서울교육청 노동인권전문관과 진숙경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이어서 권순미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교수와 신진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장의 현장 토론이 진행됐다. 전명훈 노동인권전문관은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필요성은 전체 교원의 94.7%가 긍정하고 있다”며 “곧 출범하는 새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5)은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경계선지능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 필요성을 주장했다. 채유미 의원은 경계선지능 학생을 위한 예하학교 및 예룸예술학교의 총 지원 학생 수, 수탁, 대기 학생의 수를 바탕으로 많은 수의 학령기 경계선지능 학생들이 교육 지원 서비스와 대안학교를 필요로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채 의원은 경계선지능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충분한 사회성과 지식을 습득하고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학창 생활과 공교육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국립형·공립 경계선지능 대안학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채 의원은 교육청 대안 위탁교육기관인 예하학교 및 예룸예술학교의 3년간의 경계선지능 학생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창구와 학교가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을 표하며, 아울러 공존의 시대, 공존의 사회, 공존의 교육 면에서도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위한 특화된 공립대안학교는 꼭 필요한 것임을 강조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1,600여 곳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허성근 제5대 이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소기업소상공인회는 지난 3월 28일 오후 대림3동 소재 가족천하 4층 대회의실에서 신채민 이임 이사장과 허성근 취임 이사장, 채현일 구청장, 김정태·양민규 시의원 오현숙·권영식 구의원, 유광상 전 시의원, 최병열 명예이사장, 김동환 상공회장, 이용현 소공인연합회장 등 내·외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먼저 신채민 이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함께 애써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 리더스 아카데미를 서울시 최초로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등 코로나 시국에도 열심히 활동했다”고 회고한 뒤 “소기업소상공인회가 비전있는 단체로 성장하기 바라며, 풍부한 경험과 내공을 갖춘 제5대 허성근 신임 이사장님이 잘 이끌고 희망을 주실 것을 굳게 믿는다”고 했다. 이어 채현일 구청장과 허성근 신임 이사장이 신채민 이임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신채민 이임 이사장도 허성근 신임 이사장에게 회기를 인수인계하고 취임패를 전달했다. 허성근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15년 전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9일 내달 초 국무총리 인선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윤 당선인 측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오전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정례 브리핑에서 “총리 인선과 관련해 인사 청문 일정을 감안해서 저희가 새 정부 출범 시기에 맞추려면 4월 초에는 인선을 발표해야 하지 않느냐는 약속을 드렸다”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4월 1일 만우절에는 인사 발표를 안 하는 것으로 안다. 4월 1일을 넘길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 같긴 하다”며 “4월 초 정도에 저희가 인사를 발표하기 위해선 지금쯤은 어느 정도 후보를 압축하고 검증하는 과정과 보고 과정도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세세한 부분까지는 제가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며 “그 발표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과학기술교육분과 실무위원 1인을 해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수위의 해촉 인사로는 처음이다. 인수위가 해촉한 실무위원은 조상규 변호사로 파악됐다. 조 변호사는 윤 당선인의 경호 차량을 배경으로 인수위 건물 현판 앞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최근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일었다. 조 변호사는 경호 차량의 번호판도 가리지 않고 사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윤 당선인은 경호처로부터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경호를 받고 있어 차량 번호 등은 모두 보안 사항이다. 조 변호사는 해당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 "사진에 나오는 차는 제 차와 똑같은 차인데 단지 방탄이고 기관총이 들었다는 차이가 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같은 분과 전문위원인 박모 교수에 대해서도 연구비 횡령 논란 등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합당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8일 이른바 '임대차 3법'이 시장에 상당한 혼선을 주고 있다며 폐지·축소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일희 수석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정례 브리핑에서 "경제2분과의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임대차법 개선 검토가 다양하게 이뤄졌다"며 "임대차 3법 폐지부터 대상 축소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상태"라고 말했다. 원 부대변인은 "임대차 3법이 시장의 혼란을 주고 있다는 문제의식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방향은 맞고 시장 상황과 입법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는 게 해당 분과의 설명"이라며 "임대차 3법은 아시다시피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 및 신고제 3개인데, 시장에 상당한 혼선을 주고 있다는 문제의식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지는 분명하다"고 부연했다. 임대차 3법은 지난 2020년 7월 더불어민주당이 세입자 보호를 명목으로 추진, 통과시킨 법안이다. '인수위가 정부 내 각종 위원회를 재정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원 부대변인은 "구체적 사실관계를 확인해주기 어렵지만 방향 자체는 크게 틀리지 않다"며 "많은 위원회를 줄이자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고 방향성도 인수위 내부에서
