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3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대표 제안자 이용선/이용빈의원)이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와 그 국민들의 지지와 연대를 위한 뜻을 함께 모아, ‘우크라이나와의 회복적 동행’을 위한 TF를 결성했다. 이용선 의원은 본 모임의 긴급 결성 취지에 대해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을 위한 민주당과 국회 차원의 공동 대응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국제사회 협력 강화 △우크라이나 현지 교민, 고려인 등 재외동포, 진출기업 등의 안전 보장 노력 △국내 체류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보호와 정서적 위로 등을 위한 조치 등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용빈 의원은 “대량의 난민이 발생하고 있으며 민간인, 특히 어린이들의 희생 소식에는 가슴이 먹먹해진다. 가족을 잃고, 이웃을 잃고, 고향을 잃어 슬픔과 분노에 휩싸인 우크라이나 시민들에게 구호와 연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에 발을 딛고 있는 모든 정의로운 세계시민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와의 회복적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러시아군의 즉각 철군과 외교에 의한 해결을 촉구하고
[TV서울=이천용 기자] '나는 꼼수다(나꼼수)' 출신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2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부를 겨냥한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김씨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이 전과 4범이라 대통령 자격이 없어? 전과 11범 이명박에 줄섰던 보수팔이들이 할 수 있는 말인가요"라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재명의 전과가 문제인가"라고 반문했다. 윤 후보가 건설업체 삼부토건에서 2002∼2015년 명절 선물을 받아왔다는 언론 보도를 염두에 둔 듯 "이재명의 경쟁자 윤석열은 검사로 있으면서 정육을 포함해 이런저런 선물을 받아 챙기고, 이런저런 수사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김건희로부터 성상납을 받은 점이 강력하게 의심된다"며 "검찰 조직을 동원해 쿠데타를 일으킨 것은 우리가 TV로 본 바이다"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 후보의 전과를 두둔하는 과정에서 역대 대통령의 논란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사지도 않은 땅을 샀다고 하고 학교 건축기금을 모으고, 독립자금을 자기 돈이라고 주장하며 동포와 싸웠다. 이같은 해방 전 이력은 아름다워 보이나"라고 말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일신의 영달을 위해 일본 제
[TV서울=이준석 기자] 송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정치개혁특위 위원 간담회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선거제도 개선 등 정치개혁 추진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가 자신의 대안도 제시하지 않고 '사기극'이라고 거친 말로 매도하는 것은 국민이 바라는 자세가 아니고 대통령의 품격에도 맞지 않다"며 "합리적으로 대화가 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정치개혁 관련 회담을 제안한다"고 했다. 송 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당선되면 자신의 임기를 줄이더라도 정치 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당선이 가능한 후보가 권력을 내려놓고 책임총리제 실시하고 임기를 1년 줄이겠다고 하는 건 이례적"이라며 "국민의힘은 선거 전략이라고 매도하지 말고 정치 교체를 위한 논의에 나서달라"고 했다. 송 대표는 또 "어제(1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통화했는데 '민주당이 이렇게 하는 건 너무 잘하는 것'이라고 적극 동의를 표시해줬다. 중도, 합리적 분들은 민주당의 결의를 소준히 생각하고 정치 발전의 계기로 바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도 선거 전략이라도 매도할 게 아니라 이 기회에 정책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고 강조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한 취임 후 첫 국정연설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심각한 오산을 했다면서 자유세계가 책임을 묻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푸틴은 6일 전 자유세계의 근간을 흔들려고 했다. 자유세계가 그의 방식에 굽히도록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대신 그는 결코 예상하거나 상상하지도 못한 힘의 벽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역사를 통해 독재자들이 공격에 대한 대가를 치르지 않을 때 그들이 더 많은 혼란을 초래한다는 교훈을 배웠다"며 "그들은 (혼란을 향해) 계속 움직인다. 미국과 세계에 대한 비용과 위협은 계속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설 내내 ‘대통령’(President)이라는 존칭 없이 푸틴이라고만 칭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푸틴)는 외교 노력을 거부했다. 서방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대응하지 않을 것이고 우리를 분열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푸틴은 틀렸다. 우리는 준비돼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몇 달간 자유를 사랑하는 국가의 연합체를 구축했다. 이제 자유세계가 그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고 한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3주간 '6인·10시'를 골자로 하는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했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에도 치명률은 급감한 반면 자영업자 등의 피해는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조기 완화를 검토한다. 