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문재인 정권이 과거 2년간 올바른 코로나19 방역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 ‘서민경제 파탄’, ‘헌법상 국민 신체자유권 침해’, ‘백신 부작용 사망’, ‘소상공인 자살’ 등 국민들의 막심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추가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하여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방역대응은 입법부 차원에서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코로나19 백신접종 강제화 방역패스 등 즉각 철폐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해 국회에 공식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결의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국회는 감기바이러스의 일종인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진정으로 종식하기 위하여 정부가 코로나 사태 해결의 답이 ‘백신’이 아닌 ‘자연면역’과 ‘노령 기저질환자층에 대한 선택적 집중 치료’에 있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길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대한민국 국회는 감염예방 효과가 떨어져 돌파감염을 양산하는 동시에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만 존재하는 백신이 코로나 사태의 답이 아니라는 것과 비접종자의 자연면역이 백신 보다 훨씬 강력하고 광범위한 면역을 제공한다는 것을 정부가 인정하고,
[TV서울=이천용 기자] 민주연구원장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은 12월 29일 청년정치 활성화를 위한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로써 노웅래 의원이 추진해온 청년정치 부스터3법안이 완성되었다. 법안 내용은 ▲임기만료에 의한 국회의원선거, 시·도의원 선거 또는 자치구·시·군의원 선거에서 34세 이하 공직후보자를 추천하는 정당에게 청년추천보조금 지급 ▲정당에 대한 경상보조금의 100분의 10이상을 청년정치발전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청년추천보조금 재원은 최근 실시한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총수에 200원을 곱한 금액을 임기만료에 의한 국회의원선거, 시·도의원 선거 또는 자치구·시·군의원 선거가 있는 연도의 예산에 계상하도록 하고, 배분된 보조금은 청년후보자의 선거경비로만 사용하여야 한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의 경우 선거인수는 43,994,247명(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선거인수현황)이므로 이 기준에 의할 경우 청년추천보조금 예산은 약88억원(8,798,849,400원)이다. 단, 지역구시·도의원선거와 지역구자치구·시·군의원선거의 각 청년추천보조금 총액은 계상된 예산의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 위원장(더불어민주당·금천1)은 28일 오후 4차 산업 인재양성과 취·창업 연계를 위해 조성된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이하 금천캠퍼스) 개관식에 참석했다. 금천캠퍼스는 R&D와 신기술 산업육성을 위한 주요 산업단지가 밀집된 금천구의 4차 산업 인재수요에 맞춰 2019년 착수한 사업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 빅데이터,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등 12개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운영과정은 인문계열 졸업생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분야’(DT)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분야’ 교육과정에 총 27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sesac.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인묵 위원장은 4차산업 혁명과 코로나19에 따른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어 인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면서도 금천구 수요에 맞춘 4차 산업 취·창업 교육시설이 부족해 금천캠퍼스 설립을 적극 추진했다. 채인묵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위치한 금천구에 디지털 미래인재를 양성기관을 설립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던 만큼 캠퍼스 개관이 기쁘면서도,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9일 야당 정치인, 언론인 등의 통신자료를 무더기 조회한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에 대해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으로도 공수처는 이미 수사 대상으로 전락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공수처의 불법 행위에 책임있는 자들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페이스북에 "다가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하나 늘어간다. 일등공신은 공수처"라며 이렇게 적었다. 현재까지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5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60명 이상에 대한 통신기록 조회가 이뤄진 상황이다. 윤 후보는 "야당 정치인, 언론인에 이어서 민간인에 대한 불법 사찰까지 매일 새로운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요즘 공수처를 보면 정권을 바꾸지 않으면 도저히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그는 "공수처가 뭔가 큰 착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수사 기관을 만들어놨더니 하라는 일은 안 하고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 정보기관의 국내 파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게슈타포나 할 일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의원도 아니고 공수처의 수사 대상도 아닌 야당 대선후보 대변인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열린 ‘복지국가실천연대 간담회 - 청년 그리고 사회복지사를 만나다’ 행사에 참석해 정규직보다 비정규직 보수가 더 낮은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복지에 대한 우리 사회와 정치권의 인식이 너무 