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공석 중인 문화본부 산하 서울문화재단의 대표이사에 이창기, 이사장에 박상원 등 신임 임원 총 5명을 10월 18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신임 대표이사는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강동아트센터 관장, 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창기 신임 대표이사는 (사)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사)한국문화경제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경영 전문가로서 서울문화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박상원 신임 이사장은 공연계에 종사하며 쌓은 높은 지명도와 풍부한 전문성을 통해 재단의 대외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 받았다. 그 외 선임직 이사에 △서성교(건국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이은미(백석예대 부교수) △이창희(일요신문 편집위원)씨를 임명하여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공공기관 운영 경험,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서울문화재단의 임원들이 서울의 문화산업발전과 예술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정의당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를 두고 "검찰이 성남시청 압수수색에서 시장실을 제외했다. 무엇을 막고자 하는 것인가"라며 "실체를 밝혀야 할 검찰이 (이를) 막아서고 있다는 의심을 사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여 대표는 "검찰이 여당 대선후보를 지키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대선을 앞두고 시민들은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의 실체를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또 "특검이 정치 공방에 활용되는 것은 반대한다. 실체를 밝히는 데 도움 되지 않는 특검은 도입할 이유가 없다"며 "그러나 검찰이 지금 특검을 부르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는 정쟁으로 흐를 수 있는 야권의 특검 요구에는 현재 반대하지만 검찰 수사가 계속 미진하다면 결국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배진교 원내대표도 "성남시청에 대한 신속한 압수수색은 필수적이었으나 검찰은 미적댔을뿐더러 압수수색 범위에서 시장실, 비서실을 제외했다"고 했다. 배 원내대표는 김오수 검찰총장이 과거 성남시 고문 변호사로 활동했던 점을 언급하며 "(그런) 이력만으로 이미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은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청은 18일 오전 “오는 20일로 예고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와 관련해 주동자는 처벌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현재 집회와 행사가 금지된 서울 도심권 등에서의 대규모 불법집회에 대해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집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제지하고 차단할 계획”이라며 “또 기습적으로 차단선 밖에서 집결하거나 신고 인원을 초과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불법 집회를 강행할 경우에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감염병예방법 등 관련 법과 원칙에 따라 해산 절차를 밟고 관련자들을 현행범 체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는 동시에 주동자는 반드시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그간 정부에서 대규모 집회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집회를 자제하고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여러 차례 요청해왔다"며 "국민의 인내와 노력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대규모 집회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어렵게 지켜온 공동체의 방역체계를 한순간에 위험에 빠뜨리는 불법행위에는 법과 원칙에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와 금융권의 가계 대출 옥죄기와 최근 가팔랐던 집값 상승 피로감 등으로 서울 아파트 시장의 거래가 급격하게 위축되는 분위기다. 전반적으로 매물이 씨가 말랐던 지난달과 달리 이달 들어 일부 시세보다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나와도 매수자들이 자취를 감추면서 거래가 안 된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특히 정부가 이달 중 종전보다 담보대출 등 규제를 강화한 가계부채 보완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매수자들 관망에 거래량 '뚝'…호가 낮춘 매물도 등장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0월 현재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총 276건에 그쳤다. 지금까지 신고된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가 2천34건으로, 8월(4천178건) 거래량의 56%에 그친 가운데 이달 들어서는 더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것이다. 지난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전주보다 낮은 94.5로 2주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고, 한국부동산원의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도 101.9를 기록하며 5주 연속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시장에 매수 희망자보다 매도 희망자가 많아졌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국정감사 마지막 주에도 여야는 '대장동 개발 의혹'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경기지사로서 출석하는 행정안전위(18일)와 국토교통위(20일)의 경기도 국감이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모두 이재명 후보의 '홈그라운드'인 경기도청에서 진행된다. 집권여당 대선후보가 대장동 이슈와 맞물려 피감기관 수장으로 참석하는 셈이다. 여야 모두 각당 '대장동 TF' 의원들을 관련 상임위에 투입해 화력을 보강한다. 