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서울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를 담은 안전계획 수립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앞으로 시민 안전에 있어 서울시에게 적극행정을 요구하였다. 드라이브 스루는 차량 안에서 주문, 계산, 수령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현재 서울시 내 49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은주 의원은 드라이브 스루와 관련해 전국 최초로 ‘서울시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를 제정해, 승차구매점(‘드라이브 스루’)의 정의마련과 승차구매점 주변의 교통안전 및 안전한 보행환경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은주 의원에 따르면 “본 위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는 두 차례 행정사무감사에 걸쳐 증인출석을 요구해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사고위험과 주변 교통정체 문제에 대해 지적했고, 보행자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은주 시의원은 “지난 5월 서울시, 노원구, 스타벅스 관계자들에게 안전과 소통부분에 대한 예견된 문제점에 대해 강도 높은 대책마련을 촉구했으며, 이번 안전계획은 이를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을 강조하며 “이번 안전
[TV서울=이현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오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25개 구청장과 ‘코로나19 방역대책 화상회의’를 열고,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인 이 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25개 구청장(권한대행 포함)이 참여했다. 오 시장은 지난 2일 발표한 ‘서울시 비상 의료·방역 대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가동되고 있는지 방역여건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 병상 확보부터 재택치료와 예방접종, 거점별 선별검사소 운영 등 방역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특히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시행함에 있어 방역 현장의 애로는 없는지 각 자치구의 의견과 요청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시민과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자치구를 중심으로 달라진 지침을 적극 홍보, 계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과 관련, "1월 2일까지 가장 혹독할텐데 이 시기를 그냥 넘기라고 할 수 없다. 오전 중 지원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연말이 그분들의 대목인 셈인데 그 영업을 포기시킬 때는 정부도 그에 걸맞은 최소한의 지원책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선지원 후정산' 형태로 지급하냐는 질문에는 "지금으로서는 개별업소별로 정산하는 방식은 시간이 너무 걸린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선지급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재정 집행이 어려움이 있어서 방식을 한번 찾아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부의 의지와 방향을 발표해드려야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재원 조달 방법에 대해서는 "올해 예산 내에서 찾아봐야 한다"며 "어디서 재원을 가져올 여지가 있는지, 올해 사업 미집행 돼서 끌어쓸 게 있는지 찾아내고 조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 김 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하는 합동 브리핑을 열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서울시립장사시설에서 화장, 봉안, 매장, 개장, 자연장을 한 경우 관련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서울시립묘지 등 서울시립장사시설을 이용 후에 고인의 화장 사실을 증빙하거나 시립묘지에 있던 장지를 타 시설로 이전하는 경우 증명서 발급이 필요하다. 그간 직접 방문해서 발급받아야 하는 절차로 인해 이용시민의 불편이 발생했으며 이에 온라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여 절차를 간소화하고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증명서 발급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의 장사시설로 들어가거나, 인터넷증명 발급센터(https://sisul.certpia.com)로 바로 접속하면 된다. 화장·봉안·매장·개장·자연장 증명서 등 5종을 간편 인증 후 즉시 출력 또는 카카오톡, 이메일, 팩스 등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증명서는 수수료 결제 후 발급이 가능하다. 간편인증은 ID/비밀번호, 공동인증서 없이도 카카오톡, 네이버 등 민간 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 서비스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시공간 제약 없이
[TV서울=이현숙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2022년 경제정책방향 준비 상황을 설명하면서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각각 '4%대'. '3%대 초반'으로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반드시 4%대 성장 시현, 내년 3%대 초반 성장 목표'라는 프레임 아래 연말 마지막까지 민간 소비·투자와 4분기 재정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아울러 내년 새 정책과제 발굴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은 코로나 위기를 벗어난 일상복귀 원년, 디지털·그린화(化) 등 포스트코로나 어젠다 본격화, 그리고 현 정부와 다음 정부에 걸친 경제운용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는 내년 우리 경제의 완전한 정상화, 선도 경제로의 확실한 도약을 목표로 하는 경제정책방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안은 정상궤도로의 도약, 민생경제 회복, 리스크 관리 강화, 차세대 성장동력 보강, 미래과제 선제 대응이라는 5가지 카테고리에 경제정책을 발굴해 배치할 것"이라며 "내년 경제정책방향안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해 보강한 후 다음주 초 별도 발표할