저열하다"며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전근대적인 사고를 가지고, 복지는 불쌍한 사람에게만 골라서 던져주는 시혜같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OECD 경제 선진국이라면서 복지는 OECD 평균 60%에 불과한 GDP 대비 12%만 지출하고 있다"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지 지원을 많이 해주면 국민이 게을러진다'는 황당한 마인드 때문에 우리 사회가 뒤쳐져 있다는 안타까움이 있다. 20만 원이 없어서 온 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런 사회를 하루 빨리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OECD 기준으로 공공사회 서비스 일자리 총량이 너무 낮다"며 "이런 일자리를 양질의 일자리로 만들고, 늘려가면 청년실업 문제도 상당 정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사회복지사들의 일자리의 질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는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울산 태화강역에서 열린 동남권 4개 철도 건설사업 개통식에 참석해 "교통망을 통해 동남권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한다면 인구 1천만명, 경제규모 490조원의 메가시티가 조성될 것"이라며 "동남권 철도는 메가시티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동남권 4개 철도건설 사업은 경북·울산·부산을 잇는 228.7㎞의 단선 비전철을 208.4㎞의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이날 개통식 이후 울산 태화강∼부산 일광 구간의 광역전철이 첫 운행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이어 "더 크게 꿈을 가진다면 동남권 철도는 장차 대륙철도로 연결되는 출발지가 될 것"이라며 "남북철도가 연결되고 대륙철도까지 이어지면 동남권 지역은 유라시아 진출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앞서 남북이 철도를 연결하고 중국·러시아·몽골·일본·미국과의 협력 속에 이를 유럽까지 연장해가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을 제안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이 구상이 이뤄진다면) 부산에서 네덜란드까지를 기준으로 60일(해상운송 시간)에서 37일로 단축되고, 운임도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등 경제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8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내년 4∼5월부터 전기·가스·기후환경요금을 인상하기로 한 데 대해 “노골적인 관권선거"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자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대선 때까지라도 어떻게든 국민을 속여 보겠다는 심사다. 정권교체 여론이 더 커질까 두려워서,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벌어보자는 속셈”이라며 “공과금을 인상해야 하는데 굳이 대선 전에 올리지 않고, 대선이 끝나자마자 올리겠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이게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국가의 정상적인 정부가 할 일인가”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얕은 술수로 국민을 속일 수 있다는 생각이 참 나쁘고, 여당 후보를 밀어주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도 참 나쁘다"며 “문재인 정부, 그 계승자인 이재명 후보,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석열 후보의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문재인 정부, ‘참 나쁜’ 정부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관권선거 계획이 또 하나 드러났습니다. 한국전력이 내년 4월부터 전기요금을 인상한다고 합니다. 도시가스 요금은 5월부터 올리겠다고 하고 기후환경요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과거 대학에서 강의할 당시 이력서에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28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사립학교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사학개혁국본), 민생경제연구소가 이달 23일 김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한 사건을 넘겨받았으며, 29일 오후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학개혁국본과 민생경제연구소는 김씨에 대해 “20여 개에 달하는 허위·날조 경력으로 고등교육 기관과 학생들을 속였다”며 “김씨는 시간강사와 겸임교수로 강의를 한 한림성심대, 서일대, 수원여대, 안양대, 국민대에 지출한 이력서에 20개에 달하는 허위사실을 기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학교와 학생, 학부모"라며 "경찰이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엄벌에 처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서울아레나’의 마중물 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한 ‘플랫폼창동61’ 사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부터 공사과정, 민간위탁업체 선정‧운영 등에서 전반적으로 문제점이 드러났다. 서울시는 22일 감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4일자로 ‘플랫폼창동61’(이하 ‘플랫폼61’)의 관계부서와 사업대행을 맡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에 당시 업무 담당자의 신분상 조치와 제도 개선 요구사항 등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플랫폼61’은 61개의 컨테이너박스로 구성된 문화예술 공간으로, 지난 2016년 4월 개관해 2022년 8월까지 운영하는 한시적 공간이다. 입찰을 통해 선정된 ‘플랫폼61’ 위탁업체는 음악공연과 전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시설물 내 공간 대관 업무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플랫폼61’은 시가 2015년 2월 발표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구상안’의 핵심인 복합문화공연시설 ‘서울아레나’ 개장에 앞서 창동‧상계 일대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문화 소외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개선하는 마중물 사업으로 기획됐다. 