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현직 경찰관이 서울에서 경기 이천까지 80㎞가량을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 9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 모 경찰서 소속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4일 오전 3시 20분께 경기 이천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9대와 신호등 기둥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시민이 사고를 목격하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다. 그는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 소재 경찰서부터 이천까지 약 80㎞를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뒤 경찰은 A 경장을 직위 해제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토요일인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1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1천310명 늘어 누적 1천872만1천41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5월 11일(4만3천908명) 이후 66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전날(3만8천882명)보다는 2천428명 늘어났다. 통상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에 진단 검사가 감소하며 주말 및 월요일에 감소했다가 주 초중반에 늘고, 다시 주 후반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도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진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9일(2만273명)의 약 2.04배, 2주일 전인 2일(1만712명)의 3.85배로 급증하며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지속했다. 토요일 기준으로 보면 4월 30일(4만3천275명) 이후 11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402명→1만2천682명→3만7천349명→4만261명→3만9천196명→3만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22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정부 및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사업주 스스로가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평가하여 개선하도록 하는 ‘위험성평가 제도’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해 발표하는 행사로, 매년 7월 첫째 주에 열리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의 주요 행사로 꼽힌다. 2013년 대회가 시행된 이래 정부 및 지자체로서는 최초 수상이며, 올해 본선에 진출한 6개 사업장 중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대회에 참여한 전국 15개 사업장(기관) 중 예선을 통과한 6개 사업장이 각 사업장에서의 위험성평가 추진 내용 및 안전보건분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교수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위원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수립한 ‘상수도분야 위험성평가 스마트 표준안’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추진한 위험성평가 우수 사례를 소개하여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수도분야 위험성평
[TV서울=이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취임 두 달 만에 30%초반으로 떨어졌다는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18세 이상 1천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3%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21%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를 벗어났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5%포인트 하락, 부정평가는 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평가가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5주 전인 지난달 둘째주 조사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5주 전 조사에서 53%였던 긍정 평가는 4주 전 조사에서 49%로 4%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3주 전 조사(47%)에서 2%포인트, 2주 전 조사(43%)에서 4%포인트, 지난주 조사(37%) 6%포인트 하락한 뒤 이번 주에도 5%포인트 내리는 등 5주 사이에 21%포인트가 빠졌다.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33%→38%(5%p↑)→38%→42%(4%p↑)→49%(7%p↑)→53%(4%p↑)로 꾸준히 상승했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서울강원지역본부)과 협업하여 건강관리에 취약한 1인가구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단체건강검진 병원 동행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단체건강검진 병원 동행서비스는 1인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검 희망자를 모집하여 단체(1회당 5~10명 이내)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동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20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의료급여수급권자인 건강관리 취약계층의 수검률(32.3%)은 일반 건강보험가입자의 수검률(67.8%)에 비해 2배 이상 낮으며, 특히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에 비해 약 6%p 정도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1인가구의 경우 2021년 만성질환 유병률은 31.5%로 2017년(21.3%)보다 10.2%p 증가했으며, 특히 노년 1인가구의 경우 10명 중 7명이 1개 이상의 만성질환 진단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전 건강관리가 필요한 1인가구 등 건강관리 취약계층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업 참여 기관(지역별 종합사회복지관, 복지 관련 협회·단체 등)을 발굴‧모집하여 해당 참여 기관에서 관리·지원하고
[TV서울=이현숙 기자] 보건복지부는 14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병상 재가동 등 의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기일 복지부 2차관은 이날 오전 8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전국 45개 상급종합병원장들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병상 재가동 준비상황 관련 의료계 의견을 들었다.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앞당겨져 8월 중순부터 10월 중순 사이 최대 20만명 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방안'을 보고했다. 정부는 전날 기준 중환자 병상 1,466개, 준중증 병상 2,291개, 중등증 병상 1,948개, 경증 병상 116개를 보유하고 있는데, 하루 확진자가 20만명이면 1,405병상(중증 435개, 준중증 970개) 추가 확보가 필요해 재가동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의료대응방안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병원장들에게 대응방안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병원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구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중환자와 기저질환자·복합질환 보유 확진자 치료에 초점을 맞춰 위중
