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과 관련해 "전날 실시된 코로나19 확진 선거인의 사전투표에 불편을 드려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배포한 입장문에서 "우리 위원회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드러난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면밀히 검토해 선거일에는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선관위는 그러나 "이번에 실시한 임시 기표소 투표 방법은 법과 규정에 따른 것"이라며 "모든 과정에 정당 추천 참관인의 참관을 보장해 절대 부정의 소지는 없다"고 강조했다. 야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정 선거 논란을 일축, 개표 결과에 따라 혹시 제기될 수 있는 불복 제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이어 "2020년 국회의원 선거와 지난해 4·7 재보궐 선거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선거일 자가격리자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며 "다만 이번 선거는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만큼 높은 참여 열기와 투표관리 인력 및 투표소 시설의 제약 등으로 인해 확진 선거인의 사전투표 관리에 미흡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5만4327명, 사망자는 216명으로 역대 최다·위중증 896명
[TV서울=이현숙 기자]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 가격이 크게 오르고 수요 회복과 원재룟값 상승으로 외식을 비롯한 개인서비스 가격도 오르면서 2월 소비자물가가 다섯 달째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향후 물가 오름세는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통계청의 2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30(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3.2%) 9년 8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선 뒤 11월(3.8%), 12월(3.7%), 올해 1월(3.6%)에 이어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보였다. 물가가 다섯 달 이상 3%대 상승률을 보인 것은 2010년 9월부터 2012년 2월까지 18개월 연속 3%대 이상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약 10년 만이다. 2월 물가 상승은 석유류와 외식이 견인했다. 석유류의 물가 기여도는 0.79%포인트, 외식의 물가 기여도는 0.78%포인트였다. 석유류와 외식이 전체 물가 상승률 3.7% 중 1.6%포인트가량을 차지한 것이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TV서울=이현숙 기자] 인간이 쏘아 올린 로켓 잔해가 4일 밤(이하 한국시간) 달에 충돌하며 200㎡ 크기의 충돌구를 만든다. 3t 무게의 로켓 잔해는 밤 9시 25분께 시속 9천300㎞로 달의 뒷면에 있는 '헤르츠스프룽(Hertzsprung) 크레이터' 인근에 충돌하며 거대한 웅덩이를 만들고 수백 킬로미터 밖까지 먼지를 날리게 될 것으로 예측돼 있다. 로켓 잔해는 길이 12m, 지름 3m에 2∼3분마다 공중제비를 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구에서 직접 관측할 수 없는 달의 뒷면인데다 달 궤도를 도는 위성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정찰궤도선'(LRO)이나 인도의 찬드라얀2호 등도 관측할 수 있는 영역을 벗어나있어 충돌 과정을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는 없다. 다만 미리 찍어놓은 위성 사진을 통해 충돌 이전과 이후를 비교할 수는 있지만 수주에서 몇달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달에 충돌할 이 우주쓰레기를 누가 만든 것인지는 아직 논란이 있다. 지난 1월 로켓 잔해의 달 충돌을 처음 예고한 미국 천문학자 빌 그레이는 2015년 2월 심우주기상위성(DSCOVR)을 쏘아 올린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지목했다가 나중에 중국의 창정(長征)-3C 로켓 잔해로 정정
[TV서울=이현숙 기자] 일본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자위대가 보유한 물자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방탄조끼와 의약품 등을 제공 대상으로 검토 중이며 이르면 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협의한다. 일본 정부는 헌법에 반영된 평화주의 이념 등을 고려해 살상 능력이 있는 무기를 제외한 물자의 제공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일본이 무력 공격을 받는 국가에 장비나 물품을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이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가 제압될 우려가 있어 군사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이 방위 장비를 타국에 공급하는 기준을 정한 '방위 장비 이전 3원칙'은 분쟁 당사국이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조치를 하는 국가에 장비나 물품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는 대상 외"라고 설명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내일(5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밤 11시까지 연장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종로1‧2‧3‧4가동 투표소(종로구 삼일대로30길 47)를 방문해 투표소 준비상황과 선거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선거가 오미크론 대유행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유증상자 동선 분리 등 방역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점검했다. 서울시는 오미크론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425개 사전투표소와 2,264개 본투표소 등 총 2,715개 투‧개표소에서 안전관리대책을 실시한다. 일반 투표권자는 투표소 입장 전 발열체크, 손소독, 충분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고, 발열 등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일반인과 동선이 분리된 별도의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한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3.5.)와 본투표일(3.9.) 17시 이후부터 투표를 위한 외출이 가능하다. 5일에는 오후 6시 전까지, 9일에는 다른 유권자가 투표를 마친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에는 관할 보건소에서 온 외출허용 문자메시지 등 확진 증명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와 3일 오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단 조향현 이사장과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이 참석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설립에 공동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1886년 설립 이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공동선 창출에 기여해 온 교육기관으로서,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이화여자대학교의 적극적 의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화여대는 2022년도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교내 카페테리아 바리스타를 시작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향현 이사장은 “늘 시대를 선도해온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TV서울=이현숙 기자] 우크라이나 침공 8일째를 맞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완강한 저항에도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향해 조금씩 전진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북동부 도시 하르키우(하리코프)를 집중 공격중이며 이날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점령했다. 또 흑해 변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도 포위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러시아군은 탱크부대 등 대규모 병력을 키이우 인근 25㎞까지 전진배치했다. 유엔은 지난달 24일 개전한 이후 한 주새 우크라이나에서 탈출한 피란민이 100만명이 넘었다고 집계했다. 