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롯데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외벽 조명을 활용한 투표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내 최고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BRIGHT FACADE)를 통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캐치프레이즈인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및 ‘투표로 밝히는 온 동네’를 주제로 선거일 전일인 5월 31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서 10시까지 홍보 메시지를 표출하여 투표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서울시선관위 홍보과 관계자는 “많은 유권자들께서 서울의 밤을 밝히는 아름다운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며 “우리 동네를 밝혀줄 소중한 투표권을 반드시 행사해 달라”고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25일 강원 강릉시 외곽마을의 소나무 구멍에 둥지를 튼 찌르레기가 새끼를 키우기 위해 쉼 없이 먹이를 잡아 나르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정문 앞을 연결하는 ‘신림선 도시철도’를 오는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개통 전날인 27일 오전 10시 보라매공원에서 조인동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백승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식이 열린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서울 서남권 지역인 여의도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까지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한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km 노선이다. 9호선 샛강역에서 시작해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경유, 관악산(서울대)역까지 연결된다. 여의도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기존 버스로 35분이상 소요되었던 시간이 16분으로 단축된다. 배차시간은 출·퇴근시 3.5분, 평상시 4~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최고 운행속도 60㎞/h로 1일 최대 13만 명 수송(10편성x50회x268명)이 가능하다. 1편성(3량)은 최대 좌석 48명, 입석 220명(정원 110명)으로 268명이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기존 지하철과 동일(성인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
[TV서울=이현숙 기자] 현대차그룹 산하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3사는 24일 오는 2025년까지 3년여간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 3사는 "대규모 투자를 국내에 집중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사업 허브'로 한국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이번 투자 계획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기간인 지난 21∼22일 미국 조지아주의 전기차 전용 공장 및 배터리셀 공장 설립과 로보틱스·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도심항공모빌리티(UAM)·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 대한 총 105억달러(약 13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내 투자 분야는 전기차나 수소전기차 등 전동화 및 친환경 사업(16조2천억원), 로보틱스 등 신기술 및 신사업(8조9천억원), 내연기관차 등 기존 사업의 상품성 및 서비스 품질 향상(38조원) 등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국내 투자 계획에다 부품, 철강, 건설 등 다른 그룹사까지 합하면 전체 국내 중장기 투자액은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시지부(지부장 구숙정)는 지부임원 및 회원 78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에 이어 묘역 정돈, 묘비 가꾸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호국영령의 뜻을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짐하고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 전역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해 현충탑 참배, 묘역 정돈, 묘비 가꾸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매년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구숙정 지부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위한 봉사라면 날씨가 덥더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현충원은 우리의 성역이며 이곳을 가꾸는 일은 국가유공자 배우자로서의 마땅한 도리”라며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국민들께서 기억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코스피가 24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51포인트(0.36%) 내린 2,637.87이다. 지수는 지난 이틀간의 상승을 뒤로 하고 전장보다 8.44포인트(0.32%) 낮은 2,638.94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6억원, 34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974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9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1.86%), 나스닥 지수(1.59%)가 일제히 상승했다. JP모건이 올해 순이자 마진을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제시하자 은행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고 최근 증시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던 경기 침체 우려도 완화했다. 아울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물가 상승 대응 차원에서 미국이 대중국 관세 완화를 검토 중이라고 발언 한 것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개장 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대인플레이션율이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3.3%로 나오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가 재부각됐다. 또 미국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일본·호주·인도로 구성된 쿼드(Quad) 정상회의가 24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 쿼드 4국은 국제사회의 당면 과제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우려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인도가 러시아와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를 직접 비판하는 목소리를 낼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교도통신은 "인도와의 합의 형성을 우선해 공동성명에 러시아를 명시한 비판을 삼가고,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지지하는 내용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쿼드 정상들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에 대한 지지를 표명함으로써 해양 진출 및 패권주의 정책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서는 수준 높은 인프라 정비, 우주·사이버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이나 코로나19 백신 공급 확대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NHK는 공동성명에 쿼드 4국이 위성 정보를 각국에 제공하는 등 우준 분야의 협력체를 만드는 방안이 담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향후 5년간 인프라 정비를 위한 지원이나 투자를 확대하는 구상이나 기후 변화 등의 문제에 대응할 새로운 틀을 만드는 계획도
[TV서울=이현숙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생문제 해결과 경제회복, 지속성장, 국민의 안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국민통합과 협치에 앞장서겠다"며 "협치를 통해 야당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존중하겠다. 형식과 방법을 불문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며, 여야정이 같은 인식을 갖고 있는 과제부터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물가불안, 가계부채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부처와 모든 정책수단을 열어놓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국민들께서 피부로 체감하실 수 있는 분야부터 하나하나 확실히 챙기겠다"고 했다. 그는 "소상공인의 온전한 손실보상 지원 등을 위해 정부는 59조4천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다"며 "국회가 의결해주는 대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시장은 시장 원리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조화롭게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정책에 대해선 "무엇보다 과감하고 강력한 규제 혁신을 추진하겠다. 과거에는 정부가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지만 지금은 민간과 시장의 역량이 충분히 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청계천 모전교 – 광통교 구간에 지방선거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여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청계천 상공에 설치된 조형물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캐치프레이즈인 ‘투표로 밝히는 온 동네’를 주제로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 정보, 정책선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모전교와 광통교에는 대형 현판을 설치해 청계천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울시선관위 홍보과 관계자는 “많은 유권자들께서 청계천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기시면서 홍보 조형물을 통해 지방선거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동네를 밝혀줄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에 꼭 참여해 소중한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계천에 지방선거 홍보조형물이 설치된 모습.
