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이달 10일부터 서울시 최초로 스마트폰의 사용자 데이터를 완벽하게 삭제하는 ‘스마트폰 안심 삭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구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개인이 직접 삭제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일부 스마트폰의 경우 초기화 이후 전문 업체를 통한 불법 복구 우려가 발생하여 ‘스마트폰 안심 삭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iOS,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태블릿 PC 포함)의 사용자 데이터를 복구 불가능한 상태로 안전하게 영구적으로 삭제할 수 있다. 이로써 개인정보 유출과 도용을 방지할 수 있어 안심하고 폐기나 재활용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파쇄하는 방식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으로 삭제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인 자원 재활용 정책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광진구민 누구나이며, 광진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도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안심 삭제 서비스’ 는 광진구청 민원복지동 3층에 장비가 마련돼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키오스크 방식으로 이용자가 직접 화면의 메뉴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
[TV서울=이현숙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인 8일 산업계 곳곳에서 물류 차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화물연대의 파업이 집중된 시멘트 업계에선 출하 중단으로 하루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 손실이 발생하고 있고, 일부 레미콘 공장은 시멘트 공급이 끊기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철강과 타이어 업계도 화물노조 파업으로 출하량이 급감했고, 화물연대의 '자동차 부품 운송 거부' 움직임에 완성차 업계에선 한때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화물연대 파업은 편의점 소주 등 일상 속 유통 현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멘트 업계와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 여파로 전날부터 이틀째 시멘트 출하가 전면 중단됐다. 화물연대가 전날 시멘트 생산공장 정문과 후문을 사실상 봉쇄했던 단양, 제천, 영월, 옥계(강릉) 지역의 시멘트 공장은 시멘트를 실어나르는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또,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물리적 봉쇄가 없었던 삼척·동해 등 해안사 공장 역시 조합원은 물론 비조합원들까지 화물연대의 방해 행위가 부담돼 운송을 포기하면서 출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시
[TV서울=이현숙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사상 처음 3만5천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0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1년 국민계정(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5천373달러(작년 연평균 환율 기준 4천48만원)였다. 1인당 GNI가 3만5천달러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3.0% 하락한 영향 등으로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달러 기준 10.5%, 원화 기준 7.2% 증가했다. 한국의 1인당 GNI는 2017년(3만1천734달러) 처음 3만달러에 진입했으며 2019∼2020년 감소세를 보였다가 지난해 다시 늘어나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인당 GNI는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통계다. 한 나라 국민의 생활 수준을 파악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황상필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1인당 GNI가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배경에 대해 "경제성장률이 증가하고 원화가 절상된 영향이 가장 컸다"면서 "전년 대비 증가액 3천369달러를 분해해 살펴보면 경제성장이 1천315달러, 물가는 825달러, 환율이 1천66달러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TV서울=이현숙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7일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환골탈태할 때"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대선 패배 이후 이번 지방선거까지 성찰이 부족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 내 갈등 양상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 "지금은 (도지사) 당선자 신분으로 경기도와 도민 민생을 챙기는 데 천착하고 있어 다른 것을 생각할 여념이 없다"면서도 당에 대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김 당선인은 "제가 (민주당에서) 정치교체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지금은 모두의 책임이라는 마음으로 같이 반성하고 모두 자성해야 한다"면서 "혁신 방안에 대해선 치열하게 토론해서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전당대회 등을 앞두고 민주당에서의 역할을 두고는 "관심 없다"며 "그런 요청이 있어도, 지금 그런 역할을 맡는다면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관련, 김 당선인 측 관계자는 "당장은 도정에만 전념하겠지만, 김 당선인이 정치에 뛰어들며 내세운 '정치교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