국민의힘은 사실상 '이재명 청문회'로 국감을 치르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가 대장동 의혹의 '몸통'이라는 점을 최대한 부각할 계획이다. 국감에서 허위사실을 발언하면 '위증'으로 고발할 수 있는 만큼, 이 후보의 말바꾸기나 거짓말을 잡아내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민주당은 '철벽 방어'에 나선다. 당내 '대장동 대응 TF'를 꾸려 당 차원의 엄호 체계를 갖추고 야당의 공세를 적극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동시에 대장동 의혹이 본질적으로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논리를 내세워 역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주 국감의 또다른 격전지는 오는 18일 법제사법위의 대검찰청 국감이다. 국민의힘이 대장동 의혹에 대한 검찰의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신임 총리와의 첫 통화에서 위안부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해 이같이 언급하며 빠른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외교 관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강제징용 해법 문제를 두고도 "양국 간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외교당국 간 협의와 소통을 가속하자"고 했다. 양국이 극한대치 끝에 파국으로 치닫기보다는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여기에는 문 대통령의 임기가 반년 가량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든 재임 중에 한일 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신 문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에서 견지해 온 대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위안부 문제 해법과 관련해 "피해자분들이 납득해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특히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는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의 적용 범위에 대한 법적 해석에 차이가 있는 문제"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일본 정상과의 통화에서 청구권협정 등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618명 늘어 누적 34만97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천684명)보다 66명 감소했다. 지난 9일(1천953명)부터 8일 연속 2천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한글날 연휴(9∼11일)가 지나면 검사 건수가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도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급증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발표일 기준 10월 9일)의 1천953명과 비교하면 335명 적다. 정부가 전날 '위드(with) 코로나' 전환 준비 단계격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 가운데 완화된 방역지침이 확진자 발생 추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특단의 균형발전 전략이 모색되어야 한다'며 '초광역협력이 그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 행사에 참석해 '자치분권 2.0시대가 개막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수도권 집중이 지속되는 흐름을 되돌리는 데는 역부족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초광역협력은) 광역과 기초지자체의 경계를 뛰어넘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단일한 경제생활권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다극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광역 경제생활권역을 형성하여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오지 않고도, 좋은 일터와 삶터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초광역협력이라는 새로운 모델이 성공하고 확산된다면, 수도권 집중 추세를 반전시키고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단언했다. 이에 따라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개정해 초광역협력을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으로 반영하고, 신속한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초광역 특별협약과 분권협약과 같은 절차도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직 때 법무부로부터 받은 정직 2개월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한 1심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의 소송대리인 손경식 변호사는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정용석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소송대리인들은 전날 판결 선고 직후 "판결문을 상세히 검토해 재판부의 사실오인과 법리오해를 항소심에서 적극적으로 다퉈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추미애 전 장관이 재직 중이던 지난 12월 법무부로부터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고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내세운 4가지 징계 사유로 중 ▲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의 주요 사건 재판부 사찰 의혹 문건 작성·배포 ▲ 채널A 사건 감찰 방해 ▲ 채널A 사건 수사 방해 3건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두 차례의 검사징계위원회 심의에서 윤 전 총장이 기피 신청한 위원들을 제외하고 3명의 위원만 의결에 참여해 기피 기각을 결정한 것이 정족수 충족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윤 전 총장 측은 “판결 직후 재판부의 판단이 작년 12월 징계 효력을 일시 정지할 당시 법원의 판단과 엇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 및 유아교육진흥원으로부터 유치원 평가 언론보도와 관련해 현안 보고를 받았다. 