그러나 ‘서울아레나’ 사업이 지연되면서 ‘플랫폼61’은 실질적인 붐업 역할을 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 등 정부의 민관합동 일자리 창출사업인 '청년희망온(ON)'에 참여한 6대 기업 대표들과 오찬간담회에서 "인재는 기업의 가장 확실한 투자처"라며 청년 고용과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영토가 좁고 천연자원이 부족한 한국이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잘 교육받은 우수한 인재와 풍부한 인적자원 덕분"이라며 "삼성은 '인재 제일'이라는 창업주의 뜻을 이어 최고 능력을 갖춘 삼성인을 배출해왔고, 현대자동차는 'H 모빌리티클래스' 같은 교육기회를 마련했다"고 격려했다. 또 "청년희망온 프로젝트는 청년과 기업의 상생 전략이다. 6대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청년일자리 18만여 개를 창출하겠다는 약속을 해줬다"며 "훌륭한 결단을 내려주신 기업인들께 직접 감사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도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했다"며 "그러나 좋은 일자리를 창출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7일, 가스요금이 내년 5월 MJ당 1.23원을 올리고, 7월과 10월에도 각각 1.9원과 2.3원이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22년 민수용(가정용) 원료비 정산단가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평균 사용량 2천MJ 기준으로 소비자 월평균 부담액이 내년 5월에는 2,460원이 늘어나고, 7월에는 다시 1,340원이 증가하고, 10월에는 다시 800원이 늘어난다. 현재 원료비 연동제 시행지침은 지난해 말 누적 원료비 손실분(미수금)을 내년 5월부터 1년간 원료비 정산단가로 회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가스공사는 특정 분기에 물가가 집중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고 급격한 국민 부담 증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정산단가 조정 요인을 연중 분산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을 현장 행사 없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울시 유튜브·페이스북을 통해 31일 오후 11시 30분에 공개하며 tbs교통방송, 지상파·케이블 방송사를 통해서도 송출된다.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에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 배우 오영수, 래퍼 이영지 등 2021년 한해를 빛낸 시민대표 10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등 총 14명이 참여해, 보신각 종을 33번 울린다. 시 관계자는 “타종식 뿐 아니라 전국 해돋이 명소에서 미니어처로 제작한 보신각 종을 타종하는 영상, 보신각을 무대로 새해 시작을 알리는 축하공연, 셀럽 및 시민들의 새해맞이 응원릴레이도 함께 만날 수 있다”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전국 해돋이 명소 타종영상은 국내 일출 명소로 꼽히는 해남 땅끝마을, 비무장지대(DMZ), 인천공항, 포항 호미곶을 배경으로 제작했다. 전국 동서남북 명소에서 미니어처로 제작한 보신각 종을 지역 주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25일 오전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광장과 영등포 수변둘레길 일원에서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한 공원사랑 크리스마스 마라톤대회 및 2021년 공원사랑마라톤 올해 선수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원완식씨 외 35명이 올해의 마라톤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채성만 중구 육상연맹 회장과 정희순(꼬꼬마라톤클럽)·이용근(수원마라톤클럽)씨가 사회봉사대상, 양만석·김정자 부부는 잉꼬부부상, 손명호(중국)·이색(캐나다)씨가 외국인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TV서울, 투데이스포츠, 제이에치페리, 한국도자기, 미국 뉴욕 AppleGourmet(회장 유진영), 영등포구육상연맹, 중구육상연맹, KCA대한문화역사탐구연합회 등이 후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워장이 "저희가 만약에 이번에도 국민이 기대하는 정권교체 여망을 또다시 수용하지 못하면 국민의힘은 정치적으로 아무 미래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선대위에 참여한 모든 사람, 정당에 속한 모든 사람이 각자 자기가 맡은 직책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70여 일 남은 3월 9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권교체 해야겠다는 국민 여망에 부응하지 않고는 정치적으로 우리가 존재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나중에 실패하고 난 다음에 후회해봐야 아무 의미 없다"며 "정치라고 하는 것이 후회하는 날이 바로 끝나는 날이란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한마디 더 경고의 말씀을 드린다. 선거에 도움 주겠다는 많은 분이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과연 선거에 도움이 되는지 냉정하게 판단하고 발언해달라"며 "예를 들어 후보가 정책적으로 약속한 것을 자기 생각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반대 의견을 개진해서는 선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최근 언론 인터뷰
[TV서울=이천용 기자] 여론조사결과 다자대결 구도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엿새간 전국 18세 이상 3,090명을 상대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윤 후보는 전주보다 4.0%포인트 떨어진 40.4%, 이 후보는 전주보다 1.7%포인트 오른 39.7%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6.4%포인트에서 5.7%포인트 감소한 0.7%포인트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5.6%,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9%, 지지 후보가 없거나 답변을 유보한 경우는 8.8%로 집계됐다. 윤 후보는 대구·경북(10.4%p↓)·호남(6.3%p↓)·충청권(4.7%p↓)·서울(4.4%p↓)·남성(5.5%p↓)·여성(2.6%p↓)·50대(8.2%p↓)·70대 이상(5.1%p↓)·60대(4.5%p↓)·20대(4.2%p↓) 등에서 두루 하락했다. 다만 부산·경남(1.9%p↑)에서는 다소 상승했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6.8%p↑)·충청권(4.1%p↑)·호남(3.6%p↑)·부산·경남(2.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