[TV서울=이천용 기자]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오는 6월 말까지 완전 철거된다. 개발시대 시대적 소명을 활발히 수행했지만 지역의 변화와 발전으로 오랜 숙원 사업이 된 공장 철거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공장 가동 44년 만이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서 오세훈 시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 서상원 현대제철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해체공사 착공식’을 진행했다. 공사 허가권자인 성동구에서 지난 7일 레미콘공장 해체공사 허가서를 교부했으며,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제2공장→제1공장 순으로 순차적으로 해체공사를 진행해 6월 30일까지 완전 철거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성동구, 운영사인 ㈜삼표산업,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은 레미콘 공장을 2022년 6월까지 이전‧철거하고 철거부지 2만8,804㎡를 공원화하는 내용으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철거)협약’ 지난 2017년 10월 체결했다. 이후 5년 간 100여 차례에 가까운 논의를 거쳐 시민과 약속한 철거 기한을 지키게 됐다. 시는 철거에 따른 제반여건 해결의 어려움으로 협상 이행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4자 간 긴밀한 실무협상
[TV서울=이천용 기자]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휘발유와 경유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유류세금을 20% 낮추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우택 의원(국민의힘, 청주 상당구)은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및 자동차 주행에 대한 자동차세의 100분의 20을 각각 감면하는 내용 등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28일 발의했다. 정 의원은 "자동차 연료인 휘발유나 경유의 경우 유류가격 중 유류와 관련된 세금(관세 제외)이 차지하는 비중이 휘발유는 약 56%를, 경유는 약 47%에 해당돼 세금 비중이 과다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법 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유류세는 1977년 부가가치세 도입 시 사치성 소비에 대한 중과세 목적의 특별소비세로 도입된 후 세목 변경 등이 있었을 뿐 줄곧 유지되고 있으나, 자동차가 보편화되어 생활필수재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국민 부담이 과중하다는 비판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에는 자동차연료로 사용되는 석유류 중 2024년 12월 31일까지 공급하거나 제조장 또는 보세구역에서 반출되는 휘발유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28일 "이재명의 가치와 철학, 성과와 업적을 계승해 경기도를 '정치 1번지', '경제 1번지'로 만들겠다"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을 무시하고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지키겠다. 민주당과 이재명 지키기가 걸린 경기도지사 사수를 꼭 이뤄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검찰공화국은 이재명 (전) 후보를 포함한 반대 세력을 핍박하고 국민의 입과 귀를 틀어막고 진실을 가릴 것"이라면서 자신이 그 독주를 막을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경기도의 3대 목표로 ▲ 경제수도 경기 ▲ 정의로운 경기 ▲ 행복한 경기를 꼽으면서 코로나19와 양극화 극복을 위한 '경기도민 회복지원 프로젝트'를 비롯한 7대 비전을 공약했다. 그는 경기 시흥을에서 내리 5선을 했으며 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인 인수위원장을 맡았으며 이번 대선 경선에서는 이 전 지사측 '열린캠프' 총괄본부장으로 활동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지사 출마선언을 한 것은 염태영 전 수원시장에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성심 관악구의회 의원(66, 국민의힘, 청룡동, 중앙동)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악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성심 예비후보는 1955년 생으로 고려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도시 및 지방행정학과를 수료했으며, 현재 관악구의회 5선 의원(제2·3·5·7·8대)으로, 윤석열 후보 관악갑 총괄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예비후보는 “관악구의회 의장을 지낸 5선의원으로서 지난 1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사회각계각층과의 교류를 통해 관악의 혁신을 위한 확실한 비전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행정 패러다임의 변화”라며 “제왕적으로 구청장에게 집중되어있던 권한과 예산을 분산시켜 동장에게 나누어주고 공공 서비스 효율화 및 공공 경영의 최적화를 이루려한다. 거기에 더해 자체 브랜드화와 성장경제체제 구축을 통해 관악구가 가지고 있는 성장잠재력이 피어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심 예비후보는 핵심 5대 정책기조로 ▲청년 스타트업, 벤처창업, 청년취업까지 연결되는 ‘창업도시’ ▲주거부담을 덜어주는 특화정책들을 추진해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살수록 살고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