[TV서울=이현숙 기자]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이 한국의 행정수도 이전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한한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인도네시아 공무원 25명이 '스마트 시티 건설 전문가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오는 17일 방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현 수도인 자카르타의 인구 과밀을 해결하기 위해 동칼리만탄으로 수도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초청 연수에 참여한 공무원 25명은 수도 이전에 따른 개발사업을 담당한다. 이들은 35일간 이어지는 연수 기간에 강의를 듣고 현장 견학을 하면서 조별 토론 등을 통해 자국 정책에 한국의 경험을 어떻게 반영할지를 연구할 계획이다. 연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가 협력해 진행한다. 한편 코이카는 이번 인도네시아 공무원 초청을 시작으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중단했던 초청 연수를 재개한다. 국내외 방역 기준과 확산세 완화를 고려한 조치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는 5천169명을 대상으로 통합 플랫폼 '씨앗온(CIAT-ON)'을 통한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코이카 초청 연수는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등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13일,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세무공무원 300명을 투입해 자동차세 체납정리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견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체납 차량 대수는 31만8천대로 서울시 전체 등록 차량 318만4천대 대비 10.0%이며 자동차세 체납액은 시세 체납액의 6.3%를 차지하는 1,588억원에 달한다. 2022년 6월말 기준 서울시 자동차세 체납액은 1,588억원으로 전체 시세 체납액 2조5,071억원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체납세금 종류로는 지방소득세, 주민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세목이다. 특히,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상습적으로 체납하고 있는 차량이 12만1,217명 11만9천대로 자동차세 체납액이 무려 1,335억원에 달해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의 84.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차세 체납자 중 개인 최고 체납자는 7,995건, 11억7천5백만원을 체납하고 있으며, 법인 최고 체납은 4,110건에 5억9천1백만원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고액 체납차량의 경우 대포차량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고 이번 기회에 단속하고 체납액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13일 "김건희 여사 팬클럽이 아주 정말 눈에 거슬린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너무 정치적 발언을 막 해서 이게 김 여사의 발언으로 오인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행히 어제 김 여사가 이 팬클럽의 발언은 본인과 상관이 없고 '사진 논란' 이후에는 연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며 "이런 부분은 조금 더 빨리 선을 그어주면 어땠을까 생각해봤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을 운영하는 강신업 변호사가 페이스북에서 이준석 대표가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를 받은 것을 두고 "즉각 사퇴하라"는 등 이 대표를 저격하는 글을 잇달아 올렸다. 이와 관련, 김 여사는 전날 지인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강 변호사와 저는 전혀 교류하지 않는다"며 "저의 의사와 전혀 무관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은 또 이 대표 징계 직후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윤한홍 이철규 의원의 만찬에 대해 "국정을 운영하다 보면 당과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라는 부정
[TV서울=이현숙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추진 중인 ‘도산공원 복합건축물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지난 5일 서울특별시의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 사전 동의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은 2개 이상의 도시계획시설을 같은 토지에 조성하는 것으로, 구는 2008년부터 도산공원에 기념관과 도서관을 갖춘 복합건물과 지하 공영주차장을 함께 건립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서울시의 중복결정 사전 동의로 기념관 재건축과 도서관․공영주차장 신설의 토대가 마련됐으며, 구는 투자심사 등 절차를 거쳐 2023년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6년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도산 안창호 기념관’은 1998년 건립됐고, 노후화된 시설과 전시․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개보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원을 찾는 시민의 편의뿐 아니라 신사, 압구정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희현 교통행정과장은 “15년간의 노력 끝에 서울시의 동의를 이끌어내 강남구민의 숙원인 도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꼼꼼한 계획과 효율적인 토지활용으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올해 7월분 주택과 건축물, 항공기 등에 대한 재산세 474만건, 2조4,374억원을 확정해 7월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과세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에 대해 과세한다. 이번 7월에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납부 기한인 8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7월 말일까지이나 금년도는 7월 31일이 일요일이므로 8월 1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올해 7월분 재산세의 과세 물건별 세액은 주택 1조7,380억원, 건축물, 항공기 등 6,994억원이다.이번 7월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건수는 10만5천건(2.3%↑), 금액은 1,276억원(5.5%↑)이 각각 증가했다. 과세물건 중 주택의 재산세 부과 건수는 공동주택이 7만9천건(2.4%↑)이 증가했으나 단독주택은 7천건(1.7%↓)이 감소했다. 그리고 비주거용 건축물 등은 3만3천건(3.4%↑)이 증가했다. 또한, 주택(1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 자치경찰 1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해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명예 경찰인 최불암 배우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한 서울 자치경찰 1년, 성찰과 도약’을 주제로 시민‧경찰‧전문가 150여 명과 함께 서울 자치경찰제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진정한 자치경찰제를 위한 도약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오세훈 시자은 서울 자치경찰 1주년을 기념하는 인사를 전한 뒤 서울 자치경찰 분야 유공 경찰관 4명, 유공 기관 1곳에 서울시장상 표창을 수여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우회전 차로에 우회전 시 일단멈춤 표시판이 설치돼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2020년 9월 발생한 서해 어업지도공무원 이대준 씨 피살 전후 군의 '7시간 감청 원본'은 삭제되지 않았다고 국방부가 11일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 씨 피격 사망과 관련한 감청 원본도 일부 삭제됐다는 보도에 대해 "이달 7일 브리핑에서 정보의 원본 파일이 삭제된 건 아니라고 말씀드렸기 때문에 그것을 참고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부대변인은 "통상 말하는 7시간짜리 원문 파일의 원본이 삭제되지 않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동안 알려진 이 씨 피살 전후 '7시간 감청 파일' 외 다른 감청 파일의 존재와 군의 원문 삭제 여부에 관한 질문에 국방부는 분명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군의 기밀정보 유통망 즉,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MIMS)에서 기밀 정보 일부가 삭제된 사실을 인정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또 다른 원본 파일의 존재나 삭제 사실 확인 요청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씨의 형 이래진 씨는 기밀 삭제와 관련,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이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1일 육군 제6보병사단에서 입영장정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군 복무를 시작하는 젊은이들의 입영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2011년 시작 된 행사로,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입영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와 소통의 시간’을 선사해왔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2년만에 대면 방식으로 실시한 현역병 입영문화제로, 군악대 공연 및 부모님 업고 걷는 어부바길, 사랑의 편지쓰기, 캐리커쳐 및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입영장정과 환송 온 가족들에게 추억과 감동의 시간을 선물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젊은이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내실있는 입영문화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