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 동두천중앙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행사를 실시했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사업은 군 복무가 학업과 경력 단절이 아닌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병역의무자가 적성전공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 학업 또는 경력이 사회진출 시까지 유지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병무행정 설명회를 통해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안내와 군 생활 및 자기계발 정보를 제공했으며, 사전에 직업선호도검사를 실시한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기초로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 및 복무 분야에 대해 전문상담관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 취업과 연계한 군 복무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군 복무를 마치면 취업 지원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추천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행사를 통해 원거리에 소재한 학교 학생들에게 병역진로
[TV서울=이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검찰개혁 법안 개정과 관련해 국민투표 추진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초헌법적 발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이 법안을 발의할 경우 쉽게 협조하지 않을 태세여서 입법 과정에서도 험로가 예상된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전날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본회의 상정과 관련해 "검수완박과 관련해 국민투표를 하는 방안을 윤 당선인에게 보고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YTN 라디오에 나와 해당 발언과 관련해 "윤석열 당선인이, 인수위가 검찰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는 선언적인 발언"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과연 이렇게까지 검찰 문제에 대해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검사 출신의 변호사들이 검찰의 도시락 지키기 텃밭 지키려고 대통령 인수위까지 나서는 거 아니냐"라고 맹비난했다. 특히 "특수부 검사 출신이 전관예우가 되면 수십억씩 챙긴다"며 "자기들이 앞으로 축제할 수 있는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지금 저렇게 애쓰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정책조정위원회
[TV서울=이현숙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학대 피해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나섰다.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노인학대 의심사례 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서울시 기준 학대 행위자의 14.5%가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강동구는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노인학대 행위자의 정신질환 관리를 돕는 동시에 피해 어르신의 심리적 치유를 도모해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리되지 않고 있는 정신질환자들에 대해 안정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로 인한 학대 피해 어르신에 대해서는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배활립 센터장은 “성인 6명 중에 1명이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보건복지부 발표가 있었고, 학대피해로 인한 우울증은 심근경색 발생 위험을 5배로 높이는 신체적 문제까지 초래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TV서울=이현숙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일선 판사들의 재판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임성근 전 부장판사가 1·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 전 부장판사의 상고심에서 원심의 무죄 판결을 확정했다. 임 전 부장판사는 지난 2015년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로 근무하며,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사건 재판 등에 개입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당시 재판장에게 재판 중 '중간 판단'을 내려 박 전 대통령 관련 의혹이 허위인지 여부를 선고 전에 고지하게 하고, 판결 이유에 박 전 대통령의 행적 관련 보도가 허위사실이라고 명시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들의 서울 대한문 앞 집회 사건 판결문에서 논란이 될 만한 표현을 삭제하게 한 혐의와 프로야구 선수들의 원정도박 사건을 약식명령 처분하도록 한 혐의도 받았다. 1심과 2심은 수석부장판사에게 일선 재판부의 판단에 개입할 권한이 없고, 각 재판부가 법리에 따라 합의를 거쳐 판단했을 뿐 임 전 부장판사로 인해 권리행사에
[TV서울=이현숙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28일 복수의 윤 당선인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달 20∼22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방한 이틀째인 다음 달 21일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은 다음 달 10일 취임 후 전례 없이 빠른 시기인 11일 만에 첫 한미정상회담을 치르게 됐다 백악관도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20∼24일 한국과 일본을 순방한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을 먼저 방문한 뒤 미국, 일본, 호주, 인도의 대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미국 대통령들은 그간 첫 동아시아 순방에서 일본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한국을 먼저 찾는 것은 이례적이다. 