[TV서울=이현숙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 6172명, 사흘연속 1만명 미만…위중증 117·사망 20명
[TV서울=이현숙 기자]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방 의사당에서 열린 하원 법사위원회에서 총기 구매 가능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올리는 이른바 '우리 아이 지킴이'(Protecting Our Kids) 법안이 통과됐다. 이 법안은 민주당이 다수당인 하원에서는 통과가 가능하지만 민주·공화 의원 동수인 상원에서는 최소 10명의 공화당 의원 동참이 필요해 통과가 어려울 전망이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종합부동산세를 매길 때 상속주택을 주택 수에서 빼는 방안이 정부 내에서 추진되고 있다. 1세대 1주택자가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다주택자가 돼 종부세 폭탄을 맞는 상황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저가의 농가주택(농어촌주택)이나 문화재 주택을 주택 수 산정 때 빼주는 방안도 검토 선상에 올라 있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이 정부 내부에서 검토·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우선 부모님 사망에 따른 부득이한 사유로 다주택자가 되는 1세대 1주택자에게 종부세 과세 과정에서 1세대 1주택자가 누리는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기서 1세대 1주택자 혜택은 종부세 기본공제를 6억원이 아닌 11억원으로 적용하고 연령·보유 공제(최대 80%)도 주는 것을 의미한다. 1세대 1주택자는 올해 종부세 부담액 수준이 2020년 수준으로 환원되고 고령자 납부유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다주택자를 투기 가능성이 있은 사람으로 보는 현행 세법 체계는 다주택자에게는 페널티를, 1세대 1주택자에게는 혜택을 주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1세대 1주택자가 상속주택을 받아 다주택자가 되면 혜택 대신 페널
[TV서울=이현숙 기자] 북한이 5일 동해상으로 기종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도발이자, 올해 들어서만 벌써 18번째 무력시위다. 지난달 25일 '화성-17형'으로 보이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등 3발을 섞어 쏜 지 11일만이다.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상황에서 감행한 도발이었다. 북한은 이날 한미 해군이 일본 오키나와 근방에서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동원한 연합훈련을 마친지 하루 만에 무력 시위를 감행했다. 올해 들어 북한은 지난달 24일까지 ICBM을 6회나 발사하며 한반도 긴장을 계속 고조시키고 있다. 올 초 핵실험·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유예(모라토리엄) 조치 폐기 방침을 시사했고 3월 24일 ICBM을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궤적으로 발사해 모라토리엄을 깼다. 특히 최근에는 7차 핵실험 준비를 대부분 마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기 결정만 남긴 것으로 군 당국은 판단하고
[TV서울=이현숙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던 세계 식량 가격이 두달 연속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곡물과 육류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57.4로 직전 달보다 0.6% 하락했다. FAO는 24개 품목의 국제가격 동향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발표한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 3월 이 지수는 1996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인 159.7을 기록했다가 4월 158.5로 소폭 하락한 데 이어 지난달 더 내렸다. 지난달 지수를 품목별로 보면 유지류 지수가 3.5% 하락했다. 팜유는 인도네시아의 수출 제한 조치 해제의 영향으로, 해바라기씨유는 우크라이나의 물류 정체로 재고가 축적되며 가격이 각각 내렸다. 유제품과 설탕 지수도 각각 3.5%, 1.1% 하락했다. 반면에 곡물 지수는 전월보다 2.2% 상승했다. 밀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주요국의 작황 부진에 더해 인도의 수출제한 조치의 여파로 가격 상승세를 유지했다. 옥수수의 경우에는 미국의 작황
[TV서울=이현숙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1만명대 초반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2천48명 늘어 누적 1천815만3천851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천48명으로 전날(1만2천542명)보다 494명 적다. 1주 전인 5월 28일(1만4천396명)보다 2천348명, 2주 전인 5월 21일(2만3천456명)보다는 1만1천408명 각각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 추이를 보면 휴일 영향으로 1만명대 미만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1만명대로 증가하는 양상을 반복 중이다. 지난 29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천647명→6천135명→1만7천188명→1만5천793명→9천898명→1만2천542명→1만2천48명으로, 일평균 1만2천32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41명이고, 나머지 1만2천7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2천746명, 서울 2천254명, 경북 889명, 대구 718명, 경남 688명, 부산 640명, 강원 546명, 충남 539명, 인천 532명, 전북 415명, 충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은 아차사고 발굴 및 전 사업장 위험성 평가 등 시민과 임직원의 사고를 미연에 막는 한편 안전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아차사고 발굴 제도를 통해 올 1월부터 6월 초까지 총 148건의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 개선 조치를 마쳤다. 