민간인 피해도 계속되면서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우크라이나 내 전쟁 범죄의 증거를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디지털 대전환시대 미래공간전략을 담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추진할 각종 계획의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자 국토계획법에 따른 법정계획이며, 향후 20년 서울이 지향할 도시공간의 미래상을 담은 장기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1990년 최초의 법정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다섯 번째로 수립되는 계획이다. 국토계획법 상 5년마다 재정비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2014년에 수립된 2030 서울플랜을 대체하는 계획이다. 시는 세대를 위한 사회적‧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담아내는 등 우리 주변을 둘러싼 사회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최근 급변하는 사회 여건에 대한 면밀한 빅데이터 분석과,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도시‧건축‧환경‧교통 등 100명이 넘는 분야별 전문가의 치열한 논의과정을 거쳐 수립했다. 또한 기존의 경직적‧일률적 도시계획 규제에서 탈피해 다양한 미래의 도시모습을 담을 수 있는 유연한 도시계획 체계로 전환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공간 단위에 주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무게를 더했다.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이 생
[TV서울=이현숙 기자] 광진구가 서울시 최초로 구 지정 민간개방화장실에 음성만으로 경찰서와 즉시 연결되는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한다. 민간개방화장실은 법인 또는 개인의 시설에 설치된 화장실 중 일반인에게 개방된 곳으로, 개방시간 동안 누구나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범죄예방 및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총 81개소의 민간개방화장실 소유주를 대상으로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신청을 받고, 접수된 곳 중 유동인구가 많은 유흥가, 대학가 주변, 전통시장 등을 우선으로 최대 30개소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음성인식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사람 살려”,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외치기만 해도 목소리를 인식해 작동된다. 작동 즉시 경찰서와 양방향 통화 연결이 되는 동시에 경찰서로 정확한 위치정보가 전송되고, 화장실 외부 경광등 사이렌이 울려 범죄예방 및 위급상황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민간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하는 사업은 25개 자치구 중 광진구가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민간개방화장실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광진구는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외에도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코스피가 3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49포인트(1.13%) 오른 2,734.0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6.34포인트(0.97%) 오른 2,729.86에 출발한 뒤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27억원, 기관이 76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959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의회 발언과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 완화 기대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7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2% 올랐다.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 출석해 이달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으로, 투자심리 안정에 영향을 끼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늘 한국증시는 상승 출발 후 러시아-우크라이나 회담 개최 여부와 그
[TV서울=이현숙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군인과 민간인 희생자가 속출하는 현지 피해 상황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러시아를 규탄하는 움직임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롯해 4천400만 우크라이나 국민 상당수는 고국이 처한 비극적 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지원을 요청하는 것에 트위터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젤렌스키 대통령의 트위터를 찾는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현재 그의 팔로워 수는 43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젤렌스키 대통령뿐만 아니라 온라인 수단을 활용해 러시아에 반격을 가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모습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틱톡에 올라온 한 영상에서는 빨간 모자를 쓴 한 우크라이나 여성이 빼앗거나 버려진 러시아 군용 차량을 운전하는 방법을 직접 가르쳐주고 있다. 또 SNS에서는 고국이 어려움에 부닥쳤다는 이유로 직접 소총을 들고 러시아군에 맞서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절대적인 군사력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SNS를 통해 시골에서부터 대
[TV서울=이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데 대해 “큰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 무겁게 받들겠다”고 화답했다. 이 후보는 “김 후보의 좋은 공약을 저의 공약과 잘 엮어내고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공약으로 국민께 선보이겠다. 희망과 통합의 정치에 대한 김 후보의 강한 의지도 그대로 이어받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국민통합 정부를 구성하고, 국민이 염원하는 정치교체를 이뤄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재명 후보의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김동연 후보님의 큰 결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랜 시간 고심을 거듭하신 끝에 내리셨을 결정입니다. 그 마음 무겁게 받들겠습니다. 그동안 김 후보님과 긴 여정을 함께 해오셨던 선거관계자, 지지자 여러분의 마음 또한 성심을 다해 살피고 헤아리겠습니다. 김동연 후보님과 저,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이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이미 많은 부분 닮아 있었습니다. 김 후보님의 여러 좋은 공약을 저의 공약과 잘 엮어내겠습니다. 그래서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공약으로 국민께 선보이겠습니다. 희망과 통합의 정치에 대
[TV서울=이현숙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는 4∼5일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언급하며 “선거 당일은 자칫 투표소가 혼잡할 수도 있는 만큼 방역 여건과 개인 사정 등을 고려해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선거는 민주국가에서 민의를 모으는 가장 중요한 절차”라며 “이번 선거가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는 재택치료자를 포함해 확진자와 격리자도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며 “선관위와 협조해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모든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날 발표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와 관련, “지난 2년간 우리는 ‘마스크 앱’ ‘백신접종 예약’ ‘요소수 재고정보’ 등을 통해 데이터야말로 경쟁력의 원천이며 데이터를 활용하면 할수록 그 가치가 더욱 커진다는 것을 직접 일상생활에서 체험했다”며 “모든 공공데이터를 국민들께 개방한다는 원칙하에, 더욱 과감하게 공공데이터를 개방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