한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방미보다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먼저 성사된 것은 1993년 7월에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아 김영삼 당시 대통령과 만난 이후 29년 만의 일이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긴급 조기 추경으로 1,591억원을 확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고용취약계층 등을 위한 서울시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금지원, 일자리 등 직접지원 사업 1,415억원, 융자·상품권 발행 등 간접지원 사업 176억원(실제 지원 규모 2,350억원)으로, 직접지원과 간접지원을 합한 실제 지원 규모는 3,765억원에 달한다. 5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우선,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었지만 정부 손실보상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 7만7천명에게 ‘경영위기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4무(無) 안심금융’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창업 또는 재창업한 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약 1만명에게 추가 지원한다. 원상복구 등에 필요한 돈이 없어 폐업을 못 하는 자영업자에겐 300만 원을 지원해 사업정리와 재기를 돕는다. 코로나로 폐업했다 재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에겐 ‘고용장려금’ 150만원을 지원한다. 영세한 도심제조업 1,000개 사에 ‘작업환경개선비’를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하고, 중소기업 2,500개 사에는 ‘매출채권보험료’의
[TV서울=이현숙 기자] 한미 국방부가 동맹차원의 우주정책 발전을 위한 '한미 우주정책 공동연구'에 최초로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양국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제18차 한미 국장급 국방우주협력회의(SCWG)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한미 우주정책 공동연구는 한미 국방부 간 우주정책 발전방향을 제시한 공식 문서로, 점증하는 우주안보 위협에 대비해 우주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추진과제 등을 포함했다. 한미 우주정책 공동연구는 2020년 2월 제14차 SCWG에서 한국측이 최초 제안한 이후 2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논의해 왔으며, 이번 제18차 SCWG에서 최종 합의해 서명했다. 양국은 우주영역에서 동맹으로서 우주협력의 전략적 가치 달성과 공동의 우주역량 강화를 위해 ▲우주영역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위한 정보 공유 ▲연습 및 훈련 참여 등을 통한 우주 전문인력 양성 ▲상호운용성 향상을 통한 연합우주작전 수행 능력 제고 등 국방우주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SCWG를 통해 한미 우주정책 공동연구가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구현되도록 이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와 전셋값의 차이가 6억원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KB국민은행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2억7,722만원, 전셋값은 6억7,570만원으로 나타나 6억152만원의 차이가 났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당시 평균 매매가는 6억708만원, 평균 전세가는 4억2,619만원으로 차이가 1억8천90만원 수준이었다. 당시에는 1억원 후반대의 자금만 있으면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는 것이 가능했지만, 현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전셋값보다 더 급격히 오르면서, 이제는 전세 세입자가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6억원 이상이 필요하게 된 셈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7년 5월 대비 올해 4월 110.4% 상승했지만, 평균 전세가는 58.5% 오르는 데 그쳤다. 한편, 같은 기간 서울 한강 이북(14개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와 전셋값 격차는 1억766만원에서 4억5,282만원으로 벌어졌고, 한강 이남(11개구) 아파트의 격차는 2억4,325만원에서 7억4,241만원으로 커졌다.
[TV서울=이현숙 기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본부장 홍선교)는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동남권)(소장 김범구)와 함께 가정 밖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울지역 내 위기 아동·청소년 발굴 및 지원과 관련된 물품 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 멘토링 진행 등 다양한 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장은 “지역 내 학교, 가정 밖 아이들을 위해 굿네이버스가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발견 및 지원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구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동남권) 소장은 “위기 청소년 지원에 동참해주신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26일 총파업을 예고했던 서울·경기·부산·대구·전북·경남·창원·제주 등 전국 8개 지역 버스업계 노사의 협상 결과 서울, 부산 등 5개 지역 노사는 첫차 운행을 앞두고 막판 협상을 타결했고, 대구 등 일부 지역 노사는 조정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각 지역 노조들이 파업을 철회하거나 유보하면서 우려했던 이날 출근길과 등굣길 등 시민들의 불편은 빚어지지 않았다. 파업 기로에 놓였던 전국 버스 노조 중 경남 시외버스 노사가 전날 오후 10시 10분경 임금 협상에서 가장 먼저 합의점을 찾았다. 경기도 전체 버스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36개 버스업체는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경 사측과 벌인 막판 협상에서 파업 유보를 결정했다. 협상 과정에서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 난항이 예상됐으나 노조 측은 도와 사측의 약속 이행 여부를 지켜보겠다며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취하하기로 했다. 대구 시내버스 노사는 제2차 쟁의 조정회의 마감 시간을 26일 오후 6시까지 연기했으며,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다시 만나 조정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북 버스 업계는 파업 여부를 놓고 벌인 협상에서 부분 합의했다. 익산·김제·진안의 4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버스 파업 대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4월 26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신속히 교통 대책을 추진하고, 노·사간 합의 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서울시는 교통운영기관,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인력 및 교통수단을 총 동원해 파업 상황별 대책을 수행한다. 서울시‧자치구‧버스조합은 비상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우이신설경전철(주), 전세버스조합 등 교통 운영기관과도 협력체계를 사전 구축해 즉각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 교통수단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의 추가 및 연장 운행이 실시된다. 먼저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 완화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총 190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01시까지 연장해