[TV서울=이현숙 기자]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4인으로 제한된다. 각종 시설의 영업시간도 전국적으로 종류에 따라 오후 9∼10시로 제한된다. 식당·카페 등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지난달 1일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이 45일만에 멈춰서게 된 것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식당·카페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으로 4인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영업제한 시간은 마스크 착용이나 취식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차이를 뒀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등 2그룹 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영업을 제한하되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 대규모 행사·집회의 허용 인원이 축소되고 일정규모 이상의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 등에도 방역패스가 확대 적용된다. 김 총리는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이번주 토요일(18일) 0시부터
[TV서울=이현숙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5일 대학 서열화와 과도한 대입경쟁 해결 방안으로 재정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거점 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상향 평준화하는 '국립대 공동학위제'를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5일 오전 '입시경쟁 완화와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서열 해소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대학 서열화와 과도한 대입경쟁 해결 방안으로 재정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거점 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상향 평준화하는 '국립대 공동학위제'를 제안했다. 조 교육감은 "지역 거점 국립대학의 구조를 공동학위제에 기반한 통합국립대학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준비 단계에서는 재정지원을 통해 지역 9개 거점국립대의 고등교육 질 제고, 연구역량 강화, 학부와 대학원 교육 특성화 등으로 지역 거점국립대학을 서울대 수준으로 상향 평준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실행 단계에서 거점국립대학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울대도 참여시켜 간소화한 공동입학 계열별 선발에 기반해 공동학위를 수여하는 '공동입학·공동학위제'를 시행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통합 국립대학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준비 단계에서는 서울대
[TV서울=이현숙 기자] 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최근 들어 말 바꾸기가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하도 말을 자주 바꾸니 이 후보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국민은 믿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가) 기본소득을 한다고 그랬다가 안 한다고 입장을 바꿨다가 다시 한다고 하더니만, 국토보유세 도입도 안 하겠다고 번복하더니 결국은 포기한 것은 아니랍니다"라며 "도대체 어떤 말을 믿어야 하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아침에 한 말이 저녁에 달라지는 식"이라며 "무엇이 이 후보의 진짜 입장인지, 나라를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갈 것인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오죽하면 민주당에서조차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겠느냐"며 "아마 득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모양인데, 그렇게 해서 조금 이득을 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후보는 가장 소중한 '신뢰'를 잃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나아갈 길은 고신뢰 사회"라며 "대통령이 신뢰를 잃으면 국정 동력이 약해지고, 정치적 분열이 심각한 사회에는 치명적 약점이 된다"고 했다. 윤 후보는 "저
[TV서울=이현숙 기자] 2022년 서울시 예산안 심의가 14일부터 재개된다. 당초 이번 달 10일 재개될 예정이었던 예산안 심의는 연이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추가 감염을 우려한 중구보건소의 권고에 따라 불가피하게 무기한 중단됐다. 그러나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법정기한 내 예산안 처리가 어렵다는 우려에 따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엄격한 방역지침 적용을 전제로 예산안 심의 속개를 결정했다. 예산안의 연내처리를 위해 당초 3일로 예정됐던 서울시 상대 종합질의는 2일(12월 6일 질의 포함)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14일 하루 동안 집중적인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초유의 비상상황인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부족한 심의는 서면 질의응답과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계수조정회의) 등을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의회 예결특위는 민생회복과 시민협치를 위한 합리적 예산안 심사를 예고한 바 있다. 예결특위는 “예산안 처리 지연으로 인한 민생피해와 행정적 혼란을 막고, 코로나19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고도의 집중과 효율적 선택으로 내년도 예산안이 연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
[TV서울=이현숙 기자]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수도 캔버라의 국회의사당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협력, 지역 및 국제 협력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모리슨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양국이 1961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기본적 가치에 기반해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선언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역내 안정과 평화 및 번영에 기여해 나가기로 하고, 국방,방산 등 안보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코로나 대응,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역내 경제 회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 위해 탄소중립 기술과 수소경제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호혜적,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특히 원자재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체계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모리슨 총리는 호주 정부가 단계적
