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해직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채용한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박정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에 "법률 자문 결과에 따라 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선생님들에게 복직 기회를 마련한 것은 교육감의 적법한 임용 권한 행사"라고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공개 경쟁 전형 절차를 실무자들이 잘 지켰다고 판단한다"며 "재판에서 무고함을 소상히 설명하겠다"며 "특별채용은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듬는 사회적 정의 실현과 화합 조치로서 의미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이 2018년 10∼12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출신 해직 교사 5명을 부당하게 채용하도록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로 기소됐다. 채용된 이들 중 한 명은 같은 해 6월 교육감 선거에 예비후보로 출마했다가 조 교육감과 단일화한 인물이다. 이날 검찰은 모두진술에서 "피고인은 실질은 특정인을 (내정해) 채용하는 것이면서, 마치 공정한 공개 경쟁 절차인 것처럼 가장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 교육감 측 변호인은 "이 사건 특채가 내정에 의한 것이라 볼 수 없다. 특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저이용되거나 놀고 있는 시유지 684만㎡의 활용도를 높여 건강센터, 어르신 돌봄시설, 반려동물시설 같은 다양한 공공시설을 적기에,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공공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공토지 활용 기본계획을 최초로 수립,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1인가구 증가 같은 사회변화에 따라 새로운 공공시설에 대한 수요는 커지는 반면, 가용 가능한 토지는 부족한 상황에서 한정된 시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소유 공공토지, 즉 ‘시유지’는 총 106㎢(5만8천여 필지)로, 여의도 면적의 약 36.5배 규모다. 이중 도로‧공원‧하천 등 필수기반시설(57.8%), 전‧답‧임야 같이 활용도가 떨어지는 땅(22.7%), 이미 활용 중이거나 자투리땅(19.5%) 등을 제외하면 실제 활용 가능한 시유지는 684만㎡(5.6%) 규모다. 그러나 이마저도 그동안 종합적‧체계적인 가이드라인 없이 사용되어 왔다. 서울시 전체 면적(605㎢)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7.5%는 공공영역의 토지(국·구·시유지)이며, 시유지는 공공토지의 37%(106㎢)를 차지한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가 대규모 집회·행사를 제외한 일반적인 상황에서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없애는 방안을 논의 중인 가운데 14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걸어가고 있다. 내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는 15일 발표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러시아 해군의 흑해 함대에서 기함(旗艦) 역할을 하는 이끄는 순양함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자국군이 이 배를 격침했다고 주장했고, 러시아 측은 화재로 인한 폭발사고라고 맞섰다. 막심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오데사 주지사는 13일 텔레그램에서 자국군의 '넵튠' 지대함 미사일 2발이 러시아 해군의 순양함 모스크바호에 큰 피해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 국방부는 14일 성명에서 "모스크바호에서 매우 큰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화재로 탄약고가 폭발,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다"며 폭발의 원인이 단순 사고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승조원은 모두 구조됐으며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모스크바호는 지역 내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전투함이었다. 배수량 1만1천500t, 길이 187m, 폭 21m의 크기에 승무원도 약 500명이나 탑승할 수 있다. 미 잡지 포브스는 1월 이 전투함의 전력에 대해 한 척에 실린 대함미사일 무장만으로 우크라이나 전체 해군 전력을 무력화할 수도 있을 정도라고 분석했었다. 포브스는 이런 막강한 전력 때문에 모스크바호가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최우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14일부터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시행에 따라 자동차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이하 자동차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한다. 서울시에서는 해마다 자동차검사 기한을 준수하지 않은 차량 9만여 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해 왔다. 이번 제재 강화는 이러한 미수검 차량 대수를 감소시켜 교통사고 방지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정 법령에서는 자동차검사 지연 과태료의 부과금액이 2배 상향 조정된다. 또한,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지 1년이 경과할 경우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고 계속 운행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자동차 직권말소까지 가능하도록 제재가 강화된다. 검사 지연 기간이 30일 이내일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 액수는 종전 2만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되고, 31일째부터 3일마다 가산되는 금액도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된다. 검사 지연 기간이 115일 이상일 때 부과되는 최고 과태료 액수는 기존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된다. 자동차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만을 영치할 수 있었으나,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내 오미크론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 19만5,419명보다 4만6,976명 적은 14만8,443명이 늘어 누적 1,597만9천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7일 22만4,788명보다 7만6,345명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31일 32만695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목요일 발표(집계일로는 수요일) 신규 확진자가 2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3일(19만8천799명) 이후 6주만이다. 4주 전인 지난달 17일에는 유행 정점과 검사 방법 변경이 맞물리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62만1,179명으로 치솟았는데, 당시와 비교하면 이날 확진자 수는 4분의 1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전날 1천14명보다 52명 줄어든 962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1일 1,315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나 점차 줄어 지난 11일 1천99명으로 1천명대가 됐고 이날 다시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 수가 세자릿수로 집계된 것은 지난달 7일
[TV서울=이현숙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이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하면서 재선 고지를 향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전날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인천과 전남에서는 경선을 치르지 않고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를 단수공천하기로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시장은 단수공천 소식을 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수도권 유일의 재선 도전 광역단체장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지난 대선 시민들께서 주신 회초리 의미를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 모든 지역 후보들과 원팀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겠다"며 "인천을 미래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오는 22일 국민의힘에서 인천시장 후보가 최종 확정되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나서기로 했다. 박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곧바로 시장 직무는 선거 종료 때까지 정지되며 안영규 행정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인천에서 태어난 박 시장은 박문초·동산중·제물포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고 1980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하다가 2000년 해수부 장관으로 취임한