해당 보도는 아동학대로 검찰에 송치된 유치원이 평가에서 ‘우수’를 받았다는 것으로, 평가 담당기관은 유아교육진흥원이지만 아동학대는 교육지원청에 신고될 뿐 평가기관에는 통보되지 않는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5일 보도에서 지적된 사항의 재발방지를 위해 조속히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조 교육감은 추후 제6주기 평가지표 개발 시 유치원 자체평가 보고서에 법 위반(아동학대 포함) 및 행정처분 이력사항을 포함시키도록 하며, 행정처분 전이라도 아동학대 사례가 발생하여 교육청에 보고된 경우에는 유치원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2일 개최된 현안 보고에는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장과 유아교육진흥원장 등 담당공무원이 참석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빠른 시일 내에 유치원 평가 관련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연 시의원은 “학부모들은 유치원 평가 결과보고서를 통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오는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이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으로 완화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에서 방역지침 조정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4단계 지역(수도권)에서는 저녁 6시 전후 구분 없이 백신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한다"며 "3단계 지역(수도권 제외)에서는 접종 완료자 2명을 추가로 허용해 최대 10명까지 모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제까지는 식당과 카페에만 적용해 오던 완화된 사적모임 인원 기준을 다른 다중이용시설에도 차별 없이 적용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모든 시설에서 최대 8명(수도권), 10명(비수도권) 모임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고려해 수도권을 포함한 4단계 지역의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등의 시설 운영을 자정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무관중으로 진행된 실외 스포츠 경기의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하지만, 거리두기 단계 자체는 이제까지와 같은 단계 (수도권 4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4일 오전 서울고등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농지의 효율적 이용 및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14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농지 940ha를 대상으로 ‘농지법’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농지 면적이 50ha 이상인 4개 자치구(강서, 서초, 강남, 강동)에 대해서는 시-자치구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교차단속을 실시한다. 농지 면적이 50ha 미만인 7개 자치구(종로, 중랑, 도봉, 노원, 은평, 양천, 송파)에 대해서는 자체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농지 불법전용, 무단 용도변경 및 폐기물 매립 등의 불법행위를 중점단속하며, 기타 농지의 취득목적 외 부정사용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결과,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농지 처분의무 부과, 원상회복 명령 등의 조치를 하고, 불이행시 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지 불법전용, 무단 용도변경 등 불법행위 관련, 응답소(120)나 자치구 농지관리 부서로 신고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자치구에서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광덕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농지는 식량자원 생산의 근간으로 농지 본래의 목적이 훼손되지 않도록 잘 보전해서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 중 하나로 열리는 '현대 커미션: 아니카 이: In Love With the World'전이 지난 12일(현지 시각)부터 2022년 1월 16일까지 개최된다.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초대형 전시장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매해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 2016년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 2017년 수퍼플렉스(SUPERFLEX), 2018년 타니아 브루게라(Tania Bruguera), 2019년 카라 워커(Kara Walker)에 이어 예술가 아니카 이(Anicka Yi, 1971년생)가 이번 여섯 번째 현대 커미션 작가로 참여한다. 예술과 과학의 관계성을 탐구하는 예술가인 '아니카 이'는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과학적 연구에 주목하며 실험적인 작품으로 인공지능의 발달, 기후변화, 이주 등에 대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 용역을 단 3주만(2014.12.31~2015.1.22)에 졸속처리한 성남의 용역사가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타당성 평가 용역까지 처리했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입수한 ‘성남시 내부 문건’에 따르면, 성남시는 지난 2011년 9월 성남시 소재 한국경제조사연구원에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타당성 평가 용역’을 맡겼고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2011년 12월 7일 ‘대장동 개발 등을 위해 설립이 절실하다’는 결과보고서에 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경제조사연구원은 해당 용역보고서에서 ‘대장동 도시개발 등을 위해서 민간의 전문성이 도입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설립이 절실하다’고 결론 지었다. 또 최춘식 의원에 따르면, 포천도시공사 유한기 초대 사장(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함께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연구원은 ‘포천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용역’까지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천에서는 대장동 개발과 동일한 방식으로 도시개발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