[TV서울=이현숙 기자] 러시아가 미국이 주도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에 대항하기 위해 유럽에 중거리 핵미사일을 배치할 수도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RI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토가 유럽에 핵미사일을 배치하려 한다며 이렇게 경고했다. 이 경고는 최근 냉전이 종식된 지 30여년 만에 동서 진영 간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에서 또다시 군비 경쟁이 촉발될 것이라는 위기감을 높이고 있다고 로이터는 논평했다. 랴브코프 차관은 미국 등 서방국들이 중거리핵전력조약(INF)에 합류하지 않는다면 러시아는 부득이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정치·외교적 해법이 나오지 않는 한 러시아는 군사적인 방법으로, 군사 기술을 앞세워 대항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렇다면 다음에 올 것은 대결, 그것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조건으로 서방국들에 INF를 포함한 일련의 안전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1987년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서기장이 맺은 조약에 따라 사정거리 500∼5천500㎞에 이르는 중거리
[TV서울=이현숙 기자] 지난주 미국 중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87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애초 우려보다는 인명피해가 다소 줄었지만 폐허가 된 현장을 수습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까지는 수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포스트(WP)와 AP 등 외신 등은 토네이도 발생 나흘째인 13일(현지시간)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이날까지 켄터키주에서 최소 74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며, 다른 주에서도 최소 13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버시어 주지사는 "사망자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까지는 몇 주가 걸릴 수 있다"며 "최소한 105명의 소재가 현재 파악되지 않았고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 수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켄터키주는 지난 10일 밤 발생한 최악의 토네이도가 관통하며 직격탄을 맞아 피해가 컸다. 아마존의 물류 시설이 있는 일리노이주에서도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테네시에서도 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110명이 밤샘 근무 중이던 켄터키주 메이필드의 양초공장에서는 94명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되며 인명 피해 규모가 애초 우려보다 줄었다. 양초공장 측은 근로자 가운데 8명이 사망했고 8명은 행방불명
[TV서울=이현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문승욱)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 원장 윤상흠)은 사회적경제조직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사회적 임팩트 창출을 위해 14일 한국디자인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소셜디자인 데모데이’를 공개한다. 산업부와 KIDP는 2019년부터 ‘사회적기업 디자인사업(디자인 주도 사회적기업 혁신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디자인컨설팅 △디자인인력지원 △서비스·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지원(2019~2021년 누적 134개사 지원)해오고 있다. 디자인컨설팅은 서비스디자인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제품·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원하고, 디자인인력지원은 디자이너 매칭과 인건비 보조, 디자인 교육을 지원하며, 서비스·비즈니스모델 개발 지원은 고객 리서치, 프로토타입 제작, 사용자 테스트 등 신규 사회적 혁신 서비스·비즈니스모델의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한다. 2021년에는 총 52개 사회적경제조직을 선발·지원했고, 지원기업 중 10개의 우수기업을 선발해 그간의 개발 성과를 소셜디자인 데모데이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피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배달노동자가 배달 업무 중 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상해보험’ 보장을 13일 0시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늘어나면서 배달라이더들의 교통사고 역시 동반 증가하고 있지만 사고를 당해도 산재보험·상해보험 미가입 등의 이유로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배달 노동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해 사각지대를 메우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부터 배달라이더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산재보험에 가입 할 수 있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입률은 저조한 편이다. 잦은 이직이 발생하는 업종 특성과 부업·겸직을 하는 경우가 많아 산재보험 가입 자체를 기피하고 있으며, 배달노동자가 개인적으로 민간상해보험을 가입하고자 해도 높은 사고 위험률로 고액의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거나, 가입 자체를 거절당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배달라이더 산재보험 의무가입이 완전히 정착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착시까지 배달 라이더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민간상해보험을 시행
[TV서울=이현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열린 ‘2021년 대한상공회의소 위원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위원장단과 '서울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정기옥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 허범무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 이종태 중견기업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장단 18명이 함께 했다.