[TV서울=이현숙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권영세 부위원장은 25일 "부동산 정책과 물가 잡기 총력전, 주식시장 개미(개인투자자) 보호 등 인수위는 마지막 순간까지 손 놓지 말고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사무실에서 열린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다음 달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강도 높은 민생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부위원장은 "지금 서민경제가 총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부동산, 물가, 주식 무엇 하나 정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방에 온통 빨간불이 켜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국내외 환경이 극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고물가 저성장, 금리, 집값 등 여러 변수까지 고려해 복잡한 고차 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숙제를 떠안게 됐다"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국정과제 선정은 끝이 아니라 새 정부의 시작"이라며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정과제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인수위원들에게 당부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와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수도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이들 플랫폼·프리랜서노동자는 개인사업자 또는 자유직업소득자로 분류되는데, 매년 5월이면 지난해 소득에 대한 세금을 정산하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세금을 환급받거나 추가납부 해야 한다. 하지만 세무신고가 처음인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들은 방법을 잘 몰라 제대로 신고 하지 않아 과태료를 낼 수도 있고, 환급금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라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프리랜서는 개인사업자와 세금신고 방식은 비슷하지만 사업자등록번호가 없기 때문에 지출증빙을 더 꼼꼼하게 제출해야 하는데 이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를 위해 서울시가 4월 25일부터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신고 지원 및 세무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4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센터당 주 2회, 정해진 요일(오전 10시~오후 5시)에 이뤄진다. 상담은 세무사가 직접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여부, 신고에 필요한 서류, 신고 방법과 세금납부 요령, 절세방법, 공제기
[TV서울=이현숙 기자] 앞으로 서남권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은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강서구 마곡)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서남권글로벌센터 1층 출입국민원센터를 통해 체류연장 및 자격변경 등 민원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남권에만 16만4,141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시는 법무부, 영등포구와 협력해 서남권글로벌센터 1층(영등포구 도신로 40)에 ‘영등포 출입국민원센터’를 오는 5월 2일 개소한다.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에게는 체류연장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온라인 예약 및 서류 준비 등에 큰 어려움이 있다. 집에서 출입국사무소까지 거리가 멀고 대기인원이 많아 최소 2~3개월 전부터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영등포 출입국민원센터에서는 방문취업(H2), 재외동포(F4) 체류자격 변경, 기간연장, 체류지변경 등 각종 신고와 제증명 발급 등 출입국 관련업무를 법무부 산하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일부 업무를 제외하고 동일하게 처리한다. 4월 25일부터 하이코리아 홈페이지(www.hikorea.go.kr)에서 사전 온라인 방문예약이 가능하며, 서울시 외국인포털(global.seoul.go.kr) 및 외국인지원시설 SNS를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명대로 대폭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만4천370명 늘어 누적 1천692만9천5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6만4천725명)의 절반 가까이(3만355명) 줄면서 지난 2월 8일(3만6천713명) 이후 76일 만에 3만명대로 내려왔다. 지난 21일부터 신규 확진자는 닷새 연속 10만명 미만을 이어가며 감소세를 보여왔다. 여기에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까지 나타나면서 확진자 수가 크게 줄었다. 보통 발표일 기준으로 월요일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18일(4만7천730명)보다도 1만3천360명 적고, 2주 전인 지난 11일(9만914명)과 비교하면 5만6천544명 줄었다. 유행이 감소함에 따라 정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하고, 영화관, 대형마트, 학원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취식을 허용하기로 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668명으로 전날(726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