아차사고는 부주의나 현장 결함으로 사고가 날 뻔했으나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뜻하는데, 공단은 아주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직원들의 상시 의견을 받았고 반기 단위로 실효성을 평가해 포상하고 있다. 148건의 사례는 분야별로 구분하면 미끄러짐(32%), 떨어짐(21%), 부딪힘(21%), 차량사고(12%) 였다. 이에 고척스카이돔의 지붕 상황을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중인 점검로가 지상 45m여서 작업자 추락과 미끄러짐 예방이 필요하다고 보고 발끝막이 판을 설치하는가 하면 보조경기장의 인조잔디와 바닥의 단차를 없애는 등의 안전보완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공단은 모든 사업장과 지원부서에 위험성평가도 실시 중이다.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작업행동들을 도출해 위험도를 평가하고 감소대책까
[TV서울=이현숙 기자] 이기식 병무청장은 취임 후 소속기관 중 처음으로 3일 서울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임재하 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업무혁신 방안에 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서울병무청은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현재 행정 환경과 조직 특성 등 일반 현황과 주요 사업별 진행 상황 및 올해 현안 사업에 대해 보고했고 직원들은 인사·예산 등 다양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병역을 성실히 마친 사람이 예우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무행정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의무자들이 공정하게 병역을 마칠 수 있도록 병역이행의 안내자가 되기 위해 서울병무청 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함께 노력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과 이마트24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일 ‘이웃사촌 히든히어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웃사촌 히든히어로 캠페인’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들을 선정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웃사촌 히든히어로’ 캠페인의 제 1호 주인공은 故 이상태 소방령의 배우자인 강순중 씨로 선정됐다. 故 이상태 소방령은 1983년에 소방 공무원으로 임용돼 2010년까지 27년의 재직 기간 동안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 고양시 섬유공장 화재 등 1,286건의 응급 상황에 출동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힘썼다. 이러한 공로로 故 이상태 소방령은 2021년 국가유공자가 됐으며, 배우자인 강순중 씨는 이마트24로부터 순직 소방관 유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소방공무원유가족 점포’ 제1호점 경영주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용일 이마트24 지원담당 상무 등이 참석해 故 이상태 소방령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명패와 특별 제작한 ‘히든히어로’ 명찰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이승우 서울보훈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 수호를 위해 헌신한
[TV서울=이현숙 기자] 2일(현지시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96)의 즉위 70주년을 맞아 왕실 구성원들의 등장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런던 버킹엄궁 앞 거리인 '더 몰'(The Mall)을 가득 메우고 있다. 영국은 여왕 즉위 70주년을 기념해 2∼5일을 공휴일로 지정했으며, 이 기간 영국 전역에서 '플래티넘 주빌리'(Platinum Jubilee) 축제가 열린다.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일 남은 임기 1년을 마친 뒤 차기 당 대표에 재도전할지에 대해 "그거(재도전)는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며 "저랑 정책적 방향성이나 개혁적 방향성이 일치하는 분들이 나오면 그분들을 밀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우리 당에서 제가 추구하는 개혁 노선을 그대로 갈 수 있는 분들이 많다고 본다. 저는 그 분들을 응원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다만 "제가 당 대표 임기가 끝나면 1년쯤 뒤에 (총선에서) 상계동 당선되는 게 목표인데 '이분이 지도부 되면 내가 상계동에서 또 떨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들면 그때는 어떤 형태로든지, 제가 나가든지, 누굴 지지 선언 하든지, 제가 선대위원장을 해주든지 제가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위원회 징계 여부에 따라 조기 전당대회가 열릴 수 있다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는 "지방선거 때부터 저에 대해 '선거 끝나면 (당대표를) 그만두고 유학을 갈 거다'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설을 뒤에서 유포하는 분이 있다"며 "그분의 희망 사항이 자꾸 나오는 것 같다"고 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