정부는 2일부터 이틀간 자영업자와 의료계, 지방자치단체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로 한 만큼 거리두기 조정안은 이르면 4일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종 확정돼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주 대비 확진자 증가율이 둔화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금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증가율 둔화가 보편적인 상황인지, 이례적인지를 판단할 수 있을 걸로 본다"며 "정점 도달 이후 양상과 관련해서도 명확하게 예측하긴 어렵지만,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줄지, 완만하게 감소할지는 정점과 그 이후 유행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러한 판단을 바탕으로 2∼3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기 조정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손 반장은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을 고려할 때 유행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여 시 재정확보에 기여한 263,139명을 2022년도 모범납세자로 선정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이중 유공납세자에 148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하신 지방세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2007년 부터 조례를 제정해 모범‧유공납세자를 선발해 왔다. 서울시는 지방세 체납사실 없이, 최근 8년이상 계속해 매년 2건 이상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각 자치구별 지역사회 공헌도와 지방 재정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25개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지난 2.18일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유공납세자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서울시가 선정한 모범납세자는 총263,139명(개인 251,766명, 법인 11,373개 업체)이며, 이중 지역사회 공헌도, 지방재정 기여도를 고려하여 148명을 자치구로부터 추천받아 유공납세자로 선발하였다 서울시는 선발된 모범‧유공납세자에 대하여 증명서를 발급하고, 금융, 의료, 문화 우대혜택 및 주차요금의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범납세자’에게는 서울시 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가 2일 대선후보직에서 중도 사퇴키로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에서 '정치교체·공동정부'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 대통령 후보직을 내려놓는다"면서 "저는 오늘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다시 운동화 끈을 묶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사퇴와 관련, "제게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의 실현을 위한 어려운 결정이었음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이 아쉬울 것이라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고마운 분들 뜻을 받들어 우리의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날 이 후보와 회동 후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이 후보의 정치교체 공약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김 후보가 금명간 사퇴하고 단일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됐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올해 주택가의 일반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민원 발생 사업장에 환경개선시설 유지관리비를 매월 20만원씩 3년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이후 환경개선시설의 신규 설치를 희망하는 일반사업장이다. 단, 악취방지법에 의한 악취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한 대기오염 방지시설 의무설치 대상 사업장, 서울시로부터 생활악취저감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경개선시설 지원사업은 해마다 증가하는 주택가 생활악취를 효과적으로 저감하기 위하여 저감시설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년 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음식점 등에서 발생되는 생활악취 민원은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나, 영세한 사업장 여건 등으로 환경개선시설 설치가 쉽지 않았다. 올해부터는 설치 후 초기 3년간 유지관리비 지원으로 보조금 지원방식을 개선해 추진된다. 설치비 없이 유지관리비만 납부하는 방식(렌탈)으로, 의무사용기간을 없애 중도 폐업으로 인한 설치비 반납 문제 또한 해결했다. 월 30만원 유지비 중 20만원은 시에서 지원하고 사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작년 동월 대비 20.6% 증가하며 역대 2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원자재가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불안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이 같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무역수지는 석 달 만에 흑자 전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작년 동월보다 20.6% 증가한 539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역대 2월 중 최고 기록으로, 2월에 수출이 5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일평균 수출액(26억9천600만달러)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다. 