[TV서울=나재희 기자] 한미 정상은 북한 위협에 함께 대응할 연합방위 태세에 대한 상호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재가동, 한미연합훈련 확대를 위한 협의 개시, 미군 전략자산 전개 재확인 등을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발표한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성명은 '양 정상은 연합방위태세 제고를 통해 억제를 보다 강화할 것을 약속하고,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 '이를 유념하면서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을 고려해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연합연습 및 훈련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양 정상은 북한의 안정에 반하는 행위에 직면해 필요 시 미군의 전략자산을 시의적절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전개하는 데 대한 미국의 공약과 이러한 조치들의 확대와 억제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또는 추가적 조치들을 식별해 나가기로 하는 공약을 함께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과 미국은 국가 배후의 사이버 공격 등을 포함해 북한으로부터의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
[TV서울=이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1일 저녁 윤 대통령 주최 환영 만찬에 잠시 들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만찬 전 현장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를 잠깐 나누고 가는 그런 아주 간단한 과정이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만찬에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만찬 불참 이유에 대해 "원래 조용하게 (내조)하기로 했고, 특별히 공식 일정 같은 걸 애초 잡지 않았기 때문에 만찬에 굳이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 장소에 대해서는 "그게 만찬장 입구가 될지 그 전에 영접하는 장소가 될지 등은 (알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아시아 순방에 동행하지 않음에 따라 상호주의 외교 원칙에 따라 김 여사도 이번에는 윤 대통령과 일정을 같이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여사는 오는 22일 청와대 개방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한국을 첫 방문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시찰을 마친 뒤 연설하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0일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메디텍고등학교를 방문,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무행정설명회’를 실시했다. 병무청에서는 미래의 병역의무자인 고등학생들에게 올바른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하고자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병무행정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병무행정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통해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함께 개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려 복무할 수 있는 다양한 모집병 제도를 안내해 학생들의 병역 궁금증을 해소했고 개별 질의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과 퀴즈로 풀어보는 병무행정 참여형 이벤트 등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병역이행 정보뿐만이 아니라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소개하고 국민 제안 현장 접수를 통해 병역의무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제안을 수렴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병역의무 이행을 앞둔 학생들이 병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기틀을 마련하고 군복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병역이행에 대한 궁금증을
[TV서울=이현숙 기자] 중국군 항공기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20∼24일)을 앞두고 대만 주변에서 무력 시위를 했다. 20일 대만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중국 인민해방군 J-16 전투기 4대, Y-8 전자전기, H-6 폭격기, SU-30 전투기 각 1대 등 총 7대의 군용기가 대만 남서부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 대만은 군용기를 보내 경보를 발신하는 한편 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 중국 군용기들의 활동을 추적했다고 대만 국방부가 밝혔다. 앞서 17일과 18일에도 중국군 군용기 1대와 4대가 각각 대만 ADIZ 안으로 진입시켰다.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방문 계기에 대만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일 정상회담 후 발표될 공동성명에는 중국이 지역안정을 해치는 행동을 억지하고 협력해 대처해야 한다는 강한 표현을 담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 미일 정상은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문제를 둘러싼 중국의 언사도 최근 강경해졌다.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은 지난 18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통화에서 "미국이 대만 카드를 활용하는 것은 잘못된 길을 점점 더 멀
[TV서울=이현숙 기자]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국가들의 국제적 위상 변화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19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0대 이상 전 국민 패널 816명을 대상으로 5월 10~12일 3일간 진행됐다. 푸틴 대통령은 5월 9일 연설에서 '서방이 러시아 영토를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 군사 작전은 시의적절했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합리화를 위한 거짓말이다(83.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에 '근거 있는 주장이다(9.7%)', '의견 없다(6.5%)' 순으로 나타났다. '푸틴의 전승절 발언을 보고 당신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에 과반수 응답자가 '현재 상태 장기화(47.3%)'를 꼽았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역으로 확전(22.2%)',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공격 강화(15.1%)', '우크라이나 이웃 국가로 확전(9.6%)', '종전 모드 진입(5.9%)' 순으로 나타났다. '당신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의 국제적 위상이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라고 묻는 질문에는 압도적으로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