[TV서울=이현숙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오후 종묘공원에서 '차별없는 노동권·질 좋은 일자리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집회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 곳곳에 흩어져 있다가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지도부로부터 공지 내용을 전달받은 뒤 종묘공원을 향해 집결하고 있다. 경찰도 대규모 집결 차단을 위해 일제히 종로3가 방향으로 이동했다. 이날 집회에는 약 1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고됐으며 경찰은 총 134중대를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 또, 집회 상황에 따라 인근 지하철·버스 무정차 통과, 일반 차량 우회 등 교통통제가 이뤄질 수도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서울경찰청, 화물복지재단과 함께 서울시 운행 대형 화물차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를 부착 운행하는 등 화물차 ‘사각지대 주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사각지대는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가 차량의 구조적 요인에 의해 인접 차량이나 보행자를 보지 못하는 영역으로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비대면 거래 확대로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1년 한해 화물차에 의한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21명으로 2020년 10명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오는 7월 12일부터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통행이 우선되는 등 보행자안전 강화조치가 시행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물차에 부착되는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는 후행 차량의 안내를 위해 후면에 1면, 측면 접근 차량과 화물차 운전자에게 주의를 환기하기 위하여 운전석 및 조수석 외부 측면에 1면씩 부착된다. 서울시와 한국교통
[TV서울=이현숙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2일 "6,1 지방선거가 이제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모든 공직자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회적 논란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매사 처신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도 소속 공무원의 복무점검과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새 정부가 출범하기 때문에 혹시 공백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들도 있다'며 '정부는 지방선거가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대선에서는 처음으로 확진자 별도 투표가 도입됐다'며 '비록 사전투표 과정에서 일부 혼란은 있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와 지방공무원, 교사 등 많은 분들의 헌신과 민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사히 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도 코로나 상황에서 치러진다. 차질없는 선거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행정부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전국 곳곳에서 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노후 국공립 어린이집 및 의료시설 118개소에 대해 노후 공공건축물에 고성능 단열․창호․고효율 보일러, 친환경 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해 에너지성능 및 실내 공기질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344톤의 온실가스를 줄인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건물당 평균 17%의 온실가스를 줄인 셈이다. 시는 지난해 도봉구 도선어린이집 등 사업대상지 118개소(어린이집 114개소, 보건소 4개소)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효과 분석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및 성균관대와 수도권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올해 초까지 온실가스 감축량 등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리모델링 전·후 건물 에너지 성능은 단위면적당 평균 16%의 에너지소요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실가스 총 344톤을 줄인 것과 같은 효과로, 소나무 4만2천 그루(강원지역 30년산 소나무 기준)가 온실가스를 흡수한 양에 해당한다. 감축된 양만큼의 탄소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약 36만㎡의 산림조성이 필요하며, 1년 동안 141대의 승용차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와 맞먹는 배출량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576억원의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나 과거 국정농단 특별검사와 피의자로서의 악연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성의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과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무래도 지나간 과거가 있지 않나"라며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속으로 가진 미안함 이런 것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검사 시절이었던 2016년 '최순실 특검' 수사팀장으로서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해 중형을 끌어냈던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배석했던 윤 당선인 측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과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대화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권 부위원장은 "약 50분 정도 했는데 정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했다"며 "공개하기 적절치 않지만 (공개)했으면 좋겠을 내용까지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도 "언론에 밝히지 못할 속 깊은 이야기를 충분히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브리핑을 종합하면 윤 당선인이 "식사를 잘하고 계시냐"고 묻자, 박 전 대통령은 "병원에 있을 때보다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어 "당선인 시절부터 격무이니 건강을 잘 챙겼으
[TV서울=이현숙 기자] 필리핀 해안경비대(PCG) 대원들이 12일 홍수가 덮친 파나이섬 파니탄 마을에서 뗏목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이틀 전부터 폭우를 동반한 태풍 '메기' 영향권에 든 필리핀 중남부 지역에선 수십 명이 무너져 내린 토사에 묻히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메기는 올해 들어 필리핀에 상륙한 첫 태풍이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진두지휘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문제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새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보다는 주택 공급 계획 발표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국토교통부 등 관가와 정치권에서는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을 두고 이 같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원 장관 후보자는 지난 10일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가격을 불필요하게 자극하는 부분은 매우 안정 위주, 신중한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부동산 규제 완화의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 후보자는 11일 출근길에도 "지나친 규제 완화나 시장에서 잘못된 시그널로 악용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신중할 것"이라며 규제 완화에 대한 신중론을 폈다. 이는 대선 기간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을 비판하면서 줄곧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해법으로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강조해온 것을 고려하면 정제된 발언들이다. 최근 서울 강남권 등 재건축 단지 밀집 지역의 아파트값이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시 꿈틀대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재건축 규제를 풀어주는 식의 정책으로 부동산 불안을 부추기
[TV서울=이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 중인 윤 당선인은 이날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을 계획이다. 윤 당선인이 검사 시절이었던 2016년 '최순실 특검' 수사팀장으로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해 중형을 끌어냈던 만큼, 이번 만남을 통해 박 전 대통령과의 구원(舊怨)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또 윤 당선인이 이 자리에서 내달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초청할지도 주목된다. 전날 안동·상주·구미·포항 등 경북지역 4개 도시를 방문한 윤 당선인은 이날 TK 방문을 마저 마치고 귀경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