이로써 수출은 2016년 11월~2018년 3월 이후 처음으로 16개월 연속 증가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2009년 11월~2011년 9월 이후 10여년 만에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기록을 달성했다. 15대 주요 품목 중 자동차부품(-1.1%)을 제외한 전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24.0%), 컴퓨터(44.5%), 디스플레이(39.2%), 가전(14.6%), 철강(40.1%), 석유화학(24.7%), 석유제품(66.2%) 등 주력 품목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로써 반도체(20개월), 무선통신(16개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할 때 용적률을 500%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서울 재건축 재개발 용적률 500% 추진 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이러한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민주당은 법을 개정해 용적률을 500%까지 상향할 수 있는 4종 일반주거지역을 신설하고, 수요가 많고 기반시설이 다져진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용적률 상향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용적률이 올라가며 늘어난 주택은 무주택 세입자에 우선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송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세입자들에게 우선 분양권을 준 것은 재건축 역사상 처음 있는 혁명적인 일"이라며 "구체적 내용을 추진하기 위해서 추진위원회가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성준 의원은 "재건축, 재개발 관련 서울 시민들의 서운함이 크다"며 "결국 용적률이 문제인 만큼 4종 일반주거지역을 신설하는 등 부동산 문제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한 위원회는 김영호, 박성준 의원이 공동 위원장,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께 평택시 이충동의 한 아파트 13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가 주방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다.화재 당시 다른 가족은 외출 중이었으며, 집 안에는 A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정권은 한미동맹의 굳건한 뿌리를 제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미국이 발표한 대러 제재 동참 파트너 32개국 명단에 한국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며 동맹국을 실망시켰다”며 “그 결과 동맹 중 유일하게 미국의 수출통제 대상에 우리나라가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국제사회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포기한 대가가 우리 기업에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며 “국제정세를 무시한 잘못된 판단은 곧바로 자국의 기업과 국민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동맹은 상호 신뢰과 믿음이 있어야 유지된다”며 “러시아의 침공이 우크라이나 탓이라는 그릇된 인식을 가진 이재명 후보, 뿌리 깊은 반미감정으로 주한미군 철수를 부르짖던 민주당 내 운동권의 인식을 생각하면 예견된 일”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국가는 국민과 자국 기업을 보호해야 한다”며 “저 윤석열은 동맹국의 요청을 무겁게 여기는 대통령이 되겠다. 흔들리는 한미동맹을 굳건한 신뢰로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대상의 2차 방역지원금(300만원)이 308만명에게 9조원 넘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벤처부는 28일, 지난 23일 2차 방역지원금 신청·지급이 시작된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소상공인 308만명에게 총 9조671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신청자는 314만8천명이다. 전체 신청 대상자가 332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신청률은 94.8%, 지급률은 92.8%에 달한다. 2차 방역지원금 지원 대상은 기존 1차 대상인 320만명에다 12만명이 추가된 332만명으로, 1인당 300만원씩 지급된다. 새로 추가된 12만명은 간이과세자 10만명과 연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식당·학원·예식당 관련 소상공인 2만명이다. 지난 23일부터 우선 지급 대상인 304만명에 대한 신청·지급이 시작된 데 이어 25일부터는 1인 경영 다수사업체도 신청하기 시작했다. 중기부는 이날 공동대표 위임장 등 별도의 증빙 서류가 필요한 '확인지급' 대상자 5만1천명과 간이과세자 중 연간 매출이 감소했다고 신고한 6만6천명을 대상으로 안내 문자 발송과 함께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2차 방역지원금은 1차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28일 선대본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 단일화 문제에 대해 "어제 회견을 통해 말했듯이 우리 쪽에서 굉장히 많이 노력했다"며 "어려워진 것을 솔직히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그러면서도 "야권통합 단일화의 끈을 저희가 놓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다"며 "저희가 더 열심히 해서 국민들이 통합도 이뤄내 주시고 정권교체도 이뤄내 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측 물밑 접촉 재개 여부에 대해선 "아직은 접촉 노력은 없다"면서도 "전에도 사실 끊어졌다고 했는데 이어진 부분도 있고, 시간이 며칠 있으니까"라며 여지를 남겼다. 권 본부장은 국민의힘이 그동안 단일화를 위해 공들여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더 이상 노력해서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 좀 의문이 있는 점은 솔직히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 판세에 대해선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듯이 저희가 좀 유리하다고 보지만 언제든 바뀔 수 있고 일방적 우세가 절대 아닌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실수하지 않게 조심하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을 온전히 투표장에 모셔오는 데 집
[TV서울=이천용 기자] 현직 경찰관이 근무하는 파출소에서 총기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11시 28분께 서울 서대문경찰서 모 파출소에서 경장 A(28)씨가 근무 중에 소지하고 있던 총기를 이용해 대기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옆방에서 대기하다 총성을 듣고 달려온 동료 경찰관에게 발견됐다.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오후 11시 58분께 숨졌다. A씨는 휴대전화에 메모 형식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